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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레이지고구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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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4인 1댕 가족.든든한 남편친생자 아들과생후 29일에 입양한 딸41일에 우리가족이 된 강아지 하루1남 1녀 1댕 어머니입니다.입양가족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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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8T23:30: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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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StJ 와 ENfP - 마지막 이야기 - 봄이의 성장 그리고 더 큰 나의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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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3:18:50Z</updated>
    <published>2026-08-20T03: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를 만나기까지 22개월이라는  꽤 긴 시간이 필요했다.  나는 이 아이가 너무 좋았다.   표현하는 것을 어색해하는 나도,  &amp;lsquo;너를 너무 사랑해&amp;rsquo;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이 아이는 정말 사랑스러웠다.   어릴 때의 봄이는 사랑 그 자체였다.  유전적인 정보가 다르지만  나와 닮은 점이 많았던 것도 좋았고,  나와 전혀 다른 재능이 있는 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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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가 돌아왔다! - 내가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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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9:14:00Z</updated>
    <published>2026-08-13T03: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집 사건 이후 봄이를 온전히 내려놓게 되면서 놀랍게도 나는 차분하고 평온해졌다.  봄이가 정신을 차리고 나서 그날 일에 대해서 봄이와 다시 이야기를 했다.  봄이의 말에 의하면 우리와 저녁을 먹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았고 그 사이 아는 고등학생 오빠들과 연락이 되었고 봄이의 친구도 같이 있다는 말에  별생각 없이 오빠들이 말한 술집으로 갔다고 한다.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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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가 술집에 쓰러져 있습니다 -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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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9:14:32Z</updated>
    <published>2026-07-30T03: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봄이를 내려놓았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봄이는 쉽게 돌아오지 않았고 내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땐 봄이를 완전히 내려놓은 것이 아니었다. 그러다 봄이를 완전히 내려놓게 되는 일이 생겼다. 그날은, 많은 것들이 새로 시작되는 1월 1일이었다.  2025년 1월 1일 그날 그 사건을 계기로  나는 봄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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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보호관찰 1년 - 다행히, 간신히, 무사히 보호관찰을 마치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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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1:26:47Z</updated>
    <published>2026-07-23T01: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범소년제도 신청 후 법원을 다녀온 우리는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봄이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소년분류심사원으로 가게 될까 봐  겁을 잔뜩 집어먹은 상태였고, 우리는 이번 기회로 봄이는 가출하지 않음과 동시에 귀가시간 지키기와 등교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법원을 다녀오고 나서 이번이 아니고는 사용하지도 않을 집전화를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20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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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범소년제도를 신청해 드릴까요? - 경찰서 여청계에서 전화가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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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3:18:00Z</updated>
    <published>2026-07-09T03: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가 아동학대로 나를 신고했다가 취소한 후 주말이 지나자마자 바로  양주경찰서 여청계에서 전화가 왔다.  평소 같으면 일을 하느라 전화를 받기 힘든 시간이었는데 그날은 마침 내가 연차를 내고 볼 일을 보던 중이라 전화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었다.  경찰서 여청계에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면 파출소와 동시에 경찰서 여청계로도 접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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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이혼을 요구했다 - 봄이야? 나야? 둘 중 선택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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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1:24:43Z</updated>
    <published>2026-07-02T09: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가 나를 아동학대로 신고 후 경찰을 만나고 신고를 취소 하면서 이 일은 마무리가 되는 듯 했다.  경찰에게 봄이가 집으로 들어간다는 전화가 왔을때 남편이 집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 같은데 혹시 남편을 만나게 되어  남편이 무슨 일인지 묻는다면  얘길 안 했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렸는데,  경찰 입장에서 숨길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집으로 들어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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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가 어머니를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 - 신고할 테면 해봐. 나는 아무 잘못 없고 떳떳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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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3:38:34Z</updated>
    <published>2026-06-25T03: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6월 초  너무 충격적이었어서였을까 시기가 정확하게 기억이 난다.  그날도 봄이와 나는 대립 중이었다. 빨리 집으로 들어오라는 나와 조금만 더 늦게까지 놀겠다는 봄이. 매일 일어나는 이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봄이는 귀가시간을 23시에서 24시까지로 말하더니 갑자기 친구집에서 자고 오겠다고 했다.  나는 허락하지 않았고 봄이는 허락을 받아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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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버려. 제발 나를 버려줘 - 파양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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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5:29:58Z</updated>
    <published>2026-06-04T05: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의 가출이 시작되고 나서 봄이와 우리 부부의 갈등도 아주 심해졌다.  집에 제 시간에 들어오기를 강요했던 우리와 조금이라도 더 늦게까지,  심지어는 밤새도록 밖에서 놀고 싶어 했던  봄이와의 갈등과 싸움은 매일 계속되었고 우리는 거의 매일 누구 하나가 지쳐 쓰러지거나  포기해야만  끝날 것 같이 치열하게 맹렬히 싸웠다.  싸움의 결과는 당연히 좋지 않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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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되는 가출, 아니 미귀가 - 봄이에게 집이 편안한 곳이라고 알려주고자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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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5:19:42Z</updated>
    <published>2026-05-21T03: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의 첫 가출 이후 봄이는 공립대안학교로 위탁을 가게 되어 더 이상의 가출은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큰 착각이었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나의 기대였을 뿐이었다.  봄이의 공립대안학교 위탁기간이 짧기도 했고 위탁종료 후에 다시 의정부로 돌아오면서 늦은 귀가와 가출은 다시 시작되었다.  봄이는 작정을 하고 가출을 하는 것은 아니었다.  통금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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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출 3 - 봄이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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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7:25:47Z</updated>
    <published>2026-04-30T07: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도록 봄이를 찾았다는 소식을 기다리며 핸드폰을 꼭 쥐고서 졸았다가 깨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끝내 봄이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지 못한 채 그렇게 일요일 아침을 맞았다.  봄이를 찾지는 못했지만  휴대폰이 켜져 있는 것을 보면  가출팸을 만난 것 같지는 않다며  밤새 봄이에게서 연락 온 것은 없었는지,  그 외에 몇 가지 얘기 후 경찰과 얘기를 끝냈다.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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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출 2 - 봄이는 왜 집으로 돌아오지 않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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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2:57:07Z</updated>
    <published>2026-04-23T04: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도록 잠을 거의 자지 못한 나는 봄이에게 전화와 문자를 얼마나 보냈는지 모른다.  그 어떤 연락도 없던 봄이에게서 새벽 6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각, 문자가 왔다.  '엄마. 나 너무 배고프고 추워. 돈 좀 보내줘. 뭐 좀 먹게.'  문자를 보자마자 봄이가 무사하다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고 동시에 나는 고민에 빠졌다.  돈을 보내줘야 할 것 같은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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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출 1 - 너무나도 무서웠던 시간, 봄이의 첫 가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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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4:00:51Z</updated>
    <published>2026-04-16T04:0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의 첫 가출은 대안중학교를 가기 전  일어났다.  위탁을 가게 되어 반 친구들과 송별회를 한 날, 봄이와 친한 친구의 엄마가 봄이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제안 했다.  봄이는 그 친구의 집으로 가서 밥을 먹고 늦게까지 놀다가 오고 싶어 했고 남편은 친구의 집에 가는 것도 못마땅해했다.  저녁만 먹고 오게 해주지 싶었는데 남편은 계속 일찍 집으로 오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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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안중학교 위탁 후 복교 - 한 줄기 희망이었는데 다시 절망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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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3:54:21Z</updated>
    <published>2026-04-09T03: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의 학교 부적응이 심해지는 가운데 흡연 문제와 모텔 문제까지 생기면서 나도 학교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아졌다.  나는 봄이를 친구들과 떨어뜨려 놓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고,  방법을 생각한 것이 바로 대안학교로의 전학이었다.  내가 찾아본 대안학교는 꽤 괜찮은 곳이었는데 집에서 너무 먼 곳이었다. 주말마다 집으로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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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가 담배를 피운다고요? - 우리 집 유일한 흡연자, 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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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0:35:31Z</updated>
    <published>2026-04-02T04: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3월 말 일을 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학교에서 전화 오는 것은 부지기수였지만 이번 부재중전화는 느낌이 썩 좋지 않았다.  무슨 일인가 싶어 신경이 쓰여 점심을 거의 먹지도 않고 바로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하신 분은 학년부장선생님이었다.  &amp;quot;안녕하세요, 봄이 어머니.  혹시 봄이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알고 계셨는지요?&amp;quot;  &amp;quot;네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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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부적응, 학폭, 모텔 -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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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3:53:43Z</updated>
    <published>2026-03-26T03: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는 학교 생활을 많이 어려워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버티는 것도 어려웠지만 등교하는것부터 아주 힘들어했고 그 이유가 친구 때문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내 기준에서는 친구의 유무가  학교생활에 큰 이유가 안되었지만 돌이켜보면 나는 전학을 다녀본 적도 없었고 친구가 없었던 적이 없었으며 늘 친한 친구와 함께 있었으니 친구가 없어서 학교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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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각, 조퇴, 결과, 결석 - 봄이의 사춘기, 방황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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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0:49:29Z</updated>
    <published>2026-03-19T03: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 배가 아픈데 오늘은 학교 쉬면 안 돼?&amp;quot; 출근을 하는데 봄이에게서  문자와 전화가 계속해서 온다.  또 시작이다. 거의 매일 아침 봄이에게서 걸려오는 전화의 대부분은  학교를 안 가면 안 되느냐는 것과  늦게 가면 안 되느냐는 것이었다.  이유는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다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아파도 학교에 가서 보건실에서 약을 먹으라고 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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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부터 나는 나답게 살 거예요! - 어쩌면 사춘기의 시작이 아니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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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4:05:45Z</updated>
    <published>2026-03-12T04: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의 사춘기는 정말 어마무시했다. 혹독하게 1년, 길게 3년이었는데 봄이의 사춘기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알고 있는 몇몇은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고 했고 그들 중 단 한 명만 빼고  모두 나에게 파양을 권했을 정도였다.  봄이의 사춘기는 중2 때가 절정이었고 중1 2학기부터 고1 1학기까지,  3년 동안 지속된 것 같다. 물론 그 이후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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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살 봄이, 그녀가 궁금한 세 가지 - 낳아주신 분의 얼굴과 목소리 그리고 또 한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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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4:14:40Z</updated>
    <published>2026-03-05T04: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3살의 봄이는 입양에 대해 말을 하거나  질문을 하는 횟수가  예전에 비해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다.  어릴 땐, 갑작스러운 질문과 감정표현으로,  나를 많이 놀라게 했었는데 지금은 이상하리만큼 입양에 대한 말이 쏙 들어갔다.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봄이는 꽤 많이 자랐고,  친구에게 입양사실 이야기 후  힘든 일을 겪</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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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날 것 같아. - 엄마도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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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8:06:21Z</updated>
    <published>2026-02-26T04: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가을  지금 봄이는,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은 상태로,  2차 성징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는 초등5학년이다.  자기는 친구들과 몸이 다르다며  &amp;quot;엄마도 12살 때 이랬어?  나를 낳아주신 분은 12살 때 어땠을까?  나는 낳아주신 분을 닮았을까?  아니면 그 남자를 닮은 걸까?&amp;quot; (생부를 그 남자 또는 낳아주신 분 남자 친구라고 부른다)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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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에서는 내가 입양되었다는 생각이 전혀 나지 않아 - 입양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는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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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4:08:57Z</updated>
    <published>2026-02-19T04:0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가을 어느 날      갑자기 봄이가 말했다.       &amp;ldquo;엄마! 나 요즘 이상하게,  학교에서는 내가 입양되었다는 생각이  전혀 나지 않아!&amp;rdquo;       &amp;ldquo;그래?&amp;rdquo;        &amp;ldquo;응. 집에 오면 엄마를 보니까,  내가 입양되었구나~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학교에서는 입양이라는 단어가  전혀 생각이 안 나서 조금 이상해.&amp;rdquo;       &amp;ldquo;입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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