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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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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육아 일기 쓰는 게 꿈이었는데 지금 그 꿈을 이루고 있어요. 언젠가 동화책이나 노랫말을 만들고 싶어요. 그 날을 위해 매일 글력(writing)운동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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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09:05: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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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신생아 때 어떻게 돌봤더라? - 첫째는 둘째가 아닌 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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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2:01:52Z</updated>
    <published>2026-08-11T12: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신생아를 어떻게 돌봤더라?&amp;quot;  불과 2년 전인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준비의 일환으로 2024년 4월 경의 사진첩을 수시로 들락거리고, 밥과 잠과 응가 내용을 기록해 두었던 어플을 들여다봤다.   그러다 '아참, 얘는 바다가 아니지!' 그런 생각이 들어 그날 이후로 다시 들여다보지 않았다.   태어나보니 발가락 모양 빼고 닮은 게 하나도 없다. 생김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IerXpu6V4G9EYwxnJ1LxNY6Au0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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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의 열흘 간의 이별 극복기 - 사랑을 주다 보면 채워지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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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11:07:08Z</updated>
    <published>2026-05-07T11: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와 떨어져 지낸 기간, 열흘. 다시 함께 보낸 일주일. 드디어 바다가 &amp;quot;엄마 없네~&amp;quot;를 극복했다.   나를 닮아서인지 내 앞에서는 한 번도 울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바다는 엄마가 집에 같이 있어도 다음날 없을까 봐 불안해했다. 어떻게 하면 안심시켜 줄 수 있을까.   함께 있는 것으로는 모자랐다. 말로 표현하고, 또 표현해야 했다. 이해할 수 있는 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IgN00-cjXUR9f0JYE6t7SIGJ7q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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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기도  - 아기 둘과의 일상을 시작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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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0:43:09Z</updated>
    <published>2026-05-02T00: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용이 노을색을 담은 꽃다발을 준비했다. 향긋하고 아름다워 시선을 빼앗겼다.   오늘은 바다의 생일날이자 노을이와 집에 돌아와 일상을 시작하는 날이다. 바다는 결막염으로 등원을 못했다. 앞으로 며칠은 더 못할 텐데. 새로운 상황에 변수가 생겨서 순간 힘들었다.   남편은 바다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런 기도를 했다. 우리가 자녀들을 다스리려 하지 않기를,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apzj3GpI7NWskewm1lJU7c4GJL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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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의 균형 잡기 - 불균형의 삶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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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7:02:31Z</updated>
    <published>2026-04-28T07: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5개월 아기는 잘 걷고 뛰지만 한발을 들고 버티지는 못한다. 한발로 버티기 같은 제대로 된 균형 잡기는 아직도 멀었다. 발로 걷고, 뛰고, 오르고, 넘어지고, 매달리며 온 몸의 힘을 기르는 수많은 반복이 필요하다.   일 하는 엄마가 잡아야 할 균형은 흔히들 일과 가정의 균형이라 말한다. 그런가 싶어서 가장 최선의 스케쥴을 가지고 집 바깥의 일과 집 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ZjM-CynHXoYvCglNFtQ3z1pPp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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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적인 쉬기(feat.조리원에서) - 두 아이의 엄마인 나를 위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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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5:40:11Z</updated>
    <published>2026-04-28T05:4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흩날리는 벚꽃비를 바라보며 동네로 왔다. 무사귀환을 환영해 주는 듯했다. 6일 동안 혼자 자고, 혼자 먹는다. 조용한 방과 할 일 없는 시간이 어색하다.   바다가 보고 싶고, 워킹대디로 고생하는 지용을 돕고 싶지만 회복을 위해 꾹 참는다. 이런 생각들 탓에 마음 놓고 쉬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래도!   푹 자야지, 잘 먹어야지, 물 많이 마셔야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io6SThDO7dedVl1FVH-qAjlYw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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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 다 보이는 사랑 - 아기가 주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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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28:51Z</updated>
    <published>2026-04-24T06: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바다는 누가 돌봐줘?&amp;rdquo;  출산 앞두고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주말에는 친정 식구들이, 평일에는 지용과 시댁 식구들이 함께 돌보았다.  처음으로 헤어져보는 시간이라 어떨지 예측되지 않았다. 3일 정도 잘 지내서 걱정이 없었는데 4일 차, 1시간 정도 같이 시간을 보내고 헤어질 때 당황하고 속상해하는 바다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하는 게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6XweqJlGM3yMmYMYmb-V5ZkQSM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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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고 어렵다고 행복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 임신기를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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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2:39:54Z</updated>
    <published>2026-04-17T12: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임신 생활은 정말 쉽지 않았다. 남편은 밤낮으로 너무 바빴고, 나도 워킹맘이었다. 어린이집 생활에 잘 적응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 주는 바다가 고마울 뿐이었다.   어느 하나 잘 해내고 있지 못하는 것 같은 상태였다. 많은 일을 감당하고 있으나 최소나 최선이지 최고의 상태는 아니라는 생각이 불쑥 튀어나오곤 했다.   그래도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IQIA_WpU3BdxJHZ_ZE_aq5SLov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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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개월 아가의 위로 - 동생을 기다리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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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04:41Z</updated>
    <published>2026-04-15T02: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에 잠들기 전 바다와 누워 보낸 시간, 그리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 불을 켜기 전 우리 둘만의 비밀 같은 시간에 있었던 이 소곤거림 들을 평생 기억하고 싶다.   엄마의 부른 뱃속에 귀를 가져다 대며 두근두근 소리를 내고, &amp;quot;뿌리야 안녕? 뿌리야 빨리! 뿌리야 살랑해~&amp;quot; 하며 두드리던 작은 바다의 토닥거리는 손.   둘만의 시간이 아니라 우리 셋의 시간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Z_H94_TFzxPfS7F8JM4K0gaF5L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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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대학병원 출산기 - 남편의 잿빛 사랑이 빛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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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0:16:10Z</updated>
    <published>2026-04-14T10: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수술이 너어무 쉬웠어요.&amp;rdquo;  수술 후 교수님 첫마디와 흡족한 미소에 안도감이 들었다. 아무리 그래도 배를 가르는 마당에 쉬운 수술이 어디 있겠는가.  완전전치태반은 대학병원 수술을 해야했다. 유착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색전술이나 자궁적출, 수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의서에 싸인을 했다.   수술 직전, 초록색 수술복을 입고 나타난 교수님과 부디 출혈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5bxMajYcgcyThrI_zELZM-6k3N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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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곧 오빠가 되는 바다에게 - 바다는 이미 좋은 오빠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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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1:56:39Z</updated>
    <published>2026-04-09T11: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야, 내일이면 오빠가 되네! 바다 덕분에 우리가 네 명의 가족이 되는 기쁜 날을 맞이해.  돌이 지나고부터는 같이 뛰어놀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느라  편지도 제대로 못 썼네. 이해해 줄거지?  뿌리가 처음 나타났을 때 바다가 먼저 알았지. 엄마 배랑 몸에 찰싹 붙어 놀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아빠랑 엄마도 알았지! &amp;ldquo;나타났나!?&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XesvLKlfOJNijm__tWXmvt_GQz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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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덧하는 사람의 얼굴 - 그래도 오늘은 아름다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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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1:14:14Z</updated>
    <published>2026-01-15T11: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첩의 95% 정도는 차돌멩이 같은 우리 동글동글한 바다 차지다. 나머지 5%는 급히 기록한 메모 같은 것들. 스크롤을 올려도 내려도 바다거나 바다랑 지용이 모습들이다.   임신한 지 100일쯤 지나고 출산까지는 18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입덧을 극복하는 내 얼굴은 칙칙하고, 표정도 끊임없이 꿀렁이는 파도 위에 떠있는 배 탄 사람처럼 좋지가 못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eknT9SDIdkKuhezJd1mt4CmgO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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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주가 전부인 여행  - 풍경보다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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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0:48:46Z</updated>
    <published>2026-01-07T10: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님의 항암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바다 보러 떠났다. 아주 오랜만의 가족 여행이면서 손주와는 처음 떠나는 여행이기도 했다.   추석부터 내렸다는 비는 그칠 줄 모르고 여전히 내렸다. 맑았으면 더 좋았겠지 싶다가도 웃음꽃 만개한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을 보면 마음이 푹 놓였다.   파도가 멋진 고성 바다와 운치있는 설악산 곁에서 우리는 우리집 바다를 가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d5Z87V59n7em5eHG1HgvfBTSb_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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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의 양보는 둘째의 뱃 속에서 부터 시작된다.  - 입덧 어서 끝나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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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6:51:12Z</updated>
    <published>2025-10-15T03:2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의 어린이집 생활을 보면 무척 의젓하지만 잠자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신생아 때 그 모습같은 지극히 아기다.   첫째와 둘째의 관계는 태어나면 시작일거라 생각했는데 지금부터 시작인 거였다. 바다가 양보(?) 해야하는 일들이 수두룩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바다 맘마도 소홀해지고, 번쩍 번쩍 들어올려 안아주기 어려워지고, 놀이터에서 보내는 시간도 줄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sunywf1JsWKFBdJwOTtaHn7oyO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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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임신 - 더 심한 입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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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1:06:58Z</updated>
    <published>2025-10-01T11: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심한 입덧으로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는 시간을 지나고 있다. 출근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 첫째도 돌보지만 질적으로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콧구멍 50개가 추가된 후각상태로 몹시 예민해져 있으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는 완벽히 좋은 상태다.  태명은 뿌리. 좋은 밭이 되어주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지금은 할 수 있는 게 짧은 기도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AvSMuZkIeqtYdXtwkvMedwQoJX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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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따라 놀다 보면 쉬는 시간도 온다.  - 여름날의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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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0:34:29Z</updated>
    <published>2025-08-27T10:3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윗집 공사로 이따금씩 날카롭고 강한 드릴소리가 들렸다. 바다는 그 소리가 들릴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울었다.   하원하다 지나치는 놀이터에 마침 그늘이 있고, 형과 누나와 바다는 서로에게 관심을 보였다. 처음 보는 사이지만 물총도 빌려주고, 자동차도 밀어주며 바다를 즐겁게 해 줬다.   보답으로 잘라두었던 시원한 수박을 가져가서 나눠먹었다.   &amp;quot;아기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QLK6pOCb9tK9-npYEk-VvJ1ry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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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엄마는 책 제목이라도 읽는다. - 다독보다 딥(deep)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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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10:53:46Z</updated>
    <published>2025-08-20T10:5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읽기를 참 좋아하는데 아기가 태어난 순간부터 읽는 행위는 거의 할 수가 없다. 오직 아기만 본다. 오직 아기 주변의 환경만 본다. 내 얼굴조차 들여다보지 못하는 일상에서 종이 책을 넘기기란 쉽지 않다.   출산과 육아가 두려운 이유는 '이전처럼 살지 못할까 봐.'가 대부분이다. 좋아하는 걸 못할까 봐. 더 얇아질 것도 없는 주머니에 구멍 날까 봐. 예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aBsg6BW8quy25vA989nQSQSTw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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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은 사랑을 싣고 - 워킹맘이 선택한 오히려 느린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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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12:15:23Z</updated>
    <published>2025-08-08T12: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손이 빠른 편이다. 반복 작업이나 집안일은 후다닥 훽- 하고 끝내버린다. 손에 딱딱 떨어지는 맛이 재밌기도 하고 시간을 아껴 좀 더 쉬려고 하는 선택이다. 특히 쌓여있는 설거지, 빨래 개기, 요리에 대해 그랬다.  잽싸게 할 일들을 끝내고 나면 개운할 때도 있지만 분주함의 여파로 피곤해질 때도 있다. 빠르게 하려고 하니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배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XnlBMmor-ztA4W1ySVBqY-hz4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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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할 때 행복했더라? - 아는 만큼 챙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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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8:46:40Z</updated>
    <published>2025-08-06T08:4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앞둔 친구들에게 꼭 받는 질문이 하나 있다.   &amp;quot;뭐 준비해야 해?! 다 준비한 건지 모르겠어.&amp;quot;  대부분 이때쯤이면 육아 용품이야 나보다 잘 알고 이미 당근 알람이 울리고 있고 선물도 많이 받은 상태다. 필수 용품을 잘 챙겼는지 가볍게 확인해 주고 이 말을 덧붙인다.   &amp;quot;아니 겪어보니까 이건 꼭 준비해야겠더라. 막달에 혼자 보내는 시간 그때 꼭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HDCYWtvibK0Hhj-_aZouwtIEB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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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의 꽤 괜찮은 저녁  - 아기를 자라게 하는 다정한 마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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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7:09:40Z</updated>
    <published>2025-07-23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직 1주 차, 눈이 피곤하다. 1년 넘도록 보지 않은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많아지니 눈건강에 직격타를 맞는다.   눈을 비비며 운전하다 보게 된 하늘은 시력이 2.0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선명했다.   날이 무척 덥다. 한증막 같은 바깥세상이다. 4시에 하원하고 바로 하던 산책은 더위로 인해 하기어려워지고, 6시쯤 숲 길로 갔더니 까만 모기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PCoC2ojqHnHvFV4oTooP1-AQ6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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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르지 않아도 바다는 바다야 - 흐린 날 바닷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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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8:55:29Z</updated>
    <published>2025-07-23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르지 않아도 바다는 바다야.   밀물과 썰물, 물결의 움직이는 소리, 드러난 갯벌 위를 걸어가는 사람들과 시원한 바람, 탁 트인 풍경, 떠나 온 기분과 느낌. 모든 게 말해주고 있지. 이곳은 바다야.   바다야, 늘 푸르지 않아도 바다는 바다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WC%2Fimage%2FCYK2Fp9C22Fi2xuUxpgLh6_9k9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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