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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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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누구보다도 활발해지고 싶어한 내향인. 고등학생 시절부터 인생 목표가 '인간관계'인 사람의 인간관계와 인생에 대한 탐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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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3:51: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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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아간 산새들 - 불안장애, 그리고 친구의 자가격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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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9-05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초의 어느 날,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아버지로부터 '우리 가족 저녁은 외식하자'는 문자를 받았다. 이 문자를 받은 나는 밥 먹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벗어야 했기에 코로나 방역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두려워졌다. 그 순간 나는 내가 왜이리 방역에 애쓰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나는 쓸데없는 것들에 불안이나 걱정이 많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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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라는 것은 - 우연과 혜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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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8-15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라는 것은  인생은 황홀히 떠나가는 혜성  그렇게 떠가다 부딪쳤을 때 빛을 떨어트려주던 별  떠올리면 웃음짓게 할 그 빛을 모으며 살아가는 것이었다  떨어진 운석들을 하나둘씩 주으며 그들이 빛나던 때를 회상하면서도  너무 많으면 무겁고 아프기에 적당히만 가지고 가야하는 것이다  그래 그런 것이다  그러니 그 빛을 찾으려면 반짝이는 빛을 마주하려면 화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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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3월에 피지 않는다 - 목련꽃을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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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8-01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3월에 피지 않는다  봄은 3월에 피지 않는다 이곳에는 여전히 타협하지 못하는 과거만이 있다  수없이 돌고 돌기만 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를 굴레만이 있다  이미 만개한 매화 그런데도 오지 않은 봄  이렇게 세상이 하얗게 물들어지면 어둠이 사라지고 세상이 밝아지면 그러면 다 변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남아있는 미련 내 마음은 언제쯤 하얗</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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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망(遺忘)하면서 유망(有望)을 바라는 법 - 3학년 새 학기의 시작과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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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7-25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 공부에 매진한 겨울 방학이 끝나고 3학년 새 학기가 찾아왔다. 새 학년이 되어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항동의 아이들과는 반이 흩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3학년이 되어서도 같은 문과반이었고, 이동 수업 때문에 다른 문과반을 찾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내가 항동의 아이들을 마주치는 경우는 많았다. 22년 3월 2일, 3학년 새 학기 첫날이었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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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돌아간다 - 2학년 겨울 방학, 공부와 외출의 반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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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9:00:08Z</updated>
    <published>2026-07-05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이 끝나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2022년 새해가 찾아왔다. 나는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포부와 함께 새해 첫날부터 수능 공부를 시작했다. 미리 사둔 국어와 영어 과목의 인터넷 강의를 듣고, 수학 학원을 열심히 다니면서 수능 공부에 매진했다.  한편 내 고등학교 생활을 산산조각 낸 코로나는 서서히 그 규모가 줄어들고 있었다. 그리고 무작정 열심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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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동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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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7-01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이뤄지기를 바라던 A라는 일이 있었다. A가 이뤄질 가능성은 약 90% 정도로 높은 편이었다. 아니 솔직히 A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내 앞에 온 것은 10%의 바라지 않았던 B였다. B로 정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날, 나는 큰 상실감에 빠졌다. 나는 &amp;lsquo;어차피 인생은 원하는 대로 흘러갈 때가 많지 않다&amp;rsquo;고 말하며 날 위로했지만 깊게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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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이는 빛-반포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 내 이상의 모방, 자사고 연합 면접논술 캠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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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6-27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멘토멘티 활동으로 인해 바쁘게 지냈던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어느덧 2021년도 끝나가고 있었다. 나는 2학기가 끝날 때쯤에야 학교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행사(토론, 강연 등)에 참여하는 것이 다른 학생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도움이 됨을 깨달았다. 그래서 뒤늦게라도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였으나 이때는 이미 많은 학교 행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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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엽들 떨어지던 가을 날에 - 기쁨의 멘토멘티 활동과 고난 속의 수행평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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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5-30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흘러 기말고사 3주 전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제 미뤄왔던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해야 함을 느꼈다. 멘토멘티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나는 주말 동안 국어 시험범위의 일부를 A4 한 장에 요약*정리한 자료를 만들어서 월요일에 군자에게 주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같은 방식으로 국어와 세계사 모두 자료를 만들어서 나눠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l4%2Fimage%2F_dv_qr4rMhBZRYGjE_pcgdkRw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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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곳에서 - 여전한 인간관계의 아픔 그리고 발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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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5-16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어찌어찌 멘토멘티 활동 참가자를 모집한 이후, 난 멘토로서 이 활동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도 아직 기말고사가 한 달 정도 남았기 때문에 멘토멘티에 대한 생각은 잠시 미뤄두기로 했다.  멘토멘티에 대한 생각을 미뤘음에도 나의 학교 생활은 편하지 않았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몰려온 수행평가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그중 한 수행평가는 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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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별 - 오늘도 자신만의 빛을 내고 있는 탕정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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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4:00:08Z</updated>
    <published>2026-04-26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황 끝에 멘토멘티 활동을 하기로 다짐해 우리 반 회장에게 활동 신청을 했으나 아직 고비는 남아있었다. 이제 학생을 어떻게 모집하냐는 것이었다. 나는 이 활동에서 멘토가 되어 국어랑 세계사 과목의 멘티를 받고자 했고, 국어는 유일한 친구인 군자에게 물어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문제는 세계사였다. 세계사 수업은 우리 반 30명 중에서 10명도 안 들을 정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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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 말, 구의역 근처에서 - 멘토멘티와 방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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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1:16:42Z</updated>
    <published>2026-04-18T11: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리몽송했던 학교 축제 이후, 나는 방황하고 있었다. 우선 학교에서는 멘토멘티 활동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었다. 멘토멘티 활동은 멘토에 지원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멘티)의 공부를 도와주는 활동이다. 예전부터 교사가 꿈이었던 나는 이처럼 다른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것 자체는 좋아했다. 하지만 문제는 멘티를 내가 직접 구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만약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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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리몽송 - 변화를 요구하는 운명과 뜻밖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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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4-11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간고사를 망치고, 10월이 되자 학급 내에서 마니또 뽑기를 진행했다. 내가 도와줄 마니또 상대는 1학기 때 같은 영화 촬영 모둠이었던 '구'번 우이였다. 이 학생은 지난 달에 우연히 복도에서 마주쳤을 때 마음 속에서 별칭으로 부르던 이름을 본명으로 부르게 되면서 '이제 역명 별칭의 사용을 줄여나가야겠다.&amp;quot;라고 생각했던 그 학생이었다. (하지만 결국 줄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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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춘토성역 - 몽춘토성역이 불러낸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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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4-04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 9월의 어느 날 나는 유튜브를 둘러보다가 서울 지하철 8호선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영상에는 몽춘토성역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몽춘토성역을 생각하니 문뜩 외할아버지 생각이 났다.  내가 초등학교 1~2학년이던 시절의 어느 날, 외할아버지께서 당시에 엄마가 운영하던 가게에 찾아와 내게 &amp;quot;네가 가고 싶은 곳 어디를 데려다주겠다&amp;quot;라고 말씀하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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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가자 - 부록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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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3-28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에 내가 썼던 일기 위주로 글을 쓰다보니 내가 놓치고 있던 것이 있었다. 바로 당시의 나에게 깊은 감명을 준 문학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래서 오늘은 고등학교 2학년의 나에게 큰 의미가 된 소설 하나와 시 한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 오발탄-이범선 이 소설은 한국전쟁 이후 남한 사람들의 피폐한 생활상을 그린 작품이다. 나는 이 작품을 1학기 기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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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성에게 - 부록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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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3-21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이야기는 지난 2학년 1학기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만들었던 항동역(항동도시철도)의 핵심이 되는 지하철역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는 결국 역명 별칭을 붙임으로써 내가 그리움의 대상으로 삼고 싶었던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 동래역(동해선) 나는 다른 학생들에게 역명 별칭을 붙였던 것처럼 나 스스로에게도 역명 별칭을 붙였었다. 에전에 나는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l4%2Fimage%2F5NZ8NAGxd_W-9gPUGFuruzTSO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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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로 돌아간다면 - 새롭게 불기 시작하는 2학기의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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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9:15:11Z</updated>
    <published>2026-03-08T09: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 9월 셋째 주 화요일 체육시간, 나는 같은 반 친구 군자가 같은 반 학생인 잠실과 배드민턴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군자'와 '잠실'은 내가 두 학생에게 붙인 역명 별칭이다. 내가 이 역명 별칭을 붙인 이유는 그들의 집이 각각 군자역과 잠실역 근처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잠시 후 잠실은 나에게 같이 배드민턴 하자고 제안했고, 나는 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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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 질투의 시작과 세상의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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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9:11:11Z</updated>
    <published>2026-03-01T09: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에게는 친구가 있긴 했었다. 예전에 언급했던 1학기 초 학교 급식실에서 나를 기다려준 그 학생이었다. 1개월간의 침묵 끝에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기 시작하면서 우리들은 친해졌다. 하지만 나는 항상 이 친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그 얘는 자기 이야기를 꺼내기보다 내가 하는 수없는 말들을 묵묵히 듣기만 했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인간관계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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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동역(恒憧驛)-항상 동경하던 역 - 항동도시철도의 설립과 그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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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1:40:31Z</updated>
    <published>2026-02-14T11: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초의 어느 날, 나는 학교 쉬는 시간에 인천역을 시작으로 역명 끝말잇기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끝말잇기를 잘 이어가던 와중에 포항역이 나와 나는 '항'으로 시작하는 역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하지만 도무지 떠오르지를 않아 그냥 '항동'역이라고 적었는데, 이 '항동'이라는 두 글자를 멍하니 바라보니 갑자기 '항상 동경하던 이야기'라는 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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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 - 모든 것이 변해버린 혼란스러운 2학기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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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59:19Z</updated>
    <published>2026-02-10T05: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년 2학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2학기는 1학기와 달리 모든 것들이 변해 있었다. 1학기 때 나에게 행복을 주었던 영어학원과 영화 촬영 모둠은 각각 학원을 끊고 촬영이 끝나면서 그 행복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렇게 나에게는 인간관계를 조금이나마 진전시켜 주었던 희망들이 전부 사라져 버렸다. 새로운 모둠으로 시작된 2학기 영화 촬영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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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명 별칭의 진짜 시작은 - 부록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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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8:52:23Z</updated>
    <published>2026-01-17T08: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는 지난 화에서 언급한 역명 별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내 고등학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내가 같은 반 학생들에게 그들의 이름과 비슷한 지하철 역명을 별명으로 붙이게 된 계기는 전에 언급한 것처럼 1학년 때 여러 교과 선생님들의 이름에 역명 별칭을 붙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에 영향을 받아 2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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