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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solblak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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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꿈을 비행하는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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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0T03:03: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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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장은 창의성을 죽인다. - 자유는 언제든, 어디에든 존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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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0:14:38Z</updated>
    <published>2026-09-01T00: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장은 창의성을 죽인다.  비행도 다르지 않다.  비행 중에 들려오는 모든 피드백에 일일이 반응하기 시작하는 순간, 긴장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몸은 경직되고, 생각의 폭은 좁아지며, 내 손에서 조종간도 더 이상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가 지상에서 공부하는 것은 정해진 상황을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하늘에 올라가는 순간, 수많은 변수가 비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rJKlVc3t_EqEUX3HLoSJtbRGxr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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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당신만이 정할 수 있다. - 두려움때문에 앞을 보지 못할 때 읽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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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8:21:58Z</updated>
    <published>2026-08-30T18: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도 당신을 대신해 당신의 꿈을 정해줄 수 없다. 어떤 사람이 될지 마음먹었다면, 그렇게 되어라.  누구도 당신을 대신해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다른 사람의 판단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 결정하라.  비행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고 안전을 추구해야 한다. 하지만 최악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눈앞에 놓인 자신의 잠재력을 탐구할 기회까지 포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aG4RWAcLSaoqs6hSaWO-Fk3dcW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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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이룬 사람처럼 행동하라는 뻔한 말 - 유일한 행복마저 앗아가려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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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1:47:57Z</updated>
    <published>2026-08-27T11: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수록, 오히려 그것에 닿기 어려워지는 것들이 있다.  조종사가 되는 것도 그런 것 중 하나일지 모른다.  나는 내가 얼마나 간절한지를 보고 도움을 주겠다는 사람을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  이미 이룬 사람처럼 행동하라. 혹은 이것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라.  왜냐하면 비행만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유일한 것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g1dulU4kDt8hWNX2FVM6Yt-jTN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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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상관이 전달한 연구의 깊이 - 학문은 달라도 호기심과 열정은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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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4:44:59Z</updated>
    <published>2026-08-17T14: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상 담당관은 매일 아침 학생 조종사들과 교관들에게 그날의 기상 예보를 직접 전달해준다.  매일 아침 07시 30분이 되면 미리 만들어둔 PPT를 띄우고 그날의 기상 수치를 다시 수정한다. 어제와 오늘의 차이가 아주 작더라도 숫자는 어김없이 바뀐다. 비행을 앞둔 우리에게 그 작은 차이가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기상 세미나가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FmDhS4ByjTeCXTMqcwYVPMUal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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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IN, 10 OUT - 더 멀리 날고 싶다면 함께 날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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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4:00:09Z</updated>
    <published>2026-08-16T1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두 번째 비행훈련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일까.  첫 평가를 마치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아주 처음보다는 조금 여유가 생긴 것 같다.  훈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amp;ldquo;여기 학생장이 누구야?&amp;rdquo;  강의실에 앉아 있던 학생 조종사들 사이에서 내가 손을 들었다.  &amp;ldquo;왜 네가 하는 거지? 다른 애들은 할 자격이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JHv0fqOPa2D96hnkP6Rc7KCdf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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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기억하는 것 - 비행기가 나를 떠너갈 지도 모른다는 압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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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3:59:17Z</updated>
    <published>2026-08-10T13: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기억하는 것  사랑은 기억하는 것이다.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궁금해하고, 스스로 찾아보는 것이다.  비행을 사랑한다면 비행을 기억해야 한다.  비행기를 알아가고, 작은 것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고, 모르는 것을 계속 찾아봐야 한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만으로 사랑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비행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비행을 알려고 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I2tk8EEQM-RvP-w0mpxsh2WU4y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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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을 즐기러 왔다는 사실을 잊었다 - 내 마음대로 비행할 수 없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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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1:43:27Z</updated>
    <published>2026-08-08T01: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대로 비행할 수 있었을 때 나는 충분히 행복했다. 비행기에 올라타면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착륙하고 나서도 계속 날고 싶었다. 어디까지 날아가야 하는지, 얼마나 정확해야 하는지보다 내가 하늘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좋았다.  그런데 평가 비행 당일, 500시간의 비행시간을 가지고 있음에도 나는 긴장했다.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날아다닐 때와 평가받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kEWwk9IpcB8y6F62OGPIaEpWF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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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쓰게 된 연구노트 - 다시 찾아가 쌓아야만이 내 지식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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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7-28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은 사라지지만, 다시 펼쳐본 한 줄의 메모는 지식이 된다.  비행 연구노트는 우리가 살아가며 쓰는 다이어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루를 살아가며 느낀 점을 적어두고 다시 읽지 않는다면, 그 감정은 희미해진다. 비행도 마찬가지다. 어렵게 이해한 개념과 깨달음, 더 나아지고 싶다는 다짐을 적어만 두고 다시 펼쳐보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결국 기억 속에서 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8iPCQGfJ19oLNMZNQwmqG6FCir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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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에게 날아간다는 것 - 비행은 마음의 거리를 줄여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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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5:40:08Z</updated>
    <published>2026-07-27T15: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종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지만, 지금껏 한 번도 이런 작은 공항에서 작은 공항으로의 비행음 경험하려 하지 않았다. 차로는 5시간을 가야 할 거리를 비행기로 40분 만에 갈 수 있다는 걸 누군가를 빨리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면서 알게 되었다.  거리가 축소된 것처럼 느껴진 것으로 알게 된 점은 나는 이동의 자유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예전부터 다른 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4jUvrBXr7n1ue6LGA7RSci9QeY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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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를 위해 나는 하늘을 난다 -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떠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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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0:03:02Z</updated>
    <published>2026-07-25T10: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왕자는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자신의 장미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지 못했다. 매일 곁에 있었기에 당연하게 여겼고, 장미의 투정에 지쳐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여행길에서 만난 사막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사랑은 감정만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그제야 어린 왕자는 세상에 수많은 장미가 있어도 자신의 장미가 특별한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R_oWMApu8J6d0MIREAT3h81sL1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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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년 만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 다시 돌아와서 달라진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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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7-23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6년 전 나를 수료시킨 교관님께 전화가 왔다.  &amp;ldquo;회전익 비행훈련은 어때?&amp;rdquo;  중급 비행훈련을 수료한 뒤, 최종 고등비행훈련에서 첫 비행도 하기 전에 비행을 그만두고 나온 이후였다. 오랜 시간이 흘렀다.  &amp;ldquo;필승! 교관님, 잘 지내셨습니까?&amp;rdquo;  오래전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그토록 비행을 그만두는 것을 만류하셨지만, 나는 그 말을 듣지 않았다.  &amp;ldquo;프로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QSJHyoGHZ2buY_ksaeB3sutx3k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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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속에서만 사는 호랑이가 비행할 때 - 긴장하는 형에게 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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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9:00:12Z</updated>
    <published>2026-07-22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장하는 형에게 물었다.  &amp;ldquo;형, 혼자 칵핏(조종실) 안에서 연습하는데 왜 목소리를 그렇게 크게 내?&amp;rdquo;  이 질문은 형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던진 말이었다.  형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amp;ldquo;나는 좀 격식을 차려야 할 것 같아서. 만 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가진 교관님께 예의를 갖춰야 하고, 일부러라도 긴장한 모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nrJ7dBFdxnKasRD6prKkTfWK0X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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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조종사와 좋은 교관은 다르다 - 숙달되지 않은 사람의 시선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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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9:22:13Z</updated>
    <published>2026-07-21T09: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력이 뛰어난 조종사는 이 세상에 정말 많다.  하지만 조종사를 넘어 교관 조종사가 되었을 때는 또 다른 사실을 깨닫게 될 것 같다.  비행을 잘하는 것과 누군가를 잘 비행하게 만드는 것은 완전히 다른 능력이라는 것을.  숙달된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아직 숙달되지 않은 사람의 시선에서 생각해야 한다.  학생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왜 그 조작이 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y5ANDZldodrQxYz_v_1yEkbAsV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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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년 전의 비행에서 느낀 것 - 다시 돌아온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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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4:59:39Z</updated>
    <published>2026-07-20T14: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은 하늘에서가 아니라, 지상에서 시작된다.  6년 전, 군에서 처음 비행을 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있다.  한 번의 비행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연구량은 상상 이상이라는 것.  만약 한 번의 비행을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그 가치는 엄청날 것이다. 연료, 항공기, 정비, 교관,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시간이 하나의 비행을 위해 투입된다.  그런데 연구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1-25Nhp6PlAtFATh684CXXC3gZ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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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의 높이 - 교관과 함께한 시간, 그리고 혼자 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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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5:09:40Z</updated>
    <published>2026-07-10T15: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을 내 마음대로 날아다닌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자유롭다. 하지만 그 자유에는 하나의 전제가 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비행하는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비행하는 것인지에 따라 같은 하늘도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누군가가 내 옆에 앉아 끊임없이 조종을 지시하고 비행을 이끌어 간다면, 비행은 때로는 즐거움보다 긴장의 연속일 수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mU_47Q1UYWYiEj_twMgo8AuzGV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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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종사는 지상에서 만들어진다 - 비행은 하늘에서 이루어지지만, 성장은 이륙 전에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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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5:38:08Z</updated>
    <published>2026-07-07T15:3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에는 그저 원 없이 비행하는 것이 꿈이었다. 한 번이라도 더 조종석에 앉기 위해 노력했고, 매번의 비행 기회는 나에게 소중했다. 여러 조직에서 파일럿이자 학생 조종사로 생활하면서, 비행 기회를 얻었을 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사실 지상에서는 절대로 100% 준비할 수 없다. 110%, 150%를 준비했다고 해도 실제 하늘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8L7_XXKhBby7gn0ZykNPzq3ls4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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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은 감이다. - 비행은 절차와 안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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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7:59:31Z</updated>
    <published>2026-07-06T17: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은 감각이 중요하다 재능의 영역이기라 생각하여 수많은 학생조종사가 도중에 포기한다. 나는 아직 학생 조종사이지만, 비행은 감각이 전부가 아미라고 생각한다.  비행은 절차와 안전이다. 절차와 안전을 중시하면 위험한 상황은 피할 수 있다. 비행시간을 일정시간 쌓으면 재능을 가진 파일럿을 뛰어넘을 수는 없어도 근처까지는 갈 수 있다. 조종사의 유형에 따라 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h3PCU1ha_aVFDd7AQ-zTP5abdP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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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워야만 채울 수 있다 - 채워지지 않는 것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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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02:48:08Z</updated>
    <published>2026-06-13T02:4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여만에 만나는 딸을 기다린다. 나만 해도 변한 것이 많은데 오랜만에 보는 아이도 항상 볼 때마다 쑥쑥 커있다. 그런 아이에게 오늘도 나는 그간의 안부를 말이 아닌 눈빛으로,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다짐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훌쩍훌쩍 마시고 있다.  어제는 비행장에 가지 않았다. 곧 있을 새로운 비행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잔뜩 준비해 놓은 교재들이 나를 놓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Zb7eWFck9Lil9axNmP0un4khhf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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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지루해질 때 - 외부의 소리에 맞서지 못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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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4:03:59Z</updated>
    <published>2026-06-08T14:0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그냥 시간이 흐르는 것을 피하는 법을 모른다. 안정적이라고 말하는 직업으로부터 나는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다.더 큰 것을 얻고 싶고 갖고 싶다고 말하지 못하며 나는 내 시간을 흘려 보내고만 있다.  다른 사람에게 내 글을, 내 삶을 보여주는 것을 여전히 망설이고만 있다. 내 삶이 지루해졌다는 것은 안정적이라는 뜻이고, 그 뜻은 시간이 물처럼 흘러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6m8jLWdk6UpKLx8XfRDY7ITDIZ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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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은 파랗지 않다. - 내 마음을 파랗게 물들게 해 준 그곳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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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10:20:19Z</updated>
    <published>2026-05-29T10:2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은 파랗지 않다. 파랗게 되려면 예전부터 날았던 그곳으로 가야 하지만 나는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내가 비행장을 더 이상 가지 않게 된 것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반기지 않아서이다. 나는 나에게 남겨진 모든 시간을 그곳에 쏟을 사람이었고, 그게 남겨진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amp;ldquo;왜 노예처럼 일하셨어요?&amp;rdquo;  난 그의 말 끝에서 차가운 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BA%2Fimage%2FcSS_8_dqYbnb1nfrTCsKW3sTeP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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