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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학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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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태국학연구소의 연구를 풀어내는 태국學 살롱.태국 사회와 문화, 언어와 예술을 함께 읽고 말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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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07T06:32: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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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สวัสดี, 태국의 &amp;lsquo;안녕하세요&amp;rsquo;는 누가 만들었을까? - 한마디의 인사가 태국의 일상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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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4:56:55Z</updated>
    <published>2026-10-01T04: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 사람을 만나면 가장 먼저 듣는 말 가운데 하나가 สวัสดี(싸왓디)다. สวัสดีครับ(싸왓디 크랍),สวัสดีค่ะ(싸왓디 카). 처음 만났을 때도, 헤어질 때도 쓴다. 어린아이도 알고, 노인도 안다. 학교에서도 배우고, 회사에서도 쓰고, 전화나 방송에서도 들을 수 있다. 너무 익숙해서 우리는 이 말이 아주 오래전부터 태국 사람들의 입에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aAflnd-2kdZACx7j7SC4O4oL-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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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 드라마《착시》,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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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9:23:40Z</updated>
    <published>2026-09-27T07: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 드라마《착시》,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 2026년 9월 26일 넷플릭스 공개  안개 낀 마을에서 한 아이가 사라졌다.그리고 오래전에 묻어두었던 이야기 하나가 다시 걸어 나온다. 넷플릭스 태국 시리즈&amp;nbsp;《착시》,&amp;nbsp;ภาพลวงตาย(팝루앙따이)를 보기 전에 리뷰 대신 몇 가지 배경만 짚어두려 한다. 알고 보면 첫 화부터 보이는 것들이 조금 달라질 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iZKX_2sPFeS7rhlHSZ8mUONcl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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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랑머(치앙마이대학교 후문 쪽 도로)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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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2:46:49Z</updated>
    <published>2026-09-18T13: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대학교 뒤편, 이른바 랑머(หลัง มช.)라고 부르던 동네에는 밤이 되면 또 하나의 세상이 열렸다. 똔파욤(ตลาดต้นพยอม) 시장 앞에서부터 이어지는 길에는 하나둘 음식 노점의 불이 켜졌다. 낮에는 시장이었지만, 밤이 되면 온 동네가 음식점이 되었다.  쌀국수도 있고, 볶음밥도 있고, 꼬치도 있었다. 쑤끼는 작은 토기 항아리에서 보글보글 끓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49hH1gadsAF7H5hQr-1UwqN4j6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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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콕의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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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7:18:07Z</updated>
    <published>2026-09-14T07: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에서 살다 보면, 특별히 기억하려 애쓰지 않았던 장면들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곤 한다. 나는 30년 전 어느날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아마 그날도 별것 없는 평범한 하루였을 것이다. 새벽이 오면 길가의 음식 장사들이 하나둘 불을 밝힌다. 쪽(โจ๊ก, 죽)을 끓이는 솥에서는 하얀 김이 피어오르고, 남따오후(น้ำเต้าหู้, 두유)를 병에 담아 파는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0160J_xE-NFhu78blQRPPiixKg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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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쑤완나품, 그 곳에는 늪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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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2:43:47Z</updated>
    <published>2026-09-14T06: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한 것은 밤 열한 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비행기 문이 열리자마자 서늘한 냉기가 몸을 감쌌다.  방콕의 밤은 푹푹 찌는 듯 뜨거울 거라 생각했는데, 공항 안은 서울의 한겨울처럼 차가웠다.  입국장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러 가기 전, 나는 잠시 거대한 유리벽 너머를 바라보았다. 활주로 위로는 비행기의 붉은 불빛들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6fnxgSESq4EGh4k14ksHLEH9P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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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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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9:13:10Z</updated>
    <published>2026-09-12T19: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의 후끈한 밤바람이 창문을 흔들 때면, 나는 가끔 전신을 감싸던 전혀 다른 종류의 바람을 기억해 낸다. 발판을 밟을 때마다 낮고 길게 새어 나오던 숨소리, 그리고 마룻바닥을 타고 발바닥까지 전해지던 아련한 떨림.   풍금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거기 있었다. 엄마가 원장으로 계시던 어린이집 강당, 한쪽 벽에 기대어 처음부터 제 자리인 양 조용히 앉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Xd5otVsyRv2tk5gGChdtYn419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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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은 처음부터 짜오프라야가 아니었다. - แม่น้ำเจ้าพระยา, 이름이 강을 따라 흘러온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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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0:37:13Z</updated>
    <published>2026-09-10T12: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은 처음부터 짜오프라야가 아니었다. แม่น้ำเจ้าพระยา(매남 짜오프라야), 이름이 강을 따라 흘러온 역사    태국의 지도를 펼치면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게 흐르는 한 줄의 물길이 눈에 들어온다. 삥강(แม่น้ำปิง), 왕강(แม่น้ำวัง), 욤강(แม่น้ำยม), 난강(แม่น้ำน่าน)의 물이 모여 나컨싸완(นครสวรรค์)의 빡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_2yat33jvDRmX__RrAtp4-lxb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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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세라는 숫자를 보았다 - 태국 청소년 약물 문제를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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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2:20:13Z</updated>
    <published>2026-09-10T12: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ครอง 5 ปีซ้อน&amp;rdquo; ผู้เสพยาฯ หน้าใหม่ &amp;ldquo;กลุ่มวัยใส&amp;rdquo; เด็ก-เยาวชน 13-15 ปี &amp;ldquo;5년 연속 1위&amp;rdquo;를 차지한 신규 약물 사용자, &amp;lsquo;어린 청소년층&amp;rsquo; 13~15세  태국의 약물 문제를 다룬 한 기사의 제목에서 눈에 들어온 것은 &amp;lsquo;5년 연속&amp;rsquo;이라는 말이 아니었다. 13~15세.  태국어로는&amp;nbsp;เด็ก-เยาวชน 13-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UVu_P58sBnTqFGHmAeKcqQgd1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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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대 시계탑의 쁘렛 - 괴담에서 청춘의 기억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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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4:35:22Z</updated>
    <published>2026-08-30T15:3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대 시계탑의 쁘렛 괴담에서 청춘의 기억으로   학창시절에 이런 이야기 하나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amp;ldquo;밤에 저 건물에 가면 귀신 나온대.&amp;rdquo; &amp;ldquo;새벽 3시에 화장실 거울을 보면 뭐가 보인대.&amp;rdquo; 뭐,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들이지요. 그런데 학창 시절에는 이상하게 이런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낮에는 말도 안 된다고 깔깔 웃다가도, 막상 밤에 혼자 그 장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Su1vqcF3kbpOOkKqUErAU_1Mg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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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복절에 잠들지 못하는 이유 - 14&amp;nbsp;ตุลา&amp;nbsp;(씹씨 뚤라)를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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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23:25:13Z</updated>
    <published>2026-08-14T23: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복절에 잠들지 못하는 이유 ― 14&amp;nbsp;ตุลา&amp;nbsp;(씹씨 뚤라)를 생각하며  오늘은 광복절이다. 그런데 나는 어젯밤 쉽게 잠들지 못했다. 나는 독립유공자의 손자녀다. 그래서 광복절이면 자연스럽게 할아버지 세대의 일을 생각하게 된다. 그들이 왜 나라를 되찾으려 했는지, 해방된 나라에서는 어떤 세상을 기대했을지 생각한다.  그런데 올해 광복절을 앞두고 국회에서 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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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우리는 믿습니다.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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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22:39:25Z</updated>
    <published>2026-08-14T22: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우리는 믿습니다. 시즌 2》  넷플릭스 《우리는 믿습니다》(สาธุ, 싸투) 시즌 1이&amp;nbsp;&amp;ldquo;신앙은 어떻게 돈이 되는가&amp;rdquo;를 물었다면, 시즌 2는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세 청년이 만들어낸 비즈니스 모델은 이제 개인의 빚을 갚기 위한 수단을 넘어 정치와 행정, 사원과 사회사업이 얽힌 거대한 시스템으로 흡수된다. 실제로 시즌 2의 중심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zoFzj9ErWqzc8t6D9tzlwZ5rU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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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은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 - 넷플릭스 《우리는 믿습니다》시즌 2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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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0:55:17Z</updated>
    <published>2026-08-14T10: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음은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 &amp;mdash; 넷플릭스 《우리는 믿습니다》(สาธุ, The Believers) 시즌 2를 보고   ※ 이 글에는 시즌 2의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시즌 1의 마지막에서 《สาธุ》(사투)는 하나의 불편한 질문을 남겼다. 믿음은 어떻게 돈이 되는가. 사원은 사업장이 되었고, 공덕은 상품이 되었으며, 신앙은 돈을 움직이는 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xNZIeUaNXI4ZA73PZWha8Fneh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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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우리는 믿습니다. 시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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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8:20:09Z</updated>
    <published>2026-08-14T09: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สาธุ, 싸투, 우리는 믿습니다. 시즌 1》   《สาธุ, 싸투, 우리는 믿습니다.》를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이야기만이 아니다.  배우와 제작진의 선택, 촬영지에 얽힌 이야기까지 알고 나면 드라마 속 사원과 인물들이 조금 다르게 보인다.  1. 첫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 《สาธุ》는 แจ็ค&amp;ndash; 'วรรธนพงศ์ วงศ์วรร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On45d9q-cqCGJIFZlDPw9Vxru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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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은 어떻게 돈이 되는가 - 넷플릭스 《우리는 믿습니다》(สาธุ) 시즌 1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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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0:50:34Z</updated>
    <published>2026-08-14T09: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 콘텐츠를 접하다 보면 한국인에게는 다소 낯선 장면들을 만나게 된다. 승려가 등장하는 사원에서 화려한 축제가 벌어지고, 사람들이 พระเครื่อง(프라크르앙, 호신불)을 사며, 공덕을 쌓기 위해 돈을 낸다. 사원 한편에서는 장터와 노래 경연이 열리고, 닭싸움인 ไก่ชน(까이촌)이나 사격 게임 같은 오락까지 펼쳐진다. 처음 보면 이런 의문이 든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9RX_TbqgzAgFesXJ4BCYHNBgY7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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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 속의 여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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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5:04:14Z</updated>
    <published>2026-08-09T05: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너를 본다.아침마다 보던 얼굴인데 요즘은 조금 오래 들여다보게 된다. 눈가에 주름이 늘었다. 머리카락에도 살아온 시간이 차곡히 내려앉았다. 예전이라면 그것들을 지우려 애썼겠지.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려고, 조금이라도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려고.이제는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너도 참 오래 살아냈다.잘한 일도, 어리석은 일도 있었고,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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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언제 가장 인간다워지는가 - 로봇은 아프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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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7:53:24Z</updated>
    <published>2026-08-05T07: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로봇 경진대회 영상을 보았다.  사람들은 로봇의 기술을 보러 왔지만, 나는 뜻밖에도 인간을 보게 되었다.  두 발로 걷던 로봇이 중심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졌다. 계단에서 미끄러지고, 달리다가 몸이 꺾인 채 바닥을 구르는 로봇도 있었다. 관중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고, 개발자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기체를 살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FWIGQXTgIP4ROE9TmnRifRljS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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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비우는 도시, 치앙마이 - 전선 지중화가 말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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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8:43:04Z</updated>
    <published>2026-08-02T17: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치앙마이시와 태국 지방전력청(การไฟฟ้าส่วนภูมิภาค, PEA)이 님만헤민(นิมมานเหมินทร์) 일대의 전력&amp;middot;통신선 지중화 사업에 착수했다. 공사 기간은 약 360일. 전력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옮기는 것은 물론 보도와 도로 공간까지 함께 정비하는 사업이다.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드디어 님만도 하는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6cJNoap85xPGFxEtgPSEvjtRalM"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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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국가는 누구와 외교하는가 -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이 보여준 국제질서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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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9:30:54Z</updated>
    <published>2026-07-27T09: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를 움직인 것은 언제나 새로운 전략 자원이었다. 향신료는 대항해시대를 열었고, 석탄은 산업혁명을 이끌었다.  석유는 20세기 국제질서의 중심축이 되었고, 그 석유를 둘러싼 외교는 세계 정치의 방향을 결정했다.  국제질서는 언제나 새로운 자원을 중심으로 재편되었고, 국가는 그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했다.  그렇다면 AI 시대의 전략 자원은 무엇일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bSjdp4SzUEO6UMCZQYQGABEtU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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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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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7:28:14Z</updated>
    <published>2026-07-27T06: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이얼(Dial, ไดอั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아직도 검은 전화기가 먼저 떠오른다. 지금 세대에게 다이얼은 낯선 물건일지 모르지만, 내게 그것은 대화의 시작이었다.  손가락을 번호 구멍에 넣고 끝까지 돌린다. 손을 놓으면 다이얼은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 짧은 시간을 기다려야 다음 번호를 돌릴 수 있다. 하나를 잘못 돌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KNEKgc0Qlrl55URmYLGMK1Fm6X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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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 한 마리로 읽는 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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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0:35:38Z</updated>
    <published>2026-07-25T10: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흥미로운 뉴스를 보았습니다. &amp;nbsp;한국의 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디저트 위에 태국산 개미를 올려 제공했다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태국 매체 Marketeer Online이 올린 뉴스 카드입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국어 원문 : อาหารณ์เมนูแปลกเกาหลีใต้ ร้านระดับ 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z%2Fimage%2Fqw3S1kW2vb8jsWgWDZNoC39OyqQ.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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