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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틀러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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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빠이자 달리는 투자자.돈을 모으는 삶보다 삶을 키우는 투자를 고민합니다.시장과 인생에서 오래 살아남는 &amp;lsquo;터틀러너&amp;rsquo; 입니다. 출간을 준비중인 《FIVE》를 연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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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12:27: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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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라는 선물을 지키는 투자 - 미래를 준비하되 오늘의 가족을 놓치지 않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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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21  오전 7시 30분 무렵, 회사 책상에 앉는다.  출근 시간은 8시 30분이지만 나는 한 시간 일찍 도착해 원고를 쓴다.  아직 회사를 떠난 것도 아니고 시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이 아침만큼은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선택한 시간에 하고 있다.  처음 돈 공부를 시작했을 때 나는 미래가 두려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W1A07F7OjZAETebx2vSdyFblm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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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립하는 하이파이브 가족 - 경제권을 넘기는 날까지 함께 준비하는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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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20  아이에게 경제권을 언제 넘겨줘야 할까.  스무 살이 되는 날일까.  학교를 졸업하거나 취업하는 날일까.  아직 그날은 멀었지만 나는 종종 이 질문을 생각한다.  몸이 컸다고 바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찼다고 큰돈을 다룰 준비까지 저절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내가 보고 싶은 것은 나이보다 행동이다.  먼저 실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Y2YEBwj5Sa3lkW4QR0sq3OiZD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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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중요한 사교육은 돈 공부와 감정 공부다 - 100만 원짜리 시계가 가르쳐준 자기합리화의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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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22:34: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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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19  두 번째 직장에 입사하면서 100만 원짜리 시계를 샀다.  한 번에 100만 원을 내는 일은 부담스러웠다.  할부로 나누니 한 달에 내는 금액은 크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결제 버튼을 누르기 쉬워졌다.  시계를 차면 내가 그 물건과 어울리는 사람이 된 듯했다.  사람들도 나를 조금 더 높게 봐줄 것 같았다.  나는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AJ9DLwUYahDL5Pr8W1lGhOQZJ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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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돈은 혼자 운전하지 않는다 - 250만 원짜리 강의를 함께 결정하며 배운 가족 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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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6T13: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18  2025년, 듣고 싶은 투자 강의가 생겼다.  터틀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터틀트레이딩 강의였다.  수강료는 250만 원이었다.  우리 부부는 물건이나 취미에 큰돈을 쓰는 편은 아니다.  대신 배우기 위한 교육비에는 비교적 과감하다.  그래도 250만 원은 혼자 결제 버튼을 누르기에는 작은 금액이 아니었다.  아내에게 이야기를 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7x67cjqD0N7y36Ot94r_cXBPva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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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돈을 한곳에 두지 마라 - 100퍼센트와 10퍼센트 사이에서 배운 분산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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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17  2024년 말, 비트코인 계좌를 열 때마다 마음이 들썩였다.  내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원금의 두 배까지 올라 있었다.  평가수익률로는 약 100퍼센트였다.  반면 여러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약 10퍼센트에 머물러 있었다.  숫자만 나란히 놓으면 답은 분명해 보였다.  100퍼센트와 10퍼센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7SRNnfrKXCt9PSyQpaBas03oO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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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립식 투자, 꾸준함만으로 충분할까 - 계속할 수 있는 금액과 멈출 조건을 먼저 정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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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16  내가 가장 오래 이어온 투자는 매달 30만 원과 10만 원에서 시작한다.  미래에셋 연금저축계좌에는 매달 30만 원을 넣는다.  미니스탁에서는 매달 10만 원으로 사고 싶은 미국 주식을 잘게 나누어 모은다.  연금저축은 3년 이상, 미국 주식 모으기는 5년 이상 이어왔다.  개인 계좌 기록에서 두 방식의 누적 수익률은 모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50JOy4M-_HgG3E0v8K1kC-u1S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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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가 설명할 수 있는 것에만 투자하라 - 산 이유보다 먼저 잃을 범위를 가족에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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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15  좋은 투자법이라고 모두 나의 투자법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한때 무한매수법과 세븐스플릿을 활용한 엔화투자를 시도했다.  큰돈을 잃고 끝난 실패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내 삶에 남은 성공적인 습관도 아니었다.  방법의 논리를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문제는 내가 감당해야 할 손실의 깊이였다.  두 방법을 이어가려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FQClINVCyd5fZgI1-tY2Pzb6Y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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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리는 아이의 성장과 닮았다 - 100만 원의 투자와 1킬로미터의 달리기가 가르쳐준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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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3T07:5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14  1억 원짜리 포트폴리오의 시작은 100만 원이었다.  2022년, 자산배분을 공부하며 계절에 따라 주식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을 알게 되었다.  처음부터 큰돈을 넣지는 않았다.  그 전략이 반드시 맞을 거라고 확신해서 시작한 것도 아니다.  틀려도 다시 해볼 수 있는 크기가 100만 원이었기에 시작했다.  첫 포트폴리오는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kwGHTHZ-5wrR5gURqbtW4aB83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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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교육비의 일부를 씨드머니로 바꿔본다면 - 아이가 원하지 않는 배움의 비용을 도전할 수 있는 돈으로 남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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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3:19:10Z</updated>
    <published>2026-09-10T23: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13  다른 아이들은 모두 학원에 다니는데 우리 아이만 보내지 않아도 될까.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인데 벌써 이런 질문을 떠올린다.  부모가 되면 아이가 뒤처질까 봐 불안한 순간이 분명 찾아올 것이다.  그때 나는 누구의 마음을 따라 돈을 쓰게 될까.  아이의 호기심일까.  아니면 부모인 나의 조급함일까.  나는 사교육을 반대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dM7xdJ4bvcEl84MPy4s_O0o2lX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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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난 날 1만 원, 첫걸음 날 1만 원 - 아이의 성장과 돈의 시간을 함께 기록하는 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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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3:40: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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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FIVE》 공개 연재 012  아이의 성장 통장에는 정해진 월급날이 없다.  태어난 날에는 1만 원을 넣을 생각이다.  처음 통잠을 잔 날, 뒤집기에 성공한 날, 첫걸음을 뗀 날에도 돈을 넣고 싶다.  아직 육아를 직접 겪지 않았기에 어떤 순간이 얼마나 특별할지는 모른다.  그래서 목록을 완벽하게 미리 정하지 않으려 한다.  아이를 키우며 우리 부부가 &amp;l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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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태어나기 전 네 가지 돈을 나누는 이유 - 통장 수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의 돈에 역할을 정해주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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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02:10Z</updated>
    <published>2026-09-09T00: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급날이면 한곳에 모인 돈이 다시 여러 갈래로 흩어진다.  교통비와 주거비처럼 매달 나갈 돈이 먼저 자리를 찾아간다.  투자와 노후를 위한 돈도 자동으로 빠져나간다.  남은 돈은 우리 부부가 함께 쓰는 생활비 통장으로 간다.  우리는 그 통장에 &amp;lsquo;시간&amp;middot;건강&amp;middot;가족&amp;rsquo;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무엇을 위해 쓰는 돈인지 잊지 않기 위해서다.  결혼 전 데이트 통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SiG7KeUUFEPImNSiHjE6krH0o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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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 자꾸 꼬일 때, 잘되는 한 가지부터 다시 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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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0:01:56Z</updated>
    <published>2026-09-09T00: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막히면 잘못된 것부터 찾게 된다.  계획이 틀렸는지, 의지가 약했는지, 방법을 바꿔야 하는지 적다 보면 고칠 목록만 길어진다. 그런데 목록이 길어질수록 다음 행동은 더 흐려진다.  결론부터 말하면, 문제를 전부 고치기 전에 이미 효과가 있었던 한 장면을 찾고 그 조건을 다시 쓰는 편이 낫다.  완벽한 성공을 찾으라는 뜻은 아니다. 예상보다 조금 수월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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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답을 주지만 방향은 정해주지 않는다 - 매끄러운 문장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내 삶인지 알아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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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3:03:38Z</updated>
    <published>2026-09-08T23: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는 그럴듯한 문장을 너무 빨리 만든다.  이 책의 프롤로그를 함께 다듬을 때였다.  AI는 내가 병원에서 초음파 사진을 직접 본 것처럼 장면을 구성했다.  문장은 자연스러웠다.  처음 아이의 모습을 마주한 아빠의 감정도 꽤 그럴듯했다.  하지만 사실은 달랐다.  나는 병원에 함께 가지 않았다.  아내가 회사에서 일찍 돌아온 저녁, 식탁에서 첫 초음파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2-hCXTb4upziS97yQDrEOBK6q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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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끼를 이기지 않아도 거북이는 도착한다 - 혼자 앞서는 것보다 함께 오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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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5:21:14Z</updated>
    <published>2026-09-07T05: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내가 마라톤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장인어른을 처음 뵈었을 때였다.  장인어른은 농담처럼 하프마라톤을 완주하면 사위로 받아주겠다고 하셨다.  당시 내게 마라톤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장인어른이 풀코스를 수십 번 완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라톤은 특별한 사람만 한다는 내 믿음에 작은 금이 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_uECR-App46Bt7lSnt_cHu6fq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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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돈보다 선택권을 물려주고 싶다 - 실패하지 않는 삶보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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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4:31:15Z</updated>
    <published>2026-09-05T14: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에게 많은 돈을 남길 수 있다면 좋은 부모가 되는 걸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기다리며 종종 생각한다.  돈이 많으면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분명 넓어진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잠시 쉬어갈 여유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돈만 건네면 그 선택권은 얼마나 오래갈까.  어릴 때 우리 집에서 돈은 주로 아껴야 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Sw-8PPJdbxxH3Nxwsi320sOK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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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젤리곰 사진 뒤로 미래가 보였다 - 아이가 생긴 뒤 키우고 싶었던 것은 소득보다 시간의 통제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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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5T08: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회사에서 일찍 돌아온 저녁이었다.  아내는 식탁 위에 첫 초음파 사진을 올려놓았다.  사진 속 아이는 젤리곰처럼 보였다.  아직 얼굴도 목소리도 알 수 없는데 이상할 만큼 귀여웠다. 나는 한참 사진을 바라보며 그저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이 만나 한 생명의 탄생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낯설고 경이로웠다.  전 우주가 오래 반복해온 일에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1Uv1Ebq1PgSgaf1PNsiQRE6a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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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IRE 다음에는 어떤 삶이 올까 - 경제적 자유가 남긴 빈칸에서 FIVE가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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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3:29:26Z</updated>
    <published>2026-09-04T13: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적 자유를 얻은 다음 날,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까.  FIRE는 내게 강력한 질문을 던졌다.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지출을 관리하고 자산을 만들어 월급에만 의존하지 않는 삶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 역시 FIRE 덕분에 돈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수입만 늘리면 된다고 생각하던 내가 지출을 돌아보고, 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mQi4QvJ87DAXsi1LSEvcicSE8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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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과 일을 분리하면 질문이 바뀐다 - 통장에 100억 원이 생겨도 계속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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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0:53:24Z</updated>
    <published>2026-09-03T20: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통장에 100억 원이 들어온다면, 나는 내일부터 무엇을 할까.  아마 출근부터 멈출 것이다.  늦잠을 자고, 미뤄둔 여행을 떠나고,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한동안은 아무 일정도 없는 하루를 즐길지 모른다.  하지만 그 생활을 평생 계속할 수 있을까.  시간이 충분히 흐른 뒤에도 먹고 쉬고 소비하는 일만으로 하루를 채울 수 있을까.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wDPA6buaUSGGbg2PutM8nNWYp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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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은 여섯 번째 공이 아니다 - 돈을 삶의 목적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지키는 도구로 바라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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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3:50:01Z</updated>
    <published>2026-09-03T13: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서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공이 있다면, 돈은 몇 번째일까.  브라이언 다이슨은 1991년 조지아공과대학교 졸업식에서 인생을 다섯 개의 공을 돌리는 저글링에 비유했다.  그 공들의 이름은 일, 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영혼이다.  일은 고무공이라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가족과 건강, 친구와 영혼은 유리공과 같다. 한 번 크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eTmYmqVAjWlxF3HXGvjOlsuu_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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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면 한 달도 버틸 수 없었다 - 사회생활 2년 차, 일 공부와 별도로 돈 공부를 시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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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3:55:23Z</updated>
    <published>2026-09-03T03: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나는 사회생활 2년 차였다.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자신이 없었다. 직장 상사에게 호되게 지적받는 날이 반복됐고, 지금 하는 일이 내 적성에 맞는지도 알 수 없었다.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하는 회의가 들었다.  그렇다고 그만둘 수는 없었다.  퇴사하면 당장 한 달을 살아갈 돈조차 충분하지 않았다.  다른 일을 알아볼 시간도, 잠시 쉬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f0%2Fimage%2FvpRpVY4q_rvm0M5hc2FSnpyCc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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