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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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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결혼 4년차 딩크 부부이기도 합니다. 동그란 고양이 한 마리와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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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1T08:09: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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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amp;quot;제 가족을 소개합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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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8:04:43Z</updated>
    <published>2026-05-26T1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에게는 가족이 있습니다. 저는 원래 부모님과 오빠가 있는 집에서 살았고요. 지금은 남편과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처음 남편을 보았을 때, 제 눈에 사랑의 불꽃이 튀진 않았습니다. 그치만 대화를 나눌수록 좋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 우울하고 괴로운 나. 밝고 어두운 스펙트럼 위 어떤 모습의 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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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amp;quot;나 교사가 안 맞는 것 같아.&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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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0:37:55Z</updated>
    <published>2026-05-17T10: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왜 교사를 했느냐 물으면 그냥 영어를 좋아했고,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고, 이걸 좋은 일에 쓰고 싶었다고 말해왔다. 거짓말은 아니지만 이게 교사를 선택한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공무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지 않았던가. 솔직히 말하면 나도 시류에 편승해 특수직 공무원인 교사를 준비했을 뿐이다. 통역사가 되겠다는 기고만장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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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amp;quot;벌써 7년차라고?&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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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7:57:00Z</updated>
    <published>2026-04-24T02: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지역 학교에 근무하며 느끼는 소회들을 브런치에 기록해봐야겠다 생각한 게 벌써 4년 전이다. 나는 꾸준히 글 쓰는 것에 실패했고, 꽤 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브런치로 돌아왔다.  나는 여전히 교사다. 여전히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달라진 점은 내가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 남고로, 도서지역 학교에서 시내 학교로 이동했다는 사실이다.  사실 4년 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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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amp;quot;고3이 한 명이라고?&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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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5:28:45Z</updated>
    <published>2022-08-13T08:4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작년에 고3 담임이었다. 그리고 내가 맡았던 3학년 1반에는 단&amp;nbsp;한 명의 학생이 있었다.  교사 2년차에 고3 담임을 맡았으니 아는 게 뭐가 있었겠는가. 정말 하나도 없었다. 시내였으면 3학년 부장님께 좀 여쭤봤을 텐데 내가 3학년 부장이라니.. 나 혼자 너무 중요한 일을 떠맡은 기분이었다. 공문만 내려오면 혹시나 까먹을까, 행여나 실수할까 꼼꼼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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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amp;quot;섬에서 근무한다고?&amp;quot; - 3년차 도서지역 교사의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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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7T10:37:55Z</updated>
    <published>2022-08-04T11: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섬에서 근무하게 된 지는 벌써 3년째다. 바늘구멍 같은 임용고사를 겨우 통과하고 행복에 부풀어 있던 내게 도서지역 발령은 꽤나 충격적인 일이었다. 오랫동안 나의 합격을 기다려온 가족들, 친척들은 날 축하해주었지만 내 마음은 조금 쓰렸다. 기껏 합격해서 섬이라니.. 죽은 듯이 살아가던 임고생으로서의 삶을 이제 겨우 청산한 줄 알았건만 또다시 죽은 듯이 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fm%2Fimage%2Fwdd2GmpYe3g8AnrJUm6zbl7Yq20.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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