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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빈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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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요정도만 행복한 날들이 반복되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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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7T21:52: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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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해 - 가볍고도 무거운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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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2:20:02Z</updated>
    <published>2026-10-04T02: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째깍째깍 울리는 시곗침 소리를 멍하니 감상한다. 졸린 눈을 억지로 뜨고 허공을 응시한다.  옅은 한숨을 내뱉으며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운다. 시계를 보니 시간은 15:32, 짧자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잤다. 귓속이 허전해 짧은 팔을 뻗어 이어폰을 찾는다. 후두둑 떨어지는 물건들.  아&amp;bull;&amp;bull;&amp;bull; 귀찮다.  더 이상 떨어지지 않게끔 손가락 끝에 모든 감각을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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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성 키우기 - 요즘 사람들은 너무 매력적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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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4:52:06Z</updated>
    <published>2026-10-02T14: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리즘에 계속 떠도, 어떠한 자존심 때문에 절대로 클릭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리센느 영상.  노래가 좋길래 타고 들어간 영상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자체콘텐츠 영상을 보았다.   너무너무 개성적인 멤버들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40분짜리 영상 5개 정도를 휘몰아 보았다.  독보적인 개성이다.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게 하는 능력이 있는 원이와 사람 자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b6M7okvcO8AXOSpR7ZqB9GTdlL4.jpeg" width="49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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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크크 - 그곳에 사랑이 있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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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1:30:02Z</updated>
    <published>2026-10-01T11: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조만간 사라질 나에게 편지를 보내본다. 사라진다는 의미가 세상을 등진다는 극단적 표현은 아니다. 그냥, 계속해서 변해가고 성장하는 나에게 해주고픈 말들을 적는다는 것이다.  추억은 나쁜 것 같아. 좋았던 기억도 나빴던 기억도 왜곡되기 마련이거든.  글과 말들은 온전한 의미를 담지 못하고, 나의 행동은 내 마음을 대변하지 못해. 그래서 난 더욱 정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cTmE94RnYdvPmMHkCKFAVcR-YW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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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듯한 사람 - 듣기보다 말하기, 말하기보다 듣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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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0:18:07Z</updated>
    <published>2026-09-21T10:1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글을 끄적이는 것 같다.  내 생각이 담긴 글을 적는 것보단, 남의 생각이 담긴 글을 읽는 게 좋은 요즘이다.  난 원래 말하는 걸 좋아한다. 가슴에 손 올리고 양심 있게 고백하자면, 상대방이 말할 때에도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제대로 못 듣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그 정도로 좋아하던 말하기가 요즘은 예전 같지 않다.  요즘은 말의 무게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AdxQBYKm-P8IjQcfUecFGjva0KA.gif" width="2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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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가는 길. - 그래집으로가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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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7:16:45Z</updated>
    <published>2026-08-28T07:1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3박 4일의 젊음을 찾고자 발악한 일병 연가 이후, 복귀하는 날이다.  부대로 돌아가려 하니 세상도 나를 위로하듯 엄청난 비들이 쏟아졌다. 그래서 울적했다.   집이란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는 귀갓길이다. 문득, 침착맨 영상에서의 한 마디가 떠올랐다.  &amp;ldquo; 해외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게 아쉬우면, 그 나라에서 한국으로 오래 여행 가는 거라고 생각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SjFC_JH12Kz03mbexgAOrxbwNQ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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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누가 지켜? - 거시적인 시각은 날 움츠려 들게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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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0:57:30Z</updated>
    <published>2026-08-17T00: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영상과, 전쟁이 터지는 소식을 접하다 보면, 그 상황이 너무나 두려워진다.  그래서, 정치에 관심을 끄고 내 삶을 살아가려 하니 소시민이 된다.  그런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고 내던지는 사람들도 그들이 말하는 기득권자들에게 놀아나고 있는 게 아닌가. 아니면, 그들의 채널이 잘 되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뽑아내고 있는 게 아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Y0RjMN062LKbHNiU3l0mRbaAyX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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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에 잠겨 죽기 - 눈 한 번 딱 감고 다이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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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7:49:37Z</updated>
    <published>2026-08-16T07: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도파민 속으로 빠져드는 쾌락보다, 현실의 고독감을 느끼며 방황하는 편이다.  하지만, 고독감을 즐기는 건 아니다. 관심에 목말라 5분마다 펼쳐보는 채팅방이 그 증거이다.  본래 인정욕구가 많고, 유명해지고 싶은 나는 인스타에 들어가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서 재미있던 순간들을 편집해서 마구 올렸다.  모르는 사람들의 좋아요가 오를 때마다, 내적 희열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xSw8xGkygLr6giaTFg0nmS-3yJ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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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수는 정말 대단하다. - 그는 도대체 나와 뭐가 다른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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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1:37:50Z</updated>
    <published>2026-08-09T11: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만화에서만 볼 법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 이름은 김민수라 칭하겠다.  민수는 정말 모든지 잘하는 학생이었다. 공부면 공부, 교우관계면 교우관계. 그는 내가 보기에 완벽 그 자체였다. 그는 전교 1등 모범생 엄친아였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나는 그와 같은 반이었다. MBTI가 E인 나는 모두에게 먼저 다가가고, 분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MMXAb1BRf775RhIpVq1AmOdlt1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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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기 싫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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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6:52:56Z</updated>
    <published>2026-08-02T06: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떠한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쓰다가, 갑작스레 글이 쓰기 싫어지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왜 그럴까. 아마, 스스로 정답이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만 삶을 살아가는 데에는 스스로의 정답지는 하나씩 가지고 있어야 하는 모순을 지닌 까닭일 것이다.  그래서 젊음에 대해 800자 가량 쓰던 글을 그만두고, 이 글을 쓴다.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정답을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UHDCe6ZUs51I0x0tlmCBQAO4BP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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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기 때문에 - 운명이라 생각되는 의미부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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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1:16:56Z</updated>
    <published>2026-07-29T11: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의 나를 사랑했기에, 그에 덧대어 보게 되는 사람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줄 것 같은 사람.  사랑은 기대로 인한 충족이 아님을 알면서도, 이 사람이면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라는 자그마한 희망  함께이고 싶다. 사소하게 공통점들을 공유하고 싶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되는 것이다.  그 사람 자체보다는 나의 기대가 우선시되어버려, 어느 길목 이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znpmJC5sP-fecB50CbY51qz29l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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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dol - 내면의 이상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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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7:10:12Z</updated>
    <published>2026-07-19T07: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 프로그램을 보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이다.  출연자들은 각각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개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매력이다. 크진 않지만, 힘 있는 목소리가 가져오는 편안함. 너무 신나하지는 않으며, 사소한 즐거움을 느낄 줄 아는 섬세함.  그것들을 지켜보며, 난 어떠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에 빠졌다. 나는 나를 제일 잘 알아서 그런가 &amp;lsquo;반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LWOoU4O4_OVm_9WBNsEFKutLEW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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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키고 설킨 하루는 더 이상의 추락을 막아주는 안전지대 - 그것도 나쁘진 않은 하루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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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4:57:34Z</updated>
    <published>2026-07-18T14: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이 너무 힘들었나요. 마음속에 있는 나를 지키기 힘든 하루였나요.  모든 게 복잡하게 돌아가고, 엉킨 것을 풀려다 더욱 꼬여버렸나요. 그런 하루는 당신에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지요  더 이상의 추락을 막아주는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그날이 고맙지는 않는가요.  나는 무심히 그런 날을 훌훌 털어버리는 그들이 부럽지만서도,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불만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YTjoleu9Ch-xNYIhFr2ou7Ro4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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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좋아하던 날들이 너무나 그립다 - 하루를 즐기는 것도 지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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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0:48:48Z</updated>
    <published>2026-07-14T10: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들어서기 전까지 망설이게 되는 술약속과, 빈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만나던 친구들, 적적하고 사뭇 진지한 분위기가 좋아서 밤새도록 떠들어댔던 밤산책.  너무나 그리운 하루이다.   하루를 즐기는 것을 삶을 살아가는 태도로 삼은 나는, 종종 오늘과 같이 지칠 때가 있다. 이럴 때의 나는 푹 쉬거나 책을 읽으며 마음을 정돈하면 금방 평소의 나로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JCG6vb0_qneMuK6axuaECveLOI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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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나게 살기 - 그렇게 살기 위해 버티는 건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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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4:24:51Z</updated>
    <published>2026-07-05T04: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과 부대끼며 보내는 시간들이 즐겁긴 하다. 그렇지만, 늘 그럴 순 없고 그렇다 하더라도 일주일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질 것이다.  그러면 심심함이 다시 찾아올 때, 난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까. 드라마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는 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일까? 그것도 1시간 정도 후에 지치기 마련이다.   재미나게 살고 싶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1u4mCRiTO57V3Pc7tCdbNH6kU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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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가 웃긴 이유 - 우리도 어디선간 전문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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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0:52:16Z</updated>
    <published>2026-06-26T10: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리에서 몸을 내 꺾으며 춤추는 예술가가 있다. 기괴하기도 하고, 내공이 보이는 듯도 하다. 저 행동은 연습으로부터 나오는 것일까, 아니면 상황에 몸을 내맡기는 예술 그 자체인 걸까.  사람들은 비둘기 쳐다보듯 잠시 관심을 두다가, 곧바로 발걸음을 옮긴다.  웃기도 하며, 감상을 하는 듯도 하다.  그 장면을 영상으로 분석하는 유튜버가 있다. 자칭, 댄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hheyuPYYyaD7X1lnW5qRgNjacQ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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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언제나 맞서고, 또 도망친다. - 내던져진 무한한 공간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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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6:39:09Z</updated>
    <published>2026-06-22T06: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대한 벽을 마주한다. 그 벽의 너비는 3미터 채 되지 않는다. 끝이 보일까 말까 한 벽을 넘기 위해 30분 넘게 고민하고 있다.   누구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본다. 그리고 생각한다.   쓸모없는 짓인가, 하나의 도전인가.   싸한 바다 내음이 느껴진다. 거대한 파도가 매섭게 휘몰아친다. 그 속으로 들어가, 파도를 맞는다. 피부가 다 너덜해지고, 뼈가 보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AK136lGvI3rFcg7fhNLADnjNbt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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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왜 존재할까. - 도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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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4:24:00Z</updated>
    <published>2026-06-07T04: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초인을 믿는 사람이지만, 신의 거룩함을 믿는다. ​ 그 존재의 유무에 관해선 할 말이 없다. 나 또한 그를 죽였기에. ​ 하지만, 그 존재는 알 수 없는 힘을 뿌린다. 초월적이진 않지만, 그리 말할 수도 있다. ​ 그에게 생명을 부여하지 않는 난, 영향력을 받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무의 경지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부여받는 거룩함에 감사드린다. ​ 한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lGeQrSz5mJG3T2SY8k_kskOIrS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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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고 싶다고, 느껴질 때 - 죽음에 무뎌진 사람들에게 전하는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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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1:52:32Z</updated>
    <published>2026-06-07T01: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을 보고 욕을 지껄이다,  환하게 웃어보기도 하고 무릎 꿇고 기도해보기도 하고, 삶의 권태에 숨 막혀 의미를 잃어갈 때.  현재를 즉시 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살고 싶다고 느끼게끔 하는 건, 매우 단순하다.  물듯이 짖는 개는,  난폭운전하는 개는,  전쟁 일으키는 개는,  고통을 주는 개는, 배고픔을 주는 개는, 성적 욕구를 주는 개는, 일깨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m8upe_3NfBpM-Fb62yk22NXYR4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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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사랑은, 온전한 첫사랑 - 1년도 더 된 결별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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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1:38:47Z</updated>
    <published>2026-06-07T01: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무조건으로 사랑해 준 그대여 나에게 온전한 사랑을 알려준 그대여 나에게 꽃다운 청춘의 추억을 심어준 그대여  나의 마음으로 그댈 거두었으나 나의 마음으로 그댈 보내드립니다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amp;rsquo;왜 나를 사랑했나 &amp;lsquo;라는 생각조차 죄송한 일입니다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소중함을 잊었나 봅니다  난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는 어리석은 아이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Q7cQMH5Vgq7oXASv2oTkj7ZN40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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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유시인이 되고 싶다. - 새장 속에서 울고 있어도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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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1:30:34Z</updated>
    <published>2026-06-07T01: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 다 전달하지 못할 그런 감정을  노래와 시로 전달하는 것이  왜 그리 아름다운지 모르겠다.  현실은 현실적이지만, 그 속에서 낭만을 부를 수 있고 현실의 아름다움을 깨닫게끔 하는  그 짧은 시간을 왜 그리 공유하고 싶을까.  사실 나의 만족일 수도 있다.  매일마다 읽는 위버멘시 구절 중 &amp;ldquo;오늘은 자신이 되고 싶은 대로 행동해라.&amp;rdquo;라는 구절을 읽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Du2%2Fimage%2FuMWpY2VTeqRfnjaUokFYwwzjgd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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