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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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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과 함께 삶을 짓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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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0T03:52: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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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36 - 고투의 흔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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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9:42:33Z</updated>
    <published>2026-10-11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가나 사상가의 초기작품들에 주목하는 편이다. 그들의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나 저서들이 그렇다. 초기작품의 거칠고 투박한 거침없는 날것이 매력이 되기도 하지만 그보다 창작자의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는 생각에 눈여겨보는 편이다.  그 이후의 작품들은 그 문제의식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 문제의식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Hu3hw0NAjvaAX6AdC3cav4gv3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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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35 - AI시대와 창의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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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3:00:19Z</updated>
    <published>2026-10-10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사는 게 그런 일이다 보니 먹고 살기 위해서 뭐라도 무슨 일이라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자본주의다 보니 먹고 살려면 돈을 벌어야 하니 돈 없이는 먹고 살수가 없으니 돈벌이를 위해선 뭐라도 해야한다.       바야흐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먹고 살아온 인류가 AI 과학기술이 먹고 사는데 돈벌이에 어떤 이익이 되는지 성찰이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2L6UFPNPTG69MykEqvf-iB8ce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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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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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3:39:26Z</updated>
    <published>2026-10-10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등은 구조속에 있고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  불평등한 구조에서는 늘 불행할 수 있지만  작은 것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수는 있다  잠깐이지만 일시적이지만 마음속의 그런 행복감이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동력이 되어주기도 한다  구조는 한번에 변하지 않으니 그러한 마음가짐은 중하다  힘을 덜어주고 힘을 보태주는 행복한 마음의 상태는 중하다   202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xLPDMISk4Fyw8hacnRMGTzlUL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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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오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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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3:00:26Z</updated>
    <published>2026-10-09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히며 고요히 숲길을 걸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사를 찾아 물 한 모금 목축이고  코스모스며 구절초와 방긋 인사 나누고 그들 옆에 자리 잡고 앉아  멀리 산 그리메를 보다가 누가 닦아 놓은 듯 맑은 하늘 아래 봉긋 솟은 봉우리  그 주변의 높지 않은 봉우리에 올라 바위에 기대고 앉아 가을을 둘러본다  날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kU4hab58pd6dUw8ycOtU7ohHC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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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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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2:45:41Z</updated>
    <published>2026-10-09T0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사용하는 한글에 새삼 감사함을 느낀 적이 있다. 요즘은 제법 흔한 풍경이 되었지만 이른바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하던 십수 년 전에 남미 대륙을 걸어 다니고 있던 때다.  가수 싸이의 &amp;lsquo;강남스타일&amp;rsquo;의 &amp;lsquo;말춤&amp;rsquo;과 함께 세계인이 하나되던 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여느 남미의 도심 곳곳에서 &amp;lsquo;오빤 강남스타일&amp;rsquo;이라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국적을 넘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F99g1WFuBm8i-9KZ3221WC0Wu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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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34 - 분석과 종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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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00:32Z</updated>
    <published>2026-10-08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도르노의 변증법은 분석하고 종합하는 사고를 강조한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변증법적이라면 분석만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분석없이 종합은 불가하다. 그러니 변증법에서 분석은 기본이고 종합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변증법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은 분석 과잉 종합 결핍의 시대가 아닌가 싶다. AI로 대변되는 과학기술의 발전 덕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lLJotmoLkzQ3xighS-Sm_Ux1w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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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편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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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00:04Z</updated>
    <published>2026-10-08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 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r06yrLZWBgxUME22fgCVxHJPi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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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를 걷다가 7 - 비양도 한라산 성산일출봉 산방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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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3:00:28Z</updated>
    <published>2026-10-07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양도 항공 사진이라고 해야할까. 비행기에서 찍었으니 항공 사진 아닌가. 맑은 날씨 덕분에 선명하게 보였던 비양도를 폰에 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가을 제주도 오름 여행에서 비양도는 제주 속의 섬 우도 속의 백패킹 명소인 비양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제주도에 내리기 전 협재해변 건너 비양도가 맞아주어서 너무 반가웠다. 작년의 기억들이 솔솔 피어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sw5N9NWmkBto1jw9487ZudRvL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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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33 - 호기심과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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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00:05Z</updated>
    <published>2026-10-07T0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20대엔 모르는 게 많으니 호기심과 그에 따른 질문도 많았다. 나이가 들면서 세상과 사람을 알아갈수록 여전히 모르는 게 많다는 생각에 그에 따른 호기심과 질문은 여전하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기존에 알던 것들이 변화를 겪으니 그것도 내가 알던 게 맞나 싶을 만큼 급격하게 변화를 겪고 있으니 호기심과 질문도 더 많아지는가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3Ud6PD6k3LmTs7qz8SBpfo4qV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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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32 - 사랑의 창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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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3:00:32Z</updated>
    <published>2026-10-06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우고 채워도 늘 채워야 하는 것이 아무리 채워도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것이 부와 권력과 같은 물질적 욕망이라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해 보인다.  그런 사실을 그게 객관적인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끝내 채워지지 않는 것을 채우려는 물질적 욕망에 따르는 공허와 결핍의 고통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고통을 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4nOfXbhdzWCcwbP1Wdt9130ta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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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31 - 인류애와 공공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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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7:00:04Z</updated>
    <published>2026-10-06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많은 지구인들이 인류애와 공공선을 지향하는가에 인류의 내일이 미래가 달려 있지 않은가 싶다.        새삼스러울 것 없는 이야기지만 머지않아 사라질 인류가 아직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요란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더 소중한 말 한마디, 글 한줄, 행동 하나, 관계들에서 인류애와 공공선을 지향하며 살아가는 지구인들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DilMsN7qzJJyO80dB5T-kNNT_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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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를 걷다가 6 - 비자림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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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5:47:23Z</updated>
    <published>2026-10-05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다랑쉬 오름&amp;rsquo;을 올랐다 내려와 그 여운이 남았는지 다랑쉬 오름이 보이는 주변 들길을 따라 걷는다. 발걸음이 다랑쉬 오름과 멀지 않은 &amp;lsquo;비자림&amp;rsquo;으로 향하고 있었다.        돌이켜보면 나무와 숲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그 관심이 나무와 숲이 주는 자연적인 쾌감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알수록 더 애정을 갖게 된다고 했는데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GMgnWZ8Btv-IJNEPsuJy-SlOXB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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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30 - 내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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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7:59:42Z</updated>
    <published>2026-10-05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약자의 편이라기보다는 강자의 편이 아니라고 하는 게 맞겠다  나는 편을 나누는 걸 싫어하지만 굳이 편을 나누어야 한다면  나는 약자 편도 강자 편도 아니고 편을 가르지 않는 편이다  그렇게 살다보니  마침내 나는  그 누구의 편도 아닌 내 편이 되었다.   2026. 8. 2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LsFG8eb6-TqQE-KO-T7cDGyIs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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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적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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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3:00:37Z</updated>
    <published>2026-10-04T23: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했으니  사는 게 정치적일 수밖에 없으니       노동해야 먹고 사는 인간의 의식적이고 감성적인  창작 노동의 산물인 예술은       인간과 삶과 정치와 노동과  무관할 수 없다고 해야겠다   예술적인 인간 예술적인 삶 예술적인 노동 예술적인 정치       창작노동은 예술은  인간의 삶에서 추구해야할 가치 있는 정치 노동이라고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LMt5yxezpF9CTuBw6E0DN3FK3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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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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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7:00:04Z</updated>
    <published>2026-10-04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이문세, &amp;lsquo;가을이 오면&amp;rsquo;             아침부터 내 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ZM1U7JIwGsE5nGnw6inktvH1z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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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를 걷다가 5 - 자율주행버스와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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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3:10:18Z</updated>
    <published>2026-10-03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더 알게 된 때문일까. 며칠간 자주 봐서일까.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존재의 위엄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했던 &amp;lsquo;성산일출봉&amp;rsquo;을 뒤로하고 광치기해변에서 섭지코지까지 걷는다. 돌아 나오는 길에 광치기해변까지 자율주행버스가 운행하고 있어 궁금해서 타본다.  동승하여 버스를 관리하던 분과 이야기를 나눈다. &amp;lsquo;모든 차가 자율주행이 되기 전까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b2GOg1GGl2Jh_2pzh-j6_2Hoo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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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름을 오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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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7:20:40Z</updated>
    <published>2026-10-03T0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오름&amp;rsquo;은 조그마한 산체를 뜻하는 제주어이다. 전설에 따르면 오름은 설문대할망의 해진 치마폭에서 흙이 떨어져서 생겨났다고 하며, 지질 지형학적으로는 화산활동, 침식, 융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만들어졌다.       오름은 제주인의 삶의 터전이고, 목축의 근거지이자 수난의 역사 현장이며, 영혼의 고향이다. 오름은 뭇 생명들의 서식처이자 피난처이고, 지하수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trX0bDok7WXhtuO4pzrB6Nz1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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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를 걷다가 4 - 황칠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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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3:00:21Z</updated>
    <published>2026-10-02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슬포를 걸어 송악산을 돌아 나오니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마음은 저 앞에 보이는 사계해변과 산방산을 향해 있었지만 몸이 허기를 채우고 가라한다. 나에게 해물라면은 진리다. 문어며 게며 수북이 쌓인 해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꼬들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에 공기밥까지. 해물들 가운데 들어 있던 &amp;lsquo;톳&amp;rsquo;이 눈에 들어왔다.        우도에서 우도짜장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kqn7QPUWDX7ia50TTSGmMX1lK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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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랑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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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2:21:24Z</updated>
    <published>2026-10-02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오름의 여왕&amp;rsquo;이라고 불리는 &amp;lsquo;다랑쉬 오름&amp;rsquo;이기에 가능한 늦게 다른 오름들을 최대한 많이 오르고 올라뵈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일찍 오르게 되었다. 여왕인데 제일 먼저 올라야지 할 수도 있겠으나 다른 곳을 올라봐야 여왕의 위용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몇몇 오름을 오르고 보니 그런 생각이 큰 의미가 없다고 느끼게 되었다. 이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OVrLcwZ8N417ftau0gmlaPogm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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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삶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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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3:00:34Z</updated>
    <published>2026-10-01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삶은  자기만을 위한 저 혼자 살 수 있는 삶이 아닌       타자와  나누고 돌보며 살아가는  주체적인 삶       그렇게  서로를 스스로  살게 하는 삶   2026. 9. 3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Ca%2Fimage%2FfmJvRHq1eOaV3KsDgLWtvWv1Z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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