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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가던행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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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구조해석엔지니어, 기술연구소장, 트럭운전기사,스푼라디오DJ,게임회사PM, 동네식당사장님, 현)인디개발자 겸 브랜치는 처음인 쉬고 있음 중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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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02:18: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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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이 먼저 만든 세계 - 질문은 답을 요구하기 이전에 먼저 세계를 규정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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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5:24:38Z</updated>
    <published>2026-09-28T05: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대개 질문을 무지의 표지라고 생각합니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묻고, 묻기 때문에 답을 얻으며, 그렇게조금씩 무지의 영역을 줄여간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오래 생각하다 보면 모든 질문이 그렇게 순진한 것은 아니라는 의심이 들때가 있습니다. 질문은 때때로 답을 기다리는 빈자리가 아니라, 이미 어떤 답들만 들어올 수 있도록 모양을 갖춘 틀에 가깝기 때문입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RsiFS27QgewphCgAAGhfPlV94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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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드를 덜 읽는 대신, 더 큰 것을 이해해야 한다 - 프로그래밍은 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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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3:57:39Z</updated>
    <published>2026-06-30T03: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GeekNews에서&amp;nbsp;「이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향하여」라는 글을 봤습니다. 원문은 Anna Liberty의&amp;nbsp;Towards Understandable Software입니다. 사실 GeekNews에서의 요약본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원문을 보고 왔습니다. 원문의 출발점은 단순합니다. 프로그래밍은 괴롭고, 코드는 읽기 어렵고, 유지보수하기 어렵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OXbu717rjaajNoNYVKvwxtanU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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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쇄국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 GPT5.6 제한 공개 소식을 보고 &amp;quot;디지털 쇄국&amp;quot;이라는 말이 떠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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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1:31:51Z</updated>
    <published>2026-06-30T01: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GPT-5.6 제한 공개 소식을 보고 디지털 쇄국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조금 센 표현일 수 있습니다. 실제 쇄국은 국경을 닫고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막는 정책이었고, 지금 벌어지는 건 프론티어 모델의 접근 권한을 제한하는 일입니다. 둘을 그대로 같은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만, 가장 좋은 모델을 만들었는데 아무나 쓰지 못하게 한다. 안전과 안보를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Rt8hIiUQealFsKgdTVf4-UUtg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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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원은 언제부터 사람을 서브에이전트처럼 굴렸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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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2:28:33Z</updated>
    <published>2026-06-01T12: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에이전트를 여러 개 띄워놓고 작업을 시키다 이상한 기시감이 들었습니다.하나는 코드를 짜고, 하나는 리뷰를 하고, 하나는 문서를 정리하고, 하나는 반례를 찾고, 하나는 테스트 실패 원인을 분석합니다. 저는 그 결과를 보고 다시 지시합니다.근거가 부족한데요.그건 다른 에이전트한테도 물어보죠.이 부분은 다시 검토하세요.초안은 괜찮은데 구조가 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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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 좋은 개살구였던 애자일 - 대 바이브코딩 시대, 왜 다시 DDD, TDD, 애자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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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20:39:01Z</updated>
    <published>2026-05-31T20: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프트웨어 공학에서 지난 20여 년간 애자일만큼 뜨겁게 찬양받고 동시에 지독하게 저주받은 단어도 드뭅니다. &amp;quot;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라&amp;quot;, &amp;quot;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우선하라&amp;quot;, &amp;quot;개인과 상호작용에 가치를 두라&amp;quot;. 2001년 애자일 선언문의 구절들은 고결했습니다. 다만 실제 현장에서 마주한 애자일의 실체는 달랐습니다. 많은 조직이 애자일을 도입한다며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IZccId2X-s5et0oYfTRDSon3Q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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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류는 모두의 도구지만, 모두에게 같은 무게는 아니다 - 같은 사고 도구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작동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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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11:59:11Z</updated>
    <published>2026-05-26T11: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이 조금 거슬립니다. 도구는 보통 도구로 정의됩니다. 망치는 망치고, 칼은 칼이고, 누가 쥐든 같은 작동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고의 도구는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도구가 자원 있는 쪽에 더 잘 작동하는 일종의 비대칭이 있습니다.  분류라는 사고 도구가 그렇습니다. 다른 종류의 사건이나 개념을 가르고 묶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이 누구에게나 가능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BQCHortEdAFndUyRf_JrWpLkL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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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끼리와 달마 - 같은 함정 앞에 선 두 갈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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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3:02:57Z</updated>
    <published>2026-05-24T03: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아주 오래전 이 책을 처음 본 후 머리 속에 한참을 남아 있었습니다. 조지 레이코프가 정치 프레이밍을 설명하면서 쓴 말이었습니다. 부정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인지언어학의 발견입니다.  오늘 우연히 조주록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가 달마 대사 얘기로 흘러갔습니다. 달마가 서쪽에서 왔다는 일화에 대한 선종의 화두. 거기서 코끼리가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5D8n0HPq0hG2GdYOd5C4Wr4T5X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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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LM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 &amp;quot;할루시네이션&amp;quot;이라는 단어가 가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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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6:54:45Z</updated>
    <published>2026-05-23T06:5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할루시네이션&amp;quot;이라는 단어는 편리하지만, 자주 오해를 만듭니다.오류라고 부르려면 시스템이 잘못 작동해야 합니다. LLM은 잘못 작동한 게 아닙니다. 거짓말이라고 부르려면 진실을 알면서 다른 것을 말해야 합니다. LLM은 진실을 알지 못합니다. 환상이라고 부르려면 헛것을 보는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LLM은 보지 않습니다.사용자가 사실을 기대한 상황에서 L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fqURXarHPmkweFAtq0cX-tCfW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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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아의 거울 - LLM 앞에서 다시 묻게 된 &amp;lsquo;나&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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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7:10:01Z</updated>
    <published>2026-05-23T06: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LLM을 사용할 때 시스템 프롬프트를 바꾸면 말투가 바뀝니다.&amp;quot;친절한 도우미라고 조건을 주면 친절하게 답하고, 냉정한 분석가라고 조건을 주면 냉정하게 답합니다. 사용자는 그 말투를 보고 잠깐 인격을 느낍니다. 그러나 곧 압니다. 저건 인격이 아니라 조건의 출력이라는 것을.그런데 여기서 불편한 질문이 생깁니다.나는 얼마나 다른가.내 말투, 내 가치관,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qtDOaFLiasn4TlkgEThp09SlR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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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레이드오프는 거래가 아니다 - 분별심이 만든 환영과 중도(中道)의 디버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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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6:56:15Z</updated>
    <published>2026-05-22T06: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같이 우리는 트레이드오프를 마주합니다. Rust냐 Go냐, 베타를 출시할까 더 다듬을까, 이 사람을 붙잡을까 보낼까.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는 잃는다는 그 익숙한 계산. 그런데 선(禪)에서는 이 전제 자체를 한 번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전 글이 아뢰야식과 카르마라는 시스템 상태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그 시스템에서 매 순간 벌어지는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iuXUR-RESVW-uh25p8cUWo9ip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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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시대의 인간지능이 서야 할 곳 - Human-in-the-Loop, 도대체 뭐고 왜 자꾸&amp;nbsp;무너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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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6:57:08Z</updated>
    <published>2026-05-22T06:0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I 관련 글 보면 &amp;quot;human-in-the-loop&amp;quot; (HITL, 루프 안의 인간)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amp;quot;AI는 잘못할 수 있으니 인간이 확인해야 한다&amp;quot;는 원칙에서 출발한 개념인데, 알고 보면 이게 의외로 자주 무너지는 구조예요. 정리해 봤습니다. 어디서 온 말인가 원래 항공&amp;middot;군사 공학 용어입니다. 비행기&amp;middot;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너무 복잡해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avSoXvnjargzkfqLrb0xYiTYW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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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교는 왜 사라지지 않았을까 - 동아시아 문화의 배경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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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6:58:01Z</updated>
    <published>2026-05-22T05: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퓨터를 켜면 수십 개의 배경 프로세스가 조용히 실행됩니다. 사용자는 이들의 존재를 거의 의식하지 않지만, 이 프로세스들이 없다면 OS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동아시아 문화 속&amp;nbsp;도교적 요소가 바로 이런 존재입니다. 사찰이나 교회처럼 눈에 띄는 UI는 없지만, 풍수&amp;middot;사주&amp;middot;기&amp;middot;민간신앙&amp;middot;무위자연의 개념은 도교라는 이름 없이 우리 사고의 기본 환경 변수로 작동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kNVMH2id5Ws1wdoI8Enl4orUA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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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 노조 파업, 본질은 거기 있지 않습니다 - 2026년 삼성전자 노조 파업에 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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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6:59:05Z</updated>
    <published>2026-05-22T05: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성전자 노조가 5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보도를 며칠 따라가다 보면 이상한 패턴이 보입니다. 노조가 뭘 요구하는지보다 그 요구가 얼마나 &amp;quot;위험한지&amp;quot;가 먼저 나옵니다. 30조 손해, 협력사 1,750개 위기, 국가 경제 타격, 반도체 패권 상실. 헤드라인이 거의 다 이런 식입니다. 이 글은 노조 편을 들거나 사측 편을 들기 위한 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RqUSyiU7090QNlXRylDIxHvFk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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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GI, 생각보다 빠르진 않을 것 같다 - 최근 5개월 여러 프론티어 엔진들과 함께 해본 진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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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6:59:56Z</updated>
    <published>2026-05-22T05: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1월쯤만 해도 &amp;quot;특이점이 곧 온다&amp;quot; 분위기가 강했어요. Claude Opus 4.6 이 나오면서 &amp;quot;이 속도면 AGI 임박&amp;quot; 같은 톤이 커뮤니티 / 보도 / 투자 시장에 다 깔렸습니다. 저도 그 분위기에 어느 정도 동의했고요. 근데 5개월 정도 AI 와 함께 꽤 많은 일들을 해보니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영원히 안 온다는 얘기가 아니라 생각보다 빠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6E34JE5boH76YKleBvfl0Vwo7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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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파시가 SA2026에서 한 얘기 - &amp;quot;2025년 12월이 변곡점이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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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7:04:37Z</updated>
    <published>2026-05-22T04: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4월 30일 Andrej Karpathy 가 Sequoia Ascent 2026 에서 fireside chat 을 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정리한 글이 블로그에 올라와서 (https://karpathy.bearblog.dev/sequoia-ascent-2026/)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카파시가 누구인지 부터 잠깐 소개하고 갈게요: OpenAI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lAqND682w6Vv-5uKY2aK47hAo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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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DE에서 AOC로 - 코드를 짜지 않는 시대의 인터페이스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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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7:09:02Z</updated>
    <published>2026-05-22T04:2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에서 AOC(Agent Orchestration Client)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건 도구 교체의 이야기가 아니라 개발 행위 자체가 바뀌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은 그 흐름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변화가 개발자에게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eEBtqR7s6hI-HeMxjOZpKCzXP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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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임라인으로 보는 노조와 기득권의 갈라치기 역사 - 우리는 무엇을 봐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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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7:03:54Z</updated>
    <published>2026-05-22T04: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커뮤니티마다 이어진 삼성전자 노조 파업과 관련한 글들에 피로를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누군가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서 아주 장문의&amp;nbsp;두서없는 글을 적어봅니다. 본문&amp;nbsp;중 잘못된 부분이나 반박할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십시오. 공감 못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네트워크를 통해 본 대한민국은 현실은 이렇습니다. 한국의 노조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LonCWT2togDj6MAO_rgNtFyLP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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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pi;는 &amp;pi;입니다 - 직선을 구부리다 본질에 대해 생각한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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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7:02:14Z</updated>
    <published>2026-05-22T03: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 중에 갑자기 떠오른 의문이 있었습니다. 직선을 구부려서 원을 만들면 지름이 무한 소수가 되는 걸까. 반대로 원을 잘라서 펴면 직선이 되니까, 같은 길이가 모양에 따라 다른 값이 되는 건가.  답은 의외로 더 깊은 곳으로 갔습니다. 단순한 도형 문제가 아니라 모양 변화와 상태 변화의 차이라는 영역이었고, 결국에는 본질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직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TK5Ro76-TjBahRQbKoDM8kjeb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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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해탈의 시스템 아키텍처 - /clear는 화면을 지울 뿐, 프로세스가 죽는 것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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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7:00:42Z</updated>
    <published>2026-05-21T23: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터미널에&amp;nbsp;/clear를 입력하면 화면의 로그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터미널 에이전트를 써본 사람이라면 압니다. 화면은 깨끗해졌을지 몰라도, 커널 공간의 세션 상태는 그대로 남아 있고, 다음 프롬프트가 입력되는 순간 이전의 맥락이 다시 살아난다는 사실을요.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별 세션(일생)이&amp;nbsp;/clear로 종료되어도, 우리가 축적한 업력(Karm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yk%2Fimage%2FbNCRzcfyk6jJhKsnvWGHDqi1m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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