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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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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블로그도 하는데요, 이것도 해볼까 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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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13:36: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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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없던 일처럼 가끔 우연히 떠올라 - 생각하지&amp;nbsp;않으면&amp;nbsp;영원히&amp;nbsp;사라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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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10:36:57Z</updated>
    <published>2023-03-31T04: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 때 한창 좋아하던 노래 중 하나가 버스커버스커 밤이었다. 여름 밤에 이른 겨울을 느끼는 건 왠지 나도 몰라. 이 가사가 좋았던 것 같다. 그 서늘한 기분을 알 것만도 같아서. 혼자 베란다에서 창 밖을 보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가끔씩 이 노래가 떠오를 때가 있다. 어떤 날은 유독 서늘해서 아주 추운 밤일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건지도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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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 하고 우는 새 - 잘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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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43Z</updated>
    <published>2023-03-28T09: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부고를 듣는 일은 생각보다 더 무너지는 일이다. 일단 첫번째로 믿을 수 없거니와 받아들이기도 전에 밀려오는 충격과 슬픔을 감당하기가 어렵다. 나는 재능 있는 사람들을 참 많이 봤다. 최근에 트위터에서는 숨겨진 재능에 대한 트윗이 엄청나게 리트윗을 타면서 각자의 재능들을 자랑하는 플로우가 있었다. 19년도 겨울에 죽은 내 친구도 재능이 많은 애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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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림빵에 흑당버블티 - 외로운 조합인 거 같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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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06:34:37Z</updated>
    <published>2023-03-28T08:2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만 한다. 블로그 일기를 쓰다가 브런치를 켰다. 점심에는 연어 덮밥을 먹었고 저녁에는 사마르칸트에 가기로 했다. 여기에서는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나의 오래된 연인들에 대해서, 잃어버린 몇 가지 시간들에 대해서, 기억, 그러니까 나만 가진 기억들에 대해서까지도.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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