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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y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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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ey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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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아하는 것들의 기록] 연재 중, 행복과 취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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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0T07:27: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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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감각하기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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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8:27:12Z</updated>
    <published>2026-09-16T08: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기쁨의 정도와 슬픔의 정도가 팔짝팔짝 널뛰던 유년기에 비해,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점점 자극에 무뎌진다. 작은 일에 일상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기쁜 일에 크게 기뻐하지 않고 슬픈 일에 크게 슬퍼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다보면 매일이 같게 느껴지고, 기억나는 특별한 감정이나 기억의 생성은 점차 감소한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cC%2Fimage%2Fa_R3lAMstlgaA60QS4up7pkO-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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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가성비 인간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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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8:39:56Z</updated>
    <published>2026-09-07T08: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여름은 복숭아가 달다는 이야기가 뉴스에 자주 올랐다. 매 여름마다 혼자 살때도 수박만큼은 꼭 한번 사서 몇일을 꼬박걸려 다 먹어내던 수박인간에게도 호기심이 일만큼. 오랜만에 딸이 왔다며 마트에서 참외를 사는 엄마에게 '참외 말고, 수박 사오시지 참!'이라고 말할 참에 웬걸, 입에서는 수박이 아닌 복숭아가 터져나왔다. &amp;quot;올해는 복숭아가 엄청 달대요. 복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cC%2Fimage%2FvlXrZUVIkmBKgvONwY5NkY_Ykd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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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덕질이 인생의 구원자가 되기도 한다.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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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8:07:23Z</updated>
    <published>2026-09-02T08: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돌에 열광하고 사랑에 빠질 나이 열여섯. 우리는 중학생 즈음부터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아이돌을 품고는 했다. 하지만 그런 나이에도 아이돌에는 전혀 설레지 않던, 때문에 아이돌 이야기에 잘 끼지 못하는 아이에게도 찾아왔던 그 순수한 사랑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amp;quot;왜 그 사람이 좋아?&amp;quot;라는 물음에 그 사람의 장점은 나열할 수 있으나, 그것이 이유라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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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정거장만 걸어갈까요?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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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0:52:34Z</updated>
    <published>2026-08-08T10: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런 상황,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가 맘에 들어서 어떻게든 함께 더 오래 있으려는 남자 같지 않아요?&amp;quot;    몇 일 전 같은 회사 대리님으로부터 들은 말이다. 아니, 사실 그 이전부터 비슷한 말들을 들어왔다. 밥을 다 먹고 집에 가야하는 상황에서 나는 꼭 조금 더 걷고 싶어하기 때문인데, 그럴 때면 이런 말들을 던지곤 했다.   &amp;quot;어우 배가 너무 부른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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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하시나요?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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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8:42:23Z</updated>
    <published>2026-07-29T08:4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amp;quot;는 말이 있듯, 나는 한 사람의 삶에도 여럿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가족의 사랑, 친구의 사랑, 연인의 사랑. 누군가는 가족의 사랑이 부족해서 친구의 사랑을 더 갈구하거나 소중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테고, 반대로 연인에게 가족의 사랑을 탐하는 사람도 있다. 혹은 가족의 사랑이 충분하기 때문에 연인의 사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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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나로써 존재할 수 있는 날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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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8:06:41Z</updated>
    <published>2026-07-21T08: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저마다 1년 중 가장 기다리게 되는 날을 하나씩 품고 사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어떤 사람은 연말 특유의 따뜻한 느낌으로 길거리가 꾸며지는 시기를, 꽃이 피어나는 계절을, 계절스포츠가 가능해지는 계절을 기다린다. 자신의 생일이 될 수도 있고, 보고싶은 사람의 날이 될 수도 있겠다. 내게는 그 날이 가장 나로써 존재할 수 있는 날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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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요정의 재림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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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8:04:18Z</updated>
    <published>2026-07-14T08: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로 올라오며 벙크 베드가 3개 놓인 6인실에서 1년간을 지낸 적이 있다. 6인실은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 많은 것을 감수하고 들어오는 곳이므로, 오래 지낼 생각으로 들어오는 사람보다는 잠깐 지낼 곳이 필요해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늘은 그렇게 이어진 다양한 인연 중 한 명으로 인해 알게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 방에는 약 2달간 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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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привет!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향해!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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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5:55Z</updated>
    <published>2026-07-08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평생 여긴 꼭 한번 여행 가보고 싶다, 하는 나라 있으세요?&amp;rdquo;   5층이나 되는 큰 브랜드 옷가게에서 일했을 때의 일이다. 국적을 알 수 없는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자꾸 내게 무언가를 말했다.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언어라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순 없지만 바디랭귀지를 관찰하니 단순히 어디서 결제하냐, 옷을 입을 수 있냐와 같은 일반적인 문의사항이 아닌 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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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에서 수집한 노래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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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5:28Z</updated>
    <published>2026-07-01T08: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즈넉한 동네 카페에 방문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친구와 함께 방문했으나, 이후로도 종종 찾아가던 그 카페. 그 카페는 늘 가사가 없는 클래식 재즈 음악으로 가득한 공간이었다. 그 공간에서 제목도 알 수 없는 음악들을 듣고 있노라면 때론 그림을 그리는 영감을 떠올리게 했고, 때론 조용히 독서에 집중할 수 있게 했고, 또 힐링을 만끽하게 했다. 그러다 무심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cC%2Fimage%2Fax1X-0rgFheRadDdvr7vwXP1JN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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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가막힌 선물 사기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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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5:15Z</updated>
    <published>2026-06-29T08:3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물을 고를 때면, 하루가 꼬박 걸릴만큼 하루종일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하는 편이다. '이 사람은 평소에 어떤 것들을 좋아했더라?', '요즘은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 '이 선물을 좋아할까?', '이 선물에 어떤 의미를 담아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신중하게 선물을 고르고 간단한 메시지 또는 편지를 전한다.  누군가는 내게 물은 적이 있다. 호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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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짝사랑의 끝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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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4:59Z</updated>
    <published>2026-06-24T07: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도 잘 나지 않는 꽤 어렸을 적부터 이어진 오랜 짝사랑. 혹시나 내가 부담이 될까봐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하지만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 그 긴 서사의 주인공은 바로 '고양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생각으로부터 호감의 우위를 점했다. 어릴 적 또래 아이들 사이에선 뜨거운 논쟁거리였던 강아지와 고양이 중 어떤 동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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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오는 날을 기다리는 법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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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4:45Z</updated>
    <published>2026-06-22T08:4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보다 더 깊게 내리앉은 어둠이 자리한 아침에는 꼭 외출 전에 일기예보를 검색해본다. 아침부터 밤까지 그려져 있는 작대기들. 그 작대기들은 비오는 하루의 기분을 미리 한 번 그려준다. 2년동안 고민하다 겨우내 사든 뭉툭하고 투박한 디자인의 검은색 장화, 그리고 춤을 추고 있는 귀여운 개구리캐릭터가 잔뜩 그려진 초록색 우산. 그들이 비오는 날의 내 기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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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행운 수집하기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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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4:26Z</updated>
    <published>2026-06-18T09: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과 감정은 너무 빨리 소멸되어 버린다. 그래서 내겐 인생에 찾아오는 소소한 행운들을 잡아두는 법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 무엇하나 행운으로는 얻지 못하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스스로 힘을 쓰고 애를 써야만 얻을 수 있는. 그러한 나의 운명이 내 머리를 '타악-!'치며 '넌 노력없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운명이야!'를 가르쳐준 계기가 있었다.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cC%2Fimage%2FWGAGVlzy-SMgmz9KQ79dIulQq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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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반짝 별헤는밤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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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4:14Z</updated>
    <published>2026-06-16T08: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캄캄한 밤, 돌담길 위에 나란히 앉아 반짝이는 별들의 아우성을 구경하는 모습을 꿈꿨다. 내게 별구경이라는 건 딱 그런 장면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였다. 상상만 해도 낭만적인 그 장면을, 나는 언젠가 비슷하게 이룬 적이 있다.  한창 브이로그를 만드는 재미에 빠져있을 때, 친구와 오랜만에 여행을 기획했다. 다만, 각자의 사정으로 멀리 가기란 어렵고, 가까운 데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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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사체에는 애정이 담긴다.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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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4:02Z</updated>
    <published>2026-06-13T12: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랑-.' 문을 대차게 열고 들어간 카페에서 눈동자가 바쁘게 굴러간다. 2-3시쯤 따갑던 햇살이 조금 기울어져 따스하게 창 사이로 들어오는 자리. 나는 그 자리에 꼭 친구를 앉히곤 했다. 주문을 하고 나서는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자리를 비우고 나면 친구는 행동이나 표정, 그 모든 게 가장 자연스러워진다. 나는 바로 이 순간을 포착하기를 좋아한다.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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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튼실이 식집사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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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3:50Z</updated>
    <published>2026-06-11T07:4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하고 화사한 아침햇살이 창으로 드리우며 아침을 서서히 알려올 때, 나는 햇살이 만연해져 형광아이보리빛이 창가를 가득 매울 때에서야 힘겹게 몸을 일으킨다. 늦게 일어난 탓에 매번 허둥지둥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면서도 마치 가족들에게 '다녀오겠습니다~!'를 외치듯 얼굴을 꼭 비추고 가는 존재가 있다. 서울살이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부터 지금까지 나와 함께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cC%2Fimage%2FBEuTRdhgyV5Az8Q1FVdF6rXO1y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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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좋아하세요? - 【좋아하는 것들의 기록】0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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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23:06Z</updated>
    <published>2026-06-09T13: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무엇을 좋아하세요?&amp;quot;  서로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낯선 이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상상해보자. 처음은 당황스러움으로 시작해서 수많은 기억들이 당신의 머릿속에 지나갈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중 어떤 소재의 것을 이야기해야 대화가 용이할까? 아니, 그 전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었지? 내가 연재하려는 &amp;lt;좋아하는 것들의 기록&amp;gt;은 이 물음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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