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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nghyu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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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I 연구와 두 번의 창업을 거쳐, 현재는 커뮤니티를 운영합니다. 빠르게 답을 찾기보다, 끝까지 &amp;lsquo;왜&amp;rsquo;를 던지는 태도를 지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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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06:43: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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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판은 관리할수록 사라진다 - 본업을 잘하라는 뻔한 말은 이제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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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4:34:26Z</updated>
    <published>2026-08-29T04: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판은 브랜딩이 아니다.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뜻이다. 나는 한동안 평판을 잘 포장된 이미지 같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라 사람들이 나에 대해 반복적으로 관찰한 결과에 더 가깝다고 느낀다.  평판이 좋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건 결국 네 가지다.  첫 번째, 잘하는가. 내 분야에서 &amp;quot;이 사람한테 맡기면 된다&amp;quot;는 영역이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RBQX5p0CCsDc043B9VlLxKBMWq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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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너지를 설계하는 사람 - 커뮤니티 운영이 나에게 돌려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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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4:21:39Z</updated>
    <published>2026-08-29T04: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함께 준비한 공동 주최자분과 가볍게 나누었던 대화가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가를 떠올려보았다. &amp;quot;비즈니스에 관심있는 분들끼리 모여서 이런거 해보면 어때요?&amp;quot; 라는 그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다행이었던 건 우리 둘 다 커뮤니티 운영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꽤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가장 잘 맞았던 점은 그분은 추진과 실행력을 담당하고, 나는 운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3zSCybWa73_lR-3lXXI2oyim5q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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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절함이 부족하다는 증거 - 조금은 무례해져도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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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15:18:31Z</updated>
    <published>2026-08-01T15: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헬스가 끝나고 근처에 있는 중식당에 들어갔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이라 깔끔했다.&amp;nbsp;평소처럼 에어팟을 끼고 짜장면을 먹는데, 갑자기 식당의 사장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amp;quot;콜라랑 사이다 중에 뭘 좋아하세요?&amp;quot; 나는 당황했지만 탄산을 안먹기에, &amp;quot;괜찮아요&amp;quot;라고 대답했다.  아마 사장님의 행동은 내가 가게의 리뷰를 작성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8BafPLa0SHanvpCgXxGICce_jq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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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는 것이 짐이 될 때 - 다시 짓기 위해 먼저 허무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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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0:12:31Z</updated>
    <published>2026-07-13T14: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링크드인을 무심히 넘기다가 포스트 하나가 눈에 띄었다. 1년 전, 컴퓨터 비전을 연구하던 시기에 내가 관심 있던 프로젝트를 리드하신 한 박사님이었다. 그런데 openai codex 밋업 스태프를 구한다는 글을 보았다. 그 즉시, 나는 준비된 개인 웹사이트와 함께 AI 커뮤니티 빌딩 경험을 어필하는 콜드메일을 보냈다. 1시간 뒤, 같이 해보자는 답장이 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_Vq28JpBvkCI3u71HSLWiSMvkg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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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를 푸는 나라와 문제를 정의하는 나라 - 탑티어 학회 ICML은 도대체 무엇이 한국 학회랑 다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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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4:45:47Z</updated>
    <published>2026-07-10T16: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인공지능을 잠깐 연구했고 학회를 몇 군데 다녀본 나의 입장에서 쓴 매우 주관적인 후기이다. 처음 ICML에 가보고 느낀 것은 뭔가 달라도 많이 다른데, 도대체 그게 뭐였을까? 를 파고들어 보았다.  1/ 개방성  교수와 석사생이 동등한 위치에서 반박을 주고받는다. 오랄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사람들이 중앙의 스탠딩 마이크 앞으로 나와 줄을 선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RbEXo58KB_InO5Aub0K-2MRl9X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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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난한 창업자가 가장 위험하다 - 창업자가 회사가 아니라 자기 이름으로 말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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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2:38:48Z</updated>
    <published>2026-06-23T02: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16z의 마크 안데르센은 올드 미디어가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는 창업자는 단순히 회사의 대표가 아니라 크리에이터이자, 퍼블릭한 인물로 이야기해야만 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올드 미디어가 위험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더이상 창업자가 만족할만한 기사를 얻기 어렵다. 많은 매체가 기업가나 테크 창업자를 비판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모든 대형 테크, VC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qnWcbH8g0YkIqA4UOBgF9kq5dv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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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실함은 어떻게 악이 되는가 - 김세희, 『가만한 나날』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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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5:52:10Z</updated>
    <published>2026-06-20T15: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속 주인공 경진은 블로그 광고 회사에서 일한다. 봉골레 사진을 한 장 더 보내달라고 업체에 메일을 보낼 정도로 집요한 경진의 모습을 보고, 누군가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사는 전형적인 20대의 모습처럼 볼지도 모르겠다. 성실함은 대체로 미덕이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칭찬한다. 그러나 무엇을 위한 성실함인지 질문하지 않을 때,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lkU9Z3Il1PSztzW6q9s5Eg0ZqX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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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조직의 운영체제 - 팀에 정이 간다는 말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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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6:14:28Z</updated>
    <published>2026-06-04T06: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후배와 학교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만났습니다. &amp;ldquo;요즘 어떤 프로젝트해요?&amp;rdquo;라는 저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죠.  창업동아리 열심히 하고 있어요. 팀에 정이 가네요.  저는 &amp;lsquo;팀에 정이 간다&amp;rsquo;는 그의 말을 여러 번 곱씹어 보았습니다. 뛰어난 팀원들이 있을지언정, 화려한 성과나, 높은 연봉 같은 보상이&amp;nbsp;있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팀에 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nNPSOJ7VCc8FRIY_3Lyv0JLviv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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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에서 멈추는 사람과 100까지 가본 사람 - 역사적으로 이렇게 인간의 감각이 쓸모가 생긴 시대가 있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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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2:07:04Z</updated>
    <published>2026-05-22T02: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Lenny&amp;rsquo;s Podcast에서 Anthropic의 head of product, Cat Wu의 인터뷰를 접했다. 가장 흥미롭다고 느낀 건, 프론티어 모델을 만드는 회사가 사람에게 가장 요구하는건 마인드셋이라는 점이다. (물론 실리콘밸리에서 엔지니어링 스킬은 기본이다)  Cat Wu가 말하는 &amp;lsquo;AI 시대에 개인과 팀이 갖추어야 하는 마인드셋&amp;rsquo;은 아래와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ocAReb2kg5HIXQX44crRrEYIMO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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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실패 vs 가짜 실패 - 실패를 통과하는 일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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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6:18:46Z</updated>
    <published>2026-01-25T16: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squo;박소령의 실패를 통과하는 일&amp;lsquo;을 읽었다. 지금까지 내가 읽어온 책과 가장 다른 점은, 그만둘 때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기업의 성공을 다룬 에세이는 사업을 시작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우리는 어차피 실패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더 절박한 질문은 어떻게 실패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실패를 다룰 것인가, 혹은 실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d3wXUaj72uyCHWrIRxAg4hTMfg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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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티프래질을 실천하는 나만의 방법 - 안티프래질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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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0:18:07Z</updated>
    <published>2026-01-17T14: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연구생 신분으로 연구실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이런 의문이 들었다. &amp;ldquo;왜 SOTA 모델의 벤치마크 성능이 실제 현실 세계와 다를까?&amp;rdquo;  이유는 단순하다. 연구실의 정제된 데이터셋으로 학습했으나, 우리가 사는 현실은 그리 깨끗하지 않다. 생각보다 훨씬 더럽고 지저분하다. 너무 당연하게도 밤에는 빛이 없어 물체를 식별할 수 없으며, 태양 빛에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cN%2Fimage%2FNC5ZClXSCmMUiF2M5EF1P_6VPL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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