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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ma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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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계형 대학강사 18년차. 생계를 위해 치과 매니저일도 병행중. 돈버는 기계로 살고 싶지 않아서 글을 씁니다. 한때 목사 사모. 독실한 크리스찬인데 교회는 싫어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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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3:05: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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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꾼이 꾼을 알아본 날 - 왜 교회에 가야 하는가, 오래 품었던 질문에 응답하신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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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4:18:11Z</updated>
    <published>2026-10-12T04: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설교를 준비했느냐가 눈에 딱 보이는 건 우리가 목회자 생활을 20년 넘게 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쏟은 시간과 노력, 리서치와 묵상, 그리고 그 깊이가 보일 때마다 설교 저쪽 너머로 일주일 내내 끙끙거리며 고민하고 묵상했을 목회자가 보인다.  설교를 하려면 설교를 써 내려가기 전에 어떤 말씀을 전하고 싶은가에 관한 고민부터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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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식은 걸까, 덜 바라본 걸까 - 학생들의 관찰 에세이를 읽다가 가족을 떠올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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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24:44Z</updated>
    <published>2026-10-01T04: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주 동안 &amp;lsquo;보는 것&amp;rsquo;에 대한 강의를 이어왔다. 본다는 행위, 그러니까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바라보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온전히 집중하는 일이며 동시에 관찰하는 일이다. 이 강의를 시작한 것은 지금 세대가 무언가에 집중하여 바라볼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보는 것에 대해 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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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릿하기 때문에 설레는 것들 - 분명한 답이 없어도 삶을 계속 걸어가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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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4:27:15Z</updated>
    <published>2026-09-27T04: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강의에는 매주 theme question이 있다. 교과서에서 가르치라고 나온 레슨들의 뼈대는 놔두고 거기에 살을 붙여 하나의 주제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진을 배우는 날이라면 &amp;lsquo;진리는 선명한가?&amp;rsquo;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만든다.  사진의 시대가 열리면서 사진이 가졌던 고유의 기능, 즉 현장을 선명하게 캡처하고 그 사실을 알리는 저널리즘의 목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qpwfDsoQdBr8Ehus30eehlDWN5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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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잘 지내는 일 - 완벽하지 않아도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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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5:41:30Z</updated>
    <published>2026-09-25T05:3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자주 하는 생각이 있다면 열등감이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이다.열등감은 모든 생각의 중심이 &amp;lsquo;나&amp;rsquo;라는 사람이 되어 사고한다. 마치 수학 공식처럼 나 &amp;lt; 너가 되어 항시 내가 초라해진다.  열등감에 잡혀 있으면 항시 누군가와 비교하고 의식하고 보여주고 생색내기가 반복된다. 내 안에 나 스스로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마음이 너무 가득해서 좋은 생각과 감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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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봄을 보았다. - 본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아름다움을 선택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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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5:43:35Z</updated>
    <published>2026-09-10T04: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어떻게 보는가?  본다는 것은 매우 사랑이 깃든 행위다. &amp;nbsp;우리가 관심 있는 것은 눈으로만 보지 않는다. 마음으로도 본다. 그뿐인가.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온몸의 감각으로 보고 느끼며 저장한다. 그래서 더 이상 눈으로 볼 수 없어도 그때 내 몸이 어떻게 보았는지를 기억하며 되새긴다.  사랑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다. 어쩌면 제대로 보는 행위는 사랑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zzNZ57o5SdN3w6uzYzSQyqVUZNA.jpe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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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무섭다 - 그 우주도 사실 흔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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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4:29:07Z</updated>
    <published>2026-08-24T14: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집 앞마당에서 오리가 그렇게 죽어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하늘을 향해 두 다리를 뻗은 채 잔디밭에 누워 있는 오리를 보며 분명 잠을 자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설마 내 집 앞에서 이렇게 죽었을 리 없으니까 말이다. 께름칙한 기분으로 자고 있어야 할 오리를 향해 걸어갔다. 녀석은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비극적인 사건 현장 같아 보였다. 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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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는 언제 시작될까? - 신앙때문에 강요되는 용서에 상처받지 않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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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0:00:23Z</updated>
    <published>2026-08-07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내게 자신의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다고 했다.  항상 '무슨 년'으로 끝나는 쌍욕이 그녀의 이름이었고, 별명이었고, 애칭이었다. 집 밖에서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집 안에서는 이름이 없는 삶을 살았다.  새엄마의 학대는 그녀의 삶에 깊은 구멍을 남겼다. 새엄마는 배다른 동생을 유산했을 때도, 친아빠와 크게 다퉜을 때도, 암에 걸렸을 때도 모든 원인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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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라는 질문에 침묵하실 때 - 기도의 기어를 바꿔야 할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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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7:48:37Z</updated>
    <published>2026-07-26T05: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살다 보면 하나님께 &amp;quot;왜요?&amp;quot;라고 반문해야 하는 일을 종종 만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amp;quot;왜요?&amp;quot;에 하나님께서 분명한 답을 주시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은 처절하게 지쳐 &amp;quot;왜요?&amp;quot;를 외칠 때 침묵하신다. 그 침묵 앞에서 우리는 이유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많은 사람은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의심한다.  내가 뭘 잘못했을까.내 믿음이 부족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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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이해하는 일이 귀찮다. - 내 몫의 사랑만 하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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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7-17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받고 싶어서 안달 난 강아지 같은 사람들을 안다.  그 안에는 오래된 상처가 있다. 어린아이가 엄마 품에서 받아야 했던 사랑과 안정감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 우리는 그것을 애정결핍이라고 부른다.  결핍은 갈증과 비슷하다. 물을 마시지 않고 갈증을 해결할 수 없듯, 사랑의 결핍은 결국 사랑으로만 채워진다. 다른 것으로 잠시 잊을 수는 있어도 완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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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46 - 완벽하진 않아도, 끝까지 솔직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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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3:55:01Z</updated>
    <published>2026-07-10T03: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윗은 왕으로서는 훌륭한 리더였지만, 아버지로서는 많은 아쉬움을 남긴 사람처럼 보인다.  물론 그의 가정이 무너져 내린 것은 밧세바 사건 이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모든 사건 속에서 다윗은 가정의 리더로서, 아버지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암논이 다말을 욕보였을 때도, 압살롬이 복수를 준비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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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의 온도 - 다시 사랑하는 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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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1:00:43Z</updated>
    <published>2026-06-30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앞둔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리스트를 받은 건 2025년 10월 3일이었다. 출장 중이던 남편은 나초가 겪고 있는 모든 증상이 죽음을 앞둔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했다. 한때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했던 남편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지막을 지켜봤기에, 나초의 모습도 낯설지 않았던 것이다.  호흡이 빨라지고 거칠어지는 것. 기침이 멎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MTz9lsim6SdDRBcIg3ECo1D0B7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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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상처는 정말 내 것일까 -     우리가 물려받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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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7:02:22Z</updated>
    <published>2026-06-21T17: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라는 아주 흥미로운 책을 읽고 있다.  우리의 모습, 특히 감성과 감정에 대한 반응들을 과학적인 연구와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책에 의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전자 정보 외에도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영역이 매우 많다고 한다. 저자는 그 영역이 우리의 감정, 경험, 그리고 환경의 영향을 받는 방식과 깊은 관련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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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이 올 때까지 - 교회 문 앞에서 잠시 멈춰 선 사람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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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3:49:10Z</updated>
    <published>2026-06-05T13: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온을 유지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의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여 꼬리를 무는 생각을 잡아 묶어 놓는 것이며, 갈팡질팡 미친 듯이 날뛰는 감정을 박스 안에 넣고 테이프로 붙여 버리는 것이다. 그 모든 행위는 매우 큰 에너지를 요하기에 체력이 없으면 감정도 생각도 널을 뛰게 된다.  언젠가 굉장히 깊이 와닿은 문구가 있었는데, 그것은 힘든 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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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자신에게 너무 짠 우리에게 - 새들은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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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5-19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우리 집 창틀에 로빈 한 쌍이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과정을 몰래 지켜봤다. 녀석은 시시때때로 카메라를 들이대고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는 나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다. 때로는 녀석의 언어로 나에게 쌍욕을 퍼붓는 듯했지만, 나는 물러서지 않았다.  티파니 주얼리 박스 같은 색감의 알을 하나, 둘 낳더니 다음 날엔 세 개가 되었다. 그렇게 녀석은 세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8QDR8StCWcSqwWdZbTqkYyFQO2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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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프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 나는 더 이상 최선을 믿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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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14:18:42Z</updated>
    <published>2026-05-13T00: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네 마그리트의 The Treachery of Images 는 파이프를 사실적으로 그려놓고 그 아래에 &amp;ldquo;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Ceci n&amp;rsquo;est pas une pipe)&amp;rdquo;라고 적어놓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는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무리 실제 같아 보여도 그것은 결국 파이프 자체가 아니라 단지 파이프의 그림일 뿐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UT3MAYh8-XhyoddshzDQ3nn_PLg.jpg" width="3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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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칭 때려 칠라다가 다시 하기로 했다 - 아무도 그런 질문을 해주지 않았다고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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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4:36:53Z</updated>
    <published>2026-05-08T04: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가 끝났다.아직 읽어야 할 숙제가 조금 남긴 했지만 말이다.  이번 학기에는 숙제를 제때 읽기로 마음먹었고, 결국 그걸 해냈다.이 얼마나 기특한 일인가.  내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고민과 감정들을 글로 써내려 가는 일을 했다.원래는 에세이 하나당 최소 500자만 쓰면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많은 학생들이 1500자, 200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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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학생들의 에세이를 읽으며 알게 된 것 - 관계에서 생존으로, 불안의 방향이 바뀌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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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22:49:48Z</updated>
    <published>2026-05-05T22: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Gen Z를 상대로 티칭을 하고 있는 나로서 &amp;ldquo;요즘 애들&amp;rdquo;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감정들을 그들이 써내는 에세이를 통해 접하게 된다.  챗지피티 이후로 나는 리서치를 모조리 없애버렸고, 수업의 모든 에세이는 개인의 생각과 경험을 작품에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바꿔버렸다. 의도했던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하다 보니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써내는 연습을 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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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좋은 일을 하면서도 어긋날까 - 내가 사라질 때, 선함이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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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0:22:36Z</updated>
    <published>2026-04-26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o of Golden 요즘 듣고 있는 오디오북이다. 전개는 꽤 느려서 Educated만큼 재미있게 느껴지진 않는다. 하지만 기독교 작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글 속에는 따뜻함과 사랑, 그리고 깊은 지혜가 스며 있다. 마치 힐링을 하는 기분이다. 이 책을 듣다 보면 86세 Theo의 말투와 숨소리, 그리고 걸음의 속도에 맞춰 나 또한 자연스럽게 천천히 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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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납득한 만큼 자란다 - 이해된 순간, 아이는 스스로 선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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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5:01:35Z</updated>
    <published>2026-04-23T04: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딸은 예민한 감수성을 키우는 타입은 아니다. 정말 대문자 T, 매우 이성적인 아이다. 어릴 때부터 납득이 되면 행동했다. 그래서 나의 주된 양육 방식은 아이를 &amp;lsquo;이해시키는 것&amp;rsquo;이었다.  엄마 품에 안겨 젖병을 물고 옹알이하며 눈 맞추는 걸 좋아하던 아이였지만, 12개월이 지나자 더 이상 젖병을 쓰지 않아야 한다는 걸 가르쳐야 했다. 나는 아이에게서 젖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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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수가 소비될때 - 복음은 웃음거리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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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4:46:26Z</updated>
    <published>2026-04-21T04: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닌자 거북이는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들의 이름을 가져다가 만든 캐릭터다. 여기서 도나텔로 는 가장 나이가 많은 작가로, 르네상스 초기의 대표적인 조각가이다. 그로부터 약 50~70년 뒤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그리고 라파엘로 산치오 같은 천재적인 작가들이 줄지어 등장하는데, 그중 막내가 바로 라파엘이다.  라파엘은 당시 빼어난 외모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5w%2Fimage%2FXAROIZl7GEzi4RgiB6a21whZS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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