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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재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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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축산학과를 졸업했지만 경력 25년차의 IT엔지니어로 활동 중이다. 취미삼아 20년넘게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을 따로 배운 적이 없지만 사진공모전에서 10차례 정도 입상경력이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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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7T02:31: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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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진을 계속 찍어도 되는 사람이구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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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1:28:04Z</updated>
    <published>2026-10-11T21: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4년 5월, 구본형 선생님이 운영하던 변화경영연구소에서 몽골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메일을 받았다. 12박 13일 동안 함께 여행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나는 프로그래머로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였다. 시간은 있었지만 여행 경비를 마련할 형편이 되지 않았다. 구본형 선생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니, 가고 싶었지만 아쉽게 포기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y%2Fimage%2FK7spxKcAhD51yuBlQioNqouF8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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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진을 계속 찍어도 되는 사람이구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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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1:26:22Z</updated>
    <published>2026-10-11T21: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메라를 장만한 후, 틈틈이 주변 소품을 소재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사진집을 보고 감명받아 카메라를 구입하긴 했지만, 아직은 무엇을 찍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러다 조금씩 사진 파일이 쌓이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남들이 보면 내 사진을 어떻게 평가할까. 이제 갓 카메라를 들기 시작한 초보자의 사진을 보고 감탄해줄 사람은 없겠지만, 적어도 내게 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y%2Fimage%2FgAU-oxGZEv50OXfOQnh8IpgLi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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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점에서 만난 주름진 얼굴, 그리고 첫 카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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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1:25:19Z</updated>
    <published>2026-10-11T21: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한켠이 헛헛할 때면 서점에서 책 구경을 하며 스스로를 위로할 거리를 찾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진집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왜 그때 그 사진집을 펼쳐 봤는지는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하지만 사진집에 들어 있는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받았던 느낌은 지금도 생생하다. 사진들은 모두 흑백사진이었고, 인물사진이었다. 시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모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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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생 끝에 낙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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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5:22:32Z</updated>
    <published>2026-10-10T15: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학력고사 세대다. &amp;lsquo;선지원 후시험&amp;rsquo;이라는 제도하에서 학력고사를 치렀다. 고등학교 재학시의 성적을 바탕으로 응시학과에 지원 후 학력고사를 치뤄 석차 순으로 합격자를 뽑는 제도였다. 중학교 다닐 때까지는 성적이 상위권이었다. 그런데 하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성적이 점차 내려가기 시작했다. 입시와 관련하여 나에게는 제약사항이 많았다. 우선 재수가 허용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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