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목장가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 />
  <author>
    <name>73785a19a7ea468</name>
  </author>
  <subtitle>모태도시녀의 좌충우돌 시골적응기 / 9인 대가족이 함께하는 목장 일상을 유쾌하게 전하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f2XH</id>
  <updated>2023-01-22T15:42:00Z</updated>
  <entry>
    <title>초보운전 시골 생존기 - 상 - 나의 시골 정착 일지 Ep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25" />
    <id>https://brunch.co.kr/@@f2XH/25</id>
    <updated>2026-09-30T13:14:53Z</updated>
    <published>2026-09-30T13: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내 인생 평생 이렇게 시골에서 썩을 순 없어!&amp;rsquo;  첫 부부 싸움이 치러진 우리의 첫 결혼기념일. 내 목표는 하나였다. 남편이 착유하러 간 사이 이 지옥 같은 공간을 뜨는 것. 나는 씩씩거리며 가방을 챙겼다. 그런데 어떻게 가지? 여기는 버스가 하루에 한두 대밖에 없고, 카카오 택시도 없는 깡촌인데. 나는 문득 &amp;lsquo;선녀와 나무꾼&amp;rsquo;이 떠올랐다. 나무꾼 놈한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jhjY45ADZ4nGTN8RHCaTqLDeDk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집 앞 야생 동물원 - 처음 하는 전원생활 Ep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24" />
    <id>https://brunch.co.kr/@@f2XH/24</id>
    <updated>2026-09-27T07:37:35Z</updated>
    <published>2026-09-18T13: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목장의 공식적인 동물 식구로는 200여 마리의 젖소 외에 두 마리의 개가 있다. 진돗개 믹스견 만구(2016년생, 여)와 젖소 무늬의 바둑이(2017년생, 남)는 서로 얼굴만 봐도 으르렁대는 앙숙이지만, 축사에 비상사태가 생기면 &amp;ldquo;왈왈!&amp;rdquo; 짖어 즉각 상황을 보고하는 우리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두 경비견은 늘 목장의 무단 침입자들을 상대하느냐 정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h9UyBgRdhHCSrg1og8NwV6Gc34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원생활이라 쓰고 잡초전쟁이라 읽는다 - 처음 하는 전원생활 Ep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23" />
    <id>https://brunch.co.kr/@@f2XH/23</id>
    <updated>2026-09-27T07:34:58Z</updated>
    <published>2026-08-31T13: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원생활의 로망 하면 그것은 단연 정원이다. 추운 겨울을 견뎌낸 봄동이 안녕하듯 고개를 내밀고 하얀 목련이 우아하게 속살을 드러내는 봄이 오면, 황량했던 정원의 나무들은 어느새 알록달록 저마다의 색으로 물든다. 세상의 모든 초록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계절, 우리 정원 한편에선 잡초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처절한 절규가 메아리친다. &amp;quot;아, 또 풀 언제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Odv03aIC7qpdj-oI9Lh_lzM13S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닭장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 처음 하는 전원생활 Ep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22" />
    <id>https://brunch.co.kr/@@f2XH/22</id>
    <updated>2026-09-27T07:05:45Z</updated>
    <published>2026-08-15T13: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시부모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이 있었다. 아버님은 인적 드문 공터에 사료창고, 송아지막 등 각종 건축물을 쏘아 올리셨고, 어머님은 흙밖에 없던 황무지에 온갖 농작물을 쏘아 올리셨다. 어머님은 스무여 가지의 농작물로도 성에 차지 않으셨는지 어느 날 돌연 닭을 키우겠다고 선전포고를 내리셨다. 그러나 야심 찬 포부 뒤, 실상 닭장을 쏘아 올려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hVzTB91QeKvdBp-YfKkBE0OnL-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귀촌 7년이면 말벌도 때려잡는다. - 처음 하는 전원생활 Ep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21" />
    <id>https://brunch.co.kr/@@f2XH/21</id>
    <updated>2026-09-27T07:29:01Z</updated>
    <published>2026-08-03T14: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때는 중3, 기말고사가 치러지던 날. 교실은 순식간에 비명소리와 함께 아수라장이 됐다. 상황인즉, 열린 창문으로 벌이 들어왔던 것. 여자아이들이 벌을 피해 자리를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내 앞자리에 앉은, 공부와는 거리가 멀지만 순발력이 좋았던 친구는 그 새를 틈타 고개를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며 답을 베끼고, 수습 불가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oLYugVXdin4c4an6qf_Gs26A5T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첫 누더기 전원주택 - 처음 하는 전원생활 Ep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20" />
    <id>https://brunch.co.kr/@@f2XH/20</id>
    <updated>2026-09-30T01:12:23Z</updated>
    <published>2026-07-25T14: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신혼은 외국인 직원이 머물던 낡은 숙소에서 시작됐다. 우리는 지붕 위를 요란스레 뛰어다니는 쥐 소리에 천장을 퍽퍽 쳐 가며, 새로 지을 집을 꿈꾸었다. 우리가 건축업체를 선정하는 데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었다. &amp;lsquo;무조건 예쁠 것&amp;rsquo;       시공사가 결정되니 집이 지어지는 건 뚝딱이었다. 콘크리트 기초가 다져지고, 나무로 된 골조가 세워지고, 외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h4dg0s7lBhdnmXNUL9zpw13C1C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농가회의는 처음입니다만 - 목장 이야기 Ep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9" />
    <id>https://brunch.co.kr/@@f2XH/19</id>
    <updated>2026-09-30T13:15:12Z</updated>
    <published>2026-07-03T15: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칙칙한 무채색 옷에 하얗게 머리가 센 어르신들로 가득 찬 낙우회 사무실. 핫핑크 옷을 입은 여덟 살 여자아이와 유일한 30대 여성인 내가 존재감을 뽐내며 입장한다.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느닷없는 인물의 등장에 분위기는 숙연해지고, 뻘쭘해진 나는 뜬금없이 가족들의 신상을 줄줄이 읊는다.  &amp;ldquo;아버님 허리 수술로 병원에 계셔서 남편은 바쁘고, 어머님도 선약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w_jExF1beO0JEOFcmkkS7Iny15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목장에선 오늘도 사건사고 진행 중 - 목장 이야기 Ep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8" />
    <id>https://brunch.co.kr/@@f2XH/18</id>
    <updated>2026-09-30T13:16:38Z</updated>
    <published>2026-06-23T13:5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7월, 나는 읍내의 한 정형외과에서 갈비뼈 통증에 대해 호소하는 중이었다.  &amp;ldquo;재채기할 때마다 갈비뼈가 아파서요. 제가 가슴을 벽에 찧어가지고..&amp;rdquo; &amp;ldquo;벽에요? 어쩌다 그래 브러쓸까.&amp;rdquo; &amp;ldquo;제가 이렇게 확 밀려서..&amp;rdquo; &amp;ldquo;..? (의아한 표정)&amp;rdquo; &amp;ldquo;아니, 사실은 저희가 목장을 하는데요. 젖소 자식이..&amp;rdquo;  사건의 발단은 일주일 전이었다. 나는 착유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UwQp0HCrWF78n1pN1kqdwvjt3m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웬수지간도 적 앞에선 하나가 된다. - 목장 이야기 Ep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7" />
    <id>https://brunch.co.kr/@@f2XH/17</id>
    <updated>2026-09-30T13:17:09Z</updated>
    <published>2026-06-11T13: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랑 아빠는 항상 정! 확! 히! 반대야.&amp;rdquo;  남편에게서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amp;lsquo;풉, 과장이 심하네.&amp;rsquo;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한 시간이 쌓이면서 마침내 나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amp;lsquo;세상에 이렇게 완벽한 반대가 공존하다니!&amp;rsquo;    타고난 성향부터가 다른 두 분은 다방면에서 거의 매일 부딪치셨는데, 신기한 건 20여 년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QNFm3-CigA9M95OZ0djMd9EA4K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유로 먹고 삽니다. - 목장 이야기 Ep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6" />
    <id>https://brunch.co.kr/@@f2XH/16</id>
    <updated>2026-10-08T14:52:59Z</updated>
    <published>2026-05-31T12: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45분. 우유 운반 트럭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amp;ldquo;왜 이렇게 빨리 왔대!&amp;rdquo; 아직 아홉 마리의 소가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한 나는 서둘러 착유기를 채운다. 젖소의 젖꼭지에서 시작된 우유는 기다란 관을 따라 착유실 옆 둥근 탱크형 냉각기로 이동한다. 유업체 직원은 능숙한 자세로 냉각기 출구에 우유 트럭의 호스를 연결한다. 졸음 방지 눈알 스티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vppmtrt44bIPIAERv4QFhWTNIc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두 세척기와 &amp;quot;괜차내&amp;quot;시아버지 - 목장 이야기 Ep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5" />
    <id>https://brunch.co.kr/@@f2XH/15</id>
    <updated>2026-09-30T13:17:52Z</updated>
    <published>2026-05-15T13: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착유가 끝난 오후 6시. 똥내 풍기는 작업복을 입은 식구들이 몸을 구겨 차에 탄다. 타 목장 견학이 처음인 우리의 표정은 잔뜩 상기되어 있다. 트럭은 2분도 채 되지 않아 이장님네 목장에 도착한다.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우린 고무된 목소리로 &amp;ldquo;유두 세척기 좀 구경하러 왔어요!&amp;rdquo; 하며 착유실로 들어간다. 앳된 외국인 직원이 유두 세척기 시연을 펼친다. &amp;ldquo;오오.&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5o5n-TBL8rUZlf7GZvZY-RUbYn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송아지의 탄생, 낙농의 시작! - 목장 이야기 Ep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4" />
    <id>https://brunch.co.kr/@@f2XH/14</id>
    <updated>2026-09-30T13:18:18Z</updated>
    <published>2026-04-29T14: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amp;lt;새끼 낳다&amp;gt;&amp;gt; 가족 채팅방에 젖소의 새 생명을 알리는 메시지가 뜬다. 늘 그렇듯 발신자는 어머님이다.  &amp;lt;&amp;lt;우유 담궈나ㅆ다&amp;gt;&amp;gt; 바로 다음 메시지가 이어진다. 초유를 데워놨으니 얼른 송아지를 옮겨 먹이란 뜻이다. 송아지의 탄생과 함께 축사는 바쁘게 돌아간다. 임신한 젖소들 사이에 아직 자기 몸도 못 가누는 송아지의 모습이 보인다. 우리는 송아지를 리어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C7uznRvYNyy7nmXp2QFQ8Ix4kx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젖소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목장 이야기 Ep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3" />
    <id>https://brunch.co.kr/@@f2XH/13</id>
    <updated>2026-09-30T13:18:39Z</updated>
    <published>2026-04-10T13: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목장엔 200여 마리의 젖소가 있다. 그리고 젖소만큼이나 200여 가지의 개성이 존재한다. 젖소는 특유의 얼룩, 생김새, 표정, 행동 등으로 각자의 고유함을 드러낸다. 젖소의 귀에는 태어난 순서대로 부여한 이름표가 달려 있고, 목장에선 이 번호가 젖소의 이름이 된다. 그중엔 내 마음에 남아 유난히 잊히지 않는 번호들이 있다.    예를 들면 먹보 8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8PCQeQZ_NPL4JY0UA984Rezvcn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목장의 하루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 목장 이야기 Ep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2" />
    <id>https://brunch.co.kr/@@f2XH/12</id>
    <updated>2026-10-08T15:01:34Z</updated>
    <published>2026-03-31T11:3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가! 가!!&amp;rdquo; 모두가 잠든 고요한 시간, 우렁찬 소리가 적막을 깨운다. 깜짝 놀란 나는 일어나 주변을 살핀다. 익숙한 자세로 허공에 손을 휘두르는 남편이 보인다. &amp;lsquo;뭐야. 꿈에서도 소를 모는 거야?&amp;rsquo; 일어나 시계를 본다. 새벽 3시 50분, 10분 뒤면 우리의 출근 시간. 우리가 출근할 곳은 집 뒷문에서 1분 거리인 목장이다. 4시 정각에 알람이 울리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8gaI1W2o9LOkm6V8AMGRY3n9Sq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핵가족 시대에 아홉이 산다는 것 - 목장 가족 탄생기 Ep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1" />
    <id>https://brunch.co.kr/@@f2XH/11</id>
    <updated>2026-09-30T13:19:25Z</updated>
    <published>2026-03-13T07: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목장엔 9명의 대식구가 산다. 1세대 시부모님, 2세대 우리 부부와 시누이 부부, 3세대 꼬맹이 셋. 2017년 나의 정착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식구가 추가됐다. 3년도 채 되지 않아 첫째 출산, 시누이 부부의 귀촌과 출산, 나의 둘째 출산이 이어졌다. 덕분에 소 울음소리만 들리던 조용한 목장은 사람 냄새가 나며 시끌벅적해졌다.  그러나 1인 가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qey7HTL6EOiJAYBGD3Vlb_r4_R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골댁의 헐레벌떡 출산일기 - 목장 가족 탄생기 Ep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10" />
    <id>https://brunch.co.kr/@@f2XH/10</id>
    <updated>2026-09-30T13:21:15Z</updated>
    <published>2026-03-01T15: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촌 1년 차, 느긋하던 시골의 일상에 폭풍 같은 하루가 찾아왔다. 초고속 진통이 쉴 새 없이 내 배를 강타했던 날,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이미 엄마가 되어있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2018년 어느 봄날, 시계는 다섯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남편은 목장에서 일을 하고, 나는 소파에 누워 TV를 보는 중이었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낄낄대는데 갑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QLMHyxyJ6EPoebzJAROoqy9kJf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시 며느리 vs 시골 시어머니 - 목장 가족 탄생기 Ep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8" />
    <id>https://brunch.co.kr/@@f2XH/8</id>
    <updated>2026-09-30T13:20:51Z</updated>
    <published>2026-02-11T14: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서른이 되던 해, 시골에서의 신혼생활이 시작되었다. 나의 신혼에는 조금 특별한 시집살이가 함께했다. 그건 바로 도시 며느리와 시골 시어머니, 서로 다른 두 문명의 만남이었다.   나의 어머님에 대해 말할 것 같으면, 전형적인 &amp;lsquo;시골 어르신&amp;rsquo;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밭일로 굽은 허리, 구릿빛으로 탄 피부, 검게 염색한 파마머리. 이런 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Et1Cs-1sr_vBEcvRl1hb2MCM3T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골 휴게소에서 피로연을 - 목장 가족 탄생기 Ep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7" />
    <id>https://brunch.co.kr/@@f2XH/7</id>
    <updated>2026-09-30T13:20:32Z</updated>
    <published>2026-01-28T14: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잔한 호수가 흐르는 시골의 한적한 마을, 이국적 자태로 위용을 뽐내는 한 건물이 있다. 아라비안나이트를 연상시키는 동그란 돔형 지붕에 과감한 초록과 주황색이 어우러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곳. 그 이름하여 청풍원휴게소. 바로 우리의 피로연장이었다.  시골에서는 결혼식을 멀리서 하는 경우, 인근에서 동네 분들을 대접하는 &amp;lsquo;피로연&amp;rsquo;이라는 문화가 있었다.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ZFMRSJMG6aU4gnccuLmIjgzdBP0.jpeg" width="42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갑자기 젖소를 키우겠다고 - 목장 가족 탄생기 Ep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6" />
    <id>https://brunch.co.kr/@@f2XH/6</id>
    <updated>2026-10-12T02:49:51Z</updated>
    <published>2026-01-21T14:0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부모님 목장에는 소가 몇 마리야?&amp;rdquo; &amp;ldquo;한 200마리?&amp;rdquo; &amp;ldquo;헉! 그 정도면 한 달 매출이...&amp;rdquo; &amp;ldquo;음... 1억 좀 안 된다고 들었어.&amp;rdquo;      &amp;ldquo;뭐? 1억?!&amp;rdquo;            2014년 서울의 한 식당, 남자친구와 대화 중이던 나는 깜짝 놀라 들고 있던 숟가락을 떨어뜨렸다. 1억이라니! 200만 원 남짓한 월급을 받던 20대의 나에겐 로또 당첨금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L-cWHr7mYKu7C1lmbyHE_9U6NB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요란법석 나의 첫 목장 탐방기 - 목장 가족 탄생기 Ep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2XH/5" />
    <id>https://brunch.co.kr/@@f2XH/5</id>
    <updated>2026-10-12T02:44:15Z</updated>
    <published>2026-01-07T13: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자친구는 목장집 아들이었다.       시골에서 태어나 성인이 되어 상경한 남자친구와 달리, 나는 평생 수도권을 벗어 나본 적 없는 모태 도시 인간이었다. 순수한 시골 청년은 각박한 도시 여성의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켰다. &amp;ldquo;아니 됐당께요.&amp;rdquo;와 같이 어머니와 통화할 때만 나오는 사투리라든가, &amp;ldquo;끼야아악.&amp;rdquo; 하고 울부짖는 고라니 성대모사, 젖소의 목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XH%2Fimage%2Fsk9GUWxmTV5KpIXldjGKu9c7KC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