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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 쓰는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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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tonenoi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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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과 세상의 관계를 탐구하며, 함께 사는 삶의 의미를 오랫동안 고민하며 연구중입니다. 현재 사회복지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함께 사는 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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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0T03:27: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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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거대 AI 시대, 인간의 쓸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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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7:56:17Z</updated>
    <published>2026-03-09T07: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우리는 더 없이 편리하고 현란한 기술 세상 속에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초거대 AI가 자리합니다. 초거대 AI의 등장은 인간 사회에 이전에는 없던 효율성을 가져왔습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알고리즘은 인간의 일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때로는 사람보다 더 빠르고 정교한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기술이 정교해질수록 오히려 더 본질적인 질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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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패권경쟁 속에 드리운  '군국주의'의 그림자  - 다르게 작동하는 초변혁사회, 우리는 제대로 생존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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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8:37:09Z</updated>
    <published>2026-01-14T08: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준의 해체: 누가 '사람'을 정의하는가?  연재를 시작하며 AI로 대표되는 혁신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와, 그 속에서 흔들리는 기본권의 위기를 살펴보았다. 이제 시선을 조금만 밖으로 돌리면, 편의를 넘어 생존을 둘러싼 &amp;lsquo;기준&amp;rsquo;이 해체되고 재구성되는 장면과 마주하게 된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로 세상을 배운다. 문제는 그 재료가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데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qz%2Fimage%2F2FYTMcO_2NjvOuTYatFbU-lk89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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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기본권,  복지국가의 새로운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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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6:37:17Z</updated>
    <published>2025-12-19T06: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전화로 병원을 예약하고, 은행 앱으로 송금하며, 장보기와 결제를 화면 터치 몇 번으로 끝내는 일은 이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이 &amp;lsquo;몇 번&amp;rsquo;의 절차가 누구에게나 평등하지는 않다. 화면은 작고, 글씨는 빠르게 바뀌며, 인증서와 비밀번호, 알 수 없는 외래어가 뒤섞인 복잡한 절차 앞에서 많은 이들의 손은 멈춘다. 어르신은 인증번호 확인 단계에서 막히고, 누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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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거대 AI : 삶의 재설계, 그 위기와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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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5:13:52Z</updated>
    <published>2025-11-03T05: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술이 지금처럼 급.격.하.게 발전했던 시기가 있었을까?  돌이켜보면, 우리는 18세기 말 증기기관의 발명에서 시작해, 19세기 말 자동차, 20세기 초 컨베이어벨트를 거쳐 전기와 전자기술의 황금시대를 지나왔다. 그럴 때마다 새로운 기술은 사람(노동자)을 잡아먹을 것이라는 우려와 저항을 불러일으켰고, 실제로 사라진 업태, 직종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기술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qz%2Fimage%2F5nHuSX0SHgmOIGifV_P1IcE-o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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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날 때 까진 끝나지 않은, 2025. 나의 가을 야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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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12:04:16Z</updated>
    <published>2025-10-15T06: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어릴 때, 딱 초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프로야구가 시작되었고, 원년팀으로 &amp;mdash;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왕조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창단되었지요. 저도, 그리고 다른 사람들(아이든 어른이든) 모두가 삼성을, 또 저마다의 응원팀들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프로야구 원년의 그 어린이 팬이 어느새 어른이 되고, 중년이 되었습니다. 까맣던 머리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qz%2Fimage%2FeECHTsMMlrLoKF37edX3XfkjPg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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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면서 얻은 마음엔 그림자도 빛도 없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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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5:16:00Z</updated>
    <published>2025-10-15T05: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는지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내 마음만은 하얀 백지였을 겁니다. 빛과 그림자, 그 어떤 것도 닿지 않은 그저 투명했을 마음을 들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설마 태어나면서부터 마음에 번뇌가 있을까요?  설마 첫울음 순간부터 희로애락이라는 천국과 지옥을 오갔을까요?  하루하루 쌓고 부수고,  얽매이고  벗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qz%2Fimage%2FcrB3KxFwT22Di7u4Bz1iNdtuS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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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변혁 사회, 인간과 사회의 안녕을 다시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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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8:12:18Z</updated>
    <published>2025-10-10T08: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 과거의 언어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오늘을 살고 있다.  초거대 인공지능, 초고령화, 그리고 초개인화&amp;mdash;이 세 흐름이 맞물리며, 나의 일상과 사회의 질서가 함께 바뀌고 있다.  기술은 인간의 언어를 대신 만들고, 기계는 기억과 판단의 경계를 넘어 의사결정을 학습한다. 생애의 길이는 이전 세대가 상상하지 못한 시간을 품으며, 고령의 삶은 새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qz%2Fimage%2F3eHrkrb_idvb-AEG3SXGMECqO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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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어떻게 살 것인가 - 폭풍우가 지나야 해가 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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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9:02:43Z</updated>
    <published>2025-06-20T02: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들은 말합니다.삶은 견디는 것이라고요. 그러나 이제 저는 저금 다른 말을 하려고 합니다.   &amp;quot;삶은 견딘 끝에 다시 선택해야 하는 것&amp;quot;   우리는 태어날 때 어떤 부모를 만날지,  어떤 가족에 속하게 될지 선택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그 가족의 방식과 감정을 그대로 반복할지, 다른 방향을 선택할지는 온전히 나의 몫입니다.주어진 환경은 출발선일 뿐,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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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면의 힘 - 끝까지 바라보는 것, 그리고 인정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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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11:53:06Z</updated>
    <published>2025-06-10T07:3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전은 &amp;lsquo;직면&amp;rsquo;을 어떤 일이나 상황을 직접 당하거나 마주하는 일이라고 정의합니다. 문제를 피하지 않고 맞서는 태도이지요.  하지만 진짜 직면은, 마주하고 접하는 것으로만 다 담아낼 수 없는 더 내밀하고 깊숙한 곳에 숨어 있습니다.  힘들고 괴로운 그 순간&amp;nbsp;'괜찮다', '이 또한 지나간다'라고 어물쩍 넘기거나&amp;nbsp;&amp;ldquo;나는 할 만큼 했어. 나름대로 애썼어&amp;rdquo;라는 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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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그리고 돌파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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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22:42:29Z</updated>
    <published>2025-06-03T06: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의 하루는 어떨까? 오늘 하루, 어땠을까?&amp;quot;  이 질문을 저에게 던져보았습니다. 멀리 돌아볼 것도 없이, 이 글을 쓰기 직전까지 되짚어보니 어제와도 같고, 몇 년 전 언젠가와도 닮아 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나'를 제대로 알아차리며 사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사실 알고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갈대처럼 흔들리고,&amp;nbsp;팔랑귀처럼 요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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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이 대신 살아주지 않는 &amp;lsquo;내 인생&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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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9:10:49Z</updated>
    <published>2025-05-27T09: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 인구 80억.저마다 생김새는 다르지만, 살아가는 모양새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하루하루 벅찬 희망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도 있겠지만정작 더 자주 보이는 건&amp;mdash;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시지프스가 밀던 바위보다 더 크고 무거운 인생이라는 바위를굴러 떨어지지 않게 애써 붙들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시지프스는 적어도 이유라도 있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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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망,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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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6:51:27Z</updated>
    <published>2025-05-26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 보면,삶은 때론 얄밉고 얄궂습니다.  밤을 새우며 애쓴 흔적은 어디에도 없고,알고 보니 나는 어느새 들러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은,가끔씩 한 치도 어김없더군요. 진심을 다했던 모든 순간조차&amp;lsquo;몰수&amp;rsquo;된 듯 외면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 이만하면 사람 보는 눈이 좀 생겼겠지 싶었는데&amp;lsquo;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amp;rsquo;는 그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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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망과 절망이 지나간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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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2:31:41Z</updated>
    <published>2025-05-23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amp;lsquo;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amp;rsquo;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무슨 뜻인지 정확히는 몰랐지만할머니가 자주 흥얼거리시던 문주란 님의 노래,&amp;ldquo;때는 늦으리~&amp;rdquo;라는 가사가 함께 떠올랐습니다. 그저 흘려듣던 노랫말이었지만,나중에 그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되고 보니이 속담과 참 찰떡궁합이더군요.학교에서도 이 말은 늘 &amp;lsquo;뒤늦은 후회&amp;rsquo;의 예시로 등장했고,&amp;ldquo;미리미리, 철저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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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대차대조표 - 나를 붙잡는 것들과 내가 쥐고 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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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3:34:43Z</updated>
    <published>2025-05-20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대체 달라질 수 있을까?...&amp;quot;  살다 보면 이 질문 앞에 머무르게 됩니다.  달라질 게 없어 보이는 것과  바꿔야 할 것들 사이 경계가 흐릿해질수록, 마음은 지치고  자신에 대한 확신도 점점 옅어집니다.  어쩌면 누군가에겐자신의 출생 배경마저스스로도 믿기 어려운 대국민 사기극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고자 하는 일마다 돕기는커녕오히려 발목을 잡는 사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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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샅샅이 털어낸 후 다시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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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22:37:08Z</updated>
    <published>2025-05-19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의 일입니다.&amp;nbsp;사회생활을 막 시작했던 어느 날,&amp;nbsp;옆자리 선배가 점심시간이 되자 무심히 물었습니다.&amp;ldquo;점심이네요. 같이 가시죠.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amp;rdquo;&amp;nbsp;&amp;ldquo;아, 거의 가리지 않고 다 먹어요.&amp;rdquo;그렇게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생각이 많았습니다.&amp;nbsp;(매운 건 잘 못 먹고, 짠 것도 별로인데&amp;hellip; 어쩌지?)  무심한 질문 하나에 제 머릿속 회로는 한참을 돌았지요.&amp;lsquo;굳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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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든 나라는 껍데기 - 세상의 겉을 맴도는 사이, 나는 나를 놓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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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2:28:23Z</updated>
    <published>2025-05-18T15: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자마자 눈을 뜨고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미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나'는 시작되었습니다.그리고 내가 나를 조금씩 설명할 수 있게 되기까지,이름을 시작으로 나를 말해주는 껍데기들이 하나둘 덧붙여졌습니다.  처음엔 그 이름에 기대고그다음엔 누구의 가족으로조금 더 자라서는 어느 학교, 몇 학년으로어른이 될 즈음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으로 불렸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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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위로하지 않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 시작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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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13:03:50Z</updated>
    <published>2025-05-16T03: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 &amp;quot;위로&amp;quot;, &amp;quot;위안&amp;quot;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amp;ldquo;괜찮아&amp;rdquo;를 말하고, 빠르게 공감하고, 따뜻한 말로 감정을 덮습니다.하지만 그런 위로는 때로 스스로를 정직하게 마주할 기회마저 흐리게 만듭니다.잘 알지도 못하면서 건네는 말에 휩쓸려, 우리는 또다시 자기연민으로 되돌아갑니다.그 감정의 도돌이표를 반복하며, 나를 포장하고 감추는 데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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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착해야 하는 아침,  목적을 잃어버린 하루 - 무한반복의 고리 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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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8:59:28Z</updated>
    <published>2024-03-13T03: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와 당신은&amp;nbsp;아무리 늦어도 8시 전으로는 눈을 뜨고&amp;nbsp;일어나 밤새 이리저리 뒤척이다 지친&amp;nbsp;몸, 아직 개운해지지 못한 마음을 추스르고는 학교로든 직장으로든 또 다른 어디로든 나갑니다  나가야 하는 게,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는 게 과업이기 때문에 휴대폰을&amp;nbsp;켜고 내가 타야 할 것이 언제 오는지, 근처에 있는지, 갈 길이 막히지는 않을지&amp;nbsp;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qz%2Fimage%2FJ9hAqUKk69908IvtGMCbsM6oS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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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를 마시는 지금, 참 다행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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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8:59:28Z</updated>
    <published>2024-02-27T16: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를 참 좋아합니다.  매일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  커피 생각이 들때면 아직은 지갑 속 살피지 않아도 마실 수 있고, 수납장 한켠에 쌓은 원두가 떨어질 기미가 보이면  아직은 월급 잔고 신경쓰지 않고서 마셔보고 싶은 원두를 고르기도 합니다.   커피에 반해버린, 혹은 사로잡힌 커피인류가 많다지만 저와 당신이 선택하는 커피 역시 그 종류와 형태는 전혀 다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qz%2Fimage%2F8wsqI5vMX0rsME8FdjmZYNvug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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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민이 원하는 대한민국 - 우리들의 희생과 노력을 당연시 여기지 않아야 할 책임, 국가에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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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23:02:41Z</updated>
    <published>2024-02-27T15: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국민의 취미는 국난극복이고 특기는 대동단결이다.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표현이지만, 마냥 웃어넘길 수만 없는 말이다.   외환위기, 서해안 원유유출사고, 세월호 참사, 코로나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삶이 벼랑 끝으로 몰렸을 때마다,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이들은 국민이었다. 위기 앞에서 이른바 '탓' 프레임, 책임론을 내세워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aqz%2Fimage%2F6w0oYigGHYN6hNnkWMfwjc7ny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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