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바니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3aM" />
  <author>
    <name>299068f4f6aa4b5</name>
  </author>
  <subtitle>외국에서 외국인과 사는 삶</subtitle>
  <id>https://brunch.co.kr/@@f3aM</id>
  <updated>2023-01-23T15:03:20Z</updated>
  <entry>
    <title>국제결혼의 불편한 진실 - 모두의 이야기는 아니겠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3aM/6" />
    <id>https://brunch.co.kr/@@f3aM/6</id>
    <updated>2026-09-10T13:54:59Z</updated>
    <published>2026-09-10T13: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  그의 가족은 '좋은 사람'들이었다. 그가 한 프로포즈에 yes로 답한 날, 그들은 내가 '딸'이고 '언니'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그런 것들이 정말 따뜻하다고 느꼈던 기억이 난다. 그들은 나를 직접 만나기도 전에 '사랑한다'고 했다. 굉장한 문화차이라고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그게 진짜였으면 하고 바랐던 것 같다. 물론</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나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오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3aM/5" />
    <id>https://brunch.co.kr/@@f3aM/5</id>
    <updated>2026-04-14T19:47:20Z</updated>
    <published>2026-04-14T16:0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사에 자신만만한 편은 아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은 채 자신의 의견을 차분하고 명료하게, 또 담백하게 풀어낼 수 있는 성격도 아니고, 어느 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라고 할 만큼 해박한 사람도 아니다. 그런 내가 굳이 한 가지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점이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글을 쓰게 해 준 친구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3aM/4" />
    <id>https://brunch.co.kr/@@f3aM/4</id>
    <updated>2025-11-25T10:20:55Z</updated>
    <published>2025-11-25T07:5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S를 처음 만난 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이 서서히 끝나가던 때였다. 순례길을 걷다 보면 누구나 발에 물집이 한 번쯤은 잡히기 마련이고, 그날 S도 물집 때문에 꽤 불편해하고 있었다. 마침 내 배낭에 여분의 발가락 양말이 하나 있었고, 나는 그걸 S에게 주었다.  이 일을 지금까지 또렷하게 기억하는 건 전적으로 S 덕분이다. 내가 빌려준 발가락 양말은</summary>
  </entry>
  <entry>
    <title>용기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3aM/3" />
    <id>https://brunch.co.kr/@@f3aM/3</id>
    <updated>2025-11-25T07:15:51Z</updated>
    <published>2025-04-30T17: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랜만에 한 친구와 통화를 했다.  전화를 받자마자 들려온 Y의 밝고 명랑한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우리는 둘 다 외국인 배우자와 함께 외국에 거주하고 있다. 처음 짝과 한국을 떠나 K에 자리 잡았을 때만 해도, 낯선 아랍어가 가득한 곳에서 내가 사랑하는 한국어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게 어떤 것인지를 배움과 동시에 나는 종종 이 환경이 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