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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훈연 weekly hoonye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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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2년차 조경가. 장소를 설계하며 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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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06:15: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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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창, 700고지에 짐을 풀었다. - 산중의 삼시세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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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1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랑의 조건 2018년 여름. 결혼 8년 차. 무리해서 장만한 집에는 제법 많은 대출금이 남아 있었고, 유치원을 다니는 여섯 살배기 아들을 키우며 그럭저럭 의기소침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맞벌이 부부였다.  아내는 지극히 도시에서의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깍쟁이 서울 여자였고, 같은 서울 태생이긴 하지만 나는 어려서부터 인디아나 존스가 되고 싶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6CRYdvUQufSGld251sRK1P2db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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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서울을 떠났을까? - 도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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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2:04:19Z</updated>
    <published>2026-10-04T2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개의 인간 참 어리석다. 대개의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실천보다, 그 실천을 결정하기까지의 망설임과 두려움에 훨씬 많은 시간을 쓴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나의 35년지기 친구가 있다. 내가 기억하기로 그 녀석은 수십 년째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amp;ldquo;언젠가는 할리데이비슨을 살 거야.&amp;rdquo;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hI7ejU8KLDMjboxjJ5nBxt1ql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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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조경가가 되는 법은 아직 모르겠다. - 조경가라는 이름이 내게 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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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9-27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습생이 온다 조경가의 바쁜 일상 속에 해마다 찾아오는 실습생은 내게 여간 성가신 존재가 아니다. 그냥 자리 하나 내어주고 허드렛일이나 시키면서 한 달쯤 시간이나 때우게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대하는 실습생의 존재는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부담스럽다.  최소한 내게 맡겨진 실습생이라면 조경가로 일하고 살아가는 것이 어떤 삶인지, 또 어떤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3PR6SzyFjlxq0tDOXRwMpSzDT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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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튀어나온 못으로 사는 법 - 주머니 속의 송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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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1:00:02Z</updated>
    <published>2026-09-20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어 다니는 커트라인 대학 진학을 조경학과로 택한 건 처음부터 조경에 대한 큰 포부가 있어서가 아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다수의 그저 그런 수험생들처럼 나 역시 수능점수에 맞춰 갈 수 있는 제일 좋은? 대학을 선택했을 뿐이고, 2학년이 돼서 전공학과를 정하기 전까진 그나마도 농대의 평범한 학부생이었으니 처음부터 나와 조경은 아무 면식도 호감도 없는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SNPybBpoJIig5JES9mcc4ncFvf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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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계자의 아픈 손가락 - 열 손가락 깨물어 더 아픈 손가락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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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9-13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아픈 손가락이 있다. 시간이&amp;nbsp;약이라고 서서히 잊히는 것 같다가도, 막상 다시 떠올리면 언제 잊고 있었냐는 듯 그때의 기억이 또렷하게 살아나는 그런 것 말이다.  설계자에게도 그런 프로젝트가 있게 마련이다. 올드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흔히 설계자와 작업물의 관계를 부모와 자식에 비유하곤 한다.&amp;nbsp;뭐, 몇 달이고 몇 년이고 붙들고 고민해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j3n_2taLN20bJIRjSxGCq761l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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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공이 끝난 뒤, 장소가 시작된다. - 공간에서 장소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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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9-06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도를 가지고 설계한 공간이 과연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용되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지는 조경가인 내게 언제나 큰 관심사다.  준공한 곳이 서울이나 근교라면 근처를 지나가다 잠깐 들러보기도 하고, 때로는 날씨 좋은 날을 골라 산책 삼아 찾아가기도 한다.  준공 때 심긴 잘생긴 나무들은 여전히 잘 자라고 있는지, 특별히 공을 들여 디자인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91lEddHhd1TpmYlme_m9GtTaYy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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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도 모형을 만든다. - 조경가로서 나를 만든 3D Sketc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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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8-30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종의 조경가 설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부터 나는 유난히 모형을 많이 만들었다. 건축회사에서 일할 때는 실제로 &amp;lsquo;뭐 조경이 모형을 만드냐?&amp;rsquo;는 비아냥 섞인 말을 듣기도 했고, 그 시간에 도면 한 장이라도 더 그릴 것이지 쓸데없이 시간을 들인다며 쇼맨십 강한 &amp;lsquo;관종 조경가&amp;rsquo; 취급을 받은 적도 있었다.  하물며 함께 일하는 팀원들 역시 까칠한 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q4OeTp9mNVPLXaxg2-DiVaK7ZH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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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계란 결국 남의 입장이 되어보는 일 - 좋은 설계는 누구의 입장에서 시작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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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8-23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별 사람들 오래전에 잡지에서 어떤 배우의 인터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우습게도 그 배우의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그가 했던 한마디는 지금까지도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 되어버렸다.  그건 &amp;lsquo;어떻게 하면 그렇게 연기를 잘할 수 있느냐&amp;rsquo;라는 너무 뻔한 질문에 대한 배우의 대답이었다.  배우의 대답은 짧고 명료했다.  단지 배역을 연기하려고 애쓰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NWbkpKvjC2gDHVvrcA7QmE5s-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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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장의 평면 - 화려한 이미지의 시대에도 내가 평면도를 고집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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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2:23:56Z</updated>
    <published>2026-08-16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장의 평면도 회사 밖에서 한 일이 내 생애 최고의 프로젝트라고 써놓고 보니, 지난 세월 동안 회사에서 죽어라 해온 일들이 조금 억울할 수도 있겠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는 설계에 있어서는 꽤 보수적인 편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기술은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잘도 쓰면서, 정작 설계의 기본은 여전히 평면도 한 장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고집하곤 한다. 요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6QYz0TqXqn6F5zWTY1-5ixDmF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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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애 최고의 프로젝트는 회사 밖에 있었다. - 남의 땅을 설계하던 조경가가 내가 살아갈 마을을 만들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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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0:03:50Z</updated>
    <published>2026-08-15T02: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까지 나는 &amp;lsquo;Weekly hoonyeon&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꽤 많은 글을 썼다. 조경가로 살아가는 조경설계 이야기부터 가족과 떠난 여행, 제주생활, 집과 정원을 만드는 과정까지 그때그때의 생각을 별 구분 없이 기록했다. 그리고 한동안 잊고 있던 그 글들을 얼마 전 다시 꺼내 읽었다.  지금 보니 조금 철없고 민망한 글도 많았지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ZMyxqt000-ii1N4irfgcUXmf2S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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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을 작동시키는 힘.. 취향의 정원 #6 - 은이성지_십자가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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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3T16:24:53Z</updated>
    <published>2023-04-09T06: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이지 않는 가치  손 안에서 손가락만 몇 번 까딱하면 수많은 이미지와 영상자료를 순식간에 소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시대에 살고 있어서일까&amp;hellip;? 우리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형型을 다루는 일에만 집착할 때가 많다. 네모의 화면에서 송출하는 눈에 보이는 정보만으로 모든 가치를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지어버리려 한다. 그리곤 무언가의 가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XHl3T6tamxwLB53eYf7BF2WzI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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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자이너들의 놀이터.. 취향의 정원 #5 - The Paper La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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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15:17:04Z</updated>
    <published>2023-03-26T13: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로 살아가는 기쁨 공간 디자이너인 조경가로 살아오면서 밥 먹듯 일삼는 야근과 극악무도한 작업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내며 지금까지 이 직업을 유지할 수 있던 것은 누가 뭐래도 힘든 과정 속에서 얻는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기쁨과 자긍심이 있어서였다.   비록 내 땅에 내 돈으로 지은 내 것이 아닌 순전히 남의 것을 만들어주는 일지언정 조경가에게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gFCXSGe6rvBph6SMEUTbzusbq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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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소의 정원 설계 - 입문형 정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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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06:53:21Z</updated>
    <published>2023-03-19T10: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원 청탁  얼마 전 10년 동안 알고 지냈던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설계를 하면서 알게 된 강남에서 세련된 건축 자재를 수입/ 유통하시는 사장님인데 비록 나보다 십수 년이 많은 연배가 있는 분이지만 언제나 의욕적이고 꿈이 있는 청년 같은 사람이다.   연락 온 이유는 예전에 약속했던 양평에 짓고 있는 본인 집의 정원 설계를 해달라는 부탁이었다. 작년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XxA9CLsYYFJtp0LnK2Dgqk5RO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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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렘의 거리에서 마주하다.. 취향의 정원 #4 - 29 성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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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15:18:40Z</updated>
    <published>2023-03-14T14: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렘의 거리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셀렉트샾 29cm의 의미는 두 사람이 마주 보며 서있는 설렘의 거리를 의미한다.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이론에서 사람 간의 가장 친밀한 거리는 1.5ft_45cm 내외로 가족이나 연인의 사이에서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사회적 거리로 정의했다. 생각해 보자. 서로 마주 보는 29cm의 거리에서 설렘의 감정을 갖고 마주 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j9KAC9BNUa4RZTzUUxE_UiDyU3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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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력을 채우는 사적 놀이 공간.. 취향의 정원 #3 - 서서울예술교육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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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2T11:14:54Z</updated>
    <published>2023-02-25T11: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동차 지옥 비행기의 천국신월新月  서울의 중심 중구에 이사오기 전까지 가족들과 함께 살던 곳은 하루 수십 수백 번의 비행기의 두둑한 뱃살을 볼 수 있는 비행기들의 천국 신월동이었다. 우스갯소리로 이곳에 사는 아이들에게 비행기를 종이에 그려보라고 하면 매일같이 굉음과 함께 올려다보던 비행기의 배면을 그린다고 한다.   게다가 신월에서 8년 동안 매일같이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VsPrHMNOHAspl3JJU9iLDTXb48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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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빠르게 디자인하는 법 - 03. 현장중심디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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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05:00:40Z</updated>
    <published>2023-02-19T14: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번 찾아오는 막막함.. 조경가로 살아오면서 이제껏 셀 수 없이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했건만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시 새로운 설계를 위해 텅 빈 도면을 마주할 때면 내색은 안 해도 매번 &amp;lsquo;뭘 어떻게 해야 하나..&amp;rsquo; 이런 막막한 생각이 드는 건 아직도 신입때와 변함이 없다. 서툴었던 주니어 시절에는 이름도 모르는 노랑머리 조경작가의 그림? 책이나 아님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xN-xBBxJ7d13KhvbfY7xTH_KT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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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능성의 담는 그릇.. 취향의 정원#2 - 공터예찬_조치원19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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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5:04:57Z</updated>
    <published>2023-02-05T12: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 속 공터  1980년대 서울 한복판 내가 초등학교&amp;hellip; 아니 국민학교를 다닐 적만 해도 살던 동네 주변에는 공터가 많았다. 당시 우리 집은 3층짜리 연립주택 단지였는데 요즘엔 그 흔해빠진 알록달록 색으로 치장된 놀이터도 인터넷, 유튜브도 없던 시절.. 방과 후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딱히 할 일이 없던 아이들은 누가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신의 몸집만 한 가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FTu3jf2xqGmeEZA1KJ9DhIZQF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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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떠나는 국내여행.. 취향의 정원 #1 - 친근한 예술_pikni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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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6T04:30:03Z</updated>
    <published>2023-01-29T11: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첫 번째 &amp;lsquo;취향의 정원&amp;rsquo;을 산책하는 날이다. 유독 추웠던 토요일 아침 이불속 게으름을 애써 떼어놓고 무거운 발걸음을 움직여본다.   평일이면 북적될시간이지만 추운 겨울 주말 아침은 꾀나 기분 좋게 한산하다. 용기를 내어 평소라면 엄두도 못 낼 지하철 플랫폼 앞 셀카를 찍는 여유도 가져본다.   본디 이른 아침 정원을 산책하는 길이란 이렇게 무언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ZqtkuYREuco-I7X4hD4OpuqT2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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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의 정원 - prologue_현대의 정원의 바라보는 다른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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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07:23:35Z</updated>
    <published>2023-01-29T07: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 사람과나무에 입사하고 고작 4개월이 지났다. 퇴사와 동시에 당장이라도 독립할 것처럼 큰소리를 땅땅 치고 10년간 일했던 건축회사를 박차고 나온 뒤 다시 조경설계사무소에 입사한 나를 보며 의아한 주변 사람들은 기대 반 호기심 반 궁금해한다.   걔는 뭐 하고 있나?  이전처럼 주변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선 굵은 스케치도.. 지만 좋은 익살스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h8KWxR6O1SoMrkG6i8ZomuGza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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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디자인과 조경가의 몫 - 02. 도면으로 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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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15:39:23Z</updated>
    <published>2023-01-15T06: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가가 펼치는 예술 세계의 이상은 그가 그려낸 캔버스를 통해 세상에 말을 한다. 작가가 글을 쓰고, 뮤지션이 악보를 쓰듯이 말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내는 공간 설계자인 조경가는 화가에게 캔버스가 있듯 열정이 담긴 도면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세상에 제 아무리 좋은 디자인이라 하더라도 시공을 위한 상세한 정보를 가진 도면이 없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Y%2Fimage%2FDY3M51avetZNPmprYzbd-GLFb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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