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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훈련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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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갈등 조정 활동가 | 가치 언어 전문가 | 마음훈련소 대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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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0T07:52: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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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인증 마지막 단계 - 진짜 성인임을 인증하기 - 고독을 선택할 자유, 그리고 온전한 나로서의 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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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5-28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1화부터 9화까지 참으로 먼 길을 돌아왔다. 무의미한 숫자인 주민등록번호를 뒤로하고, 탄생의 비극을 마주했으며, 착한 아이라는 감옥의 창살을 부수고 나왔다. 수치심이라는 덫을 치우고 나만의 성적표를 썼으며, 빌런들의 남루한 실체를 목격한 뒤 나 자신을 비로소 용서했다.  이제 마지막 질문이 남았다. 이 모든 훈련의 끝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진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yYurd2EKw1EDAncpR5MvSngMG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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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인증 9단계 - 용서 - 최고의 용서는 복수다, 내 삶을 되찾는 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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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5-21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길가에 걸린 현수막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원래 쓰려던 문구는 '최고의 복수는 용서다'였겠지만, 제작자의 실수인지 누군가의 의도적인 비틀기였는지 그 현수막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최고의 용서는 복수다.  비웃음 섞인 오타로 치부하기엔 그 문장이 주는 서늘한 진실이 너무나 컸다. 우리는 평생 '복수 대신 용서하라'는 성인군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E1FNFI4_6YUNTjbwlXLopqqns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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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인증 8단계 - 빌런의 삶 - 그들의 화려한 공격 뒤에 숨겨진 남루한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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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3:00:04Z</updated>
    <published>2026-05-14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나를 괴롭히고 통제하려는 이들을 '빌런'이라 부른다. 그들은 강력한 권위를 가졌거나 안하무인의 태도로 무장하여 우리를 위축시킨다. 하지만 성숙한 성인이 되기 위한 여덟 번째 단계는 이 빌런들의 민낯을 똑바로 응시하는 것이다. 그들이 휘두르는 채찍이 사실은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임을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안정적인 대응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_tRpxcgwMdhyIMyiCT-g1fxC6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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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부] 혈연과 정서적 밀착관계 - 부모의 2회차 인생 - 저는 부모님의 아바타가 아바타가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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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8:31:14Z</updated>
    <published>2026-05-11T10:1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는 거절에 대한 소신을 밝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간혹 TV나 책, SNS 등에서 다양하게 들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에게 거절은 낯설고 어렵다. 특히 내가 조금이라도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부탁받았을 때, 그걸 단칼에 거절하기란 거의 금기에 가깝다.  그러면 왜 우리에게는 거절조차 불가능한 관계의 틀이 짜여버렸을까?  단순히 특정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qXAAaPBXhixwTBETruIOseJW3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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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인증 7단계 - 인정할 권리 - 갈구하는 마음을 멈추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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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5-07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6단계에서 무례한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화법을 익혔다면, 이제는 외부의 적을 막아내는 것보다 더 본질적인 관문에 서야 한다. 바로 내면에서 끊임없이 타인의 박수를 갈구하는 '인정 욕구'를 직면하는 일이다. 성인 인증의 일곱 번째 단계는 내가 나를, 그리고 내가 타인을 어떻게 &amp;lsquo;인정&amp;rsquo;할 것인지에 대한 주도권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jS04-dbpl1iRCNIzS6VlXk-vy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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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제화라는 성벽 밖, 스스로의 상담사가 되는 법 - 학회 밖 다문학적 심리상담사의 치열한 윤리강령 탈출 생존기 그리고 해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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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5-04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상담이라는 무거운 외투를 벗다  우리는 흔히 가족이나 친밀한 사이일수록 상담실 문턱을 넘는 것을 두려워한다. '우리 사이에 굳이 상담까지?'라는 어색함과 '누가 가해자인지 판결받으러 간다'는 저항감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담이라는 무거운 외투를 벗고, 이를 '주체적인 갈등 해소의 장'이라 정의해 보자.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 심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fkxXJKyvzxinFPkrfVh86bBHm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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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인증 6단계 - 미묘한 표현방법의 차이 - 무례와 솔직함, 인내와 굴종 사이의 한 끗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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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3:00:01Z</updated>
    <published>2026-04-30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평가기준과 그를 토대로 한 성적표를 가슴에 품었다면, 이제 그것을 입 밖으로 꺼내어 타인과의 관계 속에 적재적소 배치를 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독립을 선언하며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갑자기 '독설가'가 되거나, 반대로 '차가운 벽'이 되는 것이다. 사실 필자 역시 서툴렀기에 마찬가지였다.  어떻게 훈련 한 번 되지 않은 말들이 바로바로 출력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R8Frb2LehbtftYQqu3Ok8rDyH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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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마녀사냥은 끝나지 않았다 - 통제 시스템 - '나'라는 시스템 운영권을 타인으로부터 회수하는 방어 프로토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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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4-27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중세의 광장과 지금의 스마트폰 아직도 끝나지 않은 마녀사냥 문화  중세의 마녀사냥이 끝났다고 생각하는가? 천만에. 도구만 바뀌었을 뿐이다. 법은 언제나 그렇듯 약자의 편이 아니며, 권력자들은 아는 지식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도구로 사용한다. 다만 세기가 거듭할수록 아주 미약하게나마 권력의 중심이 조금씩은 약자들의 쪽으로도 당겨지고 있을 뿐이다. 이를테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8govAb1pnfdK3kuEOUoBK65HE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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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상담사의 일기 : 성벽 밖에서 띄우는 진실한 공명 - 학회 밖 다문학적 심리상담사의 치열한 윤리강령 탈출 생존기 그리고 해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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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0:27:00Z</updated>
    <published>2026-04-27T00: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4월, 어느 퇴근길의 자문  오늘도 상담실 문을 열기 전, 스스로를 먼저 다잡아보기로 했다. 내가 나를 지키지 못하면 그 헌신은 결국 내담자의 고통을 먹고 자라는 '포식적 가해'의 변종이 될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상담을 위한 이익과 안전을 당당히 챙겼다. 적절한 상담료를 책정하고,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휴식의 경계를 세웠다. 이것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k93gWeh5UtfZ2zMIxuKkVMp2m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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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인증 5단계 - 새로운 성적표 - 평가의 주도권을 회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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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7:07:02Z</updated>
    <published>2026-04-23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오답 노트에서 벗어나 나의 가치를 채점하다  우리는 평생을 '남이 매긴 점수'에 목매며 살아왔다. 학교에서는 성적으로, 직장에서는 연봉과 직급으로, 가정에서는 '기대에 부응하는 자녀'라는 등급으로 말이다. 4화에서 타인이 던진 수치심을 거부하기로 했다면, 이제는 그 빈자리에 나만의 '새로운 성적표'를 써넣어야 한다. 타인의 오답 노트를 베끼는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crB6xN12OQ4Tq3D5bABI_mQO6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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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리강령 톺아보기와 실전적 재정립 - 학회 밖 다문학적 심리상담사의 치열한 윤리강령 탈출 생존기 그리고 해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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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7:35:01Z</updated>
    <published>2026-04-20T06: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복지 증진과 해악 금지 : 누구를 위한 무결점인가  심리학회 윤리강령 1조는 &amp;quot;내담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해를 끼치지 말라&amp;quot;라고 명시한다. 하지만 학계 스스로도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인정하는 면도 존재한다. 때로는 성장을 위해 '일시적 고통'이 필요하다는 우아한 수사 뒤로 숨기도 한다. 하지만 진정한 윤리는 상담사를 '무결점의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uZT7LEyEhX4JnwIvwcpLC3yOS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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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인증 4단계 - 수치심 - 사회가 설계한 가장 강력한 포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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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4-16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독립을 가로막는 가장 정교한 덫  학력이 낮다는 이유로 조롱받던 이가 뼈를 깎는 노력 끝에 학위를 따내면, 세상은 박수를 보내는 대신 '학벌 세탁'이라며 비웃는다. 개의치 않고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아 나가면, 이제는 논문 통과 여부와 연구 성과의 실효성을 따지며 그를 '박사'라 불러도 되는지에 대해 언쟁을 벌인다.  이 기괴한 광경의 본질은 정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5Kb93-pK1kRapLUMKQycTDeDa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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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실 문을 열기 전, 당신이 쥐어야 할 체크리스트 - 학회 밖 다문학적 심리상담사의 치열한 윤리강령 탈출 생존기 그리고 해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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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3T11: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1. 경쟁이 낳은 괴물, 우리가 잃어버린 상담사의 얼굴  상담계에 이토록 기괴한 오버스펙 요구가 만연해진 이유는 명확하다. 취업과 승진, 좁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문가들이 서로의 꼬리를 무는 '스펙 경쟁'에 내몰린 탓이다. 하지만 정작 내담자가 상담실 문을 두드릴 때 기대하는 상담사의 모습은 화려한 이력서가 아니다.  내담자가 꿈꾸는 상담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lmt6Nc05-ELpCK4VVTicJ2PNZ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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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인증 3단계 - 착한 아이의 기준 - 타인의 만족을 위해 나를 지워온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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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3:18:41Z</updated>
    <published>2026-04-09T03:1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단의 안녕을 위해 제물로 바쳐진 개인들  우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성인(成人)'이 되기 위한 예비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그 교육의 본질은 정서적 독립이 아니라, 주변 세계와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순종'에 맞춰져 있다. 특히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미명 아래 '천륜'과 '도리'를 중시해 온 우리 사회에서, 착한 아이는 부모와 공동체의 만족을 위해 자신의 욕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bVCuiSRqo1Z0-gh_A6dD9DYFE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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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왕벌 사회 생존 매뉴얼: 인사조차 마음대로 할 권리 - 학회 밖 다문학적 심리상담사의 치열한 윤리강령 탈출 생존기 그리고 해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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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14:06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예의라는 이름의 족쇄, 권위자들이 설계한 프레임 조각내기  상담의 시작이 상담자의 신뢰를 입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내담자들의 주호소 문제를 분석하고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여야 한다고 조언하는 그들 밑바닥에는 '상담자가 권위를 먼저 입증해야 내담자가 마음을 연다'는 철저한 공급자 중심의 사고가 깔려 있다. 학위나 자격증이라는 성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4qIIR2ECsa52nGm-rDS4utnkR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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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벽 밖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법: 주체적 전문가의 조건 - 학회 밖 다문학적 심리상담사의 치열한 윤리강령 탈출 생존기 그리고 해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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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7:59:19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열된 전문가와 '윤리'라는 이름의 가스라이팅  상담실 안에서는 인격자 대접을 받지만, 상담실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타인을 날카롭게 검열하고 비난하는 자들이 있다. 필자가 온&amp;middot;오프라인에서 마주쳤던 그들이 말하는 '윤리'는 결코 공적인 규정이 아니었다. 그것은 단지 타인을 통제하기 위한 사적 제재일 뿐이다. 실제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0xo53SnhOCP8vlY21Y8HOErHS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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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인증 2단계 - 탄생의 의미 - 나를 낳아준 이가 나의 성장을 돕는 구원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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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3-24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낳아준 이가 나의 성장을 방해할 때  우리는 타인에 의해 이 세상에 던져졌다. '탄생'이라는 사건은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발생하며, 그 대가로 부모라는 거대한 세계를 첫 보호막으로 부여받는다. 주민등록번호 앞자리에 새겨진 생년월일은 내가 이 땅에 물리적으로 존재하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첫 번째 성인인증의 예고편이다.  그러나 묻고 싶다. 나를 물리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oP09D8Fo-BQOl4SxV2WkjOIxH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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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질서는 공간의 시스템에서 시작된다. - 학회 밖 다문학적 심리상담사의 치열한 윤리강령 탈출 생존기 그리고 해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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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3-2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과 악의 이분법, 그 익숙한 함정  모든 사건 앞에서 우린 늘 한쪽의 입장에 자신을 이입한다. 그리고 반드시 그게 정의인 것처럼 다른 나머지 한쪽을 잘못이라 판단한다. 갈등의 상황을 사람의 존재 자체의 문제로 치환하여 선과 악을 나누는 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갈등의 현장에서는 선과 악으로 구분 지었던 익숙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관점이 숨 쉴 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PNGl5LVP1X4rnNViFRxDKvMfa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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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법 위의 군림, '사적 제재'에 휘둘리는 사람들 - 학회 밖 다문학적 심리상담사의 치열한 윤리강령 탈출 생존기 그리고 해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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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3-17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가의 안위가 내담자의 고통을 가릴 때  누구나 자격을 얻으면 그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고 싶다. 하지만 그 안락함에만 매몰되는 순간,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잃고 치유의 본질도 놓치게 된다. 결국 남는 것은 내담자의 안녕이 아니라, 기득권을 지키려는 전문가의 '욕구'뿐이다.  과거, 법만 전공한 이들이 의학계의 폐쇄적인 생리를 읽어내지 못해, 의료 현장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9kzSvNjKRrm_uIDcazs6WZ9cl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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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어느 학회 소속이세요?&amp;quot; 고통 앞에서의 신분계급사회 - 학회 밖 다문학적 심리상담사의 치열한 윤리강령 탈출 생존기 그리고 해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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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1:07:10Z</updated>
    <published>2026-03-10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학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질수록 좋다. 개개인의 삶에 꼭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에 학계에서도 심리학의 대중화를 끊임없이 노력해 왔음을 안다.  하지만 단언컨대 심리학이 결코 쉬운 공부는 아니다.  이론이&amp;nbsp;너무&amp;nbsp;어려워서가 아니라, 책장을 넘길 때마다&amp;nbsp;행간 사이로&amp;nbsp;쏟아져 나오는 자신의 삶을 처절하게&amp;nbsp;마주하고 '정리정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타인의 공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0Y%2Fimage%2FJB5_2VHFbKatCdTy9-yV3ZIy5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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