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starry nigh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 />
  <author>
    <name>bc4e81cd647042f</name>
  </author>
  <subtitle>여행, 문화와 예술, 교실과 학교의 일상을 사회적인 시선으로 들여다 본 글을 쓰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YeS</id>
  <updated>2023-01-04T06:45:38Z</updated>
  <entry>
    <title>여행할 수 없는 시대의 여행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51" />
    <id>https://brunch.co.kr/@@eYeS/51</id>
    <updated>2026-10-11T11:22:36Z</updated>
    <published>2026-10-11T11:2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4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작가의 부류를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말한 바 있다. 거짓 희망을 말하는 작가가 제일 낮은 단계에 있고, 정직한 절망을 고수하는 작가가 그보다 나은 단계에 있으며, 최고의 단계에 다다른 작가는 근거 있는 희망을 제시하는 작가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9) 그가 언급한 것처럼 작가들이란 섬세한 촉수로 타인의 고통을 감지하고 그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atJQk7OwH8UrKYo3BoGKKONBxb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할 수 없는 시대의 여행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50" />
    <id>https://brunch.co.kr/@@eYeS/50</id>
    <updated>2026-10-11T11:18:08Z</updated>
    <published>2026-10-11T11:1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여행은 때로 우연한 사건에서 시작된다. 이를 테면 식당에 비스듬히 걸린 달력이나 알고리즘으로 흘러들어온 광고 사진 한 컷처럼. 산 전체를 뒤덮는 불기둥이 바짝 마른 나뭇잎에 떨어진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듯 열대 바닷가의 방갈로와 야자나무, 뽀얀 모래와 산호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바다는 이성의 힘에 눌려 있던 우리 욕망의 스위치를 눌러 통장의 잔고를 바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yfhsk05faY1ng8JSN8Pu7eolqi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음과 음 사이 경계가 흐릿해지는 그 순간 - 2024.8.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38" />
    <id>https://brunch.co.kr/@@eYeS/38</id>
    <updated>2024-08-24T15:19:26Z</updated>
    <published>2024-08-24T08: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공연이 아니었다면 스무 시간에 가까운 경유 비행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로 곧장 내려올 필요가 없었다. 동선으로 보자면 프라하를 먼저 둘러본 다음 체스키 크룸로프로 내려왔다가 잘츠부르크로 가는 것이 아무래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체코에 온 만큼 체코사람들의 정서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듣고 싶어서 축제 일정에 동선을 맞추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wNnV1ly5Wq5stzN4AYLDS-7f31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카프카적 여행, 그 기이한 출발선에서 - 2024.7.3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35" />
    <id>https://brunch.co.kr/@@eYeS/35</id>
    <updated>2024-08-23T15:09:58Z</updated>
    <published>2024-08-03T14: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나는 헬싱키 공항의 카페에 앉아있다. 프라하로 가는 비행기를 놓쳐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인천에서 탑승한 헬싱키행 비행기가 늦게 도착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왜 늦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당연히 없었다. 그저 비행기를 놓칠 거라는 사실 만이라도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화장실 가고 싶은 걸 억지로 참고 뛰지도 않았을 것이며, 뱀처럼 몇 겹으로 똬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yozb2ySX8ZIL4EHWKok2vMr-jI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차르트를 치는, 이 순간을 사는 어른이 되기로 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34" />
    <id>https://brunch.co.kr/@@eYeS/34</id>
    <updated>2023-11-16T07:21:17Z</updated>
    <published>2023-11-15T12: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에게는 쉽지만 어른에게는 어렵다는 모차르트. 소나타 13번 내림나장조 1악장을 연습해 본다. 하루치 걱정거리와 스트레스를 머리에서 모두 음소거하고 오직 눈으로 악보를 읽고 양손가락을 움직이고 그에 맞춰 페달을 밟고 귀로 소리의 조합을 느끼는 이 행위에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명료한 선율과 리듬, 민트도 슈팅스타도 없지만 그 자체로 완벽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RYjWvQQ5p8DKPdFMJOB_v7d-5d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가의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33" />
    <id>https://brunch.co.kr/@@eYeS/33</id>
    <updated>2023-11-11T08:53:32Z</updated>
    <published>2023-10-20T15: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육학과의 친구, 동료들과 조촐하게 파티를 했다. 산타에게 선물도 받고 사진도 찍었다. 박사과정 친구 M이 한 시간 전에 산타 옷을 주워 입고 얼굴에 흰 수염을 붙이는 걸 몰래 목격했고, 선물은 각자 5유로 정도 되는 물건을 미리 들고 와 산타의 선물 주머니에 넣어 둔 걸 다시 산타가 나눠준 것이지만 아무렴 어떠랴.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wJ6PK7k2jEccz6181XNhAjqk_V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가게 되었는가? 왜, 글을 쓰는가? - 2014. 2. 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29" />
    <id>https://brunch.co.kr/@@eYeS/29</id>
    <updated>2024-09-26T08:24:03Z</updated>
    <published>2023-10-20T15: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가게 되었는가? 왜, 글을 쓰는가? 선생님, 지난밤에는 끝도 없이 눈이 내렸습니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눈이나 비가 다시 내릴 것처럼 온통 잿빛입니다. 그 하늘 밑으로는 잎을 모두 떨구어 낸 나무들이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런 겨울 날씨 속에서 햇빛 한 줄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 중 한 명이긴 하지만, 사실 글을 쓰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sbuxbsELEHGEITuWMDpwNKhkMk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학교, 익숙한 구조를 낯설게 바라본다면 - 2014.8.11 / 2016.7.3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26" />
    <id>https://brunch.co.kr/@@eYeS/26</id>
    <updated>2023-10-20T15:29:41Z</updated>
    <published>2023-07-28T00: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 8. 11  선생님, 오늘 아침에는 마음이 조금 더 들떴습니다.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덴마크의 루이지애나 미술관에 가기로 한 날이거든요. 오래선드 해협 너머로 스웨덴이 바라다 보이는 해안가에 자리 잡은 루이지애나 미술관은 전 세계의 미술애호가들을 불러 모으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루이지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LBUazdB3Qb51sUHJtuqjN7jffN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슈뢰딩거의 아이들이 보일 수 있도록 - 2023. 6. 2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25" />
    <id>https://brunch.co.kr/@@eYeS/25</id>
    <updated>2023-10-22T09:38:08Z</updated>
    <published>2023-06-27T08: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품: 슈뢰딩거의 아이들 / 최의택 / 아작  장면 1 나는 운전면허가 없다. 당연히 자가용도 없다.&amp;nbsp;무엇보다 4년마다 임지를 옮겨 다녀야 하는 공립학교의 교사에게 자기 소유의 자동차가 없다는 건 꽤나 불편한 일이기도 하다.&amp;nbsp;어느 날,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지인이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  &amp;ldquo;면허도 빨리 따고 시내 운전용으로 조그만 거라도 하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xuprRjCTtt-lRE6dnGrDjWo0TR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육복지 종합 선물 세트가 하늘에서 내려온다면 - 2022.2.1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24" />
    <id>https://brunch.co.kr/@@eYeS/24</id>
    <updated>2023-10-20T15:29:42Z</updated>
    <published>2023-04-12T09:0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 네가 페이스북에 올린 오로라 사진 봤어. 라플란드에 갔구나! 역시 라플란드에서 보는 오로라는 억세게도 운이 좋은 날만 나타나 잠깐 알현할 기회만 주는 남핀란드의 오로라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고 선명하네! 초록색 야광 커튼이 까만 밤하늘에 너울거리는 장면은 언제 봐도 황홀해. 핀란드 북부지방 꾸사모에서 태어난 M 산책을 하다가 오로라를 보아도 길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DXt-v2S77hMQr45x0qyMuy7h0B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 교사, 학생은? - 2021.8.2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22" />
    <id>https://brunch.co.kr/@@eYeS/22</id>
    <updated>2023-10-20T15:29:42Z</updated>
    <published>2023-04-04T09:2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 여름 휴가 사진 잘 봤어. 아들내미가 많이 컸네. 나랑 연구실 복도에서 장난감차를 가지고 놀던 C가 벌써 이만큼 자랐구나. 지도를 보니 뿌루베시(puruvesi)는 호수인지, 바다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엄청나! 그 옛날 빙하가 여기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거지? 이쯤 되면 땅이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게 아니라, 호수 사이에 땅이 떠 있다는 표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mxCnMJEbR09bgx-q1l4P6NPxnF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두의 전염병, 모두를 아우르는 민주주의 - 2020. 10.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21" />
    <id>https://brunch.co.kr/@@eYeS/21</id>
    <updated>2023-10-20T15:29:42Z</updated>
    <published>2023-04-02T08: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애하는 A, 잘 지내고 있니? 지난 1월 뚜르꾸에 가서 논문 공개심사(디펜스)를 하고 너를 비롯한 친구들과 호프집에서 새벽까지 수다를 안주삼아 맥주를 기울이던 시간들이 생생하면서도 아득하게 느껴진다. 이젠 여기서 거길 가려면 열몇 시간의 지상 이동과 아홉 시간의 비행 말고도 한국에 돌아와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거쳐야 한다는 사실이 그곳을 자꾸만 아득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pNTD5mMe2YsUgTKLR7eMQA6Znq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 마시는 커피가 견딜 수 없이 외롭게 다가올 때 - 2022. 4. 2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20" />
    <id>https://brunch.co.kr/@@eYeS/20</id>
    <updated>2023-10-22T09:38:41Z</updated>
    <published>2023-03-25T07: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품: 빨간 코의 날 (원제: nen&amp;auml; p&amp;auml;iv&amp;auml;) / 미코 림미넨/ 리오북스 복지국가도 외로움을 해결해 주진 못한다 핀란드에서 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동양인 유학생인 내게 그들은 때론 영어로, 때론 그보다 더 유창한 핀란드어로 먼저 말을 걸어왔다.  &amp;ldquo;지금 몇 시나 됐냐?&amp;rdquo; &amp;ldquo;깍시..또이스따 뀜메넨 (열..두시 십 분이요).&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6fgzWuCrhhcyvI-GKT_GKCa0mi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학교, 감시와 훈육의 공간에서 삶의 공간으로 - 2015. 6. 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18" />
    <id>https://brunch.co.kr/@@eYeS/18</id>
    <updated>2023-10-20T15:29:41Z</updated>
    <published>2023-03-18T05: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어느새 찾아온 여름 무더위 속에서 업무에 더해 강연 일정까지 소화하시느라 고생 많으시죠? 저도 한국에 있을 때 더위로 손꼽히는 동네인 대구에서 살았습니다. 한국의 여름 하면 제게 떠오르는 것은 거리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에어컨 환풍기와 아스팔트 도로가 뿜어내는 열기, 서른 명이 넘는 아이들이 교실에서 뿜어내는 열기, 그리고 제가 살던 원룸에 찾아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uwwlAWiS0-ahgJn1hqg8MYSVen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민주적인 학교, 민주적인 사회 - 2015. 4. 1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16" />
    <id>https://brunch.co.kr/@@eYeS/16</id>
    <updated>2023-10-22T07:41:31Z</updated>
    <published>2023-03-16T08: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한국은 이미 완연한 봄이겠지요? 이곳은 아직 봄이라 하기엔 쌀쌀한 날씨지만 성큼성큼 낮이 길어지고 있어요. 이른 아침부터 제 방 창문 너머로 새들이 활기차게 지저귀는 소리가 잠결에 들려오는가 하면 햇살이 커튼을 뚫고 들어와서 아침잠을 설칠 때도 많아요. 핀란드 사람들의 얼굴엔 잔잔한 미소가 번지고 학생 식당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kvN8jPs0m71wq5a5C6ylSHi_Q3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화가 음악이 되는 순간. 진짜 핀란드 노래를 들려줄게 - 2022. 1.2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15" />
    <id>https://brunch.co.kr/@@eYeS/15</id>
    <updated>2023-10-22T13:47:39Z</updated>
    <published>2023-03-12T08:4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품명: J. Sibelius/ Karelia overture op.10 (까렐리아 서곡) J. Sibelius / Lemmink&amp;auml;inen suite op.22 (레민까이넨 모음곡)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지휘자: Pietari Inkinen (삐에따리 잉끼넨) 공연일자: 2022.1.28 공연장: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지난달 오미크론 변이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tmq6N_k02qTJSfmOEYvqCSVYrY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국어와 핀란드어, 소유에서 존재로 떠나는 시간 여행 - 2015. 1. 3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14" />
    <id>https://brunch.co.kr/@@eYeS/14</id>
    <updated>2023-10-20T15:29:41Z</updated>
    <published>2023-03-09T15: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2015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이번 방학에도 여러 지역으로 강의를 다니시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학기 중엔 바빠서 읽지 못하셨던 책을 읽으며 선생님다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셨겠지요? 이곳은 1월 둘째 주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었어요. 깜깜한 아침에 일어나 낮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구름이 잔뜩 낀 우중충한 시간을 보내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0_qjZRzjy3G4oe17r_xHWlb2nA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육과 문화를 비교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 2014. 10. 3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13" />
    <id>https://brunch.co.kr/@@eYeS/13</id>
    <updated>2023-10-22T06:57:43Z</updated>
    <published>2023-03-06T08: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파견 근무 때문에 많이 바쁘실 것 같아요. 교육청 근처의 나무에도 단풍이 곱게 들었겠죠?  이곳은 가을이 깊고 깊어 겨울이 멀지 않은 늦가을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비해 한 달 정도 계절이 앞서가고 있는 것 같아요. 줄기의 뽀얗고 하얀 껍질과 연푸른 빛 나뭇잎으로 여름 햇살을 황홀하게 반사시키던 자작나무들은 이제 처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plK_9R8FJN_QcorNP4GS549lpm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루이지애나, 크리스티아니아 - 2014. 8. 11-1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12" />
    <id>https://brunch.co.kr/@@eYeS/12</id>
    <updated>2023-10-17T08:55:58Z</updated>
    <published>2023-03-04T09: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 8. 11 선생님, 오늘 아침에는 마음이 조금 더 들떴습니다.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루이지애나 미술관에 가기로 한 날이거든요. 오래선드 해협 너머로 스웨덴이 바라다 보이는 해안가에 자리 잡은 루이지애나 미술관은 전 세계의 미술애호가들을 불러 모으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루이지애나 미술관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Y_a0QQoSfVRPdj1mogP9sslvvC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목적지가 아닌 삶의 태도를 찾아 나선 여행 - 2014. 8. 7-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YeS/10" />
    <id>https://brunch.co.kr/@@eYeS/10</id>
    <updated>2023-10-17T08:56:25Z</updated>
    <published>2023-03-02T08: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 8. 7 선생님, 보내주신 쪽지 잘 받았습니다.&amp;nbsp;행간에서 돈과 권력이 인간 위에 있는 세상의 보통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 그리고 교육을 통해 변화를 원하는 한국 사회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과 인간의 삶에 대해 통찰하게 하는 대화 속에서 저는 조금씩 성장합니다. 지금 여름방학을 맞아 강의 여행 중이시겠군요. 저도 지금 길 위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eS%2Fimage%2Fwfg_kCEKoRC8u6z-Uv_gu6GEAR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