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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ng Gida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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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호주에 살고 있는 송기대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들 속에서 느끼고 떠올리고, 배우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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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3T16:55: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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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와 산책 중 - July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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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2:28:09Z</updated>
    <published>2026-07-29T02:2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시인은 열여섯 살에 결혼했고, 이혼으로 아들의 양육권을 빼앗겼으며,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후 영화제작자와 시인으로서 인정을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찾는가 했지만, 갑작스럽게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이 모두가 서른두 살 안에 일어난 일이다. 짧은 삶을 극진하게도 산 것이다.&amp;quot;  생의 마지막에서 나는 어떤 사람일까? 심장이 움직임을 멈추기 전 찰나의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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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볍게 적어낸다. - July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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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3:49:21Z</updated>
    <published>2026-07-27T23: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적어내고 싶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마치 여백의 미를 강조하는 내 그림처럼 가능하면 가볍게 적어내는 것이다.   시집을 읽고 있었다. 시집이야 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중에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움에 이끌려 가끔식 시집을 손에 든다.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가볍게 적어내는 시인들은 대단하다.  나도 폼을 재며 그렇게 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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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쥐란 - Apr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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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4:47:07Z</updated>
    <published>2026-05-28T04: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쥐란이라고 불리우는 식물이 있다. 사실 이름은 최근에 알게 되었고 그 전까지는 이름은 모른채로 그저 모양만 기억하고 좋아하던 식물이었다. 나는 아름다운 경관을 너무 좋아하고 늘 같아보이지만 매번 &amp;ldquo;다른&amp;rdquo; 풍경에 감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왜그런지 어려서부터 기억력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떨어진다. 특히 식물의 이름과 같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이름에 대해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D5%2Fimage%2FT2YUx9D79nCGQ3CcWeJQWHw40o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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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드시 나의 삶을 살겠다 - 필자생 - Apr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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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3:00:21Z</updated>
    <published>2026-04-17T0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의 추천으로 가볍게 읽기 시작했고, 그 동안 읽었던 여러 자기계발서를 한 책으로 잘 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작가도 다양한 책들을 인용한다)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놓치고 살아가는 부분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었다.  &amp;ldquo;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유리한 능력은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능력 일지도 모른다&amp;rdquo; - 어쩌면 현재의 나에게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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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오는 계절 - Apr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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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3:54:16Z</updated>
    <published>2026-04-10T03: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그렇듯 벚꽃이 피는 시기가 오는 것을 놀랍게도 따듯해진 기온에서 먼저 느낀다. 길을 걷다 보면 이제 덥다 라는 말이 들리기 시작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고 나온 팔에 걸쳐진 두꺼운 외투의 무게로 이제 봄이 오는구나 느낀다. 이번 쉬는 날에 꼭 꽃구경을 가야지라고 생각하면 어김없이 세찬 바람과 함께 빗방울이 쏟아진다. 다행히 올해는 큰비가 내리기 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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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 March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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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1:53:55Z</updated>
    <published>2026-04-06T11: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어떤 사람이 조르바처럼 살고 싶다고 했다.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책에 대해서는 읽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왠지모르게 어려울 것만 같아 미뤄두고있었다. 그리고 최근에서야 읽었던 비슷한 느낌의 작품들을 읽고 가속도를 받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깜짝놀랐다. 이렇게 재미있을줄이야. 몇번을 책을 읽으며 실실 웃었는지 모르겠다.   장편소설이지만 조르바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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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 Apr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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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8:07:42Z</updated>
    <published>2026-04-05T08: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서 나온지는 5개월, 한국에 들어온지는 3개월이 조금 넘었다. 일에 치이며 몸과 마음이 지쳤고, 아내의 목디스크로 한국과 호주에서 떨어져 있으며 많은 생각을 했고 큰 계기가 되었다. 함께 하고싶은 것들을 자꾸 미루는 현실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호주를 떠나며 하고 싶은 것들 다 해보자라며 의지를 다졌고 우리는 그 길로 이집트 다합에 가서 한 달정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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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은 도끼다 - 박웅현 - Feb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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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4:35:25Z</updated>
    <published>2026-02-14T04: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프카의 글에서 &amp;quot;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amp;quot;를 시작으로 저자는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트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되는 거야 라며 책은 시작한다.   김훈, 고은, 알랭 드 보통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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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닉네임 제제아빠 - Feb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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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4:06:57Z</updated>
    <published>2026-02-11T04: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와서 당근을 하며 모임을 몇군데 다니니 사람들은 기대님, 혜진님이 아니라 마토님, 파렌님같은 닉네임으로 서로를 부르는 게 어색하지 않아 보인다. 안녕하세요, 송기대입니다가 아니라, 안녕하세요 000(닉네임)입니다와 같이 말이다.   어떤 이름으로 할까 즐겁게 고민하던 중 나는 제제아빠라는 이름으로 결정을 했다.   제제는 우리집 개이름이다. 몸무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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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생각나는 것들 - Jan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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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0:00:24Z</updated>
    <published>2026-02-04T1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삼십대 후반이 되고 삶을 의식적으로 살아온지 20년정도가 되어가니 늘 반복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기억들이 있다. 대부분 특정한 행동을 했을 때 그 행동이 트리거가 되어 기억이 떠오르지만 때로는 내가 하는 행동과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자주 떠오르는 기억들이나 장면들이 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내가 스물 넷쯤 두 살정도 어린 친구와 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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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의 감각 - 조수용 - Jan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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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5:43:25Z</updated>
    <published>2026-02-03T05: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먼저 읽고나서 추천 해 준 책이다. 공감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며 비교적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나에게 꼭 맞는 책이라고 덧붙였다. 무거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이 책은 과연 나의 공감 능력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라는 궁금증과 함께 시작한 책은 오너쉽에 관한 부분으로 시작했다.   직원의 시선이 아닌 오너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갖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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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진정성 - 김종진 - Jan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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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7:22:31Z</updated>
    <published>2026-01-30T07: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간은 무엇일까? 독서모임의 다음 일정에 대한 주제로 정해진 책이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책을 펼쳤다.  공간은 다양한 역할을 하며 존재한다. 두가지의 큰 틀로 구분할 수 있는 우리에게 친숙한 집이라는 공간은 먼저 벽과 천장을 통해 외부의 온도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육체적 쉼의 공간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는 대부분 태어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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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치 - Jan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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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1:38:06Z</updated>
    <published>2026-01-28T01: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치를 먹었다. 내가 갈치에 대해서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건 재래시장을 걷다가 무심코 시선이 스쳐간 생선가게에 특별할 것 없이 길게 얼음위에 가지런히 늘어져 있는 갈치의 모습이었다. 아니면 토막이 나서 밥상에 올라와 있는 갈치다. 결코 내 의지로 사지 않지만 누군가에 의해 냉장고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갈치를 먹으려고 후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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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하루키 - Jan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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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55:39Z</updated>
    <published>2026-01-26T10: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통해 소설의 저자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아닌 작가로써 살아가는 현실에서의 그의 삶을 조금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있자면 그는 글을 쓰는 것 만큼이나 달리기에 진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 등떠밀어 소설가가 되지 않은 것 처럼, 그는 소설가로써의 삶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러너의 삶도 택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소설을 쓴다는 것은 불건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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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타르인의 사막 - 디노 부차티 - Jan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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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9:00:12Z</updated>
    <published>2026-01-21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내용의 결말이나 핵심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조반니 드로고는 사관학교를 마친 후 큰 꿈을 품고 정든 고향과 가족을 뒤로한 채 드디어 장교로서의 첫 부임지인 바스티아니 요새로 떠난다. 드로고는 친구 베스코비의 배웅을 받으며 설레이는 발걸음을 옮기지만 한편으로는 다가올 미래의 삶에 대해 마땅히 기뻐할 이유를 찾을 수는 없다. 이렇게 복잡한 감정들을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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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 카메라 - Jan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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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8:05:43Z</updated>
    <published>2026-01-20T08: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 2년이 조금 안되는 시간을 강화도에서 군복무를 하며 보내고 전역을 했다. 당시에는 지금과 다르게 병장 월급이 10만원이 조금 넘는 정도였기에 수중에 모은 돈은 얼마 되지 않았다. 전역을 하며 딱 세가지 물건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가장 첫번째는 Tomos라는 모페드 오토바이, 통기타, 마지막은 필름카메라였다.   각각의 이유들이 있었는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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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헤르만 헤세 - Dec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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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22:04:02Z</updated>
    <published>2026-01-17T22: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소유자다. 나르치스가 단단하고 뿌리깊은 나무이며 굳건한 믿음을 가진 사제로써의 통찰력을 겸비하고 있다. 사람들이 쉽게 대하지 못하게 만드는 인상과 거만함을 가진 성격을 가진 인물이 나르치스라면 골드문트는 그런 나르치스나 수도원장같은 부류가 되고 싶어하지만 기름과 물처럼 사실은 절대로 섞일 수 없는 자유분방하고 자연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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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Swell Season - JAN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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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5:05:10Z</updated>
    <published>2026-01-09T05: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 swell seaon이라는 이름은 아마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모르는 외국가수일테다. 하지만 Glen Hansard와 Marketa Irglova라면 아마 몇명은 더 알 수도 있고 영화 Once 주인공들이라고 하면 내 나이대의 사람들은 대부분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제일 유명하게 알려진 곡의 제목으론 Falling slowly, 이 듀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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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욕탕 - JAN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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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1:53:13Z</updated>
    <published>2026-01-07T01: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욕탕하면 떠오르는 조각기억들이 있다. 어릴적 아빠와 함께 갔던 기억, 목욕탕에 가자고 하면 왠지 모르게 기분좋아 부리나케 준비를 마치곤 따라갔다. 그리고 중고등학생 때는 친구들과 단체로 몰려가선 아저씨들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면서도 떠들었던 기억, 12월 31일에 동네 찜질방에 나를 홀로 두고 집이 편하시다며 먼저 집으로 간 아버지를 뒤로한채 홀로 남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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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 Nov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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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23:06:12Z</updated>
    <published>2025-12-29T23: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색할 줄 알고, 기다릴 줄 알고, 단식할 줄 안다면, 마술을 부릴 수 있으며, 자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소.  제목만으로도 어려울 것 같아서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전자책 내 서재에 넣어놓았다. 다른 책들을 읽는 중간중간 조금씩 읽어나가려고 했던 책이었는데 며칠만에 한 숨에 읽어나갔다.   아침에 다합 바닷가 앞에 카페에서 혜진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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