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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마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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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SSWB ACT 코치, (사)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 부회장, 출간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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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7T22:54: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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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회 건율사유문학제에 작가님을 초대합니다. - 참가하신 작가님께 출간의 기회를 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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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05:03Z</updated>
    <published>2026-10-10T22: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1회&amp;nbsp;건율사유문학제  우리는 모두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자신의 삶을 읽으며 살아온 것은 아닙니다. 살아내느라 미처 읽지 못했던 &amp;lsquo;나&amp;rsquo;라는 한 사람의 삶. 건율사유문학제는 바로 그곳에서 시작합니다.  한&amp;nbsp;사람의&amp;nbsp;삶은&amp;nbsp;문학이다 제1회&amp;nbsp;건율사유문학제  문장보다&amp;nbsp;먼저,&amp;nbsp;삶이&amp;nbsp;있습니다. 글은 작품이 되기 전에 삶의 작용이 있어야 합니다. 한 문장 뒤에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0UkwMzqdGiCRAt2AKS3v6DVAP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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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회 건율 사유문학상 공모(총상금 500만원) - 삶과 사람을 향한 사유를 담은 시와 수필을 모집, 제1회 건율 사유문학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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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0:20:02Z</updated>
    <published>2026-09-13T00: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1회 건율 사유문학상 - 삶을 통과한 언어를 기다립니다-  세상에는 잘 쓴 글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삶을 흔드는 글은 드뭅니다.  문장은 배울 수 있습니다. 기술은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을 통과한 언어는 살아낸 사람만이 쓸 수 있습니다.  건율원은 그 언어를 기다립니다.  정신을 깊이 들여다본 사람, 감정을 쉽게 지나치지 않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yWK1RVVRvsL2c_TIc4tQD2hgH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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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서랍 - 빛을 보지 못하는 내 글들아 너의 잘못이 아니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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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8-08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의 서랍  초라한 내 글에 세네카를 입혔다가 다시 벗긴다.  멀리 저 산을 바라보며 간절한 한 구절 구하는 마음은 오지 않는 영감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밤은 깊어가고 별들은 저리도 반짝이는데 새 각시처럼 어여쁠 내 글들은 언제 오려나.  세상으로 나가지 못한 내 영감의 찌꺼기들을 작가의 서랍에 들여놓고, 들락이는 마음에 한숨 쌓인다.   건율원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9g76t-PZmxdGpOt2WHmL3VMl0I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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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앗 내가 '왕'씨였다니&amp;nbsp; - 강릉김씨 평의공 참의공파 역사와 전통을 작성하다 알게된 사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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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21:21:47Z</updated>
    <published>2026-06-29T21:2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릉김씨 평의공 참의공파(平議公 參議公派)의 역사와 전통 [제1장:&amp;nbsp;가문의 기원과 역사적 배경] 1. 명주군왕의 후손, 명문가의 뿌리 강릉김씨(江陵金氏)는 신라 태종무열왕의 5대손이자 명주(현 강릉) 지역을 통치하며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했던 명주군왕(溟州郡王) 김주원(金周元)을 시조로 모시는 삼한의 대성(大姓)입니다. 천 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수많은 정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sw-yenyfKIKmPcPndra4WBfl3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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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아, 대관령 푸른 솔바람이 동해를 흔들고 - 강릉김씨 평의공 참의공파 후손에게 드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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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1:35:42Z</updated>
    <published>2026-06-28T01: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아, 대관령 푸른 솔바람이 동해를 흔들고  천 년 명주 붉은 해 솟을 때여기, 군왕의 뜻 품은 참의공파(參議公派) 자손들선조의 거룩한 묘역 앞에 무릎 꿇고 엎드립니다.  실록에 새겨진 선조의 정신오늘, 이 제단 위 향연(香煙)이 되어 피나니천 년 가통, 후손의 가슴마다 솔바람처럼 다시 흐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xW5a_HdcZmv2OAWIAcl6XuGQv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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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리 정거장에 내리면 할미새를 찾아보세요 - 수달도 고라니도 뻐꾸기도 소쩍새도 오소리도 산개구리도 딱다구리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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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1:40:14Z</updated>
    <published>2026-06-07T01: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성리 정거장에 내리면 할미새를 찾아보세요  삼성리 정거장에 내리면 할미새를 찾아보세요 하얀 깡충치마를 입고 검은 저고리를 걸치고 쭉 뻗은 꼬리를 까닥이며 바삐 뛰어가는 새 할미새를 찾아보세요  삼성리 마을에 들어서면 정자에 앉아 웃고 계신 할머니들께 '꽃보다 예쁘세요' 인사를 건네면 꽃 같은 미소를 머금고 산나물을 한아름 쥐어주실 겁니다.  삼성리 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4hTYAAxigJ0nG0m_Yi6uig7_9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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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리에 피는 꽃 -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그리워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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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22:00:05Z</updated>
    <published>2026-05-30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성리에 피는 꽃  낮은 지붕에 별빛을 이고 번지는 불빛따라 새어나는 기침소리  나물 놓은 바구니에 밤은 깊어 가는데 버무려 보낼 마음 내일을 재촉한다  얘야 아가 삼성리에 오거들랑 정자에 앉은 할미들 꽃처럼 보려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BR-1YVvPxY-CNVbeUphqcMeDx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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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찔레꽃이여 내 아픈 오월이여 - 해마다 오월이면 마주하는 아픈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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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6:57:03Z</updated>
    <published>2026-05-23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월이여 찔레꽃처럼  화려한 꽃잎 참아 향기로 서러움 모은 가시 시간을 아리고 여린 가지로 고픈 영혼 달래 주누나  찌든 여름 지나 가을이 세상을 덮으면 심장을 으깨어 붉은 열매 불면의 세월 비우고 떨구는 잎새마다 어머니 마른 기침소리 들린다   찔레꽃이여 내 아픈 오월이여  스러진 가지에 소쩍새 울음소리 가시마다 걸어놓고 슬픈 향기로 울어대는 꽃  개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_Bv7rSdcwNiwGJnJaC567nrs5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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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 친구들과 환갑 여행을 앞두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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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0:03:03Z</updated>
    <published>2026-05-10T01: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정겨운 얼굴에 내 청춘이 담겼다. 부딪치는 술잔에 추억이 출렁인다.  찬 서리 눈보라 엄혹한 시절을 재잘대던 젊은 나날  환희와 절망을 지켜준 얼굴들 좌절과 기쁨을 나눈 목소리 생의 대소사를 지켜본 눈길들  너에게는 입영전야 담배 연기 속 노랫소리 울리고, 결혼식 뒤풀이 신부 친구들 은밀한 눈길, 아직도 맘을 설레고, 술 취해 헤매던 부평역 밤안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HwK1TMbAQVzypBGdD0yaW112B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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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날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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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0:56:31Z</updated>
    <published>2026-04-26T00: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날  술취한 버섯장수 음주인심 두둑하고 맛뵈기 땅콩장수 볶는 소리 고소하다 호떡은 지그시 눌려 뒤집힐때 언젠가  생선집 건어물집 자리쌈 구경났네 올커니 고양이들 얼씨구 잔치났네 에고야 나물할미가 고개떨며 말린다  선술집 할아버지 나라꼴 걱정하며 흔드는 태극기에 국밥국물 번진다 에고야 저 할아버지 바지춤좀 올리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af2m3Wu0e8LIocqtyUWdHW7gc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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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려나 봅니다 - 희망을 가져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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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0:46:36Z</updated>
    <published>2026-03-15T00: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려나 봅니다 겨울 나무 물기올려 움 튀울 준비하고 겨우내 산기슭까지 내려와 땅을 파 대던 멧돼지도 자기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아무래도 봄이 머지 않았나 봅니다 집옆 개울에 물소리 다시 &amp;nbsp;들리고 고라니는 워우워우 지긋지긋한 겨울이 지났다고 소리지릅니다  봄이 오면 견디기 힘들었던 악다구니들 제자리로 돌아가고 새 희망이 가득차기를 기대합니다 입 춘 대 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lqgz_-Bc9VdIkoi7rBI0YzaxE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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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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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4:17:10Z</updated>
    <published>2026-02-01T01: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라 산맥이 흘러내려 머무르는 능선 겨울산이 우뚝 서 있다  대지가 별 사이로 휘도는 계절 끝 겨울산이 우뚝 서 있다  생명들 언 땅 파헤치고, 초목들 스러져 땅속 의지할 때 허연 고통 쓸어안고 겨울산이 우뚝 버티고 있다  저 산 너머 봄, 별을 휘감아 재촉하고 북풍은 땅 속 생명, 삶과 죽음을 가르는데  봄은 늘 더디고 몸은 세월에 기운다  어쩌랴 별빛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WzDp5PQ8y6uyWnCEswlOxPeck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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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아침에 달에게 묻다 - 김천기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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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2:00:10Z</updated>
    <published>2025-12-28T00:2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 아침에 달에게 묻다  당신은 오늘도 미소를 저 가지 사이에 걸치고 푸르게 밝아오는 아침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제 교회종이 울리면 해가 뜰 터인데 옳음을 간직한 시간이 밝음을 향해 오르길 기다립니다  당신은 그저 가는 미소만 남긴 채 저 산마루로 내려가겠죠  나는 오늘도 당신이 사라질 가지 사이로 분주해질 한 낮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qCKABccOCfuTqpLwKFDOldjwD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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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을 바라보며 - 잘 나이 먹기위한 다스림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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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0:36:58Z</updated>
    <published>2025-12-20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을을 바라보며  오늘의 노을은 가을보다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마음을 잘 다스렸나 봅니다  아름다움을 보는건 하늘이 아니라  나의 마음임을 깨닫습니다  내일 더 아름다운 노을을 보기위해 오늘 더 착한 마음으로 살아야 겠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RubYvo3HGMqHeZ8OTeQqteQ0n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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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 김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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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22:00:03Z</updated>
    <published>2025-12-13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별들이 지나간 하늘에는 아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서산 낙엽송 가지에 걸친 달은 엄마 얼굴을 짓고 무슨 말을 할 듯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하늘은 점점더 밝아오고 분주함도 시작될텐데 달은 아직 아무말 않습니다  지는 달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건 아마도 어머니 잔소리가 몹시 그리운가 &amp;nbsp;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_AtgBNiUzH9QZ6YREzGZ7RUVY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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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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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2:51:01Z</updated>
    <published>2025-12-06T21: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생각  햇살 한가득한 담벼락에 찬바람 피하고 친구들 하얀이 드러내고 햇살보다 환한 이야기 꽃을 피워냈었죠  어머니 불지피는 아궁이속 벌건 일렁임에 고구마 감자 둘러놓고  작대기로 이리저리 돌리며 맡던 그 향기는 지금도 기억납니다  해질녘 밥짓는 내음 연기따라 퍼져가면 누나의 부르는 소리에 담방구를 그만둬야 했던 아쉬운 시절  어머니 저는 아직도 어린아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WYqfgg9F23d80uNIlBr6S9sdg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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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 - 우주를 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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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2:17:18Z</updated>
    <published>2025-09-28T02: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치  땅 위로 자란 배추의 잎으로 태양과 바람과 양기를 담고 바다에 녹아있던 소금으로 양기를 중화하고 땅 속에서 온기와 냉기와 물의 철학을 품은 무의 음기를 담아 빠알갛게 물들은 고추의 매운 세상의 정기를 버무리고 바다를 휘휘 돌던 생선을 묵혀 시간을 담은 젓갈을 더해 상생의 발효가 만들어내는 우주의 조화 그것이 김치다  혼자 내는 순결한 맛도 싱그럽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umjbRx9yUKVRqB-eej7D35P7K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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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을씨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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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0:30:12Z</updated>
    <published>2025-09-21T00: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해에는 아무도 얼굴을 마주하지 않았다 그 해에는 허투루 집앞에 나서지 않았다 그 해에는 서로 농을 주고받지도 가무를 즐기지도 않았다 아이들도 고개를 떨구고 지천에 핀 노란 꽃을 망초라 부르는 것도 속이 안풀려 개망초라 불렀다  학생들은 통곡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관청의 관원은 일손을 놓았다 양반도 상놈도 모두 얼굴을 굳히고 분노는 바람되어 길 옆으로 구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pUZQGw9IrT4G0FmF3fzSeFPAt_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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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님 오시는 날 다시 피어 주겠소? - 누구에게나 기다리는 이가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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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꽃잎 뚝뚝 떨어져 계절 가는데 내님&amp;nbsp;언제 오려나  님아 길가에 꽃을 보았소? 차마 아쉬움에 흩어져 날리오  바람 불어와 꽃잎 날리울까 꽃잎 떨궈도 내님 오실텐데  비내릴까 바람불까 혹여나 땅이질까 공연한 마음에 내다보고 또 내다 본다네  끝내 떨군 꽃들아 내님 오시는 날 다시 피어 주겠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gt1iss5fI2AkIl21Dt3yc8p5i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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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茶) - feat : 모카레몬 작가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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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1:42:36Z</updated>
    <published>2025-08-30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윽하여라 있는 듯 없는 듯 고요로 채워 그윽하여라 전경을 위한 절제 여백 되어 그윽하여라  정겨워라 마주한 그 이&amp;nbsp;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차이를 향기로 채워 어색함 지우고 침묵으로도 정겨워라  아까워라 시간은 향기로 흐르고 따스함도 정답게 흩어져 아까워라 뜨끈히 사라지는 그 향기 그 다소곳이 아까워라  너를 마주하면 나는 침묵이 되고 너를 마주하면 나는 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IN%2Fimage%2FLAtlpijaKzm6e5MoCJyQ0CQ6e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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