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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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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물리학을 공부했고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설명할 수 있지만 연애는 설명하지 못합니다. 언니와 구옥 1층에서 살고 직장과 집을 오갑니다. 이 일상의 지루함을 사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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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6T22:43: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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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살, 어쩌다 미혼 (번외) (완) - 번외 편 - 나와 고양이와 세 남자, 겸손 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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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3:20:34Z</updated>
    <published>2025-07-14T14: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전은 나의 첫번째 고양이와 고양이로 끝나는 세 남자의 이야기였다.   나는 처음부터 브런치의 글을 자기 치유의 목적으로 시작했고, 출판이든 뭐든 관심이 없다.  다만, 읽는 분들께 두서없는 글로 혼란을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 윤문과 퇴고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이 글의 속성을 내가 모르는 건 아니다. 하지만 (기존 독자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언제나 그렇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N%2Fimage%2F_dXxDNChi1ZyMFRdFTFk-FGm0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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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살, 어쩌다 미혼 (번외) (2) - 번외 편 - 나와 고양이와 세 남자, 일단 겸손해지기 이전 버전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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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2:58:22Z</updated>
    <published>2025-07-10T15: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자주 쓰는 '귀엽다!' '예쁘다!' '잘생겼다!' 하는 표현의 공통 정서는 '사랑스럽다'이다. 하지만 그 어떤 통념에서든 우리나라에서 '사랑스럽다'라는 표현은 지극히 문어체적인 표현이라, 아무리 현실계에서 문어체를 제대로 구사하는 특이점의 소유자인 나라도, '사랑스럽다'는 인류애의 시각을 거침없이 '사랑스럽다!'라고 표현할 순 없다.  가뜩이나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N%2Fimage%2FfwFCowntvS0gPl3MVkBF-fd0Z8o.jpg" width="3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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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살, 어쩌다 미혼 (번외) (1) - 번외 편 - 나와 고양이와 세 남자, 일단 겸손해지기 이전 버전으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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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2:40:31Z</updated>
    <published>2025-07-05T10: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어쩌다 미혼'의 번외편입니다. / 앞의 이야기와 이어집니다. / 주변인들은 누군지 알 만한 사람들이 등장할 수도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약간의 각색이 들어갑니다.         50살, 어쩌다 미혼 - 나와 고양이와 세 남자     번외편 제목을 적고 보니, 상당히 그럴 듯하다. 괜히 뿌듯해진다. 내가 고양이와 살면서 세 남자를 잘 꼬드겨... 어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N%2Fimage%2FEw4V9g2QpbDp2uNFVFaZCsvnY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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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살, 어쩌다 미혼 (2) - 첫번째 남자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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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2:41:09Z</updated>
    <published>2025-06-29T13: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첫번째 남자와의 헤어짐을 내가 '담담하게' 보냈다고 서술했다. 물론 P와 통화할 때는 담담했다. P가 물었다.  '두 분, 왜 헤어지셨는데요? 왜? 괜찮아요?' '어. 괜찮아.'  괜찮기는, 그럴 리가. 첫번째 남자와 이별했던 순간의 나는 초연하지 않았다. 옹졸한 자존심으로 뻥쳤다. 정확히는 미토콘드리아 만큼도 담담하지 않았다. (이 시점쯤에 미토콘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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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살, 어쩌다 미혼 (1) - 잘생긴 남자 사람 동생과 10년 연애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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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3:36:20Z</updated>
    <published>2025-06-25T03: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작년 이맘 때였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이자 동생 P에게 연락이 왔다. 우리는 꽤 오래 전부터 친했지만&amp;nbsp;만나는 일은 많지 않았다. 대신 그 긴 시간 동안 통화만은 종종했는데,&amp;nbsp;2년 전에 우리는 결혼을 이야기했다.  당시 P는 물었다. '누나, 우리가 십 년 전쯤에 둘 중에 누가 오십이 될 때까지 결혼을 안 했으면 우리가 결혼하기로 했죠? 누나였나요, 나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N%2Fimage%2FyDWECOtpMynFjbQq_hplBSzL11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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