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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색치마 kjcho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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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대때 작가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몇십년을 돌아 우연히 브런치를 만났어요 . 삶이 힘들지만 .고요하게 치열하게 삶을 향유중입니다 일상과 사유의 기록 신변잡기 남편뒷담하기등</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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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04:09: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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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이 비치나 했더니 이내  구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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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4:43:53Z</updated>
    <published>2026-10-12T04: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일은 난 몰라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하는 찬송가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불행이나 요행도 내 뜻대로  못해요  찬송가 가사 그대로다 지지난주 일요일 30년 만의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자랑질하는 글을 썼다.  남편이 먼저 교회 가자고 해서 예배드린 기적 같은 일이 있었더랬지   그다음 주 주일이 어떻게 될지 기대도 되고 궁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q2%2Fimage%2FuSJpB0YVkDDX4UtNNJHrhMj61h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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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살 일이이네요  - 30년 만의 기도응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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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3:28:39Z</updated>
    <published>2026-10-04T11:4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살일이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8시 30분.  남편이  빨리 일어나라 교회 가야지 라고 한다    이런 일도 일어나는구나  세상 오래살일이다  내가 가자고 해도 안가는 사람이 먼저 가자고 하다니 !   결혼 전 남편은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 니와 결혼하기 위해 1년 교회를 다녔다. 전날 술 마시고도 일요일 오토바이 타고 교회 나오곤 했다.  그리고 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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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상욱 차예련 부부 - 아내의 지혜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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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7:16:10Z</updated>
    <published>2026-07-07T07: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보다가  주상욱 차예련 부부  주상욱 수상소감  엄마 장모님 딸 아내  다 부르며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수상소감 참 멋지고 훌륭하네요  주상욱 배우 참 멋지네요 외모도 연기도 가족사랑 아내사랑도  차예련 20년 전에 강남역 근처에서 봤는데 이쁘더라고요 두 분 행복하시길^^  항상 오빠가 최고라고 해주는 차예련이 지혜로운 아내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q2%2Fimage%2Fd2krdLdPWte1OLb1CTDK8JpCb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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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사전쟁ㅡ가사 아웃소싱 - 음식물처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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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6:14:38Z</updated>
    <published>2026-07-05T08: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 년 전부터 사려고 했던 음식물처리기와 로봇청소기를 드디어 오늘 결제하고 왔다  백회점 한 바퀴 돌고 나니 특유의 백화점 향기가 기분을 들뜨게 한다 꽃과 와인과 저녁거리를 사서 집에 가기 전  잠시 커피 한잔 하며 이 글을 쓴다.  10년 전쯤 우리 집에는 가사로 한번 전쟁이 있었다 끝없는 집안일  육아와 남편의 손님초대등으로 지칠 대로 지친 사람의 발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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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할 나위 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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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9:18:46Z</updated>
    <published>2026-07-02T00: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방금 카페라테를 한잔 마셨다 오늘은 설탕까지 넣어서 한잔했다 더할 나위 없다  자 이제 오늘은 무얼 할 것인가 스레드 어플을 열고 올림픽공원 민주화항쟁 상황을 잠깐 봤다  오늘은 갈지 말지 고민이다.  일단 그건 그렇고  카페인 덕분인지 지금 이 시간은 또 이렇게 기분이 맑고 좋을 수가 없다  홀가분하다 어깨가  가벼워졌다 이제 어떤 것도 내 의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q2%2Fimage%2FanDd672tI3KP4O54G3UAoG-eD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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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나를 왜 만드셨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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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1:18:15Z</updated>
    <published>2026-07-01T08: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게 하루 하루 버겁다   죽을때까지 유예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토나올것 같다  언제 죽냐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살다  천국 가야하는데 하 씨발 제발 천국 갸고싶다  이 힘듬 조차도 힘들다 이 개같은 삶을 누가  달라고 했냐고 심심해서 만드셨겠지   누구맘대로  내 삶믈 여기 던져 놨냐고  일단 던져졌으니 살아는 볼게  최종목표 천국가기  그 과정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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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는 구세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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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7:54:52Z</updated>
    <published>2026-06-30T07:5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커피는 진짜 맛있다 살맛난다 나는 방에서  커피를 마시고  휴가중인 남편 거실에서 청소기 돌리는 소리 들린다 설겆이 하는 소리도 들린다  낮잠 한숨 푹자고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  올림픽공원에 애국자들이 눈에 좀 밟히는것 이외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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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하게 정신줄 나가는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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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2:46:24Z</updated>
    <published>2026-06-30T04: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0503(지난노트를 늦게 드러냄)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가만히 있는것도 힘들다 숨쉬는것도 힘들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목숨 부지하고 있다는 게 힘들다 숨어보려 기어든  술통에 간이 절여졌다  그래 나는 원래 왜곡하고 오바하고 비약하는 인간이다 ㅡㅡ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생로병사가 내마음대로 안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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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다녀온 후 이제부터 내 시간은 어떻게 보낼까 - 자유대한민국만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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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2:32:30Z</updated>
    <published>2026-06-28T22: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6시  커피 마시려고 거실로 나가보니 집은 며칠째 청소를 안 한 상태로 엉망인데 내 마음속은 오히려 깔끔하다  관심사가 지금 두가지로 좁혀졌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훼손하지 않은 채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내관심사이다 그리고 나의 남편과 잘 지내기가  내 관심사이다.  일도 별 감흥이 없고 거의 손을 놓다시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q2%2Fimage%2FApr7SmVvDERNF4JOEyIgD9H01J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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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달을 2년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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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2:54:10Z</updated>
    <published>2026-06-28T04: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 한잔을!! 평화롭게 행복하게 더할 나위 없는 상태로  커피 한잔을 지금 마주하게 되기까지 2년 같은 2달을 보냈습니다. 6월도 며칠 안 남았네요. 길지 않은 두 달간 저에게는 알록 달록 다사다난 한 시간이었어요 올해의 봄 5.6월은 이별과 고통과 비통과 무너짐과  고요와 달관과 깨달음과 갈등과 새로운 시작의 두 달이었습니다. 삶과 죽음으로 갈라진 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q2%2Fimage%2F1C_v00ix1C2pbAoCPmGTfHib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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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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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8:16:34Z</updated>
    <published>2026-06-04T02: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로소   뛰지 않아도 된다 걷지 않아도 된다 서있지 않아도 된다 앉아 있지 않아도 된다 누워있어도 된다  이쁘지 않아도 된다 날씬하지 않아도 된다 웃지 않아도 된다 무표정해도 된다  가슴을 펴지 않아도 된다 고개를 들지 않아도 된다 눈을 또렷이 뜨지 않아도 된다   흔들려도 된다 나뭇가지에 붙은 나뭇잎처럼 그분에 속해있으면 된다   고통과 열심과 애씀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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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환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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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7:24:50Z</updated>
    <published>2026-06-03T07: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글은 쓸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살다 보면 큰 전환점을 맞이할 때가 있다 그 전환점의 계기가 큰 깨달음으로 오든 감동으로 오든 충격으로 오든 내부에서 거나  외부에 의한 자극이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전환점이 딱 이거 때문이야 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만도 없을 수도 있다 모든 것들이 서로 얽혀있으며  그동안 퇴적되어 왔을 것이다 나는 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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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망대로 앰블런스 - 양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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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7:29:12Z</updated>
    <published>2026-05-27T01: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고 원하면 점점 가까워져간다 몸의 세포들이 의식과 무의식으로 인간의 의지를 그대로 흡수하나보다.  뒈지고싶다고 했더니 어제  갑자기 앰블란서로 응급실로 가게 되었다 세로가 아닌 가로로 병원에 들어가긴 처음이다  오늘아침에  세로로 병원을 나왔다  생을 향한  지독한 내사랑이 아직 진행중  실은 나는 여전히 양다리다  뒈지고싶다&amp;lt;&amp;lt;---------&amp;gt;&amp;gt;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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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잉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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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7:38:54Z</updated>
    <published>2026-05-25T01: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럴 필요가 없었다 사랑과 안위에 대한 욕망으로 과잉된 시간들 고통에 저며든 시간들  다 나의. 과욕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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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말 - 거품이 걷히고 남는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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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13:07:18Z</updated>
    <published>2026-05-24T18: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을 것들은 끝내 죽는다 알아야 할 것들은 끝내 드러난다. 거짓은  부말처럼   힘을 잃었다  꿈꿨다. 부풀었다.  끝내 부말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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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어느 기호에 머물러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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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7:38:29Z</updated>
    <published>2026-03-11T13: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표. 는  왜. 이 기호일까  쉼표는 왜  ,   이 기호일까  느낌표는 왜!  이 기호일까  물음표는 왜? 이 기호일까  인생은   끝없는  물음표? 와  느낌표! 와 쉼표, 와 마침표. 와 또 물음표? 와 느낌표! 와  쉼표, 마침표. 느낌표! 쉼표, 물음표?   순환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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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을 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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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2:41:58Z</updated>
    <published>2026-02-26T04: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니 좀 정신이 맑아진 거 같다. 어제의 일들이 부끄러움으로 밀려왔다 정제되지 않고 거칠고. 저급하고..  화끈거리는 얼굴에 찬물을 끼얹고 바로 어제 브런치에 올린 글을 비공개와 공개를 반복했다 글은 고칠 수도 지울 수도 있지만  한 행동들은 어쩔 도리가 없다 ㅡㅡㅡㅡㅡㅡㅡ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비단 어제뿐만이 아니라  늘 죄성속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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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당엄마가 자녀를 천재로 만들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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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2:34:29Z</updated>
    <published>2026-02-21T20: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또 책장정리를 했다 버려도 버려도 버릴 책이 자꾸만 나온다 알라딘에 팔기도 하고 당근에 팔기도 하고 버리기도 했다 그중에서 내 눈길을 사로잡은 책 한 권이 있다  ㅡ엄마. 나를 천재로 키워주세요ㅡ 내가 30년 전에 이런 책을 사서 읽었구나. 생각해 보면  허당치고는 꽤나 생각이 있었던 엄마였구나 생각했다  책에도 없는 나만의 자녀양육 필살기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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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볍고 하찮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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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7:28:04Z</updated>
    <published>2025-12-17T22: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 12 17    겨울바람 한가닥에 스르륵 바닥으로 옆으로  끌려가는  소속 모르는 깃털 한가닥ㆍㆍㆍ   처럼 하찮고 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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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빠죽겠는데 우울은 챙길시간이 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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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7:35:55Z</updated>
    <published>2025-09-04T23: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가 좀 커면 덜바쁠줄 알았다 애가 독립하면 덜 바쁠줄 알았다 아침댓바람부터  전화기 두대에서 번갈아가며 벨이 울린다 글쓰는 와중에도 방금 한통화하고 다시 글을 쓴다 어제도 첫끼를  오후 5시에 먹었다 이글을 쓰자마자 한통화하고  또 사무실로 뛰어나갈것이다 엄청바쁘고 엄청 행복하다 근데 우울은 또 이바쁜 와중에 나 좀 챙기라고 고개를 내민다  바쁘다  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q2%2Fimage%2FZ_DvinA62Mw03BTO1R4D1Ef_d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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