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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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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 시간을 기록합니다. 아이와 나, 그 사이에 남은 생각들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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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9T14:54: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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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근보다 기특했던 마음 - &amp;quot;나 개근하고 싶어.&amp;rdquo;그 한마디에서 발견한 성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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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1:04:41Z</updated>
    <published>2026-03-17T01:0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을 다녀온 뒤에도 딸의 발목은 계속 말썽이었다. 다시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물었다. &amp;ldquo;아침에 병원 갔다가 학교 갈래?&amp;rdquo;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딸이 말했다.  &amp;ldquo;나 개근하고 싶어.&amp;rdquo;  그 말을 듣는 순간 참 기특했다.  공부를 잘하는 것만큼이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해내려는 마음, 그 마음이 참 소중하다고 생각한다.사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_OcKLviOkfyA0fTzGajD1wurU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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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였기 때문에 기억나는 시절 - 딸의 학교 이야기를 들으며 떠올린 나의 고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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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23:24:16Z</updated>
    <published>2026-03-09T23:2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이 초등학교 때 그린 그림을 보다가 문득 내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인생에서 가장 부담스러웠지만 또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꼽자면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를 가야 했던 고3 시절이다.  빨간 날도 예외 없이 학교에서 보냈고 딱딱한 의자 위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냈다.  그 시절이 지금도 생생한 이유는 함께였기 때문이다. 선풍기 두 대로 버티던 한여름, 여자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EN6htfyHOFJcgIxCYFGzkIqjc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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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의 교실에서, 아이는 오늘도 자라고 있다 -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새 학기 첫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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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3:03:22Z</updated>
    <published>2026-03-02T23: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너에게 문득, 엄마의 3월 첫날이 떠올랐다.  새 학기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괜히 마음이 끌리는 친구를 슬쩍 바라보다가, 용기라기보다는 혼자 있는 게 어색해서 먼저 말을 걸곤 했다.  &amp;ldquo;안녕.&amp;rdquo;  처음엔 어색했지만 웃고 떠들다 보면 조금씩 가까워졌다. 어떤 친구는 오래 남았고, 어떤 친구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기도 했다.   그땐 몰랐다. 관계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yxnO2C5PE7OfviBlrIoj6yLMQh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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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것부터 - 겉옷보다 먼저, 나를 가장 가까이에서 감싸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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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1:23:24Z</updated>
    <published>2026-02-24T11: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언젠가 그랬다. 시어머니는 속옷은 허름하게 입으면서 남에게 보이는 겉옷만 신경 쓰신다고. 그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훌쩍 큰 딸과 속옷을 사러 가는 날, 문득 그 말이 떠올랐다. 여러 가지 속옷을 고르며 나는 생각했다.  &amp;lsquo;내가 나를 대하는 자세.&amp;rsquo;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겉옷보다 내 몸에 가장 먼저 닿는 것. 보이지 않아도 나를 가장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6aa-4nCxH54irM1Vm9zwbUs5T6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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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오늘도 - 여기 있어도 되는 사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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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3:53:52Z</updated>
    <published>2026-02-08T23: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오늘도학교 가는 길이 유난히 무겁고 급식 시간이나 쉬는 시간이 먼저떠오르는 너에게. 네가 이상해서 혼자인 게 아니야.친구를 원하지 않아서 조용한 것도 아니야. 사람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아이일수록관계 앞에서 더 조심스러워지고 그래서 더 혼자처럼보일 때가 있어. 지금 교실 어딘가에도너처럼 괜찮은 척하지만 사실은 같은 걱정을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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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그 아이 - 다섯 살의 비행기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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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2:39:50Z</updated>
    <published>2026-02-05T12: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 속의 한 장면 중 내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아 있는 순간은 딸이 다섯 살 때, 제주 여행을 떠나던 날이다.  딸에게 비행기는 그때가 처음이었다. 사진 속 한껏 기대에 찬 표정만 봐도 얼마나 행복했는지 알 수 있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이륙하던 순간, 왠지 모를 싸한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한쪽 팔을 천장을 향해 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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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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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22:11:13Z</updated>
    <published>2022-10-29T15: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다니느라 힘들지? 원래 힘들어 학교는 엄마도 힘들었어   중1의 나이에 학교를 그만두고 학교밖에서 꿈에 도전하며 살아보고 싶은 너의 바람에 아빠는 나쁘지 않다고 했었지.   아빠는 엄마와 다르게 어린시절 너와 비슷한 나이에 자신이 가고 싶은 진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보았던 사람이었어. 중3때도 고3때도 진지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jXpC8ntfTLU8aKpaY0l4Q0vz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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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이유 있는 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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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03:52:30Z</updated>
    <published>2022-10-29T14: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어렸을 때 좀처럼 아이에게 큰 소리 한번 내지 않던 남편이 심하게 예민했던 한 시기가 있었다.  우울증에서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엄마 못지않게 아이에게도 반항기적인 모습이 찾아왔다. 아직도 그날이 생생히 기억난다. 놀란 아이를 안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안아주며 달래줬던 기억이. 그날따라 아이와 남편은 부딪혔다. 소리 지르며 떼쓰는 아이에게 처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MA4VE-Tls4NE3LeJMZhuzo1Lr1w.jfif"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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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시보다 인생을 대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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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5T06:40:24Z</updated>
    <published>2022-10-29T13: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운이 좋았다. 졸업을 앞둔 아이가 동네에 있는 중학교 진학을 원치 않았다. 자연스레 상의 후 대안학교를 찾았고 그중 지금의 학교 입학설명회를 운명처럼 마주하게 되었다.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을 대안교육 중학교에 보내기로 결심했을 때 주변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 근심과 걱정을 가득 담아. &amp;ldquo;너 왜 애를 그런 학교에 보내려고 해? 좀 잘 알아보고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UvNM_VjyscHwLou5yA7YF0JUQQ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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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대신 108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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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7T08:58:37Z</updated>
    <published>2022-08-10T21: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 둘, 셋 천천히 마음속으로 숫자를 센다. 숫자를 세기보다 온 마음을 집중하는 게 더 크다. 몇 일째 나의 아침 루틴에 108배 기도가 포함됐다. 여름방학. 토요일을 제외하곤 매일 있는 6시 글쓰기 줌이 끝나면 나는 바로 절 방석을 거실 바닥에 깐다.   절은 스스로 가장 낮은 자세를 취함으로써 세상을 높이는 수행입니다. 바닥에 이마를 대고 절을 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e8uKNqc9pKw_fcAeqrEO9rMXnlk.jfif" width="4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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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멘토를 두고 혼자 성장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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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5:51:59Z</updated>
    <published>2022-07-31T22:0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무인도에 떨어져있는 듯 막막함. 둘만 있는 그 시간은 참 낯설고 어색하다. 어색한 공기 속 무거운 책임감만 흐른다. 아기와 단 둘이 있을 때의 그 적막감. 남편이 없는 12시간의 여백은 나 혼자 오로지 채워야 한다. 시간이 멈춘듯하다. 세상에서 제일 더디 가는 시간이 독박육아 시간일 테지. 먹이고 씻기고 조금 놀아줘도 정오도 안 된 시간. 언제까지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akQMRN9rAy5OckY4-pNIbrKzg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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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점엔 없는 아이 책 : 달달한 피의 계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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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5:51:59Z</updated>
    <published>2022-07-28T22: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까지 308p의 원고였다.  2/3 정도 봤었던 아이의 교정이 멈췄다. 두 번째로 시작한 원고를 책으로 만들고 싶어 했다. &amp;nbsp;&amp;nbsp;[달달한 피의 계약]은 내용이 유치하다고 책 제본을 원치 않았다. 부모 마음에 아무래도 그냥 원고 출력 본으로 가지고 있기엔 아쉬웠다. 최근 남편의 고성능 노트북이 멈춰버렸다. 그걸 보고 내 노트북 안에 있는 아이의 원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vxu4XhlYTDkWgdu-938K6kuRH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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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띠 무게는 얼마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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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5:51:59Z</updated>
    <published>2022-07-26T21: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디스크 끼가 있습니다.&amp;rdquo; 어느 날 허리가 불편해 정형외과를 찾았다. 엑스레이를 찍고 뼈 주사를 맞았다. 안 아프게 놔달라고 겁을 내며 선생님께 부탁했다. 디스크 끼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이야길 듣고 병원을 그만 다녔다.  우린 아이가 자라면서 어렸을 적 없어서는 안 될 육아 템들을 정리한다. 나도 어느 정도 아이가 자란 후 더 이상 나에겐 쓸모없는 것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LxvKx2qtaFZKMDSidKJs5GjcZ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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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통의 가면을 벗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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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9T00:29:09Z</updated>
    <published>2022-07-24T21: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살을 막으려는 수많은 대책과 구호가 난무한다. 그러나 생을 포기하려 한 이의 깊은 고통을 우리는 제대로 공감조차 하기 어렵다. 이해하기 힘들지만 밖에서 보기에 별것 없어 보이는 사소한 이유들이 삶을 포기하게 만들 듯 보잘것없는 작은 것들이 또 누군가를 살아있게 만든다. 삶과 죽음은 불가해야 하는 것이다. 어스름한 미명과 노을이 아름다워서 누군가 내민 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YluVDJOfPO8Kvo1paVg613zjY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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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태어나면 제발 혼자 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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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33Z</updated>
    <published>2022-07-20T02: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빠.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아&amp;rdquo;  남편은 나에게 한줄기 축복 같은 존재다. 이 사람과 결혼해서 이렇게 마음 편하고 행복한 거 보면 혼자 살았으면 어땠을까 싶다. 좋은 사람을 만나 딸을 낳았고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족이 탄생했다. 마치 신이 주신 선물이다. 결혼하면 &amp;lsquo;너의 삶에 안정과 평온만이 주어질 거야&amp;rsquo;라는 주문을 내게 부여하신 느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8bY0ahQOqImqnU-ut_yBLgffU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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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적인 감정을 말할 수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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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5:51:59Z</updated>
    <published>2022-07-18T01: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가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불가능합니다! 언제나 좋은 사람만 만났으면 좋겠어요. 불가능합니다! 늘 세상에 당당했으면 좋겠어요. 불가능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오은영 박사님께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인간은 누구나 희. 노. 애. 락을 경험합니다. 기쁨과 즐거움인 희. 락만을 경험하며 살 수 없는 것이 인생! 화와 슬픔인 로. 애를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8Iz6wXEeOR3szvOeSfVweg3tI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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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충분히 마음에 들어 &amp;ndash; 방학숙제를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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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5:51:59Z</updated>
    <published>2022-07-14T01: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3학년 때의 일이다. 방학식을 마치고 오면 하루 이틀 푹 쉬다 아이에게 방학숙제에 대한 계획을 잠시 물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연습장에 달력 모양 표시를 해주고 하루 동안 할 분량들을 아이가 원하는 대로 적어주는 것이다. 필수과제 계획을 달력에 표시하고, 선택과제 중 원하는 과제를 정해 스스로 정한 일정대로 적어주면 나의 할 일은 끝난다. 이제 그 일정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qIQ5l_hfaJa2ZGVI0CXd2Leye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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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도라는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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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5:51:59Z</updated>
    <published>2022-07-12T02: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가야. 안돼&amp;rdquo; 우리 집엔 포도 킬러가 살고 있었다. 엄마를 똑 닮은 딸이었다. 그 해 여름은 나에게 혹독하고 차가웠다. 휘몰아치는 감정들에 파묻히기도 했고 저만치 벗어나 있기도 했다. 오르락내리락하던 날들이었다.  낡은 방충망을 뚫고 귀뚜라미가 높이뛰기를 하여 거실로 날아들었다. 12층 고층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벗어나고 싶었던 순간들이 가득했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pwnb5KpS3kGUr9ocPrzXd_G8v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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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은 죽 먹는 역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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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5:51:59Z</updated>
    <published>2022-07-11T06: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 고학년부터 다채로운 센스와 능력을 요구한다. 각종 수행평가들로 아이들에게 공부 외에도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능력, 협업력, 발표력, 리더십 등을 요구한다. 누군가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 과제들을 성심을 다해 노력하고 도전하여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받을 테다. 누군가는 내일 아니라는 식으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며 보내기도 할 테다.  아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Dpr8HHZ_50otxj-lH3BsC3lVe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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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있는 엄마 꿈이 있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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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5:51:59Z</updated>
    <published>2022-07-09T21: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이 글을 쓰고 기획 원고를 제대로 완성해보리라 다짐하고 곧바로 브런치에도 도전하였다. 이제부터 진짜 내 꿈 이루기가 시작되었다.  상담선생님과의 시간 중 엄마이야기가 나와 &amp;ldquo;우리 엄마는 이것도 도전해서 해보고 저것도 도전해서 해봐요. 이번엔 책을 쓴다는데 끝까지 다 쓸지 모르겠어요. 하하&amp;ldquo; 라고 이야기했단다. 선생님 : 엄마가 참 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zt%2Fimage%2FTt8gsrcPiP7WpBMgD_Z24iR_k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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