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임지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 />
  <author>
    <name>83154df9e6c94e1</name>
  </author>
  <subtitle>✔ 계획과 루틴을 사랑하는 INTJ 엄마가✔ 8살, 7살 예측불가 딸들과 함께✔ 책으로 배운 이론을 실천하며 좌절중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rBr</id>
  <updated>2022-08-03T02:07:59Z</updated>
  <entry>
    <title>정성스러운 엄마는 못 되겠습니다만 - 먹기 위해 살기 vs 살기 위해 먹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37" />
    <id>https://brunch.co.kr/@@erBr/37</id>
    <updated>2026-06-13T06:49:52Z</updated>
    <published>2026-06-11T04: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마다 20분 거리에 있는 친정에 간다. 밥을 얻어먹고, 아이들 걱정 안 하고 두 시간씩 낮잠을 잘 수 있는 나의 안식처. 보통 토요일 12시 즈음에 도착한다. 문을 열면 거실의 큰 밥상 위에는 이미 밑반찬이 깔려있고, 전기밥솥은 막 취사를 마친다. 딸들과 남편은 손을 씻고 바로 밥상 주위에 앉고, 나는 밥과 국을 뜨고, 고기나 생선을 밥상으로 옮긴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증명하기 - 네가 안 믿어줘도 내가 나를 믿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36" />
    <id>https://brunch.co.kr/@@erBr/36</id>
    <updated>2026-06-04T07:18:07Z</updated>
    <published>2026-06-04T07:1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저녁, 남편이 물었다. &amp;ldquo;뭐 찾아?&amp;rdquo; &amp;ldquo;여름부터 아이들 모임을 좀 바꿔보려고. 영어 말하기로 바꿀까 하는데, 참고할 만한 교재를 찾아보고 있었어.&amp;rdquo; 남편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amp;ldquo;음&amp;hellip;. 말하기는 좀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발음이 중요하잖아. 우리 애들은 그렇다 쳐도 다른 아이들한테 틀린 발음을 알려주는 건 좀&amp;hellip;.&amp;rdquo;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 한구석이</summary>
  </entry>
  <entry>
    <title>고맙고, 또 조금은 슬프다 - 너희가 자란다는 것과 내게서 멀어진다는 것은 같은 말이라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35" />
    <id>https://brunch.co.kr/@@erBr/35</id>
    <updated>2026-05-21T07:22:54Z</updated>
    <published>2026-05-21T07: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나는 거실 식탁 의자에 앉아 있었다. 온 정신은 아이의 방에 쏠려 있었다. 큰아이는 영어 체험 수업을 앞두고 &amp;lsquo;레벨테스트&amp;rsquo;라는 걸 하고 있었다. 주어진 30분 동안 영어 문제를 풀어야 한다. 집에서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 그림책을 듣고, 엄마가 골라준 영어 영상을 보는 게 다였던 아이. 그 아이가 방에서 혼자 영어 문제를 풀고 있었다. 금방 &amp;ldquo;엄마!&amp;rdquo;</summary>
  </entry>
  <entry>
    <title>선행의 아주 사적인 이유 - 내 가족만을 생각하는 이기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34" />
    <id>https://brunch.co.kr/@@erBr/34</id>
    <updated>2026-05-14T04:11:41Z</updated>
    <published>2026-05-14T04:1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화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에서였다. 그날 우리가 읽은 책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확한 수박을 사람들과 나눠 먹는 장면으로 끝이 났다. 왜 나눠 먹었을까. 그 질문 하나에서 대화는 어느새 베풂 쪽으로 흘러갔다. 모임장이 물었다. &amp;quot;우리가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요? 베풀 수 있는 게 있을까요?&amp;quot; 질문이 떨어지자 정적이 흘렀다. 대부</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욕은 나 없는 데서 해 - 사랑도, 불평도 말할수록 커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33" />
    <id>https://brunch.co.kr/@@erBr/33</id>
    <updated>2026-05-12T02:11:41Z</updated>
    <published>2026-05-07T04: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 욕은 나 없는 데서 해.&amp;rdquo; 공기가 잠깐 멈췄다. 남편은 웃는 얼굴로 말을 이었다. &amp;ldquo;다 맞는 말이라 하지 말라는 건 아닌데, 면전에 대고 내 욕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amp;rdquo;  사정은 이랬다. 청소기를 청소하시던 시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amp;ldquo;너희 시아버지는 청소기 먼지통도 분리를 못 해. 꼭 내 손을 거쳐야 해.&amp;rdquo; 그러자 내 입에서 반사적으로 말이 튀어나왔</summary>
  </entry>
  <entry>
    <title>너도 너 닮은 자식 하나 낳아봐라 - 닮은 듯, 닮지 않은 그녀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32" />
    <id>https://brunch.co.kr/@@erBr/32</id>
    <updated>2026-04-30T10:12:26Z</updated>
    <published>2026-04-30T10: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를 보다 보면 속 썩이는 딸에게 엄마가 소리친다. &amp;ldquo;너도 너 닮은 자식 하나 낳아봐라.&amp;rdquo; 그럴 때마다 나는 생각하곤 했다. 나를 닮은 아이. 나를 닮은 딸이라.  MBTI로 구분하자면 나는 INTJ, 이른바 인티제다. 한국인 중에서도, 그중 여자는 1%일 정도로 드문 유형이라 한다. 조용하고 신중한 내향형. 미래지향적이고, 분석적이며, 객관적으로 판단</summary>
  </entry>
  <entry>
    <title>2025년 연말 결산 - 나는 올해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31" />
    <id>https://brunch.co.kr/@@erBr/31</id>
    <updated>2025-12-30T23:00:17Z</updated>
    <published>2025-12-30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초, 몇 가지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대충 살고 싶지는 않은 의지를 조금 담았던 것 같다. 육아, 건강, 글쓰기, 영어공부, 돈 벌기, 그리고 집안일. 그리고 연말을 맞아 어느 정도 이뤘는지를 돌아보고 있다.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다. 예상한 결과도, 전혀 예상 못 한 결과도 있다.  첫째, 육아 (달성률 70%) 2025년</summary>
  </entry>
  <entry>
    <title>18층 여자(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30" />
    <id>https://brunch.co.kr/@@erBr/30</id>
    <updated>2025-12-10T23:52:10Z</updated>
    <published>2025-12-10T23: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등원시키고 돌아오는 길, 그녀가 어린이집 특별활동에 대해 물어볼 게 있다며 집으로 초대했다. 그날도 아이들 교육 이야기로 시작된 대화는 금세 다른 이야기로 번져갔다. 남편 이야기, 시댁 이야기, 힘든 일들, 이혼 고민, 얼굴도 모르는 동네 사람들 이야기까지&amp;hellip; 그녀의 이야깃거리는 끝없이 이어졌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에는 한 방향으로 기울어진 그림</summary>
  </entry>
  <entry>
    <title>18층 여자(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28" />
    <id>https://brunch.co.kr/@@erBr/28</id>
    <updated>2025-12-03T23:00:38Z</updated>
    <published>2025-12-03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6층, 그녀는 18층에 살았다.  그녀는 홀로 고군분투하며 육아하던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었고, 자연스럽게 옆자리를 내주었다. 동갑인 우리는,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금세 가까워졌다. 참 정 많은 사람이었다. 지극히 외향적인 그녀는 동네에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사람만이 아니라 사연까지 다 꿰고 있었다. 내가 이 동네에서 알게 된 사람의 대부분은</summary>
  </entry>
  <entry>
    <title>상상력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을까 - 상상은 짧고, 맥주는 길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27" />
    <id>https://brunch.co.kr/@@erBr/27</id>
    <updated>2025-11-05T23:00:12Z</updated>
    <published>2025-11-05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동식 작가의 강연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신청했다. 문제는, 그의 책을 한 권도 안 읽어봤다는 거다. 그래서 지인에게 추천을 받았다. 도서관에 갔더니 추천받은 책은 이미 대여 중이었다. 할 수 없이 작가의 다른 책 두 권을 집어 들었다.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문어》.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둘 중 어떤 걸 먼저 읽을까 고민하다가, 뒤</summary>
  </entry>
  <entry>
    <title>흔들리며 어른이 된다 - 칠십만 원의 양심거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25" />
    <id>https://brunch.co.kr/@@erBr/25</id>
    <updated>2025-10-26T13:57:38Z</updated>
    <published>2025-10-22T23:0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두운 지하주차장 구석에 알록달록한 봉투 하나가 놓여 있었다. 은행 로고가 찍힌 종이봉투 안에는 이름이 적힌 통장 한 권, 그리고 그 사이로 두툼한 현금이 끼워져 있었다. 만 원권 열 장, 오만 원권 열두 장. 모두 합쳐 칠십만 원.  만약 &amp;lsquo;누군가&amp;rsquo;가 이 돈을 주웠다면, 그리고 아무도 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어떻게 했을까.   그날은 일정이 빡빡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휴재안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24" />
    <id>https://brunch.co.kr/@@erBr/24</id>
    <updated>2025-10-26T11:02:48Z</updated>
    <published>2025-09-17T23:0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더 쉬어가겠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휴재안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23" />
    <id>https://brunch.co.kr/@@erBr/23</id>
    <updated>2025-10-26T08:05:48Z</updated>
    <published>2025-09-03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쉬어가겠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바쁜 하루 속에서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드는 법 - 버려지는 시간을 모아 나만의 시간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22" />
    <id>https://brunch.co.kr/@@erBr/22</id>
    <updated>2025-10-26T15:13:26Z</updated>
    <published>2025-08-27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간의 출장을 앞둔 남편이 말했다. &amp;ldquo;가서 읽을 만한 책 두 권만 챙겨줘.&amp;rdquo; 책장을 훑던 내 손이 멈췄다. 몇 해 전, 둘째를 낳고 정신없이 바쁘던 시절 내 시간을 붙잡아준 책이었다. 그때 나에게 위로와 자극을 함께 주었던 《메이크 타임》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amp;ldquo;바쁘다, 시간이 없어&amp;rdquo;를 입에 달고 사는 남편에게도 이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어서 오세요, 나의 커피숍에》 - 누구나 환영받는, 나의 작은 꿈의 공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21" />
    <id>https://brunch.co.kr/@@erBr/21</id>
    <updated>2025-10-26T14:53:46Z</updated>
    <published>2025-08-13T23: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따라 유난히 지친 오후였다.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허전한 날, 도서관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눈에 들어왔다.       주인공 영주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회사를 떠나 한적한 동네에 &amp;lsquo;휴남동 서점&amp;rsquo;을 연다. 그곳에는 사장 영주를 비롯해 아르바이트생과 손님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모여든다. 평범한 서점에서 시작된 만남은</summary>
  </entry>
  <entry>
    <title>이제는 내가 온실이 될 차례 - 부모에게서 배운 믿음으로 아이를 지켜가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20" />
    <id>https://brunch.co.kr/@@erBr/20</id>
    <updated>2025-10-26T08:47:04Z</updated>
    <published>2025-08-07T0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낡은 온실을 복구하며 자신의 상처를 고쳐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 책을 덮은 뒤, 오래된 한 사건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때 나를 믿음과 사랑으로 감싸주던 부모님이 생각났다. 작품 속 주인공이 금이 간 유리창을 손수 고쳐가듯, 나 역시 부모님의 믿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걸 깨달았다. 섬에서 태어나 자란 주인공 영두는 중</summary>
  </entry>
  <entry>
    <title>완벽을 내려놓고,&amp;nbsp;이제는 진심으로 - 완벽보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19" />
    <id>https://brunch.co.kr/@@erBr/19</id>
    <updated>2025-10-26T08:43:12Z</updated>
    <published>2025-07-25T02: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4학년 봄, 나는 현장실습을 나갔다. 의상학과에 다니던 나는 몇 해 전 졸업한 선배가 운영하는 작은 의상실로 향했다. 공업용 재봉틀 세 대가 전부인 좁은 공간에서, 사장님과 두 명의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쉴 틈 없이 일하고 있었다. 비수기에는 원단을 자르고 단추를 달며 하루를 보냈고, 오페라 같은 대규모 공연이 잡히면 군무진이 입을 옷 수백 벌을</summary>
  </entry>
  <entry>
    <title>초등학생에게 배우는 &amp;lsquo;최선의 노력&amp;rsquo; - 《5번 레인》 속 아이들에게서 나를 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18" />
    <id>https://brunch.co.kr/@@erBr/18</id>
    <updated>2025-10-26T07:54:26Z</updated>
    <published>2025-07-09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도서관 아동책 코너에서 만난 《5번 레인》은 아이가 아닌, 나를 위한 책이었다. 난이도 높은 책들에 지쳐 있던 내게 이 책은 조용히 말을 걸었다. &amp;lsquo;맞아, 책 읽는 일은 원래 즐거운 일이었지.&amp;rsquo;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 수영부 아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내 학창 시절과 지금의 삶이 함께 물 위로 떠올랐다.  내 마음을 오래 붙잡은 인물은 정태양</summary>
  </entry>
  <entry>
    <title>82년생 임지혜의 오늘 - 82년생 김지영의 시대를 지나, 나로 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17" />
    <id>https://brunch.co.kr/@@erBr/17</id>
    <updated>2025-10-26T07:45:41Z</updated>
    <published>2025-07-02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우리 또래는 나이를 기준으로 호칭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amp;ldquo;저는 빠른 82년생이에요.&amp;rdquo; 그리고 덧붙인다. &amp;ldquo;빠른이라 좀 애매하죠? 편한 대로 대해요. 친구도 좋고, 언니로 대해도 좋아요.&amp;rdquo;  《82년생 김지영》이 세상에 나온 2016년, 나는 새로운 직장에서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결혼준비까지 병행하던 시기였으니 책 한 권 펼칠 여유조차 없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가 되고 나서야,&amp;nbsp;비로소 알게 된 나 - 내 아이를 알아가는 시간,&amp;nbsp;나를 알아가는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rBr/16" />
    <id>https://brunch.co.kr/@@erBr/16</id>
    <updated>2025-10-26T07:34:12Z</updated>
    <published>2025-06-25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냥저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보통의 두뇌, 보통의 체력, 보통의 성격. 특별히 모나지도, 특별히 빛나지도 않았다. 주목받는 것도, 누구에게 민폐 끼치는 것도 싫어하는 나에게 그건 꽤 편한 삶이었다.  출근하면 시키는 일 하고, 퇴근하면 좋아하는 걸 했다. 좋아하는 일엔 몰두했고, 흥미가 식으면 미련 없이 손을 뗐다. 될 때까지 해보는 건 좋아</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