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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ff 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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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제학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세상을 경제학으로 재단하지 않으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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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1:05: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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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ff J's Note XXVI - 가방이 앉아 있는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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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5:07:33Z</updated>
    <published>2026-09-17T15: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50석이 넘는 대형 강의실입니다.  이제는 대형 강의실에 익숙해질만도 한데, 매번 긴장하고, 또 이 긴장을 학생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교탁 뒤로 저를 감춥니다.  수업 시작 10분 전, 입구에서 QR을 찍기 위해 늘어서 있던 줄은 이내 줄어들고 넓은 공간에 학생들이 앉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강의실은 꽉 차 보이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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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T Shorts 47 - 놈놈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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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3:40:05Z</updated>
    <published>2026-09-17T13: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하는 거, 하고 싶은 거, 해야 하는 거.  해야 하는 놈의 말을 타면 하루가 피곤하고 잘 하는 놈의 말을 타면 하루가 무난하지만, 하고 싶은 놈의 말을 타면 하루가 불안하지만 설렌다.  현실의 나는 24시간이라는 황야 위에 세 마리의 말을 이리저리 왔다가는 서커스를 하고 있는 게 아닐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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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T Shorts 4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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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3:00:35Z</updated>
    <published>2026-09-15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음 속에 살더라도 하나님의 음성은 꼭 듣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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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ff J's Note XXV - 접시에 담긴 욕심과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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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5:16:39Z</updated>
    <published>2026-09-15T15: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뷔페에 가면 늘 비슷한 일을 반복합니다.  넓은 흰 접시를 하나 집어 들고 섭니다. 구획도 나눠져 있지 않은 그 판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초밥을 몇 개 담고, 그 옆에 탕수육을 올리고, 혹시 몰라 샐러드도 조금 얹습니다. 공간이 부족해지면 이미 담은 음식 위에 다른 음식을 겹쳐 올립니다.  어느새 접시 위에는 음식이 1층, 2층, 3층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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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T Shorts 45 - 관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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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9-02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짜를 알아야 가짜를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시선을 알아야 비뚤어진 우리의 시선을 알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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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T shorts 44 - Messeng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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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0:43:09Z</updated>
    <published>2026-08-25T00: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Messenger로서의 삶이 Message가 될 수 있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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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화]&amp;nbsp;잘 나가는 공장을 아내 명의로&amp;nbsp; - '규모의 경제'를 가로막는 제도의 절벽과 피터팬의 엑셀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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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7:05:12Z</updated>
    <published>2026-08-20T07: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시경제학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기업의 성장을 설명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마법의 단어가 있다. 바로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다.   물건을 10개 만들 때보다 1만 개, 10만 개를 대량으로 생산할 때 제품 하나당 들어가는 평균 생산비용이 뚝뚝 떨어진다는 아주 상식적이고도 위대한 원리다. 헨리 포드의 컨베이어 벨트가 그랬고, 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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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amp;nbsp;환급금으로 플스 지른 김대리 - '심적 회계'에 빠진 13월의 월급과 경제학자의 기막힌 역발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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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0:03:51Z</updated>
    <published>2026-08-18T10: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통적인 주류 경제학에서 돈(Money)은 완벽하게 이성적이고 투명한 물질이다. 이른바 '대체 가능성(Fungibility)'의 원칙이다. 한 달 내내 야근해서 피땀 흘려 번 10만 원이나, 길을 걷다 우연히 주운 10만 원이나 경제학의 계산기 안에서 그 가치는 완전히 똑같다. 합리적인 '호모 에코노미쿠스'라면 돈의 출처에 상관없이 이 10만 원을 가장 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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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amp;nbsp;왜 종이상자를&amp;nbsp;30%나 비싸게 샀을까 - 수요-공급의 '균형가격'을 무너뜨리는 핏줄 앞의 호모 에코노미쿠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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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22:58:26Z</updated>
    <published>2026-08-09T22: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학 교과서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어김없이 X자 모양의 그래프가 등장한다. 우하향하는 수요 곡선과 우상향하는 공급 곡선이 교차하는 그 마법의 점. 경제학은 이를 '균형가격(Equilibrium Price)'이라 부른다.  싸게 사고 싶은 소비자의 이기심과 비싸게 팔고 싶은 판매자의 이기심이 시장이라는 링 위에서 치열하게 맞붙어 타협을 이뤄낸 합리적인 숫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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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0화] 연봉 5% 올랐다고 기뻐하던 김부장.. - 화폐 환상과 과표구간 이동이 완성한 국가의 스텔스 증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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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22:32:30Z</updated>
    <published>2026-08-09T22: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시경제학 첫 시간에 학생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개의 중요한 렌즈를 배운다. 바로 '명목(Nominal)'과 '실질(Real)'이다.  올해 밥상머리 물가가 5% 올랐는데, 내 연봉도 딱 5% 올랐다고 가정해 보자. 통장에 찍히는 내 '명목 임금'의 숫자는 분명히 커졌지만, 물건값이 똑같이 올랐기 때문에 그 돈으로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사과와 소고기의 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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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매달&amp;nbsp;500만원 적자라도 문을 여는 이유 - 매몰비용이 아니라 '청산비용'이다: 폐업 스위치를 막는 세 가지 제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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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5:51:50Z</updated>
    <published>2026-08-09T05: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시경제학 첫 시간, 교수들이 '합리적 인간'의 잣대를 들이대며 가장 즐겨 쓰는 무기가 있다. 바로 '매몰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다.  이미 엎질러진 물처럼, 어떤 선택을 하든 다시 회수할 수 없는 과거의 지출(매몰비용)은 앞으로의 의사결정에서 철저히 무시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영화관에 1만 5천 원을 내고 들어갔는데 영화가 너무 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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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사장님은 왜 공장 근처에서 한우를 샀을까 - 소득의 형태와 과세 포착의 차이가 만드는 조세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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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5:39:18Z</updated>
    <published>2026-08-09T05: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5시 30분, 퇴근 시간이 임박할 무렵. 수도권 공단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회사 근처 대형 마트에 들러 카트를 끈다. 주말에 가족들과 구워 먹을 1++ 한우 등심과 제철 과일, 생필품이 담긴 카트의 결제 금액은 50만 원. 사장님은 아주 자연스럽게 노란색 '법인카드'를 꺼내 결제한다.  자택 근처의 백화점을 두고 굳이 평일 일과 시간에 공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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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퇴사하고 사장님이 되었습니다 - 간이과세자 vs. 일반과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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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5:00:45Z</updated>
    <published>2026-07-31T14: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이라는 튼튼하고 따뜻한 울타리를 넘어, 기어코 야생에 던져진 모든 초보 사장님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amp;nbsp;20부작을 통해 투잡과 퇴사의 경계를 넘나들던 우리는 이제 온전한 '1인 기업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사업의 뼈대를 세우는 가장 첫 번째 행위는 당연히 관할 세무서(혹은 홈택스)에 '사업자 등록'을 하는 것이다. 내 회사의 멋진 이름(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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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화] 낡은 기계는 세금 조절의 무기가 되는데 - 생산함수의 대칭이 감춘 회계와 세법의 차가운 편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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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4:52:03Z</updated>
    <published>2026-07-31T14: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학부 신입생들이 거시경제학 첫 시간에 마주하는, 마치 신성한 진리처럼 칠판 한가운데 적히는 수식이 있다.  Y = A f(K, L)  국가나 기업의 총생산물(Y)은 생산기술(A)을 바탕으로, 기계나 설비 같은 자본(K, Capital)과 사람의 땀방울인 노동(L, Labor)의 결합으로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여기서 기술 수준인 A를 빼먹고 Y = f(K</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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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부자들의 세금이 줄면,&amp;nbsp;동네 밥집은 왜 가난 - 40년짜리 거대한 사기극 '낙수효과'와 사내유보금이라는 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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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3:00:02Z</updated>
    <published>2026-07-23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학의 역사를 통틀어 대중의 뇌리에 가장 완벽하게 각인된 시각적 비유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일 것이다.  가장 꼭대기에 있는 큰 유리잔(대기업과 부유층)에 샴페인(부)을 계속 따라주면, 결국 잔이 넘쳐흘러 그 아래에 있는 수많은 작은 잔(중소기업과 서민)들까지 흠뻑 적셔준다는 이 아름다운 이론. 1980년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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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말 32 - 강의 노트 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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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1:05:12Z</updated>
    <published>2026-07-22T11: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 학기 강의 노트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그냥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업데이트를 한다.  이번학기에는 특히 강의 스타일을 좀 많이 바꿨었다.  매주 다른 부서에서 인턴을 한다는 컨셉 하에서 해당 부서에서 생길법한 상황을 만들고 해당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생각해보고, 그와 관련된 이론을 가르쳐주고 직접 계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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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T Shorts 43. - 십자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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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4:32:19Z</updated>
    <published>2026-07-22T04: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의 십자가는 가벼워 보이고,  유독 내 십자가는 무겁게 보인다면,  그건 내 시선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지 않다는 강력한 증거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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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aff J's Note XXIV - 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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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4:28:59Z</updated>
    <published>2026-07-22T04: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간고사를 보고 난 다음이나 종강이 다가왔을 때 학생들에게 해 주는 말이 있다.  &amp;quot;2 cm 정도 되는 상처가 큰 상처일까요? 아니면 작은 상처일까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런가 아닌가를 고민한다. 때로는 커요 라고 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조금 기다리다가 한 마디를 덧 붙인다.  &amp;quot;이 상처가 갓 태어난 생쥐에서 생긴 거라면 치명적인 상처이겠지만, 코끼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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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잡러의 재테크 (15) - 본업을 뛰어넘는 순간, 퇴사해도 될까? (엑시트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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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13:40:32Z</updated>
    <published>2026-07-17T13: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19편에 걸쳐 방어형 재테크부터 공격형 자산 증식, 그리고 멘탈 관리까지 N잡러가 갖춰야 할 거의 모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이 궤도에 오르면 N잡러들은 필연적으로 짜릿한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바로 내 파킹통장에 꽂히는 부수입이, 본업의 월급을 역전하는 순간이다.  2. 이때 많은 이들이 &amp;quot;이제 회사 그만두고 내 사업에 올인해야지&amp;quot;라는 달콤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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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잡러의 재테크 (14) - 번아웃 주의보: 내 체력과 시간도 자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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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13:28:10Z</updated>
    <published>2026-07-17T13: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1편부터 18편까지 우리는 참 먼 길을 달려왔다. 4대 보험과 세금이라는 방어막을 치고, 파킹통장과 ISA로 현금 흐름을 통제했으며, 배당 투자와 청약통장을 통해 자산을 퀀텀 점프시키는 방법까지 다루었다. 하지만 이 모든 재테크 시스템의 중심에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자산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바로 나라는 사람이다.  2. N잡을 처음 시작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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