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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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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 자신을 향한 위로가 우리 모두를 향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평범한 직장인 1</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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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3T12:22: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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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17. 한로(寒露) - 차가운 이슬이 맺히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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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9:08:30Z</updated>
    <published>2026-10-11T09: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중순에 시작했던, 장장 6주간의 철학모임을 끝마쳤다. &amp;quot;아무래도 철학이라 하면 사람들이 거리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대표님과 저만 재밌어하는 게 아닐까요?&amp;quot; 책방지기님과의 프로그램 기획회의에서 나눴던 대화가 무색하도록 적지 않은 분들께서 즐겁게 참여해 주셨다.  매주 토요일 아침, 행복과 사랑, 욕망과 고통 등 다양한 주제를 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sogsi9uzFB3efzsjOCSs1wdO3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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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16. 추분(秋分) - 곤충들은 땅속으로 숨고 물이 마르기 시작하며 태풍이 부는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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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00:21Z</updated>
    <published>2026-09-23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1월 2일. 지금껏 사용하고 있는 일기장의 첫 장, 첫 일기를 쓴 날이다. 매일을 꼬박꼬박 쓰지 않는 탓에 사용 기간이 길어진 모양이다. 그래도 이렇게 오래도록 하나의 노트에 일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다. 몇 달 후면 10년이 된다니...  2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그리 두껍지 않은 일기장에다 지금보다 빈번히 일상을 기록한 탓에, 서랍장 구석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KMgq3NCsCBnev453uo53UlE8s7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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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늘 고3이다 -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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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4:52:08Z</updated>
    <published>2026-09-18T03:1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앞으로 1년 동안 하나의 문장을 붙들고 살아야 한다면,  당신이 보기에 나는 어떤 말을 품고 살아야 할까요?  그리고 왜 그 문장이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지난 월요일, 친구들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에서 책 소개와 함께 꺼낸 발제질문이었다. 결혼이라는 삶의 큰 변곡점을 불과 몇 주 앞두고 있는, 좋은 남편이자 사위이자 또 회사에서는 훌륭한 직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IXHUfqIeWG1jZgAosqwR7dT_6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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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15. 백로(白露) - 농작물에 이슬이 맺히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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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8:21:39Z</updated>
    <published>2026-09-07T08: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벼, 쌀, 그리고 밥.  같은 것도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을 갖는다. 그 이름은 우리로 하여금 그것들이 조금씩 다른 목적을 가진 것처럼 여기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각각의 것들을 마치 서로 다른 것인 양 바라보며 살아간다.  어쩌면 세상의 많은 것들이 그런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어떤 존재의 수많은 모습 가운데 그 시절, 그 순간 나와 인연이 된 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WRaMki6dQvgU-Ulg2SP_cj73T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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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 - 그리고 8월의 리시안셔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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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1:33:03Z</updated>
    <published>2026-09-01T13:5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동안 쉬지 않고 비가 내렸다. 곧 그칠 듯 보슬비가 잔잔히 내리다가도 별안간 장대비가 쏟아졌다. 유독 가물었던 지난 여름이었으니 이번 비가 꽤나 도움이 되었을까. 작은 풀과 나무들에게, 한동안 목말랐던 것들에게 생명이 되어주었을까.  괜스레 자그마한 것들을 관찰하고 응원하게 되는 때가 있다. 빗물을 머금은 잎이나 길가에 돋아난 이름 모를 풀 같은 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iHJte6Tp7JPZ2dkaVnpshy8uB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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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14. 처서(處暑) - 더위가 그친다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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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4:37:02Z</updated>
    <published>2026-08-23T04: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서 매직(Magic)이란 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amp;nbsp;처서가 지난 뒤부터 귀신같이 더위가 가시고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것을 일컬어 마법, 마술을 뜻하는 영단어 &amp;lsquo;Magic&amp;rsquo;과 합성하여 일명&amp;nbsp;'처서 매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굉장히 무더웠던 올여름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처서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2026년의 여름은 그 에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AhIf71LP0TQcCrufjb_DXA3Vv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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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오늘도 새벽 운동 나가세요? - 여명, 빛과 어둠 그 사이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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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7:08:00Z</updated>
    <published>2026-08-13T07: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빛과 어둠 사이의 경계가 있다면 그것은 불그스름한 것이 아닐까. 새벽녘 여명이나 해질녘 노을처럼.  절기란 정말 지혜로운 과학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입추가 지나기 무섭게 세상의 시계가 조금씩 다른 속도로 흐르는 듯하다. 새벽녘 운동하러 나가는 길이 하루가 다르게 거뭇해지고, 회사 퇴근길 대낮과 다를 바 없던 세상이 조금씩 붉게 물들어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7TmoE-47nJAB-AZZ-dtWxrjHH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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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13. 입추(立秋) -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면 만곡(萬穀)이 풍년이라고 여긴다고 해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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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23:25:18Z</updated>
    <published>2026-08-07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언저리, 운동가는 길 하늘의 어스름이 짙어진다. 퇴근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선 밤공기에도 어느샌가 희미한 찬기가 깃드는 듯하다. 지난 일요일에는 외출할 일이 있어 저녁 8시가 넘어 귀가했다. 차창 밖으로 내다보는 하늘은 주황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아, 여름이 벌써 끝나가나. 나는 과연 이번 여름을 온전히 느꼈던가. 2026년의 여름은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Ue3T-8jucNUEoDziNzOQrha7f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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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여름날의 사유 - 워터밤보다 에어컨이 좋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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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8:10:34Z</updated>
    <published>2026-08-01T08:1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이다. 8월 하고도 하루. 여름은 아직 한가운데였다. 6월이 제법 선선했던 탓일까. 또 이렇다 할 장마도 없었던 탓일까. 혹여나 자신을 잊진 않을까 두려웠는지 여름이 잔뜩 성을 낸다. 오늘 경남 양산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41.6도에 달하며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한다. 7월 바쁜 일들을 끝내고 나면 주말마다 가야겠다 다짐하며 점찍어둔 사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CqneJ9FnS7Fi7m4wHySJPMxiv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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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12. 대서(大暑) - 날씨가 몹시 덥고 장마가 지기 쉬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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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0:12:50Z</updated>
    <published>2026-07-23T11:2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온종일 비가 내릴 예정이오니 외출 시 우산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amp;rdquo; 이런 안내 대신, &amp;ldquo;온종일 비가 내릴 예정이오니 오늘의 출근길 추천곡은 에픽하이의 〈우산〉입니다.&amp;rdquo; 라는 말이 아침 뉴스에서 흘러나온다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질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처럼, 내가 살아가는 동네와 주변 사람들이 지금보다 조금은 더 정겹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qOjObhs4TeB-2QnNa61g-zcB6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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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누구십니까? - 결국, 또 다정함이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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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2:23:48Z</updated>
    <published>2026-07-19T11: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1=2'라는 공식은 발견일까, 약속일까.  두 컵에 각각 담긴 100ml의 물을 한 컵으로 옮겨담으면 그것은 200ml의 물인가, 100ml의 물 두 개인가.  단순히 말장난 같이 느껴진다면 질문을 조금 바꾸어보겠다.  누군가가 주 3회 운동하는 당신에게 성실한 사람이라 평한다면 당신은 성실한 사람인가?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 보는 당신은 성실한 사람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5CxpqIoKas2rQVgQigJNI6sbR8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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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들기 전 쇼츠는 위험해 - 어린 나에게 건네는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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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4:51:05Z</updated>
    <published>2026-07-13T11: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중 보내는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 중 하나. 바로 잠들기 전 침대에 누운 채 까딱까딱 손가락질로 넘겨보는 쇼츠 타임이다.  아이를 좋아하는 탓에 유튜브 추천 영상과 쇼츠에는 늘 누군가의 어린아이들이 떠 있다. 어젯밤 역시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푸른 지구별을 함께 유랑 중인 작은 친구들의 우주를 흐뭇이 바라보았다. 그렇게 영상을 넘겨보다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mpCI_zDRJjByZd8lj0JnrVZFB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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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리실 역은 다정함, 다정함입니다. - 아빠, 주말에 영화보러 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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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3:22:33Z</updated>
    <published>2026-07-11T12: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8월 어느 날, 6개월 남짓의 짧은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입국장 게이트가 열리고 기다리던 얼굴들을 찾기가 무섭게, 끌고 가던 카트를 내팽개친 채 가족과 진한 포옹을 나누었다. TV에서만 보던 장면이었는데 그것이 과한 액션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사방에 널린 한글을 감격스레 읽어보았다.  당시만 해도 공항이나 역은 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Pxv1nol-Oaf9cOrOIG0H4s0MF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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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 시리즈 &amp;ndash; 11. 소서(小暑) - 작은 더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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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2:05:34Z</updated>
    <published>2026-07-08T02: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맘 먹고 떠나는 해외여행. 그것도 아주 멀리, 미주나 유럽으로 갈 때면 일정에 꼭 포함되는 장소가 있다.  바로 미술관과 박물관이다.  10년 전, 유럽과 미국을 돌아다니던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역사적 배경이 담긴 유물은 신기하고 반갑기라도 했지, 미술 작품 앞에서는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화려한 시각적 요소가 가미된 미디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jlFzFG5x073Cas0syJRJN-fIr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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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만큼 행복해진다면, 더 불안해질 자신 있나요? - 당신을 위한 행복 비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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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5:04:57Z</updated>
    <published>2026-06-27T05: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실용서가 있다면 구입할 생각이 있는가? 나이와 성별, 국적과 종교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통하는 단 하나의 행복 비법서가 있다면, 당신은 그 책을 위해 얼마를 지불할 수 있을까.  아마 꽤 많은 사람들이 선뜻 지갑을 열 것이다. 행복은 오래전부터 우리가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감정이었으니까.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는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l3XJhu86OZlm4gvVrvRqMPyic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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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amp;nbsp;시리즈 &amp;ndash; 10. 하지(夏至) - 일 년 중 낮 시간의 길이가 가장 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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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5:31:31Z</updated>
    <published>2026-06-21T05: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 하지. 그런 하지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이 있다. 하지가 일출이 가장 빠른 날도 아니고 일몰이 가장 늦은 날도 아니라는 점이었다. 당연히 해가 가장 이른 시간에 뜨고, 가장 늦은 시간에 저물어야 낮이 가장 긴 날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일출이 가장 빠른 날은 하지보다 며칠 앞서 있고, 일몰이 가장 늦은 날은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30Oxe9P8MyH1XAWKL_O2aKr4F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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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고? - 코스피보다 오늘을 오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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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23:58:12Z</updated>
    <published>2026-06-17T13:0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거리를 걷다 지나치는 할머니조차 주식 이야기를 하신다면 그때가 바로 매도할 시점이라고 하던가.  가는 곳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야기, SNS 피드 역시 주식 이야기로 도배되어 있다. 나 역시 일개 투자자에 불과하지만 근 1년간 국장, 코스피 종목을 매수한 적은 없다. 이미 남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시작할 때면 늦었다고 생각하기에. 그래도...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y90GSG2Afyxl0UIix7XhKiwPf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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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대체 불가 직업 1위, 사람 -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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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18:00:32Z</updated>
    <published>2026-06-12T11: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유튜브'. 잠시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나 점심식사 후 휴식을 취할 때 그 시간의 길이와 관계없이 우리는 반사적으로 흰 바탕의 붉은 네모상자를 누르곤 한다.  지금 당신의 유튜브 알고리즘 속 가장 먼저 노출되는 영상은 무엇인가?  최근 즐겨본 채널의 신규 영상일 수도 있고, 비슷한 주제의 추천 영상일 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JCAkgB2NHUfIjfK200e4fU9bk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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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도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 상대를 찾는 일, 나를 읽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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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7:58:35Z</updated>
    <published>2026-06-09T04: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호감을 느끼는 이성은 어떤 사람일까. 문득 내 마음을 멈춰 서게 만든 모습은 무엇일까.  그 사람이 나와 닮아서일까, 아니면 나와 너무 달라서일까.  나이에 따라 또 시기에 따라, 친구나 주변인들과 한 번쯤 나눠봤을 법한 대화 주제이다. 흔히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에게 느끼는 신선함과 호기심을 호감으로 착각하기도 하지만, 시간과 경험이 쌓여갈수록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inUFZ5bKoYRrab2SZlYa0dHv0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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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절기&amp;nbsp;시리즈 &amp;ndash; 9. 망종(芒種) - 수염이 있는&amp;nbsp;곡식의&amp;nbsp;씨앗을 뿌리기에 좋은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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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6:08:08Z</updated>
    <published>2026-06-06T06: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장이 그리 크지 않은 탓에, 늘 베란다 바깥 한켠에는 미처 제 자리를 얻지 못한 케케묵은 책들이 한데 쌓여 있다. 쓰러지지 않을 정도 높이의 여러 더미로 나누기를 몇 번. 도저히 지저분해 견디지 못할 즈음이 되면, 그들은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향하게 된다. 일 년에 두세 번 있는 그런 날.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이었다.  불행히도 내가 사는 지역의 알라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6cTvp_T4XtMaDe7L_rmPQSP0E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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