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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도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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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edoh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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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어 통역사, 번역가, 작가. 현재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강을 건너갑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예술가라고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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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6T14:40: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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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50 - 경상도 아버지와 K-장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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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3:18:32Z</updated>
    <published>2026-10-05T13: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째 살든지 간에  아빠와 조금 더 긴 대화를 나눈 건 그로부터 3개월 후였다. 부산 강서구 스마트빌리지에서 통역할 일이 생겼다. 아침 일찍 이동해야 해 전날 본가에서 하루 자고 통역을 하러 가기로 했다. ​ 전날 근무를 한 아빠에게 김해공항 근처까지 차를 태워줄 수 있는지 물었다. 아침 7시 30분에 퇴근한 아빠는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 ​ 엄마도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3TtJc_fn4B-QxrZWawZ4x9kZ8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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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9 - 경상도 아버지와 K-장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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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5T08: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만에 아빠한테 들은 말  3년. 본가에 가지 않은 기간이다. 정확하게는 아빠를 못 본 3년.  부산에 있는 치과에 넉 달에 한 번씩 교정 진료를 받으러 내려갈 때도 엄마만 따로 불러냈다. 같이 점심을 먹고 진료를 받은 뒤에는 곧장 서울로 돌아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본가에 가지 않은 데에는 아빠와 상관없는 분명한 이유도 있었다. 하지만 아빠에 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xrZgf98EgcE8j-k4_SXRWEHB99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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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8 - 통역사는 자꾸 새로운 세계를 공부하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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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0:56:23Z</updated>
    <published>2026-09-08T00: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알고 싶다, 바이오와 제약 분야!  전달받은 기업명과 고객사 담당자들의 이름을 몇 번이고 되뇌며 호텔 로비에 앉았다. 외국인 그룹이 몇 차례 내 앞을 지나갔지만 누구도 나를 찾는 눈치는 아니었다.  &amp;lsquo;대체 누구지?&amp;rsquo;  약속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다시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멀리서 한국어와 영어가 섞인 대화가 들려왔다. 그 사이에서 귀에 꽂힌 단어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Dk2cK8HzBxs0sRnmLMqRqfxuT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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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7 - 미팅 30분 전, 고객사 명을 알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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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31T08: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는 '네 탓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프리랜서의 생존 기술  &amp;ldquo;곧 호텔 로비에서 고객사를 만나야 하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머무르는 호텔이라 회사도 담당자도 모르는 상황에서는 찾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소한 고객사명은 알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amp;rdquo;  미팅을 30분 앞두고 결국 에이전시에 다시 연락했다. 이번에는 정말 알아야 했다. 내가 오늘 누구를 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Jh7eMbKz9pFfcene-By3Eowgi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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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6 - 탈락에 무뎌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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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0T12:4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탈락에 익숙해지는 게 아니라, 다시 지원하는 법에 익숙해지는 중이다.  &amp;ldquo;어떻게 한 번에 합격하셨어요?&amp;rdquo; &amp;ldquo;이번 행사에도 참여하신다면서요?&amp;rdquo;  통역 행사에 선정되거나 전시 작가로 참여하게 됐다는 소식을 올리면, 지인들을 만났을 때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  하지만 사실 나는 원샷 원킬로 원하는 모든 공고에 합격한 적이 거의 없다. 대단한 실력자라서 기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fMQod8pn5-a9jLTICUZvHfuA8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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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5 - 내 일은 없어도 동료에게 일감을 소개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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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1:25:18Z</updated>
    <published>2026-08-05T11:2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영어 통역 시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일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통역사도 많다.  경력이 쌓여도 기존 요율보다 훨씬 낮은 조건을 제시받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최근에는 영어 통역 일감마저 예전보다 줄어드는 것이 체감된다.  나는 이 일을 정말 좋아한다.&amp;nbsp;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같은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IzeAK3o78zUBQbiYfJVwCgv-k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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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4 - 사랑받는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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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0:38:07Z</updated>
    <published>2026-07-29T00:3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내 이야기에 공감할까.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라는 제목을 달고 글을 쓰고 있지만,브런치를 오래 읽은 분이라면 알 것이다.  이 사람은 통번역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출판을 하고, 전시를 준비하고,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다.  오른팔 골절 수술 후 실밥을 풀고 본격적인 재활이 시작됐다. 팔꿈치는 우리 몸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KqsjtpgEGdsiE6rOg7kP0ZOVR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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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3 - PD를 꿈꾸던 아이는 통역사가 되어 방송국에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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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5:30:23Z</updated>
    <published>2026-07-14T05:3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사는 프로그램만 만드나요? (아니요!)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귀국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E의 집에서 눈을 떠 휴대폰을 확인하니, 지난밤 동료 통역사님에게 메시지가 와 있었다. 한국은 이미 낮이었다.  &amp;ldquo;요즘 잘 지내고 계세요? 혹시 다음 주에 4일 정도 시간 괜찮으실까요?&amp;rdquo;  당연히 가능하다고 답하자, 캐나다 광고회사와 국내 방송사 다섯 곳의 미팅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pDWACVfduMDctw-NJXlQa2_hp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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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2 - 언어 전문가이자 창작자가 실험할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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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1:45:45Z</updated>
    <published>2026-07-07T11: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다음 꿈을 실험하는 장소다.  &amp;quot;이제 매달 월세를 감당해야 한다.&amp;quot; 상상캠퍼스 입주 확정 전화를 받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기쁨보다 계산기가 먼저 머릿속을 두드렸다.  타이핑이 가능해지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경기도 상상캠퍼스 신규 입주자 모집 지원서를 작성하는 일이었다. 팔이 부러지고, 수술을 하고, 재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hUGyY9eTU-Q4-f6xSjH2TmdqY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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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1 - 괜찮은 척에도 유통기한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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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3:12:03Z</updated>
    <published>2026-06-30T03: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너지지 않으려 애쓴 한 달  퇴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손을 조금씩 써보려 했다. 회복을 위해서는 쉬어야 했지만,생활비와 병원비는 기다려주지 않았다.  마침 국내 기업과 노벨화학상 수상 교수가 설립한 미국 기업의 첫 온라인 미팅 통역 의뢰가 들어왔다.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줌으로 진행되는 회의였기에 내가 보조기기를 착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따로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QUJGxp2gVOxlcfXnaAHh1CSMC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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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40 - 누군가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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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7:42:37Z</updated>
    <published>2026-06-25T07:4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쁜 소식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내가 다친 시점은 참 절묘했다. 퇴원 직후에는 생애 첫 개인전이 시작됐고,바로 다음 날에는 막내 동생의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었다.  입원과 수술을 앞두고 오른팔을 자유롭게 쓸 수 없었지만,그래도 전시 포스터와 간단한 소개만큼은 올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르헨티나에서 한국에 돌아왔다는 소식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sj_7BPrkgxph4M-WCzu2THkSA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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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39 - 느린 손이라도, 기록은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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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8:23:57Z</updated>
    <published>2026-06-04T08: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소원의 1순위는 결국 건강이다.  월요일 오전, 모든 검사를 마친 뒤 결국 금속 내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바로 수술을 할 수는 없었다.가장 빠른 일정은 수요일 오후. 그 사이를 버텨야 했다.  문제는 따로 있었다. 그 주 토요일에는 개인전 설치가 있었고, 일요일에는 막내 동생의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었다. 수술을 미루는 것도, 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VHV5g0ylm47FC6Vh4THq3Vq6fU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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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38 - 몸이 무너지면, 모든 게 멈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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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1:10:25Z</updated>
    <published>2026-05-30T01:1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사고로 이전 이야기와 잠시 흐름이 끊깁니다. 몸이 무너지면, 프리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지난주 글이 올라오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주 1회 발행은 지키겠다고 다짐했는데, 그 다짐을 지키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아르헨티나에서 한 달을 보내고 돌아와 조금씩 시차 적응을 하던 중이었다.  광교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amp;nbsp;집으로 돌아가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4IsGtA_ORxcY89Ac8jos9rhFY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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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37 - 인도 교육부와 함께 한 수행 통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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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4:53:00Z</updated>
    <published>2026-05-17T14: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냄새가 나는 수행 통역  통역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이번에는 7개 기관을 방문하며 진행하는 수행통역을 맡게 되었다. 인도 중앙정부 및 지방 교육부 공무원들, 그리고 월드뱅크 아시아 교육 담당자들과 함께 한국의 교육기관과 정책 부처를 방문해 투어와 발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향후 협력 및 MOU 가능성을 논의하는 일정이었다. 이번 일정에 대한 자세한 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0_GOJX6qRAFdr9ZzQFDpWkJre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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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역사로 살아남기 36 - 여행이 뒤따라 오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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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5:42:02Z</updated>
    <published>2026-05-10T15: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조용히 날 따라온다  독일에서 모든 일정이 끝나고 홀로 더 머물렀다. 일이 끝났다고 해서 곧바로 여행이 시작되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여행은 그 뒤에 조용히 따라왔다.  프랑크푸르트의 공기가 조금 느슨해진 어느 날부터 다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사람들. 며칠만 있다 떠나는 다수의 여행자사이 '재미없는 프랑크푸르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xEBLIe3LHhsV2CacsSae37pXc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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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35 - 자, 오랜 만에 입을 풀어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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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1:00:20Z</updated>
    <published>2026-04-30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6년 첫 통역, 인도 교육부와 월드뱅크  이란 전쟁은 한국에 있는 통역사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3월에 잡혀 있던 몇 건의 통역 일정이&amp;nbsp;입국 지연으로 하나둘 미뤄졌다. 그렇게&amp;nbsp;올해 첫 통역은 계속 뒤로 밀리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소식이 왔다. 취소됐던 교육 연수단이 한국에 입국한다는 연락!  급하게 일정을 확인했다. 그리고 발견, 여의도 더현대에서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Cfa0bjcofuhjCGoW7LPL4KfuHf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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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34 - 독일 최대 규모 도서전에서, 내 책이 팔린다면 어떨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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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0:42:36Z</updated>
    <published>2026-04-24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에센에서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났다. 그리고 나는 지금, 10일간의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이 보이는 게스트 하우스 테이블에서 이 글을 쓴다.  이번 출장의 결론을 먼저 말해보자면 이렇다.  나는&amp;nbsp;내가 하고 싶고, 잘하는 것으로더 뾰족해져야 한다는 것.  외국어, 글, 그림. 그동안 내가 해왔던 것들이 흩어진 조각처럼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4zAKodNfBahQ0GlQu8xRBUFFXD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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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33 - 통역사 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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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4:30:46Z</updated>
    <published>2026-04-17T14: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통역사가 될 상인가?  수출입 박람회 통역을 하러 갔을 때였다.  이런 박람회는 보통 코트라에서 주최한다.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산업군별로 부스를 꾸리고, 해외 바이어가 사전에 기업 정보를 확인한 뒤 관심 있는 회사와 미팅을 잡는다.  행사 기간 동안 30~40분씩 이어지는 짧은 상담들. 상품 설명, 최소 구매 수량, 가격 협상까지 빠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JF0aWMQRQoQeZFInNoRmkJd6N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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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32 - 노력은 새로운 매듭을 짓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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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4:08:06Z</updated>
    <published>2026-04-12T12: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야 기회를 창작하는 통번역사  이 글을 제주도 서귀포에서 적고 있다.이리저리 고군분투하는 프리랜서 통번역사. 벌써 세 번째 도전이다.이제야 조금은&amp;nbsp;갈피가 잡히는 기분이 든다.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고,&amp;nbsp;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인지. 그걸 알기 전까지는&amp;nbsp;최대한 많은 분야에 부딪혀보는 수밖에 없었다.말도 안 되는 요율의 통역과 번역,&amp;nbsp;급하게 들어온 일들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MFvriASH10-Qq4PNG9UpxLatp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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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살아남기 31 - 하루하루 다시 돌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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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1:31:53Z</updated>
    <published>2026-04-03T04:4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끼고 아끼면...  라벤더 비누 이론(Lavender Soap Theory)이라는 게 있다. 아까워서 아껴둔 물건이 결국 쓰이지 못한 채 사라지거나 가치를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 이 순간, 가장 좋은 것을 쓰자는 삶의 태도.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하고 나니 일주일 중 집에 있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바쁜 집순이인 나는 일정이 있는 날을 제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8yg%2Fimage%2F66sSNg5AE3oiFtEkGYuuiHNb0w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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