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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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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ug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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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랑스에서 쓰는 미술활동보고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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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9T16:29: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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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활동보고서 - 프랑스 경매회사 정규직에 붙다 (3) - 가능성의 망망대해를 떠돌다가 기어코 정착한 해외취업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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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0:48:05Z</updated>
    <published>2026-08-28T17:5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에 산 지 8년 차, 그들의 사회 안에 제대로 녹아든 건 1년 6개월 정도가 되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배우게 된 점들 몇 가지를 공유하고 싶다. 이 글에는 내가 한국인이라서 달랐던 점보다는 그냥 직장 생활하면서 느낀 점이라고 봐줬으면 좋겠다. 한국이나 프랑스나 직장생활은 비슷할 테니까.    1.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감정을 들키지 않기 나는 입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4uC%2Fimage%2FhYhQXr2sePCgfIXg0UI9MhacP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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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활동보고서 - 프랑스 경매회사 정규직에 붙다 (2) - 가능성의 망망대해를 떠돌다가 기어코 정착한 해외취업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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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0:48:38Z</updated>
    <published>2026-08-26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경매회사로 면접을 보러 가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끝이 날까?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제출하면 빠르면 다음날, 최대 일주일까지는 연락이 오는 편이다. 대부분 3-4일이면 면접을 보자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거나 메일이 도착한다. 처음에는 전화를 놓치면 아주 큰일이 나는 줄 알고, 준비가 되지 않은 채로 무턱대고 받아버렸다.  전화를 엉망진창으로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4uC%2Fimage%2Fshwx3W3kY3OlBBnTKTlhmEDxN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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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활동보고서 - 프랑스 경매회사 정규직에 붙다 (1) - 가능성의 망망대해를 떠돌다가 기어코 정착한 해외취업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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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0:49:12Z</updated>
    <published>2026-08-25T14: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번 꾸던 꿈이 있다. 아주 좋은 바로크 장식이 가득한 호텔의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자꾸만 지하로 내려가는 꿈. 처음엔 -3, -10, -555층까지. 최저시급 3.9유로를 받으며 1년을 인턴생활을 열심히 한 나에게 내심 기대했던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오퍼 따위는 없었다. 그저 마지막에만 친절하게 건승을 기원한다는 말뿐, 그해 12월 말 가혹한 겨울바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4uC%2Fimage%2FQc401mNThVbKd-auAPufuzAJZ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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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크랴빈의 피아노 콘체르토 1번  - 파리, 코코넛, 스크랴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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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1T11:41:47Z</updated>
    <published>2023-03-30T16: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내가 내가 원하는&amp;nbsp;나일까 하는 순간들이 있다.  보르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남자친구와 저녁을 먹으면서 프로이트의 질문들(Questionnaire de Proust)에 대해 떠들던 기억이 난다. 청소년기 프로이트가 만든 심리적인 게임 같은 것인데, 답변의 키워드에 따라 커다란 의미가 있었는 줄 알았지만 그런 것은 없다고 한다. 그래도 몇 가지 질문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4uC%2Fimage%2F07yqatZffgsHtqY0XOveUKdL0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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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활동보고서 - OMNG - 프랑스 2020, Old Masters New Genera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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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6T01:37:04Z</updated>
    <published>2023-02-24T12: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파리에서 미술시장으로는 꽤 인지도 있는&amp;nbsp;사립에꼴인 IESA(Institut d'&amp;Eacute;tudes Sup&amp;eacute;rieures des Arts)를 졸업했다. 프랑스어 어학연수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영어로 진행되는 MBA 프로그램에 지원을 했고, 당시 아이엘츠 점수가 합격요건에 부합해서 6개월간의 Pre-master 기간을&amp;nbsp;거쳐 MBA Art Collecting M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4uC%2Fimage%2FOJ_UbME3HB_t6yFEY63OKFVis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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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활동보고서 - 프랑스 경매회사 인턴 II - 퐁텐블로 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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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11:20:44Z</updated>
    <published>2023-02-05T10:0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프랑스 경매회사 인턴십, OSENAT  첫 번째 인턴이 끝난 나는 괴로웠다. 한국의 인턴과 다르게 프랑스의 인턴은 &amp;quot;학생으로서의 사회 경험을 했다.&amp;quot;라는 수습생정도의 의미이기 때문에 불어에 자신이 없었던 나를 뽑아줄 가능성은 현저히 없어 보였다. 그래도 나는 옥션회사 혹은 올드마스터 분야에서 일하고 싶음이 분명했기에 MBA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4uC%2Fimage%2FVian9mZzJIZjT00WLHapsqsEC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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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활동보고서 - 프랑스 경매회사 인턴 I - 파리 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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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2T03:00:43Z</updated>
    <published>2023-02-04T10: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프랑스 경매회사 인턴십,&amp;nbsp;TAJAN  2021년 9월 4일, 파리에서 한 사립 예술경영학교의 MBA프로그램을 졸업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졸업생임에도 불구하고 한 학기정도의 학생비자의 기간이 넘치게 받아버렸다. 말 그대로 시간이 떠버린 것이다. 우리 학교는 인턴이 의무가 아닌 학교였기 때문에 무엇을 할까 생각해 보다 오랜 꿈이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4uC%2Fimage%2F0tI4Yel0g0sZU0-tO-z_aERSM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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