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레몬숲</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 />
  <author>
    <name>lemonsoop</name>
  </author>
  <subtitle>나르시시스트와 신혼이혼 후 새로운 삶에 대하여 씁니다. 저의 글을 통해 누군가가 살아나며, 세상을 좀더 밝히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JDr</id>
  <updated>2022-10-25T16:57:48Z</updated>
  <entry>
    <title>아무리 울어도 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렸었지 - 나에게 생긴 특별한 센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60" />
    <id>https://brunch.co.kr/@@eJDr/160</id>
    <updated>2026-09-15T11:50:18Z</updated>
    <published>2026-09-15T08: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 가운데 하나는 내가 어느 순간부터 울지 않는 아이가 되었다는 것이다. 기어 다니던 무렵이었던 것 같다. 엄마는 나를 외갓집에 맡겨놓고 일을 하러 갔다. 아무리 울어도 엄마는 오지 않았다. 뒤를 돌아보면 언제나 엄마는 사라지고 없었다. 엄마를 기다리며 울던 나는 어느 순간 울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면 따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NJQYzr88PcGh8XljaHG_w5LX6w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 표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59" />
    <id>https://brunch.co.kr/@@eJDr/159</id>
    <updated>2026-08-13T14:58:37Z</updated>
    <published>2026-08-13T14: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그때 내가 무서워 벌벌 떠는 대신 나를 당당하게 지켜내는 강한 모습이었다면 어땠을까?  무기력하고 공포에 질린 나만 기억하던 뇌에 당당하고 안전한 나라는 새로운 감정의 느낌을 맛보는 것은 그동안 잃어버린 자신의 주도권과 자기 보호능력을 되찾게 해주는 치료의 과정이었다.  &amp;lsquo;굳이 내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나?&amp;rsquo;  익숙한 무기력은 나의 생각이나 감정</summary>
  </entry>
  <entry>
    <title>결핍을 힘으로 채우려는 사람이 리더가 되었을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58" />
    <id>https://brunch.co.kr/@@eJDr/158</id>
    <updated>2026-07-02T10:07:02Z</updated>
    <published>2026-07-02T09:5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핍을 힘으로 채우려는 사람이 리더가 되었을 때, 분명 자신의 잘못임에도 작은 일을 크게 부풀려 특정 대상을 악마화함으로써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려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자신의 행동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amp;lsquo;나는 맞고, 너는 틀렸어. 내가 지금 이렇게 행동하는 건 너 때문이야. 이 일의 원인은 너에게 있어.&amp;rdquo;라고 필사적으로 가스라이팅한다.&amp;nbsp;어떻게든 꼬투리</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조절 - 나를 살리는 방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56" />
    <id>https://brunch.co.kr/@@eJDr/156</id>
    <updated>2026-06-13T07:08:49Z</updated>
    <published>2026-06-13T07: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난달 극심한 무기력 속에 있었다. 삶의 의미를 찾고 싶지도 않았고, 밖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사회적 가면을 쓰고 있었지만, 혼자 있는 시간에는 주로 잠을 자며 멍하게 있었다. 과제는 밀리고, 해야 할 일들은 쌓여 가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조차 큰 스트레스가 되었고, 전화기를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락이 귀찮았다. 사람들은 나를 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NqDpizk_E5GS-GgAU8ln6iMnL9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쩌라고 병신아 - 감정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55" />
    <id>https://brunch.co.kr/@@eJDr/155</id>
    <updated>2026-06-10T06:42:06Z</updated>
    <published>2026-06-10T06: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최근 자신이 경험한 사건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찾아 써 보세요. 교육부 총괄 목사님이 예배당에 들어가는 나를 보고 금요예배 시작 전 굉장히 경멸하는 표정으로 다짜고짜 &amp;ldquo;뭐 하다 왔어?&amp;rdquo;라고 쏘아붙이며 말했다. 나는 &amp;ldquo;유치부실에 있었는데요&amp;rdquo;라고 했다. &amp;ldquo;8시 20분까진 와&amp;rdquo;라고 말해서 대답하지 않고 예배당으로 들어갔다.  2. 그 사건과 관련</summary>
  </entry>
  <entry>
    <title>잊는 것은 회피가 아니라&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54" />
    <id>https://brunch.co.kr/@@eJDr/154</id>
    <updated>2026-06-10T06:24:13Z</updated>
    <published>2026-06-10T06: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공감 능력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그 공감이 이해가 아니라 내가 해결해야 할 책임으로 느껴질 때, 우울해진다. 공감은 분명 좋은 것이다. 하지만 지나치면 나를 소진시킨다.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감정에까지 마음을 쓰는 일은 나 자신을 누군가의 구원자의 자리에 두는 것과 비슷하다. 그 자리는 원래 내가 설 자리가 아니었다.  예를 들어, 나에게 무례</summary>
  </entry>
  <entry>
    <title>굳이, 살아 있으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53" />
    <id>https://brunch.co.kr/@@eJDr/153</id>
    <updated>2026-06-10T06:17:25Z</updated>
    <published>2026-06-10T06: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래도록 이름 없는 아이였습니다  태어났으나 불리지 않았고 울었으나 들리지 않았고 살아 있었으나 누구의 눈에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에스겔 들판에 버려진 아이처럼 나는 씻기지 못한 채 말하지 못한 피 속에 누워 있었습니다  피투성이는 피가 조금 묻은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응어리진 피였습니다  아무도 몰랐고, 나도 외면했던 깊은 상처, 말도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FEFnQCBHGrVT2bkz7KlIoe0KCi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그 사람을 꽤나 신경 쓰고 있다   - 정서조절자의 어린 시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51" />
    <id>https://brunch.co.kr/@@eJDr/151</id>
    <updated>2026-03-29T16:17:47Z</updated>
    <published>2026-03-29T16: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들도 크게 느껴서 그런가. 매일의 감정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것이 많음에도  글로 옮기는 것이 어려웠다.   다양한 플랫폼에 글을 써서 브런치가 차곡차곡 쌓이지 않는 것도 있겠지만 누군가 내 글을 보고 알아보면 어쩌지 하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다.   알아보면 또 어때? 싶겠지만, 내 브런치를 구독한 사람들 중에 내가 알려주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neUmdWyY_oXYfuJziLds2Ofnx8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50" />
    <id>https://brunch.co.kr/@@eJDr/150</id>
    <updated>2026-02-08T17:27:52Z</updated>
    <published>2026-02-08T16: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어지는 생각들로 밤잠 설치며 귀와 몸이 예민해져 피곤한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해도 무기력이 떨쳐지지 않고 이 버거운 감정들을 버텨가며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 생각하는 당신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 걸로 끝까지 상대를 이해하려다가 지쳐버린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삶을 살아 누군가의 외로움을 외면하지</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괴롭히는 이타심에 대한 생각 - 김주하 앵커의 이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49" />
    <id>https://brunch.co.kr/@@eJDr/149</id>
    <updated>2025-12-23T15:52:02Z</updated>
    <published>2025-12-23T10:4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레드 알고리즘에 '김주하 이혼'과 관련된 글이 며칠 계속 올라왔다. 집에 티비가 없고 방송인들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김주하 앵커가 이혼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스레드에 사람들이 남긴 댓글을 보면서 그녀의 일에 대해 궁금해졌고, 유튜브 '데이앤나잇'에 올라와 있는 48분짜리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내가 겪은 상황을 대신 말하는 듯한 그녀의 경험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UyZA6J72G237Eh_f8TE3LoJ0vB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은 단단함을 쌓아가는 과정이야. &amp;nbsp; - 너무 예쁜 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47" />
    <id>https://brunch.co.kr/@@eJDr/147</id>
    <updated>2025-12-15T08:00:09Z</updated>
    <published>2025-12-15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생일파티가 있었다.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초콜릿케이크를 잘라 다 같이 나눠 먹었는데 A가 물을 마시려다가 놓쳐서 친구의 바지가 물에 젖었다. 친구는 괜찮은데 A가 소리 없이 눈물을 흘렸다.  친구와 갈등이 생기면 차라리 죽고 싶다고 말했던 아이는 먹던 케이크를 내려놓고 사람이 없는 구석에 숨어 들어갔다. 따라가니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울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mlTMvq2y8etexTo7Euc50oR7ae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로서 온전히 선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46" />
    <id>https://brunch.co.kr/@@eJDr/146</id>
    <updated>2025-12-06T09:09:08Z</updated>
    <published>2025-12-06T09: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달 브런치에 글을 쓰러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여러 번을 오갔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이 글로 써 내려갈 만큼 정리가 잘 되지 않아서다. 생각해 보면 토해내듯이 썼던 지난날의 글들의 목록을 보며  '이 글들을 무슨 정신으로 썼던 걸까'. '어떻게 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날 것들을 또 토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인가 싶다.  나는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vdqZL714J6FjSVqZitAkrkNd6U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두에게 감사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45" />
    <id>https://brunch.co.kr/@@eJDr/145</id>
    <updated>2025-06-11T03:58:10Z</updated>
    <published>2025-05-25T13: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올린 지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의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 생면부지의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이들이 서로의 안녕을 바란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가.   인생은 역시 예측할 수 없어 아름다운 것들이 훨씬 많다. 고난을 피해 갈 수 없다면 행복해야지. 사소한 것들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나의 감각이 너무 소중하고 귀하다</summary>
  </entry>
  <entry>
    <title>브런치에서 돈이 들어왔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44" />
    <id>https://brunch.co.kr/@@eJDr/144</id>
    <updated>2025-05-11T21:30:06Z</updated>
    <published>2025-04-15T22: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 아주 소소한 돈이 들어왔다. 잊지 않고 마음을 보내주는 이들이 있다니. 참 복 받은 사람이다. 읽어주는 이들에게 감사하다.  지나고 보니 이전과 같은 삶을 토해내는 글을 쓸 수 있는 건 엄청난 에너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나는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구나. 잘 버텼구나. 내 안에 힘이 있구나.   아직도 한번씩 억울함이 문득 올라오긴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PiaKnmEjyuqnlPgS4YpTPH_QY7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흠 아주 오랜만&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43" />
    <id>https://brunch.co.kr/@@eJDr/143</id>
    <updated>2025-03-16T14:21:56Z</updated>
    <published>2025-03-16T13: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상담대학원 공부는 아주 만족스럽고 회사는 이제 그만두고 다시 사역을 시작해야겠다 계획을 세웠고 평일에는 종종 프리랜서 교육강사를 하면서 지내기로 했고 집을 어디로 이사 가야 하나 고민 많이 했지만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 여유를 가지기로 했고 뭐.  그런데 어제 갑자기 학교에서 전남편이랑 동기였던 사람이 친구를 걸었다. 그리고</summary>
  </entry>
  <entry>
    <title>죽으라는 법은 없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40" />
    <id>https://brunch.co.kr/@@eJDr/140</id>
    <updated>2025-01-28T15:43:15Z</updated>
    <published>2025-01-22T09:1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담자로 3-4년이 지나고 이제는 상담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 상담대학원과 기독교 상담대학원을 고민했던 것은 인간에 대한 근본적 이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 상담은 인간이 가진 결핍의 요소가 병적인 원인으로 보고 그를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면 기독교 상담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회복될 존재로서 일반 상담이 가진 기법을 활</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과거는 당신의 미래가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39" />
    <id>https://brunch.co.kr/@@eJDr/139</id>
    <updated>2024-12-24T18:37:24Z</updated>
    <published>2024-12-23T11:0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써 밝은 척했어.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그런데 나는 이제 알지. 누군가의 밝음 뒤엔 깊은 고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 우울의 근원을 찾아가 봤지. 아이러니하게도 우울의 근원은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에 있었어. 척하는 병. 척척박사  뭐 하러 그래. 나는 그냥 난데. 나를 달달 볶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공허함에 있었어. 이 깊은 공허감은</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너무 바보같이 느껴져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38" />
    <id>https://brunch.co.kr/@@eJDr/138</id>
    <updated>2025-03-03T10:04:11Z</updated>
    <published>2024-12-19T16: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의 스위치가 꺼지면 잠이 많이 온다.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공장의 기계처럼 일어나서 기계처럼 일하고 회사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 일하다 허무함에 집에 돌아온다.  쳇바퀴 도는 것 같이 인생은 계속된다.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해 내는 것보다 고분고분하게 맞춰 살아가야 편안할 텐데 그것이 잘 안 된다. 내가 나를 잃은 느낌. 고통의 감정이 계속되면 마음의 병</summary>
  </entry>
  <entry>
    <title>동생이 지명수배자가 됐다. - 바람 잘 날 없는 인생 쉬운 게 없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36" />
    <id>https://brunch.co.kr/@@eJDr/136</id>
    <updated>2024-12-19T09:47:30Z</updated>
    <published>2024-11-29T09: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상담대학원 준비를 위해 현대심리학을 공부하다가 너무 지쳐 잠깐 쉰다는 게 잠에 들었다.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동생에게 보이스톡이 왔다. 보통 동생과는 카톡으로 대화하는데 보이스톡이 와서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다.    누나, 나 이거 진짜 장난 아니니까 잘 들어. 진짜 농담 아니야. 나 지금 큰일 났어.   순간, 급한 돈이 필요해서 전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uZ4xCv4PGdwXE0Oji0HNegf98O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면 - 김미경 선생님의 딥마인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JDr/135" />
    <id>https://brunch.co.kr/@@eJDr/135</id>
    <updated>2024-11-27T12:56:37Z</updated>
    <published>2024-11-21T14: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이너, 공연기획, 컨벤션기획, 독서지도사, 유치원교사, 마케팅, 연구원, 강사 다양한 직업들을 하면서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아왔다. 열심히 살았지만 늘 근근이 유지하며 살아왔다. 중증우울증에 걸렸을 때도 세금을 꼬박꼬박 잘 냈고, 상담실도 다녔다. 이혼하고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제주도에 숨어 있었어도 꾸준히 프리랜서 일을 했다. 공황장애로 지하철에서 쓰려져</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