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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파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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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먼가 하고 싶은데 멀 해야할지 모르겠는 평범한 아줌마의 방황일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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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0T14:3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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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적응하기 위한 필요없는 법칙 - 어딜 가나 똑같은 구성의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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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9:38:59Z</updated>
    <published>2026-06-30T09: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싫어할 필요도 없고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고 열받을 필요도 없다.  이 생각을 놓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4계절을 영국에서 보내면서 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다. 아마도 말도 통하지 않는 선진국이라 불리는 영국에 살아가면서 느끼고 깨닫는 것들이 어찌 보면 인생을 사는 삶의 지혜를 습득해 가는 과정과 똑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reRrVyfHENqqhEPOiFOHJHZaW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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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가면 오늘을 반드시 그리워하겠지 - 후회하지 않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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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침에 어김없이 씻으러&amp;lt;?&amp;gt; 체육관에 왔다. 1년 계약을 해 놓았으므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기 싫든 좋든, 매일 아침 학교에 가듯이 매일 온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딱히 아니다.. 열심히 씻으러 온다. 주말에 오지 못하는 날은 샤워도 못했기 때문이다.  영국집은 일단 너무나 춥고 기숙사에 사는 우리 집의 화장실은 정말 샤워하기 싫은 구조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eLhd8L2KylHlo7DbC-WC8j5Zg9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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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필요한 불편함 -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식사는 불편함이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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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1:08:49Z</updated>
    <published>2026-06-02T11: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비가 온다. 영국 공립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은 비가 오는 날이면 '오늘은 제발 쉬는 시간에 안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한국에서는 선생님이 밖에 나가게 해 주면 럭키한 날이라 했고 여기에서는 안 나가면 럭키하다고 한다. 웬만큼 쏟아붓는 비가 아니면 무조건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모두 나가서 놀아야 한다. 한 번의 쉬는 시간은 30분가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j6bXRbqw-XDJijlq5bwl3QLNHR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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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종차별도 결국은 내가 소화시켜야 하는 밥이야. - 소화제를 잘 찾는 것이 인생이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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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12T11:0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영국의 아주 작은 도시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경주와 비슷한 느낌이라고들 표현한다. 이곳에서는 병원을 잘 갈 수 없기 때문에 아프면 안 된다. 다쳐도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한국인들이 추천해 준 체육관을 등록했다. 그리고 이곳이 나에게는 유일하게 사람들과 마주치는 공간이다. 헬스장과 요가원, 샤워실이 있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Pp34myOJh28_9P9c1vvxDONWxk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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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여행을 하고 있나? - 여행은 왜 해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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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0:20:34Z</updated>
    <published>2026-04-28T10: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 살면 99프로의 사람들은 유럽여행을 계획한다. 한국에서는 멀어서 못 가는 곳들이 영국에서는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당연하다.  나 또한 유럽여행 한번 못해봤기에 유명한 유럽 곳곳을 여행하기를 꿈꿨다. 그리고 비행기가 값싼 시즌에 맞춰 가거나 지금이 아니면 평생 가보지 못할 곳까지 몇 군데 여행을 마쳤다.  그리고 여행을 다녀오면 주변 한국 사람들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4VRIfa6yzL5gXXwkZwwkG_QRAt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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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잘것없는 곳에서 꽃이 핀다고.. - 와인 먹고 드라마를 본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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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2:56:24Z</updated>
    <published>2026-03-26T22:5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나는 절제를 하지 않고 와인을 마신다. 그리고 먹고 싶은 간식과 음식들을 줄줄이 꺼내어 먹는다. 아마도 아침이면 또다시 정신 차리고 운동으로 얼굴의 부기를 빼려 할 테지.. 뱃살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려 할 테지.. 만약 컨디션이 나빠진다면 조금 후회는 하겠지.. 그러나 먹을 것을 참기가 참으로 어렵다. 세상 참아내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맛있는 음식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nUcGOdqhWmDP2v8uqB7O9jBHWQ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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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 영국 사람들의 마인드는 참.. 편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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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3T09: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편한 것 투성이에 매일매일 비가 오는 나라. 물기가 마를 날이 없어 집안에 곰팡이가 잘 지는 나라. 세탁기도 엉망이고 건조기도 엉망이고, 살림하기 너무나 힘든 곳 이 작은 개수대에서 한식을 해 먹고 설거지하기는 노동인 곳 집안에 보온이 하나도 되지 않아 밖과 집안의 온도차이가 없는 훈훈함이 없는 곳.. 한국사람으로 살다가 마룻바닥이 아닌 카펫에서 맨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Mrx-tEO730lWc2_bYqgTOKdRaX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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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에 겨운 자의 깨달음 - 그냥 살면 살아지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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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8:57:51Z</updated>
    <published>2026-02-10T08: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 살아져.. 얼마 전 인기몰이를 했던 폭삭 속았수다. 에서 나에게 가장 인상 깊게 들어온 대사이다. &amp;quot;살면 살아진다...&amp;quot;   많이 들으며 살아왔던 말이지만 이토록 와닿았던 적은 처음이었다. 그 이후로 시골로 이사를 가야 할 때에도, 영국에 와야 할 때에도, 언제나 새로운 일에 두려움이 몰아닥칠 때면  어김없이 그 말을 떠올렸다.   세상의 잣대로 재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0nBXslIqL_drHSMlv3p1To9bC4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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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히 이런다고 영어가 되나?  - 나는 왜 영어를 잘해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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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7:21:30Z</updated>
    <published>2026-01-28T07:2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시험위주의 영어공부만 10년 넘게 한 전형적인 영어교육 잘못 받은 한국인이다.  수능공부, 공무원공부, 취업을 위한 토익공부,  공부공부공부만 나름 열심히 했는데 사실 영어로 한마디도 못하는 채 영국땅에 떨어져 살아가고 있다  다들 자신을 겸손하게 말하며 조금 낮춰서 영어를 못한다고 하지만 나는 조금은 과장을 하고 싶을 정도로, 창피할 정도로 진짜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bRlgpe_UnWaH19Yh87-fzUM3UO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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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된장찌개는 안 먹을래!! - 어리석은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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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1:45:18Z</updated>
    <published>2026-01-20T11: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으로 오기 한 달 전쯤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amp;quot;가서도 한식은 좀 해 먹겠지만, 웬만하면 거기 사람처럼 빵 먹고살자~! 적어도 된장찌개는 안 해 먹을 거야!&amp;quot; 남편은 머 마음대로라며 딱히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었다.   이곳에 도착 후 한 달이 지날 때까지도 나는 된장은 사들이지 않았다. 외국에 사는 사람들 결국 김치까지 다 담가먹는다고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NoByEgNwq58uoeP00Oh6kASTg8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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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혼자 다른 선택을 할 때의 두려움이란, - 아이를 등에 업은 부모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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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2:28:18Z</updated>
    <published>2026-01-13T12: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이다. 이 말을 참 절실히 느끼며 살아가는 날들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고, 심지어 먹을 식료품조차 생소하다. 쳇 GPT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살아갈까.. 그 옛날 먼 이국땅에 살아가던 사람들이 존경스러워졌다. 하지만 그것도 사실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는 아이 두 명이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QkB_ceee4PcC9O9rqcxB5Pxx2Y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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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살아가도 될까? - 걱정을 버리고 여유롭게 살아갈 준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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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7:51:41Z</updated>
    <published>2026-01-07T10: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 온 지 100일이 넘었다. 호기롭게 매주 글을 쓰기로 해놓고는 역시나 평범한 엄마인 나는 그 정도로 부지런하지도 독하지 못했다. 한정된 돈에 치솟아 있는 환율 때문에 우리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아야 했다. 모든 삼시 세 끼를 해먹이며 아이들 적응과 내 몸의 적응까지 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있을 때만 갈 수 있는 여행까지 다녀야 한다. 영국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DOuEcKIWOvNSE5Dkszm3w9KbvK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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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amp;lsquo;내 진짜 마음은&amp;rsquo; - 영국에서 쓰는 엄마의 비밀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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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3:29:18Z</updated>
    <published>2025-10-07T13: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영국가~! 2년 동안.. &amp;rdquo;  솔직히 말하면 모든 이들을 부럽게 만드는 내 인생의 한방이었다.  결혼 후부터 지금까지 바라왔던 단 하나의 일.  바로 남편의 해외유학이다.  10년 동안 나는 기약 없는 그 일에 내 생활의 모든 것을 맞춰 살아왔다.  그릇하나 제대로 사지 않았고  언제 떠날지 모르니 값비싼 건 더더욱 사지 못했다.  언제나 잠시 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CuVddFrUfX59cJycm6pVdlZwfs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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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산책  - 시작을 위해 끝을 맺어야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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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9:21:06Z</updated>
    <published>2025-09-12T09: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달간의 시골살이가 끝이 났다.  정말 아름다웠고 정말 뜨거웠고 정말 힘들었지만 정말 &amp;hellip; 잊지 못할 두 달의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풍경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려고 준비를 한다. 호박이 열매가 되어 애호박이 늙은 호박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계절이었다.  모기가 괴롭히더라도 한 번이라도 더 밖으로 나가고 싶게 만드는 그런 풍경이었다.  인생에 한 번쯤은 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JG20Rl_XWXpvtvLUDejO5ssOs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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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 가장 이루기 어려운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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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1:12:10Z</updated>
    <published>2025-08-31T01: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시골에서 살면서 가장 많이 본 것은 개와 나무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도 개와 나무이다.  순수하고 귀엽고 예측가능한 생명체 하나,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묵묵히 있어주는 생명체 하나,    묵묵하게 한결같이 살아가는 나무 같은 사람들이 있다. 어느 하루, 남편이 어릴 적 잠시 머물러 있었다는 절에 올랐다. 그저 한번 둘러보고 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eS8SR0ZkGAkGd-atYHbkjM292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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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수많은 모기떼를 어찌할꼬.. - 지구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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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1:49:28Z</updated>
    <published>2025-08-27T11: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여름에는 모기가 많다. 특히 생각보다 끝무렵의 여름에 모기가 기승을 부린다. 정상적인 일이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모기가 없는 곳도 있었다. 바로 내가 올라가는 산 높은 곳, 폭포가 있는 그곳엔 너무나 시원하여 원래 모기들이 살지 못했다고 했다.  너무 멋진 계곡을 발견하고는 그 힘든 등산을 감안해서라도 두어 번 더 올랐었다. 이번에도 역시 그 기대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D62PO-sTn5d4CCjJe74vtE5PZ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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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무르고 멈춰있어 보이지만.. - 식물과 같은 삶의 시간이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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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12:02:21Z</updated>
    <published>2025-08-24T12: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나지 않는 더위 때문일까? 다 적응을 마친 나의 시골생활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마치 나의 하루는 의미도 없이 시간 죽이기만 하고 있는 것만 같다. 하루 종일 바쁜 시어머니와 비교하자니 나의 일상이 지루하고 멈춰있어 보인다.   나의 하루를 돌이켜보면 더위에 뒤척거리며 아주 얇고 길은 잠을 자고 난 뒤 간신히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우고 차려주신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2Yl77BcB27M8UbCNAX9Dhr-EF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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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핀다. 자연스럽게.. - 인생의 꽃도 마찬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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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꽃이 하나둘씩 올라오기 시작하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자라는지, 이곳에서 처음 보았다. 물론 꽃마다 또 환경에 따라 그 성장속도가 다르겠지만 말이다. 일주일 사이에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꽃은 모두 피었다. 아침과 밤이 다르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또 다르다. 그야말로 일취월장..  기대가 된다. 사람에게는 품어서는 안 된다는 그 기대를 자연에 품어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BAe9POWSaBYJ-YCvkTPPcmKRb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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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익어가는 계절이야. - 내 인생은 얼마나 익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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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0:05:50Z</updated>
    <published>2025-08-17T00:0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뜨겁고 습한 여름 날씨인데  자연은 벌써 가을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태양은 더 샛노래졌고 밤나무의 밤송이들은 더 많아지고 익기 시작했다.  수확의 계절을 준비해야 한다. 자연이 항상 1등이다.  해가 지는 것도, 해가 뜨는 것도, 계절이 바뀌는 것도 자연이 가장 먼저 알아차린다.  꽃몽우리만 며칠째 보여주던 꽃들은 하루가 다르게 꽃을 피워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wz9wIBjHnkSABP-KlvhoHisC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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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하고 강해지는 길목에서 - 순수와 강인함은 함께인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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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12:51:15Z</updated>
    <published>2025-08-13T12: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에서 두 딸과 함께 살아가는 동안 나는 나보다도 아이들의 변화가 더욱 크다고 말하고 싶다. 나도 개를 무서워하지만 나의 두 딸도 개를 좀 무서워했다. 물론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첫째 아이는 아빠를 닮아 조금 괜찮지만 둘째 아이는 완전 겁쟁이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개들과 친해졌다. 바로 맛있는 간식으로~! 개는 단순하다. 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J7%2Fimage%2FnfFOCbJ4uE_zbXxhzWTY9DlsQ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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