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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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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아가는 매일이 궁금해 오늘도 오늘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중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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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01:45: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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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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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3:11:12Z</updated>
    <published>2026-10-06T13:1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좋았다. 지난주 버팀으로 인한 보상으로 이번 주 하루 더, 달콤을 얻었기에 여유로 시작할 수 있었다. 조금 더 느긋하게 누워있기도 해 보며 나에게 시간을 선물해 주곤 다시 시작된 일상- 물론, 나의 하루는 가족들을 위함으로 꽉 차 흘러가고 마무리되지만 말니 마트를 가야 했는데 가던 중 갑자기 엄마가 해주던 오이무침을 만들어 볼까? 하는 도전의식이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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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그러워질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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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2:43:59Z</updated>
    <published>2026-07-20T12: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김없이 그 순간이 돌아오고 있다.  절대 비켜갈 수 없는 아이들의 여름방학.  그래, 아이들의 순간을, 들뜸을 지켜주자....   그렇다면 나는 만만의 준비가 필요하다. 일 하는 엄마로서, 배고픔이 가장 걱정이므로 제일 먼저 하는 건 늘 손에 닿게 먹을 수 있는 것들과 냉장고를 채우는 것이다. 양심상 너무 겹치지 않고자 해 보지만 이 열정도 단 며칠이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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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가 없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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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2:53:35Z</updated>
    <published>2026-06-18T12: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욕심을 부린 탓이듯   몸이 제대로 앓고 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해내려고 하고 끝내려고 하는 나의 욕심에  결국... 몸은 몸살로 이어졌고 그로 인해 기분 다운에 의욕상실까지...   한 치 앞도 모르고 뭐가 그렇게 좋다고, 뭐가 그렇게 신난다고 의욕만 앞서 과하게 해댔던 나의 모습이 떠올라 스스로 웃긴다 웃겨..   그 와중에 엄마는 10년 전쯤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atZsLqPBXEjNtjLnwz6s5Tve66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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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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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2:32:27Z</updated>
    <published>2026-06-08T12: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미있게 살고 싶어 졌다. 주변을 둘러보니 이왕 살고 있는 거 조금 더 삶의 질을 높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이제야 보이기 시작했으니-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나지만 그래도 이왕 사는 거 맛있는 브랜드 베이커리 식빵.. 같은 돈으로 먹을 수 있다면 먹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왜, 대부분 아는 그 브랜드를 나는 모르고 살고 있던 것일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fL8VvVHnW4KG6DcD8H5PJlaSE6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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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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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2:51:08Z</updated>
    <published>2026-06-01T12:5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다 보면 그 한 마디를 아껴야 할 때와, 그  한 마디를 내뱉었어야 할 때가 있는데... 그 순간의 타이밍을 맞추기란 쉽지 않다.  순간순간에서  이쪽, 저쪽으로 얼마나 유연하게 빠른 회전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바로 연륜이라 하며 거기서 나오는 행동들이 경험치 차이 아닐까 싶다.  여전히 난, 뱉지 말걸... 하거나 다 뱉었어야 했는데!! 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IG69c3l_S4MKYDhNgb9iuJSuTb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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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이 완벽할 순 없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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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12:10:20Z</updated>
    <published>2026-05-11T12: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아침이 감사하면서도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순간들이 언제나 새롭고 떨린다.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들이 늘 마음속에 조금은 무겁게 내려앉아있다.   하루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나에게 주어지는 그 무사함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알고 있으니 말이다.   눈을 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xq5IgyXR6sfpEyXVf8_b4hdCvs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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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이김치 먹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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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20:44:47Z</updated>
    <published>2026-04-27T20: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힘든 한 주였지만 이 날만을 생각하면 거뜬히 버틸 수 있던 한 주이기도 했다.   어느 평일 저녁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조금은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돌아오는 주말,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너희 집에 가서 하룻밤 자면서 우리와 시간을 함께 보내면 안 되겠냐는 것이었다.   안되긴?! 무조건 가능하고 말고!   흔쾌히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p4Ihctkl24iE_NAhrFGwcKK2A0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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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휩쓸리기 싫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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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4:26:37Z</updated>
    <published>2026-04-16T02: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히 처음부터 잘할 수 없다는 건 나 또한 잘 알고 있다. 그 아니,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나도 모든 것이 처음이었으니-  경험도 없는데 타고난 요령 부림도 없어  하나부터.. 무조건 몸으로 부딪히고 모든 상황에 깨지며 나날이 배워 익힌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지난날, 한 명이 나간 그 자리엔 새로운 한 명이 채워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64RHHvsSmokZqgZTrZlyni8bW1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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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봉지 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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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0:55:29Z</updated>
    <published>2026-04-09T00: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개인적으로 검은 봉지는 나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추운 겨울, 저녁 9시가 넘어 지칠 대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온  엄마 모습과 대비되는 손에는 신선함, 날씨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검은 봉지가 늘 들려있었다.  오빠도 나도 말은 안 했지만 우리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암묵적으로 엄마를 애타게 기다렸으며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엄마를 맞이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aP8C1z6ZSLJqmsTONwMqVE4scF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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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리도 아니었지만  - 공개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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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2:44:08Z</updated>
    <published>2026-03-30T12: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생각해도 우습다. 아직도 아들이 3학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니.... 말이다.  사실, 올해 5학년, 11살이 된 아들의 성장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마음속 계속해서 흘러가는 세월을 부정한다긴 보단 아들의 학년, 나이를 보면 너무 순식간에 커버린 듯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며 자주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아들의 독립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8NC9P2WzGDWdpkIGLrzKU_ip6z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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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라지 말며 베푸지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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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0:53:30Z</updated>
    <published>2026-03-26T00: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지....  정확한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렇게 하기 시작한 정확한 이유는 말할 수 있다. 일하면서 먹는 간식에 집착하는 이유!  주변 사람들에게 간식을 나누며 때론 받기도 그 일상을-  나를 위함.   그래, 더 그럴듯하게 더 멋진 꾸며내는 단어를 섞어 거창하게 표현하고 싶지만 딱 한 단어가 정확하다. 내가 편하게 먹기 위해 너도 먹어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nDvGttt1WaJ9b72onFeZcwUf8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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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친절이 중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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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1:05:34Z</updated>
    <published>2026-03-19T01: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꽤 흐른 어느 날이었지만  기억은 생생하게 남아있다. 왜냐하면, 너무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었는데 너무 불친절함으로 인해 속상했기에 말이다. 자주 있는 모임도 아니고  연말, 연초 이렇게만 만나는 소중한 모임!   그렇기에 더욱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남편이 신중히 고르고 골라 간 곳이었다  뒤쪽에 단체 사람들이 끝나가는 분위기였고  우리는 예상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5f6nz1W-zabER1petZ_JhiDpYM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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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은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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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2:29:11Z</updated>
    <published>2026-03-16T12: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시간-   누가 있든 팀장님에게 대놓고 너무 힘들다며 오후에는 실장님을 부르면 안 되냐고 묻는 선임 직원 말에 맞은편에서 밥 먹고 있던  내 머리카락이 쭈뼛 서고 얼굴에 땀이 송글 맺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큰 목소리를 냈던 직원이 떠나가고 그 자리를 나이가 어느 정도 있지만 신규인? 직원분이 채우신 지 이제 일주일차. 처음이니 당연히 모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se4nxPc8-GvWc6_MZeTqnciMS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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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웃집 이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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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1:52:13Z</updated>
    <published>2026-03-12T11: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진짜 생각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 있나- 부글부글 속이 시커멓게 타다 못해 터질 것만 같지만 남편에게 말하면 괜히 싸움만 일으켜는 꼴이 될듯해 이번에도 속 끓이며 참아낸다.   몇 시냐고 도대체... 아직 나의 하루를 깨우는 알람이 울리지 않은 거 보니 새벽 6시가 채 되지 않은 건 확실하고... 창문 넘어가 고요하며 새까만 걸 보니 조용해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yKT7UT1wBxrxtcUTvI7rlVpMo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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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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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3-04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 시작되는 2026년, 그동안은 워밍업이었다!   새로운 시작, 새 학기가 펼쳐졌다.   어느덧 우리 아이들은  초5학년, 3학년이 되었고 나는 고학년의 학부모가 되었고 나름 경험치가 쌓인 아이들도 긴장과 설렘을 품은 채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필수 준비물을 하나하나 꼼꼼히 가방에 챙겨 넣는 모습을 보며 풍겨져 오는 느낌.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8PuiIPAhHdRVwwTUvsrbQba5W1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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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라 모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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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1:55:16Z</updated>
    <published>2026-02-24T11:5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 좀 자고 싶어서, 에라 모르겠다.  분명 8시 40분까지 출근인데, 8시가 되기 전부터 늦었다 늦었다를 외쳐대는 나를 보며 남편도, 아이들도 이해 안 된다는 눈빛을 보낸다. 나는 정말 급해죽겠는 걸....  그렇다고 집에서 출근이 오래 걸리냐? 걸어서 10분 거리... 그러니 더욱 이해 안 된다는 눈빛을 발사하는 거겠지?!   조금 더 빨리 나가고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TEvTnjJiIFqzcB8Ry5fi8vRvV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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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밉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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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0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고 싶었다.   남편에게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나 스스로도 내 마음을 제대로 직면하고자 용기 내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 명절병.   설날이든, 추석이든 명절은 나에게 여전히 깊은 울적함이 스며들어 나의 마음을 심하게 요동치게 만든다. 결혼하고 초반 1~2년은? 나아지는 듯 희망이 보이기도 했지만 그 시기가 지나가자 오히려 더 심해졌다고 느끼는 매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4Cf0jWxQTonCLd5o3Ip7QA-82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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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짓 거 - 대범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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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2-13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이 많아 걱정까지 많은 나.  거기다 두려움까지 많이 느끼는 편인데, 특히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더욱 많이 올라간다.  어떤 일이 어떤 식으로 어떻게 진행되어 나에게 어떤 무게로  짊어질지 모르며 방어할 수 없는 연약한 상태라는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게 될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상당히 크다.  그러니 지난날, 직접  몸소 느끼고 체험했던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dlWZmngMkuXtGJL3Nl7ZEtUr5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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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만나 - 잠시잠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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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2:58:08Z</updated>
    <published>2026-02-09T12: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단한 각오를 한 거 마냥 아침부터 마음이 대단히 비장하다. 왜냐하면, 나에겐 절대 잊어선 안 되는 크나큰 미션이 있었고.. 그 미션의 이름은.... 일명, 딸아이 학교 데리러 가기..라고 한다.  잊으라 해도 절대 잊히지도 않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1시에 시작하는 점심시간보다 하교 시간은 조금 더 빨리 끝나는 편이라 최대한 빨리 가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BjKtwC_aZ0yPSSEksPMZgCRw9r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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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일이라고 할 수 없는 걸  - 겸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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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06:32Z</updated>
    <published>2026-02-04T12: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서 동료 한 명이 상사와 크게 부딪혀 서로 심하게 소리소리치며 싸우는 일이 발생하였다. 문제는 그 동료와 상사는 일주일에 4일 정도는 거의 계속 붙어 함께 일해야 하는 사이라는 것....   그 일로 회사 전체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건 당연할뿐더러 여러 사람들이 수군대는 웅성거림과 다른 일을 맡던 사람이 그 직원자리를 대체해야 하는 당사자에겐 날벼락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U3%2Fimage%2Fqp0G5f8JLQuleov7Oc2rg3PP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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