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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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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NFJ &amp;middot; 글림이름 없는 감정 과 마음을 모아,차곡차곡,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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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07:07: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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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3시, 무의식이 나에게 보낸 메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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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9-28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다. 악몽 같기도 했고,어쩌면 내면의 내가 현실의 나에게&amp;ldquo;제발, 이제는 좀 알아차려줘.&amp;rdquo;하고 긴급하게 보내온 메시지 같기도 했다.  새벽 3시,번뜩 잠에서 깬 나는 비몽사몽한 상태로꿈의 조각들을 하나씩 더듬어보았다.  일상에 상상이 더해진 꿈.  그런데 이상하게도장면 하나하나가 그냥 흘려보내기엔 너무 선명했다.  &amp;lsquo;이 꿈에는 뭔가 의미가 있는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BNWwdmkF1iaKl-1DRW28qPdXc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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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하기 시작했기 때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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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6:48:44Z</updated>
    <published>2026-09-18T06: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때부터 관심이 많았다. 정확히 말하면,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필요로 했다.  누군가 나를 봐주었으면 했고나를 좋아해주었으면 했고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끊임없이 확인받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조금은 &amp;lsquo;관종&amp;rsquo;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도그때는 그 마음을 부끄러워했다.  왜 이렇게 관심을 받고 싶을까.왜 이렇게 사람들이 나를 봐주길 바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DaVs564uhCY_mSmfgk8epomoQ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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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머리 자르기 &amp;rarr; 시간 단축 &amp;rarr; 효율 &amp;rarr;단발의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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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3:59:19Z</updated>
    <published>2026-08-31T03: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카락을 잘랐을 뿐인데, 삶이 조금 가벼워졌다!  나는 긴 머리였다. 기르려고 기른 긴 머리는 아니었다.  바쁘다 보니, 거울을 제대로 볼 시간 없이 살다 보니,미용실에 자주 가지 않다 보니어느새 머리가 허리까지 길어져 있었다.  길고 긴 긴머리는 묶었다 풀었다, 반으로 묶었다가기분에 따라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었다.  머리끈도 많았다.집게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lrFlMmXFFuZCtzPyuYcOPbZIc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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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쳐 지나간 사람도 다시 만나는 인연 일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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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6:26:16Z</updated>
    <published>2026-08-19T06: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살아가며 참 많은 인연을 만난다.  한 번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 있는가 하면,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깊어지는 인연도 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사람,늘 가던 상점에서 자주 보던 얼굴,같은 동네에서 몇 번이고 스쳐 지나던 사람.  때로는 저 멀리 해외에서 만난 낯선 사람과도생각지도 못한 연결고리가 생기기도 한다.  그때는 그저 스쳐 지나간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20XR7zIH-Wne1oylOgPtfQfg3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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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라는 잡초를 뽑는 가장 쉬운 작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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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4:09:43Z</updated>
    <published>2026-08-12T04: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는 잡초와 같습니다.  분명 뿌리째 뽑았다고 생각했는데,뒤돌아보면 어느새사람 키만큼 자라있습니다.  과거의 후회와 미련도 그래요.  처음에는 작은 잡초 하나였는데,그대로 두면 어느 순간내 마음 한쪽을 가득 채우고,조금씩 영역을 넓혀갑니다.  그래서 끊임없이뽑아주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때로는 제초제를 뿌리듯과감하게 끊어내기도 하고, 때로는 시멘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rQH3AoZuXY4wMvP7_04d-lX2I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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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amp;lt;오디세이&amp;gt;를 보고,잊고 있던 질문들이 떠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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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3:54:20Z</updated>
    <published>2026-08-11T03: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소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책을 읽고, 문학 과 예술 을 좋아한다.  무언가를 보고 느끼고,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생각하고, 직접 겪지 않은 삶을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 안에서 깨닫고, 배우고,또 그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  어쩌면 이것이 내가 느끼는 가장 큰 행복인지도 모르겠다.  이야기에는 힘이 있다.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L-JEQpgiyr5aolTwCtG_JhUHL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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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은 없애지 않고, 작아지게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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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3:59:05Z</updated>
    <published>2026-08-10T03:5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시간 불안은 나를 괴롭혔다. 미래에 대한 불안.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불안.당장 내일의 생존에 대한 불안.  늘 불안은 그림자처럼,껌딱지처럼 내 곁에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무서워할수록두려워할수록 불안이라는 감정은더욱 몸집을 부풀려갔다.  생각과 함께 오래 머물다 보니어느새 하나의 습관처럼 굳어졌고, 그 습관은 잠까지 따라왔다. 끊임없는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ZDnepHRJXijbJZLG_YaWiCwHF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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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돌보는 가장 다정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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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2:04:46Z</updated>
    <published>2026-07-24T02: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라테스를 꾸준히 다닌 지도 어느덧 7개월. 처음에는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감탄도 했다. '저 사람들은 원래 타고난 거겠지.''예쁘게 태어나서 가능한 거겠지.' 그렇게만 생각했다.  그런데 빠짐없이, 묵묵히 다니다 보니어느 순간 내 몸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예전에는 몇 초도 버티지 못했던 동작을온몸에 땀이 맺혀도 악착같이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6mSqlhjmiBIEHyLd76FO1UsFl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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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난 자만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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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5:08:36Z</updated>
    <published>2026-07-21T05: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경이 달라지면&amp;nbsp;당연히 마음도 달라진다. 어릴 적 우리는  아무 조건도,아무 계산도,아무 관계의 아무 무게도 없이그저 해맑고 즐거웠다.  왜냐하면 그때의 우리는비슷한 환경 속에 있었고, 같은 울타리 안에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까웠고,함께하는 시간이 당연했다.  하지만 자연을 바라보면모든 생명은 어느 순간자신만의 길을 떠난다.  동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TDw2WK_pLHXQehw_a9XE35FkE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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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히 나를 채우는 계속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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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5:03:06Z</updated>
    <published>2026-07-16T05: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든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잘하느냐보다,표현하고,계속 이어가는 것.  놓을까 말까 망설여지는 순간에도끝내 놓지 않는 마음.  더 이상 못 하겠다고와르르 무너져버리는 날이 있어도,  다시 일어나고,다시 달리고,숨이 차면 천천히 걷고, 또 걷는다.  인생은 마치 주식 차트 같다.  지그재그로 오르고,또 내려가기를 반복한다.  늘 한결같이 올라가기만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y-WTxaDUOl6gQuIHPVopmYD9W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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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싶은 것만 보며 살아도 충분하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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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1:24:34Z</updated>
    <published>2026-07-15T01: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쎄, 보고 싶은 것만 보며 살아도 충분하지 않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기에도,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다.  행복한 것, 좋은 것,예쁜 것만 눈에 담아도아까운 하루인데.  매일 아무 대가 없이 공짜 처럼 주어지지만,단 한 번도 되돌아오지 않는 오늘.  돈이 아무리 많아도오늘 하루를 다시 살 수는 없고,이미 흘러간 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Koot8nFiGoKQhARXS8KDZTppB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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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내 인생에는 늘 '빌런'이 한 명씩 나타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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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1:10:12Z</updated>
    <published>2026-07-10T01: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천국 같은 환경이라도 악마1명은 존재하는 국룰 같은 빛과 어둠. 신기하게 꼭 한 사람은 있다. 마음을 흔들고, 감정을 소모하게 만들고,평온을 시험하는 사람. 나의 한계를 위태위태 하게 만드는 그 누군가.  처음에는 환경이 문제인 줄 알았다. 그래서 떠났다.더 좋은 곳으로, 더 나은 사람들 이 있을까?  그런데 이상하게도빌런은 늘 다른 얼굴, 다른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qQ6hVxZIWRwp5g_UOEhtRwk9njA.jpg" width="47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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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놓는다고 잃는 것은 아니라는 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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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6:23:31Z</updated>
    <published>2026-07-07T06: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놓치지 않으려고손아귀에 힘을 잔뜩 준다.  부들부들 떨릴 만큼 애써 붙잡아 보지만, 결국 언젠가는그 힘은 스르르 빠지고 만다.  주먹을 꽉 쥘수록아픈 건 손이고, 놓치지 않으려던 것일수록 가장 먼저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간다.  그래서일까. 나를 빗질하듯 가다듬고,방을 정리하듯 마음도 정리해 본다.  생수병을 가득 채운 물도한 번쯤은 비워야 다시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3RNtBQgQ4Os6Xjo2yeeDrxZeh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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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눈빛은 지금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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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4:36:12Z</updated>
    <published>2026-07-01T04: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빛은 곧 에너지다.  우리는 모두 같은 눈동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흰자에 살짝 옅은 검은 눈동자. 모양은 비슷하지만,그 안에 담긴 에너지는 모두 다르다.  사람은 말보다 먼저눈빛으로 기억된다.  멀리서도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초점 없이 허공을 바라보는 눈. 살아는 있지만영혼이 잠시 자리를 비운 듯한 눈동자.  반대로, 멀리서부터 생기가 전해지는 사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aDalrsjgBpSgoppfil4z1opvx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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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는 소리 없이 단단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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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6:02:08Z</updated>
    <published>2026-06-29T06: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눈앞에서 금방이라도눈동자를 집어삼킬 듯, 모든 것을 삼켜버릴 듯한 더 커다란 몸집으로. 더 큰 목소리로,더 거친 기세로, 자신의 힘을 끝없이 과시해도.  아무리뿌리 깊은 나무의 가지를억지로 흔들어대더라도.  예쁜 꽃잎이잠시 흩날릴 수는 있고,  초록 잎들이바람에 몇 장 떨어질 수는 있다.  억지 바람을 만들어도, 억지 비를 퍼부어도, 억지 우박을 쏟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EkABgtJpARALhaUR6NKA1O-aP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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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어질수록 편안해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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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6:12:06Z</updated>
    <published>2026-06-23T06: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도,저렇게 해도.  그 사람은 결국그 사람일 뿐이니까요.  문득,상대를 바꾸려는 마음을 내려놓고나를 바꾸어 보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쾌적하게,조금 더 일정하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감정의 자리를 정리해 봅니다.  과도한 친절은어느새 당연함이 되고, 당연함은 습관이 되어결국 나를 조금씩 닳게 만듭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8g2kZFpLXh8Bet9KXianPrMJz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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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과 감정을 비눗방울처럼 불어본 적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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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4:41:38Z</updated>
    <published>2026-06-22T04: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요히, 지그시 현재에 머물러본다.  흘러가는 공기,그리고 미세한 먼지처럼 쌓여가는 1초, 2초, 3초의 시간들.  문득 마음 한편에서 불안이 피어오르면비눗방울 하나를 만들 듯 가만히 바라본다. 톡톡,가볍게 건드려 깨뜨려보기도 하고,  혹여 너무 커지려 하면호- 하고 숨을 불어멀리 보내본다.  불안은 생각보다 단단한 것이 아니라그저 투명하고,빛에 따라 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xjMtnNQaHE5H_jLovMy4rbCSS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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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럼세탁기처럼 돌아가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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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7:03:40Z</updated>
    <published>2026-06-19T07: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혓바늘이 생겼다. 저번 주에 생겼는데, 이번에도 또 생겼다.  밥을 먹을 때도,통화를 할 때도,발음 하나하나 내뱉을 때도.  혀와 이빨 사이,아주 작은 스침 하나에도따갑고 아파서눈물이 찔끔 난다.  얼얼하게 번지는 이 통증 속에서나는 오늘도 얼버무리며 하루를 살아간다.  쉰다고,멈춘다고,아무리 외쳐도  행동은 멈추지 못했다.  그래서 몸이 먼저 반항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MSm2Yq_205BonPi26izYTVIhd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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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더 빨리, 이제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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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2:47:24Z</updated>
    <published>2026-06-17T02:4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멀리 가고 싶다면 조급해하지 않기.서두르지 않기.  급할수록 더 차분해지기. 모든 것을 조금 천천히 바라보고, 천천히 생각한 뒤,그다음에 행동하기.  숨을 들이쉬고,천천히 내쉬고.  급할수록,다급할수록, 잠시 숨에 집중해본다.  들이쉬고, 내쉬고.그 단순한 반복만으로도 어지럽게 흔들리던 마음은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간다.  차분히.그리고 또 차분히.  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MF_2hK53DWfvMAm8H6UrKxvft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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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들을거임, 안 볼거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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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6:03:24Z</updated>
    <published>2026-06-16T06: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소모시키는 사람이 있었다. 늘 자기 이야기가 먼저였고,대화의 중심도 언제나 자기 자신이었다.  마치 참새처럼 재잘재잘,끊임없이 말을 쏟아냈다.  대화의 99%는 그의 이야기.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면새로운 이야기는 별로 없었다.  했던 이야기 또 하고,또 하고,결국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친절이었다.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는 일,공감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p%2Fimage%2F4lVKaVpvm8eA7O5tDGYPq79WOig.jpg" width="34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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