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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ib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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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risbib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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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거주 10년차. 그 안에 있었던 크고 작은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빵, 와인 그리고 눈물로 써 내려간 프랑스 생존 도전기가 여기 있습니다. (연재 완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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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1T09:11: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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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에게, 내가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完]  - 이 모든 것을 가능케 만들어준 당신에게 바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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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7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빠가 쓰러지셨어.&amp;rdquo;  석사 1학년이 끝나갈 무렵 엄마한테서 연락이 왔다. 멀리 떨어져 있는 내가 걱정할까 봐 소소한 사건들은 전혀 공유해주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이번 사태는 심각했다. 지병도 없는 사람이 귀갓길에 갑자기 길에서 쓰러지셨다는 것이다. 아빠는 언제나 크고 강한 존재로 내 곁에 있을 거라 믿었고, 그 믿음에 의심조차 품어본 적이 없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OX6gbshamoGfErEn6wR3Jl4Tp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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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 10년, 끝에 남은 한 줄 - Ajourn&amp;eacute;에서 Tr&amp;egrave;s bien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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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0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5월, 두 번째 논문을 제출했다. 일반적으로는 석사 1학년 때 제출한 논문을 2학년에 발전시키는 것이 관례지만, 나는 1학년 때의 주제와 지도교수를 모두 바꿔야 했다. 결국 2학년이 되며 완전히 새로운 출발이었다. 하고 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논문에만 온통 집중했다.  전 해 9월, 새 학기와 함께 곧바로 논문 작업에 착수했지만 주제를 제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EZ0Ys27BxiiR2t2qxACFZ2U7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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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하지만 멈추지 않고 지나온 도시 - 10km에 담긴 나의 10년 프랑스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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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7:25Z</updated>
    <published>2026-07-13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처럼 파리에서도 러닝 붐이 일었다. 원래도 러너가 많았지만 최근엔 러닝 크루들이 여기저기서 보일 만큼 더욱 눈에 띄게 늘어났다. 나는 가이드를 하며 파리 시내를 걷다가 저녁마다 달리는 사람들을 자주 마주쳤고, 문득 의문이 들었다.  &amp;lsquo;뭐가 재미있어서 저렇게들 뛸까? 힘들기만 할 것 같은데.&amp;rsquo;  그게 궁금해서 나도 달리기를 시작했다.&amp;nbsp;원래는 뛰는 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MtZrkOX0eUd840ZHFA0PFZGRZ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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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의 나사가 빠지는 순간들 - 통제형 인간의 작은 균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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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7:25Z</updated>
    <published>2026-07-06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MBTI는 대부분 경계선에 걸쳐 있다. E와 I사이, N과 S사이, F와 T사이 모두 뚜렷한 쏠림 없이 중간값에 가까운 결과가 나오는 편이다. 그런데 유독 J와 P만은 예외다. 극단적인 J. 예측 가능한 상황을 선호하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 나에게 프랑스는 참으로 버거운 나라였다.  모든 것이 제멋대로인 나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7J5zVcMerRfo6iyT_pn2JS-9e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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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통한 인연 - 목소리에서 글로 - 자유롭게, 자유자재로 말하고 글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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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5:00:03Z</updated>
    <published>2026-06-29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이드 일에 적응을 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좀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 작은 마음에 불을 붙인 건 따로 있었다. 먼저 투어를 하던 사람이 -그는 나를 본인보다 어린 줄 알고 약간 아랫사람 대하듯 했다- 내 목소리가 자꾸 먹는 소리라는 걸 은연중에 계속 강조했다. 한두 번이면 그냥 흘렸을 텐데, 반복되니 결국 내 심기를 건드려버렸다. 고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4tybbNGyOygFTHe3AoUDI1ItlX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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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 1일에 찾아온 액땜 - 아마도 - 새해 복 대신 찾아온 물 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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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2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inondation. 프랑스어로 홍수라는 뜻이다. 여름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단어였다. 센 강이 범람하는 일은 잦았지만, 나는 센 강과 떨어진 고지대에 살았기 때문에 이 단어는 언제나 남의 이야기였고, 우리 집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하필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밤이었다. 31일 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zMDda_rC0PRz9Ngk1H8E6Ku1y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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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은 얘기하고 싶었어요, 모든 케이팝 관계자 분들께 - 존재하지 않던 나라의 국민에게 찾아온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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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7:25Z</updated>
    <published>2026-06-15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나는 진짜로 그 강산이 변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내가 처음 프랑스에 갔던 2012년, 한국은 아무런 존재감이 없었다. 어학 하던 시절, 한 프랑스 가족에게 식사 초대를 받은 친구를 따라간 적이 있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어른들이 물어왔다. &amp;quot;한국의 상징은 뭐야?&amp;quot; 가벼운 질문이었는데 대답이 막혔다. 우리나라는 뭐가 유명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R9E4jarVaHk_7MkEq4NxS1SW9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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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함이 만든 프로젝트, '서울문구점' - 무모했지만, 그래서 필요했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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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7:25Z</updated>
    <published>2026-06-08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덜어내고 나서야 비로소 숨을 쉴 수 있었다. 그런데 이상했다. 안정이 찾아오자 역설적으로 일상이 납작해졌다. 세 가지 일을 동시에 돌리던 시절엔 버겁다고 느꼈는데, 막상 여유가 생기니 무언가 빠진 것 같은 공허함이 그 자리를 채웠다. 남은 두 가지 일 모두 이미 손에 익어 있었고, 새로 익혀야 할 것도 긴장해야 할 순간도 없었다.  그렇다고 투어 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n0-gyzNWlhE-OPmo3wMq65Azm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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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개의 일과 나의 한계 - 쓰리잡이라는 무리한 선택, 괴팍해진 인성, 그리고 나를 되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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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7:25Z</updated>
    <published>2026-06-01T03: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당 서빙 아르바이트와 투어 가이드 일까지, 나는 매일 저녁을 일로 채우고 있었다. 동시에 1학년을 통과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였던 인턴십도 해야 했다. 학기 중에는 도저히 병행이 불가능했기에 유급된 이 1년을 그 기회로 삼기로 했다.  뜻밖에도 인턴 기회는 내가 아르바이트하던 식당에서 우연히 찾아왔다. 식당 내부에는 한국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j0ZmxpPJ5eFhzhEdhjRlHVVOG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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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고, 말하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 - 파리의 도시 가이드라는 일, 그리고 그 속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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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19T0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가이드를 해보겠다고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던 이전의 시도는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나 결국 무산되었다. 몇 년이 지난 후, 나는 다시 한번 가이드라는 일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석사 1학년 논문을 위해 다시 1년을 투자하던 중, 진전되지 않는 논문보다는 다른 일들에 더 마음이 쏠리기 시작했다.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자연스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URov-cbuoT-jQCLACLrcL5IYU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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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나의 소울 프렌즈 - 서로 다른 시기, 같은 온도의 우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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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7:25Z</updated>
    <published>2025-07-12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천성적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 있는 자리보다는 1:1로 마주 앉아 깊게 대화하는 순간을 더 편안해한다. 그래서인지 내 인간관계는 폭넓기보다는 깊이 있는 소수의 관계로 이어져왔다. 그런 나에게는 &amp;lsquo;10년에 한 번&amp;rsquo;쯤 나타나는 소울 프렌즈가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난 유진이는 10대의 소울메이트였다. 입시를 함께 준비하면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ar6uUNImNTCFIwE7i12NFmWE1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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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한 지도와 불확실한 나 - 지도교수 선택부터 첫 번째 논문 제출까지의 제자리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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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7:25Z</updated>
    <published>2025-07-05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사 과정은 모든 게 새로웠다. 심지어 학교의 분위기와 색깔조차 전혀 달랐다. 이 대학은 놀라울 만큼 개방적이고 자유롭고 진보적이었다. 중도 성향이었던 학사 과정의 대학과 비교하면 정말 많은 차이가 있었다. 캠퍼스는 언제나 개성 강한 학생들로 붐볐고 인종도 다양했다. 그런 학생들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도 많았다. 학교 곳곳에는 포스터와 대자보가 끊이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mhYtLZ7tmyA4ryCrWD39MPK1_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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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이 된 거리에서 다시 걷는 일상 - 석사 합격과 함께 시작된 최종의 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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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0:00:04Z</updated>
    <published>2025-06-28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사 과정에 합격한 순간, 거주지를 포함한 여러 불안 요소들이 한꺼번에 정리되기 시작했다. 합격증 덕분에 비자도 연장할 수 있었고, 프랑스에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권리가 갱신되었다. 확실한 거주지를 구할 자격이 주어진 것이다.  학사 시절에는 이론 중심의 전공을 택했지만, 이번 석사는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과정을 지원했다. 전시 기획을 실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z0EmqmaDfBHOsCDnrIW0I7Znw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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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확실성 속의 여름 - 한 계절, 네 번의 이사 그리고 불안한 하루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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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6:44:10Z</updated>
    <published>2025-06-21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힘겹게 한국에 들어가 치른 면접은 그 모든 수고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탈락이라는 결과를 안겨주었다. 이 결론은 내게 꽤 큰 문제를 야기했다. 나는 합격을 전제로 한국에 들어가는 계획을 세웠고, 그에 따라 파리의 집에는 이미 퇴거 통보를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는 집을 비우기 최소 한 달 전에 고지해야 하기에 나는 면접을 위해 한국에 가기 전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9FgMM3YpvvjLuyn-N8zw6V2z_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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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석사 할래요 - 그건 안 될 것 같아요 - 한국행의 좌절과 인생의 갈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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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1:27:13Z</updated>
    <published>2025-06-14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계획은 때로 예상치 못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랑스에서 학사 과정을 마치면 한국으로 돌아가 미술사학 석사 과정을 밟겠다는 단단한 결심으로 나는 미래를 그려왔다. 그 확신에 찬 목표 아래, 프랑스에서의 어떤 가능성도 더 이상 고려하지 않았다.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나누며 귀국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xzWoSwPWQE0jFUe4ifaxQZt-D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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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이자 마지막, 유일한 프랑스인 친구 클레어 - 파리 학사 3학년에 찾아온 특별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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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7:25Z</updated>
    <published>2025-06-07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 학교에 다니면 당연히 프랑스인 친구가 생기지 않을까?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다. 같은 강의실에 앉아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친구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다. 학교 밖에서 만나 일상을 공유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는 유학 생활 마지막 해인 3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한 명 생겼다.  3학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LsHWlk2d6fRhuo85wCHcK1awd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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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의 하녀방, 유일한 행복은 케이크 - 파리의 지붕 층 작은 공간에서의 고독과 위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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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7:25Z</updated>
    <published>2025-05-31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뒤흔들던 그 시절, 나는 살고 있던 파리 13구 집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학교 근처 13구에서 2학년을 마칠 때까지 지냈지만, 한국에 1년간 머무는 동안 빈 집을 유지할 이유는 없었다. 월세도 아깝고, 무엇보다 아무도 관리하지 않는 빈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함이 컸다.  3학년 과정을 위해 파리로 돌아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BMSzG7OXmJb_ssZB0gcx_7eBF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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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퀘스트, 3학년 클리어하기 - 졸업을 향한 1년의 카운트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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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0:00:02Z</updated>
    <published>2025-05-24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환학생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한 나의 야심 찬 계획이 좌절되고 나서는 다른 방법 없이 파리에서 3학년 과정을 보내야 했다. 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더 하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amp;quot;그냥 3학년 파리에서 할게. 그렇지만 이거하고 한국 갈게.&amp;quot; 내 마음속에 새겨진 말이었다.  3학년쯤 되니 이제 학교를 다니는 건 어느 정도 도가 트였다. 처음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Lq4y6yILq2K7mEv8AOr7j8NPi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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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행 티켓을 찾아서 - 서울대학교로 떠나는 교환학생을 향한 도전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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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0:00:04Z</updated>
    <published>2025-05-17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 시스템의 차이는 단순히 강의실 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학사 1학년 때부터 나는 프랑스 학교 사이트를 자주 들어갔다. 한국 학교의 사이트와 꽤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다. 디지털 공간조차도 문화적 충돌의 현장이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교환학생 제도였다. 유럽 전역으로 보내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EiahscSdkG9BSs6VsmQDbJJnk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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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19가 선물한 예기치 못한 경력 전환 - 파리 유학생의 어쩌다 한국 갤러리 경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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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7:38:28Z</updated>
    <published>2025-05-10T0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식 휴학, 'ann&amp;eacute;e de c&amp;eacute;sure'의 도전 정륜이를 따라 한국에 가서 여름을 보낸 후, 개강을 위해 9월에 파리로 돌아왔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 수업을 지속하겠다는 공지를 보내왔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린' 학교의 결정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환기도 제대로 안 되는 강당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수하며 몇 백 명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gJ%2Fimage%2FNxbQyST4-O6JHpdNAfSSOHX6A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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