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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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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필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연결하여 소통하고 치유하고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문학입니다. &amp;lt;브런치 스토리&amp;gt;에서 수필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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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15:41: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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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9.『너무 시끄러운 고독』 - 보후밀 흐라발 1977 문학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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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7:40:44Z</updated>
    <published>2026-09-12T12: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인공 한탸는 삼십오 년째 책과 폐지를 압축하고 있다. 압축할 책들이 들어오면 그는 보물을 찾느라 시간이 늘 지체된다. 그렇게 살아남은 책들은 그의 집을 가득 메웠고,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주어진다. 그는 앞으로 5년만 더 일을 한 후에 은퇴하면 35년을 함께한 압축 기계를 사들여 즐거운 노년을 즐길 계획이다. 하지만, 일이 밀리고 술에 취해 있는 한탸를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23_y7-qxS02p4WuzokFo39Mrx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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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이 되어 준 시인_윤동주 - 문학계간지 &amp;lt;여기&amp;gt; 가을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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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3:51:14Z</updated>
    <published>2026-09-07T03: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에 소나기를 맞고 집으로 한달음에 달려가던 기억이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줄줄 흐르던 빗물은 마음 스펀지가 흠뻑 빨아들였다. 점점 더 스펀지는 눅눅해졌고, 비는 달갑지 않은 존재였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축축한 스펀지는 오아시스가 되었다. 비에 얽힌 소소한 추억들은 물을 가득 머금은 오아시스에 꽂혀 꽃을 가득 피웠다. 소나기가 내리면 아이들을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jl9tnoDAEelX-X-Bjbi6-9euu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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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란의 오디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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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46:54Z</updated>
    <published>2026-08-29T23: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다.&amp;rdquo; 2026년 4월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올렸다. 꽁꽁 언 땅이 녹기도 전에, 미국은 핵무기 개발 저지를 명분으로 선전포고도 없이 이란을 공격했다. 그렇게 봄과 여름이 지나고 이제 가을이 다가온다.          미국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Og9kwoXRTyLYuXcgwSnwhnvu0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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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 시대와 새끼 원숭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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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4:59:10Z</updated>
    <published>2026-07-26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장아장 걷고, 폴짝폴짝 뛰는, 조그마한 잿빛 새끼 원숭이 이름은 펀치이다. 펀치는 꽤 유명한 존재이다. 펀치를 보기 위해 동물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서고, 찰칵찰칵 펀치의 행동을 찍느라 바쁘다. 펀치는 아는지 모르는지 제 몸보다 커다란 오랑우탄 인형을 끌고 원숭이 산을 누빈다.         펀치는 2025년 7월에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kcvtVlUp3Jgqup1ub2uenp5Aobs.png" width="2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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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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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4:46:36Z</updated>
    <published>2026-07-19T13: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여름이다. 매미는 맴맴 울고, 태양은 이글이글 불타고, 가만히 있어도 주룩주룩 땀이 흐른다. 개도 더워 엎드리는 이 여름에, 날씨만큼 뜨거운 관심거리가 있고 뜨거운 관심만큼 뜨거운 논란이 있다.          제작 발표부터 몇 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미국 영화 『오디세이』 개봉이 팔월로 확정되었다. 놀란 감독의 영화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RJjMtN7NwLDL9iRWqRk27zhrM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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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 종합문예지 &amp;lt;영남문헉&amp;gt; 46호|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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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6:20:33Z</updated>
    <published>2026-06-22T01: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들이 옹기종기 모여 서 있다. 살며시 부는 작은 바람에도 살랑살랑 흔들린다. 풀은 햇빛을 잔뜩 받아 희망의 연두색을 과시하며 눈부신 생명력을 내뿜는다. 참으로 평화로운 날이다.         산책로를 걷는데 풀들이 나를 사로잡았다. 풀들이 잡아당기는 대로 나는 그대로 멈춘 채 풀들만 바라보았다. 근심 걱정 없이 우쭐우쭐 춤을 추는 풀들이 순간 부러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M3X90bwI1_Qwv-u7ETgECMgiXE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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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8.『모비딕』 - 허먼 멜빌 1850 현대지성/열린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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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9:19:35Z</updated>
    <published>2026-06-13T12: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의 천재성을 존경하는 마음의 징표로 이 책을 너새니얼 호손에게 헌정한다.&amp;rdquo;         너새니얼 호손은 허먼 멜빌에게 쓰고 싶은 것을 쓰라고 했다. 호손은 마흔다섯이었고, 멜빌은 서른인 1850년에 호손은 『주홍 글씨』와 『큰 바위얼굴』을 출간했고, 멜빌은 『모비딕』을 출간했다. 허먼 멜빌은 『모비딕』을 왜 썼을까. 그리고 왜 출간 당시 3,200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p1yuKr3MxsJBiC5pVvLFZM87hS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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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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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4:48:09Z</updated>
    <published>2026-04-20T13:4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팡팡 피어난다. 어느새 팝콘 같은 꽃들이 만개하여 사람들 마음에 설렘을 선물한다. 벚꽃의 시간은 짧아서 화사한 봄꽃을 누리느라 분주하다.         우리나라는 전국이 벚꽃 명소이다. 벚꽃 도시 진해(창원)는 물론, 부산에도 달맞이 언덕, 동백역 아파트, 남천동 아파트, 개금의 골목 등 굵은 벚꽃 나무가 있는 곳은 동네 사람, 관광하러 온 사람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XdMXh1IMMmksStfTT8Ihsm2h1C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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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7.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1948.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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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1:02:20Z</updated>
    <published>2026-03-29T12: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의 사기극은 끝났다. 가면은 벗겨졌고, 나라는 파괴되었다. 가면을 쓰고 기괴하게 웃던 아이는 이제 표정이 없다. 아니 존재가 느껴지지 않는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다자이 오사무의 마지막 소설이다. 출판사에 『인간 실격』을 보낸 후 출판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는 다섯 번째 만에 성공한 자살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곧 출판된 『인간 실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VOM-0-g-p_mQNFDfTWAPojbyU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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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산도와 서편제 - 문학계간지『여기』68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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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2:08:43Z</updated>
    <published>2026-03-14T02: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산에 지는 해는 쉬고 싶어서 지느냐  날 두고 가는 임은 가고 싶어서 가느냐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내 나이 스무 살 때 『서편제』가 개봉했다. 눈이 멀어 시선이 느껴지지 않은 송화가 보이지 않는 먼 곳을 응시하고, 유봉이 그녀를 다그치는 그림이 영화관에 큼직하게 걸려 있었다. 사람들은 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_Iq5u-ygsBzfO-EaMs3el0Aql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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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동강의 파숫군 요산 김정한 - 김정한 선생 단편선『사하촌』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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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1:02:45Z</updated>
    <published>2026-03-07T13: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락국 동쪽에 있다고 이름지어진 낙동강(洛東江). 강원도에서 남해까지 천삼백 리를 굽이굽이 흐른다. 길고 긴 시간 유유히 흐르던 강물은 마침내 물줄기에 모아온 토사를 쏟아낸다. 평야는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기름지고, 쌓이고 쌓인 토사는 섬을 이루고, 땅을 풍요롭게 한다.  우리 시대에 낙동강의 파숫군이 살았다. 낙동강을 좋아해서 거닐고 보고 들은 것을 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nHFDRbpQp0kqrS-HorGmd_uKJ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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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6. 『인생』 - 위화 2023 푸른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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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16:08:08Z</updated>
    <published>2025-12-08T01: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본제목은 『活着』이다. 활착의 사전적 의미는 &amp;lsquo;옮겨 심거나 접목한 식물이 서로 붙거나 뿌리를 내려서 삶&amp;rsquo;이다. 푸구이의 성은 쉬(徐)인데 &amp;lsquo;천천히&amp;rsquo;라는 의미를 가진다. 위화는 『인생』 초판 서문에서 &amp;ldquo;사람이 살아간다는 것 자체를 위해 살아가지, 그 이외의 어떤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amp;rdquo;이라 하였다. 그처럼 푸구이는 천천히 뿌리내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m6x8A1KXt-qZaZ9B764biwYP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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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5.『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 윌리엄 포크너 1930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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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0:28:25Z</updated>
    <published>2025-11-24T07:2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는 애디 번드런이 죽음을 기다리며 누워 있고, 큰아들은 마당에서 관을 만들고, 딸은 부채로 엄마의 더위를 몰아내고, 남편은 그저 걱정만 하고, 세 아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그리고 결국 애디는 죽고, 애디의 소원대로 멀리 있는 친정 묘지에 매장하기 위해 온 가족이 마차를 타고 떠나고, 마침내 오랜 고생 끝에 애디를 매장하는 이야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BCZt9aCQ3PUhInboePtkX9zze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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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4.『이방인』 - 알베르 까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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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40:59Z</updated>
    <published>2025-11-10T13: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쩌면 어제, 잘 모르겠다. 양로원으로부터 전보 한 통을 받았다. &amp;quot;모친 사망, 내일 장례식. 근조.&amp;quot; 그것만으로는 아무것도 알수 없다. 아마 어제였으리라.    까뮈의 『이방인』은 이렇게 시작한다. 3년간 양로원에 계신 엄마가 돌아가셨고, 뫼르소는 거의 1년을 엄마를 찾아가지 않았다. 날씨도 뜨거웠고, 차도 불편하고, 일요일을 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yDG9SP1zLmoph6DOJMky8snpT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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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3『고도를 기다리며』- 다음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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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1:19:19Z</updated>
    <published>2025-10-31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생각을 정리하다가 생각이 딴데로 빠져 기독교적 사고관으로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Godot는 구세주인가? God + ot.     ① 그리스도교에서 예수는 &amp;lsquo;어린 양들을 보살피는 선한 목자&amp;rsquo;이다. 양의 우리를 열어 어린 양들에게 잠자리를 준다. 심부름꾼으로 보낸 양치기와 염소치기는 예수가 보낸 천사들일까? 블라디미르는 심부름꾼 아이에게 고도의 수염 색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WAE-Dxsh1GhCXb_Jqj2EJBgRQN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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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3『고도를 기다리며』- 처음 생각 - 샤뮈엘 베케트 1952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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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1:19:31Z</updated>
    <published>2025-10-30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도를 기다리며』를 읽고 처음 들었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한번 읽고는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갈피를 잡기 힘들었다. 독서모임에서 발표는 해야하길래 뭐라도 잡자싶은 마음에 두번째 읽으면서 생각한 것들을 정리했다.  1. 등장인물의 이름의 의미   ① Albert Vladimir(Didi) - 러시아 슬라브계 이름으로 Vladi는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fKzbck_fAnaPn3IKqJ_5q93qGh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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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집&amp;gt; 민들레 홀씨 훨훨 - 방수미 2025 세종출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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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6:33:34Z</updated>
    <published>2025-10-24T06:3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부산문화재단&amp;gt;의 &amp;ldquo;2025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amp;rdquo;에 선정되어 출판비를 지원받아 단독 수필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amp;lt;브런치&amp;gt;와 저의 구독자님 덕분에,  꾸준한 글쓰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글을 구독해주시고 읽어주시고 라이킷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응모부터 책이 나오기까지 딱 일년이 걸렸습니다. 오늘 책을 받았는데, 마음이 신기하게 더 차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hav2ncRiXOtYOhRcfsfFeOMtiEM.png" width="3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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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12『그리스인 조르바』다음생각 - 니코스 카잔차키스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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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1:04:14Z</updated>
    <published>2025-10-22T15: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독후감을 썼는데, 너무 책 밖의 배경만 정리한듯하여 두번째 독후감을 &amp;nbsp;썼습니다. 이번에는 조르바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amp;lsquo;귀인&amp;rsquo;과 &amp;lsquo;자유&amp;rsquo;의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귀인貴人.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귀인을 만난다. 귀인은 경제적인 부를 안겨주거나, 생각의 폭을 넓혀 자기만의 틀을 깨고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스인 조르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ulb13GMNTxA_QRjH7n5w-__l3Q0.JPG"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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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주주의와 자유 - 65주년 4.19 혁명을 맞이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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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9:02:49Z</updated>
    <published>2025-04-19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3일 22시 23분. 대통령은 종북세력 &amp;lsquo;척결&amp;rsquo;을 주장하며 국회를 봉쇄하고 집회 결사의 자유를 금하고 이를 어기면 &amp;lsquo;처단&amp;rsquo;한다고 발표했다. 그렇게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45년 만의 계엄선포였다. 21세기의 내란은 잠자고 있던 세포들을 깨웠다. 그날부터 나는 깨어났다. 척결되고 처단되어야 하는 대상은 독재와 반민주 세력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QNn9InV6t0gRJTztLdw4RIWpE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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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 - 흰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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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6:20:37Z</updated>
    <published>2024-10-31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백한 반달만 떠 있다. 겨울바람이 창호지 문을 덜그럭거릴 때, 한 여인이 혼자서 아이를 낳았다. 그녀의 어린 큰 딸은 불리지 않은 빳빳한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이고 더 어린 작은 딸은 옆집에 가서 시간을 물었다. &amp;lsquo;금방 12시 종을 쳤으니까 한 5분쯤 지났나 보다.&amp;rsquo; 달이 머리 꼭대기에 걸렸을 때 아기는 태어났다. 날이 밝자 아기의 누나들은 아기의 태를 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26Z%2Fimage%2F04Blrr6bog6PPqkExaPBPo9od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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