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윤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 />
  <author>
    <name>b07fac936449471</name>
  </author>
  <subtitle>자연에서 나온 사람과  세상 속을 사는 인간사이에서 고민하며 한 세대를 살아온 사람이자 인간으로서 사유를 나눕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fGGX</id>
  <updated>2023-07-20T09:19:53Z</updated>
  <entry>
    <title>[윤 해 록] 박군 박통 박대통령 박정희 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55" />
    <id>https://brunch.co.kr/@@fGGX/955</id>
    <updated>2026-10-08T11:29:13Z</updated>
    <published>2026-10-06T05: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10.06 1974년 8월 15일 나른한 오뉴월 무더위에 지친 나는 방학 중이라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툇마루에  앉아 더위를 식히려 선풍기 바람에 얼굴을 향하던 중 어른들이 웅성거리며 8.15 경축 행사 식장에서 문세광이 쏜 총탄에 박대통령은 피하고 육영수 여사가 피격되었다는 TV 생중계에 이목을 집중했다. 서슬 퍼런 1972년 10월</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불의의 사고, 고의적 도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54" />
    <id>https://brunch.co.kr/@@fGGX/954</id>
    <updated>2026-10-02T22:47:53Z</updated>
    <published>2026-10-02T11: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10.02 연극에서 대사는 말하기 방식에 따라 대화, 독백, 방백으로 나누어진다. 대화가 둘 이상의 등장인물이 서로 말을 주고받는 것이라면, 독백과 방백은 서로 주고받는 말이 아니라 혼자 하는 말이며, 그중 독백은 무대 위에서 인물이 혼자 나와서 하는 혼잣말을 가리키고 방백은 다른 인물이 무대 위에 있지만 그 인물에게는 들리지 않고 관객에게</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발목 날린 지뢰, 발목잡는 역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53" />
    <id>https://brunch.co.kr/@@fGGX/953</id>
    <updated>2026-09-29T07:45:05Z</updated>
    <published>2026-09-29T03: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9.29 세상은 관계이다. 관계는 나로부터 시작하여 너를 향해 가다가 돌연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그가 등장하면서 관계는 나와 너 사이라고 하는 주관의 영역을 지나 여기가 아닌 저기, 저기가 아닌 거기에 있는 객관의 영역인 그를 향해 달려간다.   주관에 지친 나와 네가 보다 객관적일 것 같은 그를 만들어 내면서 세상은 나를 거쳐</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후광효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52" />
    <id>https://brunch.co.kr/@@fGGX/952</id>
    <updated>2026-09-27T06:07:13Z</updated>
    <published>2026-09-27T06: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9.27 개기일식은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순간이다. 이 순간 태양은 보이지 않고 외부 대기인 코로나만 관측되며, 개기일식이 일어날 때에는 평소 맨눈으로는 관측할 수 없었던 홍염, 채층, 코로나 까지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태양계 안의 지구생명체로 사는 우리가 태양이 없는 지구를 상상하기 어렵지만 살면서 태양을 똑바로  응시하는</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머무는 인간, 건너는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51" />
    <id>https://brunch.co.kr/@@fGGX/951</id>
    <updated>2026-09-24T05:22:03Z</updated>
    <published>2026-09-24T05: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9.24  춘래불사춘 추래불사추,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고, 가을이 왔지만 가을 같지 않다.   봄이 봄 같다는 의미는 무엇이고, 가을이 가을 같으려면 어떻게 되어야 할까?   오감을 포기하고 시각 문명에 올인하는 세상에서 무언가를 본다고 하는 것은 봄을 넘어서 믿는 것이다. 성경 히브리서 11장 1절의 &amp;ldquo;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10문 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50" />
    <id>https://brunch.co.kr/@@fGGX/950</id>
    <updated>2026-09-15T22:58:43Z</updated>
    <published>2026-09-15T13: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9.15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좋은 날이나 힘든 날이나 한결같이 글을 보내오는 글벗의 글은 우직하지만 박학다식하고, 마치 묵혀놓은 시골집 된장 맛처럼  구수 하지만 감칠 나고,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문장과 행간은 진리의 검과 같이 오늘도 소두무족의 화살처럼 내게로 날아든다. 우리 인간은 우연을 필연으로 가연을 악연으로 바꾸는 데 있어</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네팔서신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9" />
    <id>https://brunch.co.kr/@@fGGX/949</id>
    <updated>2026-09-08T23:24:20Z</updated>
    <published>2026-09-08T10:5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9.08 네팔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오늘 네팔을 떠난다. 네팔이 두 팔 벌려 나를 마주했고 내가 그 네팔의 두 팔을 나의 두 팔로 안으면서 우리는 온전한 네 팔이 되었다고 상상하고 네팔을 있는 그대로 보고자 노력했다. 수도 카트만두의 번잡한 도로에서부터 삼천미터는 넘어야 산 취급을 받는다는 네팔의 고산지대까지 한걸음도 떼기 어려운</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네팔서신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8" />
    <id>https://brunch.co.kr/@@fGGX/948</id>
    <updated>2026-09-06T11:37:54Z</updated>
    <published>2026-09-06T11: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9.06 이른 새벽 카트만두를 떠나 빙하호 대홍수로 직격탄을 맞은 트리슐라 강을 따라 네팔 물류의  핵심도로인 네팔 인도 고속도로를 달려갔다. 말이 고속도로이지 평소에도 열악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도로가 이번 네팔 대홍수로 토석류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곳곳이 끊기고 매몰되면서 네팔 고산지대 채빵족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네팔서신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7" />
    <id>https://brunch.co.kr/@@fGGX/947</id>
    <updated>2026-09-04T07:22:16Z</updated>
    <published>2026-09-04T02: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9.04 지구 최상위 포식자임을 자랑하는 인간이 지구가 보내는 자정신호 앞에서는 그저 한낱 미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고 느낀다. 올해 초부터 기획하고 매주 주말 예행연습까지 계속했던 네팔여행 출발을 불과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터진 네팔 대홍수는 지난달 26일 네팔 랑탕리룽의 빙하가 붕괴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곳곳에</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아파트 아파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6" />
    <id>https://brunch.co.kr/@@fGGX/946</id>
    <updated>2026-08-22T03:55:56Z</updated>
    <published>2026-08-21T01:5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21 우주의 중심은 어디일까? 수많은 천체물리학자가 평생을 뒤지고 연구해도 결코 발견할 수 없는 우주의 중심을 발견한 대사건이 인류가 이룬 정주문명이라고 한다면 누가  믿을지는 모르겠다. 수렵채집민들을 한 곳에 모아 정착시킨 농업혁명은 글자 그대로 별의 흐름을 읽고 계절의 순환을 알아차린 사람의 일 년 농사를  가능하게 했고, 춘하추</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초록동색, 적록색맹</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5" />
    <id>https://brunch.co.kr/@@fGGX/945</id>
    <updated>2026-08-19T10:03:46Z</updated>
    <published>2026-08-19T06:4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19 가정假定을 기반으로 세운 인간의 문명은 과거를 가져와 현재에 적용하여 확실한 미래를 담보하려는 안간힘이다.  초록은 동색이다라는 속담은 풀과 녹색은 같은 색깔이다는 상식적 의미뿐만 아니라 같은 배경이나 뿌리를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 끈끈한 유대감이나 동질성을 확인하는 말이기도 하다.  주식 시장에서 불확실성만큼 위험한 악재가</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The Devil Wears Prada</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4" />
    <id>https://brunch.co.kr/@@fGGX/944</id>
    <updated>2026-08-16T04:59:30Z</updated>
    <published>2026-08-16T04: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17   2006년 6월 30일 미국에서  개봉하고, 그해 10월 25일 한국에서 상영된 로런 와이스버거의 2003년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는 Meryl Streep, Anne Hathaway가 주연으로 열연하면서 묵직한 인사이트를 준 몇 안 되는 영</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선광 제련 정련 제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3" />
    <id>https://brunch.co.kr/@@fGGX/943</id>
    <updated>2026-08-15T00:02:48Z</updated>
    <published>2026-08-15T00: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15 The chosen CHOSEN을 통해 조선을 선택하고 신의 전도체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파란 눈의 선교사들은 망해가는 구한말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조선을 신의 발광체로 만들고자 초인적 노력을 퍼부었다.  위로부터의 개혁에 실패하고, 아래로부터의 개혁마저 철저히 차단시킨 조선 지배층들은 기어이 나라를 통째로 들어 팔아 망국의</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단순, 복잡 그리고 판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2" />
    <id>https://brunch.co.kr/@@fGGX/942</id>
    <updated>2026-08-12T12:46:00Z</updated>
    <published>2026-08-12T08: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12    단순單純을 정의하는 것은 단순하지 않고, 복잡複雜을 판단한다는 것은 복잡한 판단이다.    단어의 정의대로 단순화해 보면 단순은 홀로 순수하다는 의미이고 복잡은 거죽과 안감 사이에 솜 없이 섞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과 복잡을 단순하게 정의하는 것을 넘어 복잡하게 판단하는 지경에 들어서면 사안을 단순화시키는 것이 얼마나</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The chosen CHOSE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1" />
    <id>https://brunch.co.kr/@@fGGX/941</id>
    <updated>2026-08-10T19:15:25Z</updated>
    <published>2026-08-09T05: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09  신은 인간을 선택했고 선택받은 인간에게 그 선택에 대한 믿음과 응답을 요구하면서 신과 인간 사이의 흔들리는 믿음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 바이블이다. 언약으로 시작하여 하나뿐인 생명까지도 주저 없이 바치는 헌신을 실천하는 기록들이 조금의 가감도 없이 적나라하게 기록된 책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사이다, 애매모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40" />
    <id>https://brunch.co.kr/@@fGGX/940</id>
    <updated>2026-08-08T10:09:13Z</updated>
    <published>2026-08-08T10: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08 어린 시절 첫 소풍 때 맛본 사이다의 톡 하고 쏘는 맛은 그 어떤 식음료 보다 우리 뇌리에 깊이 각인된다. 분류까지도 청량음료라고 불리는 사이다는 콜라와 함께 국민 음료의 반열에 올라 세대를 넘어 우리들의 입맛을 점령하였다. 20세기가 저물 무렵 웰빙 열풍이 구미 선진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까지도 불어오면서 사이다는 인체의</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AI: 내 귀에 캔디, 내 안의 캔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39" />
    <id>https://brunch.co.kr/@@fGGX/939</id>
    <updated>2026-08-10T19:17:09Z</updated>
    <published>2026-08-06T03:3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06 하고 싶다는 원願과 할 수 있다는 행行은 동전의 양면, 껍데기와 알맹이처럼 영원히 만날 수 없는 물리적 평행선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찰떡궁합으로 붙어 있는 화학적 한 몸이자 일체인 것이다.  백지영이 2009년에 부른 댄스곡, 내 귀에 캔디는 백지영과 옥택연의 피처링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중독성 있는 후렴과 강렬한 퍼포먼스로</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간택적 발본색원 揀擇的 拔本塞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38" />
    <id>https://brunch.co.kr/@@fGGX/938</id>
    <updated>2026-08-04T07:00:41Z</updated>
    <published>2026-08-04T05: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04 간택은 가려내어 선택한다는 의미로 주로 사극에 등장하는 세자빈 간택령이라는 단어가 우리들에게 꽤 익숙하다. 세상을 사는 인간의 한 생이 탄생과 죽음 사이에서 선택을 하는 존재임이 분명 하지만 여러 대상 중 하나를 고른다는 의미의 선택과 자신의 의지와 목적에 따라 특별히 택하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인 간택은 어감이 주는 뉘앙스만큼</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구관이 명관, 갈수록 태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37" />
    <id>https://brunch.co.kr/@@fGGX/937</id>
    <updated>2026-08-03T00:59:29Z</updated>
    <published>2026-08-03T00: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8.03 우주가 팽창하고 있는지 수축하고 있는가는 그 우주 공간의 막연함 때문에 불가지 한 논란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행성들이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궤도를 돌고 있지만 태양은 소멸의 과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태양계 행성들의 처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이처럼 꺾인다는 의미는 쇠락과 퇴행이</summary>
  </entry>
  <entry>
    <title>[윤 해 록] 실상의 깊이, 가상의 너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GX/936" />
    <id>https://brunch.co.kr/@@fGGX/936</id>
    <updated>2026-07-23T01:36:05Z</updated>
    <published>2026-07-23T01: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7.23  실상과 가상처럼 깊이와 너비도 우리 현대인들에게는 마냥 생소하기만 하다. 스스로 그러한 자연에서 생명이라고 하는 실상은 요동과 진동으로 일시무시하고 일종무종 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이다. 말과 글로 이루어진 세상이라는 일종의 가상공간에서는 먼저 이름을 불러 단어를 짓고, 문장을 써내려 가면서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에</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