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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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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dia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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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라고 불릴 때 가장 심장이 뜁니다. 나와 생각이 닮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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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08:48: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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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결정사(2) - 결정사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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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3:24:22Z</updated>
    <published>2026-10-04T03: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듀*에 첫 상담을 가기 전에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첫째로, 나와 이 레이스를 함께 할 매니저 선정이 매우 중요했다. 결정사에는 첫 대면 상담부터 결제까지 함께 하는 '상담매니저'와 매칭을 함께 하는 '매칭매니저'가 있는데, 미리 알아보면 그 매니저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매니저의 사진과 간략한 경력이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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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결정사 (1) - 내 인생에 결혼정보회사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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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9-27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시장에서 30대 중반 여성의 현실', '메타인지 부족한 노처녀의 결말', '대기업 평범남이 원하는 여자'&amp;hellip;.  요즘 유튜브를 켜면 자꾸만 뜨는 한 결혼정보회사의 콘텐츠들. 스치듯 제목만 보아도 마음이 미어지는 듯 해 황급히 스크롤을 내리면서도 '어쩌면 나도 자기 객관화가 안 된 건 아닐까?' 내심 마음이 찝찝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왜 지금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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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운동모임 (1) - 러닝크루에서 자만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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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5:00:37Z</updated>
    <published>2026-09-15T15: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 1. 1. (서른넷 겨울)  새해를 맞아 장만한 다이어리의 첫 장을 열었다. 지난달까지 주말은 물론 평일 오후까지도 군데군데 채워져 있던 캘린더가 휑하니 비어있었다. 이제 더 이상 지인들만 믿고 기다려서는 안 되지 않을까. 사실 지난 연애를 돌이켜보면 주로 자만추로 시작되었고 소개팅에 성공한 기억은 손에 꼽았다. 그렇다면 어디서 자만추를 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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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지인 소개팅 (2) - 치트키를 든 이성과의 보물 같은 만남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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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2:00:05Z</updated>
    <published>2026-09-13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고 내게도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건 아녔다. 누가 이상형을 물으면 두루뭉술하게 직전 애인의 장점을 떠올려 나열하던 내게도 원하는 이성상의 가닥이 잡히는 듯했다.   &amp;middot; 키 170cm 이상(원래 175cm 이상을 희망했지만, 내 나이가 서른셋임을 고려해 절충) &amp;middot; 사기업 재직자   특별히 좋아하는 외모가 없을뿐더러,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되면 외모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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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지인 소개팅 (1) - 결혼 활동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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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07:47Z</updated>
    <published>2026-09-06T12: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첫 소개팅은 동갑내기 주무관이 주선했다. 이미 성사시킨 커플이 한둘이 아닌, 배테랑(?) 주선자답게 그 사람과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공기업 재직자, 경찰, 군인 등 엄청난 물량공세를 쏟아냈다.    [경찰공무원, 키 185, 나이 37]  주선자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3일 만에 나간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했다며, 헤어진 지 일주일도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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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판도라의 상자 - 세상에, 아직도 '결혼적령기'라는 말이 존재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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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2:00:06Z</updated>
    <published>2026-08-30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아주 변한 줄 알았다. 요즘은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니까 결혼적령기라는 말은 옛말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된 건, 방송작가를 그만두고 공무원에 임용됐을 때였다. 33세, 나와 동갑내기 주무관들은 대부분 자녀가 있거나 임신을 준비 중이었다. 점심시간에 어린 주무관들은 나와 동갑내기인 주무관에게 결혼 준비에 대한 조언을 구하거나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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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내 꿈은... 결혼 - 결혼주의자인 내가 결혼을 서두르지 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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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00:07Z</updated>
    <published>2026-08-23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주의자. 나를 소개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결혼을 하지 않는 삶에 대해 단 한 번도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 나는 평생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그럼에도 왜인지 모르게 20대 초반부터 내 꿈은 '나만의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었다. 연애를 시작하면 늘 자연스레 상대와의 결혼 생활을 상상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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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비혼주의자와의 결별 - 내가 혼기를 놓친 30중녀가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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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2:00:06Z</updated>
    <published>2026-08-16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 10. 3. (서른셋 가을) 역사적인 이별의 날  역시&amp;nbsp;이별한 여자는 머리를 자르는 게 고전적 국룰이다. 그렇다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며 이별을 고할 생각은 아녔는데. 오랜 연애에 편해질 대로 편해진 남자친구 앞에 머리도 하고 예쁜 옷도 사입은 화려한 모습으로 나타나 이별을 고하며 '네가 놓치는 여자가 이렇게나 예뻐.'하고 보여주고 싶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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