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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똥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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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위구르의 기억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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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6T22:33: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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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구르 신부의 눈물 - 위구르의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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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8T20:1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구르에서 군중 속으로 휘리릭 빨려 들어갔던 적이 있다. 바로 위구르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날이다. 내가 머물던 가정집의 친척 결혼식이었다. 나는 함께 간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세수만 한 채 느긋하게 난을 뜯어먹었다. 그런데 가족들은 당연히 나도 같이 간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가족들이 왔다 갔다가 준비한 지 한 시간 남짓한 시간, 집 앞에 택시 한 대가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gTdwbxjyjAbS71OwKw_z2LKty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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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구르에서 만난 안동 찜닭 - 따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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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9:43:20Z</updated>
    <published>2026-09-16T2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판지 大盘鸡  13년 전의 위구르는 나에게 두 문화권이 함께 공존하는 신기한 곳이었다.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일지 알 수는 없지만, 당시 위구르는 나에게 새로운 나라와 다름없었다. 위구르의 정식 명칭은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분명 중국에 속해있는 도시이다. 그러나 막상 그곳에 가 보면 중국 본토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 생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HZYz5jLdCL19Kr2M58AEUB3Oh7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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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엡케? 욉케! - 위구르의 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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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7T20: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욉케 ئۆپكە   아투스에 있을 때 나는 하루가 머다 하고 일리야스네 집에 놀러 갔다. 일리야스는 난을 굽는 아두와잇트의 여덟 살 아들이다. 나를 잘 따르는 일리야스가 귀엽기도 했고, 아이들과 노는 게 재미있어서 틈만 나면 일리야스네 집에 놀러 갔다. 당시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난이 구워지는 것을 구경하고, 그렇게 갓 구워진 난도 얻어먹고, 아이들과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r86GWxEAYvhG16lWSmqDsE4KI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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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님이 되고싶은 곳, 위구르 - 위구르의 손님맞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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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4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구르에 있는 동안 참 많은 집에 방문했다. 한국에서도 그렇게 다양한 집을 방문해 볼 일은 없는데, 위구르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초대를 받았고, 나는 항상 손님이었다. 종종 갑작스러운 방문을 했고, 혹시라도 번거롭진 않을까 걱정스러울 때도 많았다. 그러나 나의 걱정과는 달리 위구르에서 손님맞이는 좋은 일로 여겨져, 나는 분에 넘치는 환영을 받았다.  위구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PEchcu6jqwi5Mqp0JeCDA3OqS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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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뱃속에서 똬리를 튼 상자 - 위구르의 전통 간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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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6T20: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ساڭزا   위구르인의 집에 처음 방문했을 때였다. 테이블 위에 눈에 띄는 음식이 있었다. 꼬불꼬불 쌓아 올린 것이 신기해 한참을 봤다. 마치 새가 정성껏 지어놓은 둥지 같기도 하고, 국수를 둥글게 말아 올려놓은 것 같기도 했다. 그 음식의 이름은 '상자 Sangza'였다. 기계로 찍어낸 것인지, 사람 손으로 만든 것인지도 알 수 없을 만큼 정교한 모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HBvfgyJOf_8ldHxenLMuzyAUAl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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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 잡는 날 - 비스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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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7T20: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양고기를 먹는 날이 일 년에 몇 번이나 될까? 한국에서 양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도 자주 먹지 않았던 내가 위구르에 가서는 매일 같이 고기를 먹게 되었다. 그것도 양고기라니. 위구르에 가기 전에는 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  한국에서 식당에 가면 돼지고기 요리가 흔한 것처럼 위구르에서는 양고기가 가장 흔한 고기였다.&amp;nbsp;길거리에 양 떼가 지나가기도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s9fR9g6ldfrvWPVVGnuxXKLrs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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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이름이 세상에 나오던 날 - 아이의 작명 의례 取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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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6T12: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탄에서의 첫날, 저녁을 먹고 잘 준비를 했다. 손님인 나는 따로 준비할 것이 없어 메드니예뜨가 이불 까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다. 아투스에서도 그랬지만 위구르에서는 가족이라도 이불을 한 사람당 깔고 덮는다. 한국에서는 큰 이불을 깔고, 위에 한 두 명씩은 이불을 같이 덮기도 하는데 위구르는 사뭇 달랐다. 이불 하나하나가 두껍고 커서 방이 넓어 보여도 실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wSAQhakBsU6ueVTxGf1y-cjW2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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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탄에서의 외국인 - 한족이 아닌 한국인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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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7T18: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호탄에 도착하기 전 버스 안이다. 자다가 깨어나 본 휴대폰 화면 속 펭귄은 여전히 회색이었다. 나는 회색 펭귄과 함께 호탄에 도착했고, 아투스와는 완전히 다른 호탄의 분위기에 압도되었다.   버스에서 내리자 터미널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나를 향했다. 아투스에서도 겪어본 일이라 익숙했던 시선이긴 했지만 히잡이 아닌 니캅 사이로 보이는 눈빛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YVJG1T97rZGcdsioAEctqk8eR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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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투스에서 호탄까지  - 회색 펭귄과의 동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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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0T20: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2년, 위구르를 방문하기 약 1년 전이었다. 당시 중국에서는 QQ*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나 역시 QQ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곤 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한 위구르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QQ는 중국 텐센트가 개발한 무료 메신저로 당시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네이트온과 비슷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1Ih143xpxg_t3f2xWTo5Gs084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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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랄 음식을 먹는 사람들 - 칭쩐으로 바라본 위구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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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4T19: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위구르에 빠진 이유 중 하나는 위구르의 음식문화 때문이기도 하다. 위구르는 현재 중국 영토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문화권으로, 중국과는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종교적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본토와 도드라지게 차이 나는 것은 음식 문화인데, 위구르의 음식 이야기를 하려면 중국의 칭쩐(清真)을 빼놓을 수 없다.  칭쩐(清真)은 중국어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63ZyGVJ-vZET-Mt-bNKbhPPM1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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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 먹는 쌈은 아니구요.  - 위구르의 쌈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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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27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쌈싸 سامسا (Samsa)  아투스에 있을 때 마침 라마단 기간이었다. 라마단은 무슬림이 지켜야 하는 다섯 가지 의무 중 하나로 라마단 기간에는 태양이 떠 있는 동안 금식, 금주, 금욕을 해야 한다. 나는 외국인이고, 무슬림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도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이 음식을 먹지 않기 때문에 그들 앞에서 내가 음식을 먹을 순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jzfiHW9EL1zH68U58G6URAwTB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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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꼬치, 어디까지 먹어봤니? - 위구르의 길거리 음식 카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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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15T12: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왑 كەۋاپ (kawap)   굴자에서 토누르를 만드는 장인 아두부 아저씨는 젊은 시절 중국 본토에서 카왑을 팔다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렇다면 중국 본토에서도 팔리는 카왑은 어떤 음식일까?  카왑이라는 위구르어는 생소하지만 양꼬치라 하면 &amp;quot;아!&amp;quot; 할 것이다. &amp;quot;칭따오 앤 양꼬치!&amp;quot; 카왑은 양고기 구이라는 뜻의 위구르어로 흔히들 아는 그 양꼬치 구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VOMdxR1RTLE2Pj2cHbecbULT26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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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위구르를 이야기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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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11T2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글쓰기에 대단한 포부를 가진 사람이 아니다. 작가를 꿈꾸며 문장을 갈고닦아 온 분들에 비하면 나의 글은 그저 투박한 '끼적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브런치 작가 신청 버튼을 눌렀던 이유는 단 하나, 내 안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위구르 때문이었다.  문득 내가 왜 이렇게 위구르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mYQACiwfyxYKRkg_MEdZveTTa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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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는 토누르 - 탄두리 치킨의 탄두르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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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9:43:19Z</updated>
    <published>2026-05-08T09: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이 일상인 이곳에서는 난을 굽는 화덕 또한 어렵지 않게 마주친다. 한국의 시골집 한편에서 아궁이를 발견하듯, 위구르의 집 안에도 화덕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쓰이지 않아 먼지만 쌓인 아궁이와 달리, 이곳의 화덕에서는 여전히 연기가 피어오른다. 높이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있으니 정겨운 시골 마을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잠시 그리움에 잠기기도 했다.  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ggbrKCoa4zJ10C8lFRfb-ZgNd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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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밀가루 반죽에서 토누르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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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9:43:19Z</updated>
    <published>2026-05-06T06: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은 재료 준비부터 반죽, 굽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과거에는 집마다 화덕이 있어 직접 난을 만들어 먹었다. 현대에는 시장에서 난을 사서 먹는 경우가 많다. 위구르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집마다 지금은 쓰지 않는 듯 보이는 오래된 화덕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화덕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내가 갔던 아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R36p4ozKl6GVhabng9GVEKlsx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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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구르의 난(2) - 난은 어떻게 만들어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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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9:43:19Z</updated>
    <published>2026-04-29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구르에 있을 때 어딜 가든 고소한 밀가루 구움 냄새가 나서 쳐다보면 그곳에는 항상 난이 가득 쌓여있었다. 당장에 하나 집어 먹고 싶은 마음에 얼른 사서 가방에 넣은 난만 여러 개, 그렇게 위구르에서 지내는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난을 사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본 위구르인 친구가 난이 그렇게 좋으냐며 놀리기까지 했다. 시장에서 만난 상인은 매일같이 난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Afbp1s6ITVrbCPXKl-ZafMV3d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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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구르의 난(1) - 난의 나라, 위구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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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8T12: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نان (nan)  위구르의 난이라고 하니 전란战乱이야기라도 되는 듯 싶지만, 그 난은 다름 아닌 위구르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주식, 음식 '난'에 대한 이야기다. 난을 빼면 위구르의 음식을 이야기할 수 없다. 내가 위구르에 가서 가장 먼저 맛본 것도 난이었고, 가장 궁금했던 것도 난이었으며, 가장 많이 먹은 음식도 난이었다. 위구르는 어느 지역에서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txBW34FYgOe_J_8rIUetcfyJK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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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구르의 쌀 요리, 폴로 - 우리가 먹던 그 필라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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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4T04: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에서 폴로는 쌀로 만든 음식 중에 위구르 사람들이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이런 폴로는 위구르만의 고유한 음식은 아니다. 위구르인에게 있어 그들의 주식이 된 만큼 중요하고 일상적인 음식이지만, 위구르 사람만 먹는 것은 아니다.  그럼 언제부터 폴로가 위구르 사람의 주식이 되었던 걸까?  폴로는 위구르와 가까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o0nue9IXjOvqi94wLE91o1c2r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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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서 처음 손으로 먹어보는 밥 - 위구르인의 주식, 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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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1T2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폴로پولو (polo)  손으로 밥을 먹는다고 하면 흔히 인도인을 떠올린다. 그런데 위구르에 갔을 때 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장면을 보게 되었다. &amp;nbsp;위구르 사람들 역시 손으로 밥을 먹고 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손으로 먹는 음식은 다름 아닌 그들의 대표적인 주식, 폴로(polo)다. 나도 함께 먹어보겠다고 손으로 밥을 집었다. 그런데 손 끝에 닿는 순간 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3prfJJX7IlTE3O6AR3sFRLUQm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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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구르에서의 첫 끼, 라그만 - 아투스행 버스를 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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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9:43:19Z</updated>
    <published>2026-02-21T05: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의 일기  2013. 8. 1. 저녁 9시 37분. 기온이 56도라니.  지금은 달리는 버스 안. 아직 아투스에 도착하려면 밤새 달려야 한다. 아침부터 달렸는데도 아직 멀었단다.  나의 위구르행 최종 목적지는 아투스다. 우루무치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른 아침 원래 가려고 했던 목적지인 아투스행 버스를 탔다. 아투스(Artush, 阿图什)는 위구르 남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uJ%2Fimage%2FuAF9baJWbSRGnJD0r7Vli_AHZ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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