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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erry 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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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식 비즈니스 업계 CX매니저. 결이 통하는 사람과 연결되고 싶어서 씁니다. 크리에이터의 흔들림을 관찰하고, 단독자로 살아남는 과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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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2T08:06: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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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출이라고 생각했는데 - 내 인생 최악의 오판 중 하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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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1:00:14Z</updated>
    <published>2026-07-15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입시를 생각할 때였다.  당시 전교권 친구들은 본인의 성적과 대학 입시를 생각하며 외고, 과고, 자사고와 같은 특수 목적 고등학교를 고려했다.  다만 나는 그런 미래의 목표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저, 이 동네를 벗어나고 싶을 뿐이었으니까. 가족으로부터, 그리고 나의 존재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탈출하는 것이 당시 내 유일한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fm62GtUnkyT5J15COA6kb076B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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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내가 원해서 한 것 - 그때는 그 떨림의 이름을 몰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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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0:51:33Z</updated>
    <published>2026-07-04T00: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독자로서의 나를 처음 발견한 건,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이었다.  키르케고르는 19세기 덴마크 철학자였다. 그가 살던 시대는 헤겔 철학이 지배하던 시대였으며, 헤겔은 개인보다 집단이 중요하다고 봤다. 개인은 국가와 역사의 흐름 안에 녹아드는 존재였다.  키르케고르는 거기에 반발했다.  군중 속에 녹아드는 게 아니라, 군중 속에서도 자기 자신으로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3QcMzREnrWs88gi6T8CUL3Ics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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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 릴레이를 버틴다는 것 - 나는 앞으로 나아간 게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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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7-01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절 나는 학원을 많이 다녔다.  수학, 과학, 영어 학원. 그리고 경시대회 준비반까지.  공부 잘하는 아이는 다 다닌다는 학원이 있다고 했다. 주변에서 추천을 받았고, 주변을 늘 의식했던 엄마와 난 그곳의 문을 두들길 수밖에 없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부터 중학교를 졸업하며 이 동네를 탈출하기 전까지, 나는 이 무한한 학원 릴레이를 견뎠다.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_4tVjjpqXOJrMfSTildZ26j1s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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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를 관찰하다, 나를 발견하다 - 마지막으로, 결이 통하는 사람과 연결되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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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6-28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매거진을 시작한 건 단순했습니다.  지식 비즈니스 업계의 CX 매니저로서, 고객인 '크리에이터'들의 문의를 매일 읽다가 문의 뒤에 있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으니까요. 기능에 대한 궁금증, 요청 사항들 뒤에 숨어있던 그분들만의 흔들림, 불안, 방향을 잃은 감각.  그것들을 글로 꺼내고 싶었습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감정을 글로서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PcpyNG3fbCIlEBLTnbScgvu92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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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생의 덧셈 실수, 그날 저녁 - 그 점수는 그 아이의 것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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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1:23:58Z</updated>
    <published>2026-06-27T01: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4학년 때 일이었다.  덧셈 기호를 뺄셈으로 읽었다. 전 과목 만점이 날아간 건 그 한 문제 때문이었다.  채점이 끝난&amp;nbsp;시험지를 받아든 순간 알았다. 아, 끝났다.  담임 선생님은 그날 엄마를 교실로 직접 불러서, 시험지를 보여주며 말했다. 애가 무슨 정신머리를 가졌길래 덧셈을 뺄셈으로 보는 단순 실수를 하냐고. 그래서 전 과목 백점이 날아간 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OToWTsrdRCec2LYBX3UslH-Cd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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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에게, 망신이란 - 망신은 결국 크리에이터의 필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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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1:00:19Z</updated>
    <published>2026-06-25T1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에서 요청이 왔다. 문의를 건별로 보는 것에서 벗어나, 유형별로 묶어서 보자는 것이었다. 나무 하나하나가 아니라 숲을 보자는 얘기였다.  나도 동감했다. 오히려 하고 싶었던 작업이었다. 기존 분류로는 잡히지 않는 패턴들이 분명히 있었으니까.  그래서 밤을 새우며 모든 문의를 처음부터 다시 뜯어봤다. 하나씩 해체하고, 다른 관점으로 보고, 다시 묶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nQ-YrYLzvbHTUINwiU1ZO0_lQ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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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단독자라는 말을 만났을 때 -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삶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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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6-24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닮은 철학자가 누구냐고 검색한 적이 있다.  딱히 철학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그냥 나를 설명해 주는 언어가 필요했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왜 이렇게 다른지. 그걸 누군가 먼저 말해줬으면 했다.  키르케고르라는 이름이 나왔다.  단독자.&amp;nbsp;군중 속에 있어도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자기 자신의 삶을 선택한 사람.  그 말에 오랫동안 멈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zgUSqK_YNJ5XMw2PC58DvBAd2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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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자가 크리에이터를 따라간다는 것 - 우리는 지식이 아니라 시선을 소비하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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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0:44:28Z</updated>
    <published>2026-06-21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보다가 이상한 걸 느꼈다.  정보가 특별한 건 아니었다. 공식, 독서법, 루틴. 비슷한 글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봤지만, 쉽게 눈을 뗄 수 없었다.  한참 뒤에야 알았다. 내가 따라간 건 그의 정보가 아니었다는 것을. 내가 바뀔 수 있고, 내가 사는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그의 시선과 믿음이었다. 그 태도가 콘텐츠 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I2nEZNi89v7cpQaa3Gpb7z2uR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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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생활을 하다 크리에이터가 된 당신에게 - 우리에게 맞는 자리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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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1:00:05Z</updated>
    <published>2026-06-18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CX 매니저로서 크리에이터의 언어를 읽고, 패턴을 발견하고, 그걸 언어로 정리해서 팀에 공유하는 일. 그건 내 역할이 맞았고, 그 안에서 의미도 찾았다. 꺼내고 싶은 게 있었고, 꺼낼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근데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하루에 처리해야 할 상담 건수가 있었고, 달성해야 할 응답 속도가 있었다. 몇 건을 처리했는지, 응답이 몇 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0m2HJYe-6xzGv9XaI_VQpwkbb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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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의 소진은 어떻게 오는가 - 그리고 어떻게 회복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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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6-14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나는 CX 매니저로서 정량적인 목표에 집착하고 있었다. 하루에 몇 건을 처리했는지, 응답 속도가 몇 분인지. 숫자가 오르면 잘 하고 있다는 뜻이고, 숫자가 멈추면 내가 부족하다는 뜻이었다. 그 사이클이 당연한 줄 알았다. 내 영혼이 갈려나가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기 전까지는.  돌아보면, 크리에이터도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조회수, 팔로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71ACeui666Dc6kdBqd06LzQ4G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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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 기질에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 - 자신의 기준을 지킨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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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1:00:16Z</updated>
    <published>2026-06-11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올리고 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뭔가. 나는 한동안, 반응을 확인하는 일이었다. 누군가 읽었는지, 닿았는지. 그게 궁금해서가 아니라, 불안해서였다.  크리에이터 기질을 타고난 사람은 세상을 남들보다 깊이 흡수한다.  감각이 예민하고, 관찰이 자연스럽고, 무언가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그게 콘텐츠의 원천이 되고, 자신만의 시선이 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6yc5Mwzjva2ecjwVl0nSrVPTp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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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 언어 뒤에, 흔들림을 읽다 - 내가 크리에이터를 관찰하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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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03:39Z</updated>
    <published>2026-06-07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크리에이터들의 언어들을 계속 읽다 보면,문의 뒤에 다른 무언가가 섞여 있다는 게 느껴질 때가 있다.&amp;quot;&amp;quot;구체적인 말로 꺼내지 않아도. 언어의 결에서.아, 지금 이 사람은 흔들리고 있구나.불안해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amp;quot;  나는 퓨쳐스콜레라는 회사의 CX 매니저로서, 지식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를 매일 듣는 자리에 앉아 있다.   서비스 이름은 라이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iEnnraRrVu52jfaF8BKsyE2xG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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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의 확신에 대해 - 자신의 세계관을 그려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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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05:02Z</updated>
    <published>2026-06-04T11: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을 보내다 보면 멈칫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걷다가, 누군가와 대화하다가, 혹은 누군가의 글을 읽다가. 그 순간의 생각을, 그냥 떠나보내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순간들 말이다.  예를 들면 영화를 보다가도 그렇다. 흘러가는 장면들을 보며 저 인물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가 문득 궁금해지곤 한다. 저 사람은 어떤 세계를 살고 있을까. 무엇이 저 사람을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RC9J2X4YmValvDDycGzYRtN77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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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의 영향력에 대해 - 영향력을 서사로 쌓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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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04:54Z</updated>
    <published>2026-05-31T08: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에이터라면 한 번쯤 본인의 콘텐츠에 대한 영향력을 꿈꾼다.  내 말이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고, 내 글이 누군가의 하루에 남고, 내 존재가 누군가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만드는 이유의 끝에는 결국 이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 영향력의 증거를 팔로워 수, 조회수, 좋아요 수와 같은 숫자에서 찾으려 한다. 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4y8J4rDz_BpZUDjl2Gkix3BRE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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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로서 결을 본다는 것 - 방법은 옮겨도, 결은 옮겨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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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04:46Z</updated>
    <published>2026-05-28T12: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이브클래스라는, 크리에이터 전용 강의 사이트 빌더 플랫폼에서 CX 매니저로 근무하다보면 이런 문의를 자주 받는다.  유명 크리에이터의 사이트 화면을 캡처해서 &amp;quot;이 예시처럼 설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amp;quot; 라는 유형의 문의. 그 사이트의 제목 구성, 섹션 배치, 소개 문구의 톤. 그걸 그대로 가져오고 싶은 거다.  당연한 마음이다. 누군가의 방식에서 배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h8DOiV9MrdHfvSkCI1eBNF71q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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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드러냈을 때 남는 사람들 - 정체성과 정체성이 스펙트럼 위에서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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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04:37Z</updated>
    <published>2026-05-24T04: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에이터라면 한 번쯤 이런 감각을 겪는다.  정성껏 만든 콘텐츠인데, 반응이 내가 기대한 방향과 다를 때.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아무도 언급하지 않고, 별생각 없이 덧붙인 한 줄에 사람들이 반응할 때. 처음엔 당혹스럽기도 하고, 조금 지나면 서운하기도 하다.  크리에이터가 아닌 CX 매니저로서도, 이 감각을 자주 느끼게 된다.   크리에이터와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HytmHQ9hB9-4zONM4fYCDM42K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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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이 정체성이 되려면 - 크리에이터의 간절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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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04:27Z</updated>
    <published>2026-05-21T11: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이 깊었던 사람이 정체성을 만든다 크리에이터로서 오래가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보이는데, 바로 본인 인생에서 굉장히 고통스러웠던 문제가 있었고, 그 고통이 간절함, 즉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의지는 가만히 있지 않고 행동을 만들었기에, 공부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기로 이어졌기에,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bFMyOFWpIFPSa8emvQ29WD9sJ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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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터의 주체성은 선언이 아니라 발견이다 -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욕구는 인간다움의 회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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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04:07Z</updated>
    <published>2026-05-17T02: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이브클래스에서 CX 매니저로 근무하며 고객들인 크리에이터의 VOC를 매주 리뷰하다 보면 느껴지는 점이 있다.  기능 단순 문의의 양상이 &amp;quot;이 기능 어떻게 써요?&amp;quot;가 아니라는 것이다.  &amp;quot;제가 수강생들한테 복습 자료를 보내고 싶은데,라이브클래스에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amp;quot;  도구 사용법을 묻는 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먼저 말하고 방법을 묻는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Y038AeCiQbOJypp5Ng6ip3PWP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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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세페이지를 보면 그 크리에이터의 현재가 보인다 - 지식 비즈니스 업계 CX 매니저 입사 3개월 차 관찰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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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7:03:58Z</updated>
    <published>2026-05-13T22: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 전, 나는 지식 창업 플랫폼의 CX 매니저로 일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냥 문의를 받고, 답변을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기능을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문의를 기다리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특유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다. 문의 유형이 두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수강생과 관련된 운영 문의.또 하나는 플랫폼 기능과 관련된 기초 설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uB%2Fimage%2Ffn0VqQ8w8XyVRwhFNksXlJpXv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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