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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평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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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eace179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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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의미를 좇는 재미주의자입니다. 손흥민을 좋아합니다. &amp;lsquo;할머니가 들려주는 축구이야기&amp;rsquo;를 연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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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6T04:32: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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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9.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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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9:06:56Z</updated>
    <published>2026-09-17T19: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부터 만 년 전에 지구촌에는&amp;nbsp;행복별이 있었어요. 어느 날 한밤중에 낯선 별이 찾아왔어요. 낯선 별은 지구의 문지기 대장한테 딱 걸렸어요.  &amp;ldquo;너는 빨강별에서 왔니?&amp;rdquo; &amp;ldquo;어떻게 알았어?&amp;rdquo; &amp;ldquo;네 얼굴이 빨간색이잖아. 참, 너는 너의 얼굴을 못 보는구나. 꽃의 색깔이 마을 이름이란다. 네 이름은 뭐야?&amp;rdquo; &amp;ldquo;꽃기린이야. 꽃말은 고난의 깊이, 변함없는 사랑을 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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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8. 꿈꾸는 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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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0:50:55Z</updated>
    <published>2026-09-04T00: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숙은 처음 이 마을을 방문한 때를 회상하고 있었다. 언덕을 한참 올라와 막다른 곳에 아파트가 있다. 올라오는 중에 상가는 전혀 없고 아파트 입구에 덩그러니 조그만 마트가 있다. 도시도 아니고 시골도 아닌 어정쩡한 마을이었다. 아파트이긴 하지만 바로 옆으로 언덕과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개발되지 않은 평지가 양옆으로 보인다. 땅은 빨간 황토였다. 맑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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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7. 긍정적 몰입이 주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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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6:51:04Z</updated>
    <published>2026-08-16T16: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나한테 말한다. &amp;ldquo;말숙아, 너는 항상 긍정적이야. 그래서 네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amp;rdquo; 틀린 말은 아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몰입하면 일이 잘되고 창의적이며 재미도 있다. 부정적 생각이 머리를 스칠 때면, 바로 머리를 가로로 흔든다. 부정적으로 살면서 수많은 손해와 시간 낭비, 실수를 하며 살았기 때문이다. 나의 어렸을 적 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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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6. 나를 보는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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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6:44:41Z</updated>
    <published>2026-08-01T06: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심리학자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는 &amp;lsquo;얼굴에 혐오스러운 흉터가 있는 사람에 대해 일반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실험한다는 명목&amp;rsquo;으로 10명의 지원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굴분장사를 통해 이들의 얼굴에 추한 흉터를 그려놓고는 손거울을 통해 분장한 각자의 모습을 확인케 했습니다. 그 후 한 명씩 병원 대기실로 보내어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하게 했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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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5. 행복은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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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1:21:58Z</updated>
    <published>2026-07-01T01: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살면서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인간관계이다. 직장생활의 고민 중 하나에 인간관계는 꼭 들어가 있다. 나도 소통할 줄을 몰라 직장생활이 어려웠다. 소통을 잘하려면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히 인정하고 겸손한 태도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연약한 점을 인정하게 되면 강점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모든 사람에게는 장점과 단점이 함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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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4. 이렇게 살면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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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5:57:59Z</updated>
    <published>2026-06-10T05: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숙의 요즘 기분은 흐림이다. 주변의 싸가지들 때문이라 생각이 들었다. 싸가지는 싹수의 전라도 사투리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네이버 지식사전에 나와 있다. 싸가지는 싹수보다 더 부정적이다. 먼저 본인의 싸가지와 남의 싸가지에 대해 생각했다.  어린이 만화 독수리 5형제가 있다면 숙자 돌림 삼인방 세 친구가 있었다. 말숙 자신과 대숙, 성숙이 있다. 모두 고등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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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3. 상처를 꽃으로 피웠던 내 친구 베토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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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0:19:31Z</updated>
    <published>2026-05-21T00: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한 지 세 달이 지났다. 아파트 단지 안에 봄이 충만했다. 슬슬 아이들도 도서관을 찾기 시작했다. 새 학년에 적용하느라 바빴던 아이들도 여유가 생긴 것이다. 잠깐씩 들러 학습만화를 보고 갔다. 말숙은 도서관 자원 봉사자와 함께 도서관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했다.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쓰는 아이에게 선물을 주기로 하였다. 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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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2. 너만 깡이 있다고? 나도 깡이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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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23:07:14Z</updated>
    <published>2026-05-02T23: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작은 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고 있는 말숙의 일기를 훔쳐보고 정리해 보았다.  나는 도서관에서 몇 아이를 가르치고 있다. 그중 한 명이 신혜이다. 신혜는 초등학교 1학년인데 아직 한글을 잘 모른다. 나는 전화를 걸었다. ㅡ신혜야, 올 시간이 지났네. 어서 도서관에 와야지? 동화책 읽어줄게. ㅡ공부하기 싫어요. 나는 더 놀고 싶단 말이에요. 도서관에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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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1. 높은 자리에 있어도 낮은 곳부터 찾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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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3:46:19Z</updated>
    <published>2026-04-14T03: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한꺼번에 오는 게 아니라 층층이 온다. 선비 매화가 살포시 봄이라는 명찰을 달고 오면 노란 꽃망울 산수유도 조용히 나오고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얼음새 꽃이 고개를 내민다. 노란 개나리가 빰빠레를 부르며 완연한 봄을 축하하고 수줍은 분홍 진달래는 어딘가에 &amp;nbsp;숨어 있고 보라와 하얀 목련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있다. 늦봄에 아파트 등지에서 볼 수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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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0. 영화 &amp;lsquo;왕과 사는 남자&amp;rsquo;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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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0:26:47Z</updated>
    <published>2026-03-29T00:2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넘게 단종 앓이를 했다. 영화가 끝나자 가슴이 멍하며 단종의 일생이 눈에 밟혔다. 집 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세종대왕 아버지는 문종, 단종은 완전한 도덕성과 정통성을 함께 승계한 왕이었다. 한글을 창제한 할아버지, 할아버지와 정사를 같이하며 측우기를 발명한 아버지 문종, 영특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단종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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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9. 오늘은 울고 싶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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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4:47:22Z</updated>
    <published>2026-03-15T04:4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오늘은 울고 싶어라&amp;rsquo;는 가수 김수희가 불렀던 애모에 나오는 노래 가사이다. 노래는 사랑하는 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이었다. 말숙은 자신에게 닥친 일들이 잘 되지를 않자, 겉으로는 웃었으나 속이 상했다. 설상가상으로 형부가 죽었다는 부고 소식을 들은 것이다. 두 가지 일이 겹치자 말숙은 울고 싶었다.  말숙은 도서관에서 하는 일들을 처리하는데 미숙했던 자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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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8. 슬픔과 비애도 필요하고 힘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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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22:55:38Z</updated>
    <published>2026-02-25T22: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도 몇 번씩 사람의 감정에는 슬픔과 기쁨이 교차한다. 기쁨의 바닥에는 슬픔을 동반한다. 말숙은 슬픔과 비애 없이는 글을 쓸 수 없음을 알았다. 슬픔을 안다는 것은 남을 배려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것이다. 슬픔과 비애가 상대를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독후감 행사가 있었다. 희수의 글을 요약하여 적어보았다.  상처를 꽃으로 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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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7.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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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1:25:24Z</updated>
    <published>2026-02-09T11: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숙의 도서관 근무도 한 달이 넘어간다. 겨울 방학 두 달 동안에 &amp;lsquo;독서마라톤&amp;rsquo; 행사는 잘 진행되고 있었다. 100권을 다 읽은 친구들도 있고 150권을 향하여 달려가는 아이도 있다. 도전할 수 있는 멍석을 깔아주니까 아이들은 부지런히 달리는 것이다. 6학년이 되는 친구는 수학학원 가기 전에 들러 5권 정도를 열심히 읽고 학원 다녀와서는 3권을 읽은 후 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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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6. 도서관과 삼각 김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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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2:15:58Z</updated>
    <published>2026-01-19T02:1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현관 게시판에 도서관장을 모신다는 공고가 났다. 작은 아파트에 작은 도서관이 생긴다는 내용이었다. 도서관장은 사서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amp;ldquo;우리 아파트에 사서가 있을까?&amp;rdquo; 찻잔을 내려놓으며 9층이 말했다. &amp;ldquo;글쎄, 도서관이 생긴다면 좋은 일이데. 아이들도 어른들도 마음껏 책을 볼 수 있고.&amp;rdquo; 복희는 대답하며 생각에 잠겼다. &amp;ldquo;우리같이 나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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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5. 목욕탕 안에 맛있는 비빔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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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22:37:49Z</updated>
    <published>2025-12-27T22:3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낙엽이 하나 둘 떨어졌다. 바람이 불자 우수수 잎사귀를 쏟아냈다. 나무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뿌리만 남기고 예쁜 옷을 털어버렸다.  7층은 생각했다. 김장을 해야는데, 재료는 다 준비했으니까 남편 쉴 때 날짜를 잡아야지. 마트에 가서 싱싱한 굴을 샀다. 올해는 굴김치를 맛나게 담고 싶었다. 김장날이 왔다. 가을 김장으로 일 년 치 반찬은 해 놓는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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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4. 새로 이사 온 7층은 문제해결사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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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1:29:27Z</updated>
    <published>2025-12-12T01: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저녁이다. 딩동, 누가 벨을 눌렀다. 7층이 새로 이사 왔다며 집수리한다고 사인을 받으러 왔다. &amp;ldquo;저녁에 찾아와서 미안해요. 낮에는 안 계셔서요. 열흘간 좀 시끄러워요.&amp;rdquo; &amp;ldquo;7층으로 이사 오셨군요.&amp;rdquo; 복희는 사인을 하면서 7층이라는 말에 걱정이 되었다. &amp;ldquo;다들 7층이냐고 확인하는 것이 좀 이상도 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러키세븐이 좋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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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3. 고등학교 동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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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23:19:00Z</updated>
    <published>2025-11-27T23: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숙은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떠들고 웃고 떠났다. 화숙과 말숙이 남았다. 화숙이 웃으며 곁에 왔다. 화숙 부부사이가 가장 힘들다고 소문은 나 있었다.  화숙이 말숙에게 물었다. &amp;ldquo;너도 부부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어떻게 좋아졌어? &amp;ldquo;나는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내가 죽일 수는 없으니까 교통사고라도 나서 세상에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랐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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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2. 남편과의 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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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8:24:35Z</updated>
    <published>2025-11-13T08: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한 밤중에 일어나서 라면을 끓인다. 딸그락딸그락, 남편은 다시마를 찾고 양파를 넣어 맛있게 먹는다. 복희도 한 입 좀 먹자며 젓가락을 챙겼다. 남편은 거의 반절을 덜어주었다. 부족했던지 밥통에서 밥을 라면에 섞어 먹었다. 잘 익은 김치는 빠질 수가 없었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사이가 좋았던가.  복희는 생각했다. 라면 한 개를 끊여 맛있게 먹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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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숙의 하루 - 1. 꿈이 있다면 목마름을 채울 수 있을 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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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3:56:00Z</updated>
    <published>2025-10-28T03: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토요일에 말숙은 봉사하는 곳으로 간다. 초등학생 몇 명을 가르친다. 논술, 역사, 사회, 국어 거의 전 과목이다. 학생 중에는 남매가 있었다. 엄마는 암으로 돌아가셨고 아빠는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떨어져서 누워있었다. 남매는 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았고 가끔 시집간 고모가 그들에게 옷도 사주곤 한다. 세 살 더 먹은 누나는 자신의 현실을 이해하고 남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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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자, 새로운 시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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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3:31:19Z</updated>
    <published>2025-10-28T03: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을 쓸까?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소설에서는 현실이 될 수 있다. 작가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 작가는 응어리진 상처와 고통, 행복과 불행, 유토피아 등을 버무려 문학이라는 그릇에 담아놓는다. 내 안에 꿈틀거리는 무엇인가를 내놓기 위하여 &amp;nbsp;여러 장르 가운데 나는 소설을 택했다.  소설의 제목은 &amp;lsquo;말숙의 하루&amp;rsquo;이다. 말숙을 중심으로 주인공 둘이 더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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