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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정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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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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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8T02:48: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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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왜 꿈으로 끝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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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2:13:33Z</updated>
    <published>2026-10-07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번역을 해보고 싶어요. 영문으로 출판된 마음에 와닿는 책을 한글로 번역해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반대로 우리 책을 영문으로 번역해 외국에 알리고 싶어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콩닥콩닥 뛰네요. 영국에 가서 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amp;quot;  한 신문사에 근무하던 30대 후반의 K 여인은 아들의&amp;nbsp;조기&amp;nbsp;유학&amp;nbsp;길에 동행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영국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NqM0PkCwdYkpiXKR0_PcG9QOp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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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을 멀리하며 깨달은 것 - 슬기로운 노후 생활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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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0:00:13Z</updated>
    <published>2026-09-30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술집들이 빼곡히 늘어선 골목을 걷다 보면 익숙한 풍경 하나를 어렵지 않게 마주하게 됩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어떤 이는 중심을 잃은 채 갈지자로 걷고, 어떤 이는 목청껏 노래를 부르거나 고함을 지르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시비를 걸거나 괜히 어깨를 부딪치며 불쾌한 말을 던지기도 합니다. 낮에는 평범해 보였던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_Iy-8dUCEit4JY6rntZyy6syRh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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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이 좋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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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0:00:13Z</updated>
    <published>2026-09-23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종종 성공한 이들을 향해 &amp;ldquo;운이 좋았다&amp;rdquo;라고 말한다.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결과만 보면 모든 것이 순탄하게 흘러간 듯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그늘 속에는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의 축적과 수없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선 흔적, 그리고 고독하게 흘린 피와 땀이 깃들어 있다.  행운은 어쩌다 한 번 찾아와 문을 두드릴 수 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obrq3qCArM4TDKEJIKcMNVNt-a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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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부부와 유모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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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9-16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원 산책로나 거리를 걷다 보면 유난히 시선이 머무는 풍경이 있습니다. 덮개를 씌운 유모차를 조심스레 밀고 가는 젊은 부부의 모습입니다. 그럴 때면 나는 아늑한 그늘막 아래에서 방긋방긋 웃거나 곤히 잠든 아기의 얼굴을 상상하며 슬그머니 시선을 던져봅니다. 그런데 막상 마주하게 되는 것은 아기가 아니라, 귀를 쫑긋 세운 채 바깥 풍경을 구경하는 조그마한 강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0h1nS2quoOwVTWd-KmdSIlEdPE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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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인생의 저녁노을을 아름답게 물들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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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0:00:11Z</updated>
    <published>2026-09-09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인생이라는 길고 긴 여행길을 걷고 있습니다. 처음 이 연재를 시작하며, 저는 '노년'이라는 낯선 계절을 두려움이 아닌 설렘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다짐을 품고 &amp;lsquo;슬기로운 노후 생활을 위하여&amp;rsquo;라는 길 위에 서른 번의 쉼표를 찍었습니다.  노후의 건강을 지키는 소박한 습관에서부터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ZUUySkRQ4bn8gBvaF5ZonnPFs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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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는 싸움보다 지키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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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9-02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가 되어 한평생을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각자의 방식대로 굳어진 생각과 습관을 지닌 두 사람이 한 지붕 아래에서 삶을 일구어가는 것, 이를 두고 어떤 심리학자는 '기적'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배웠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기준도 다르고, 사랑을 표현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vNEqAjGoTpit03SFPVCKDGQIFX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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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운 타인에서 진짜 가족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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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0:00:12Z</updated>
    <published>2026-08-26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에는 명절이나 집안에 큰 행사가 있는 날이면 집 안 가득 기분 좋은 설렘이 감돌곤 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지내던 자녀들이 부모를 찾아오고, 반가움이 묻어나는 인사와 정겨운 웃음소리가 집안을 따뜻하게 채웠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난 이야기를 나누는 그 시간은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의미를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d3Yjn76B6JihPsz-MURrE2cMW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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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찾는 노후의 버킷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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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2:03:38Z</updated>
    <published>2026-08-19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죽음에 임박하면 비로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후회합니다. 그 후회의 모습은 놀라울 만큼 서로 닮아 있습니다. 부모의 기대와 사회적 관습, 타인의 시선과 체면 때문에 정작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했다는 자책, 가족이나 친구와의 사소한 오해를 끝내 풀지 못한 아쉬움, 그리고 조금만 더 따뜻하게 베풀지 못했던 인색함에 대한 후회입니다. 그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_JgGX1X6Xj5lpUVGFNJc6W6Kw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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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년, 이제는 내 삶을 기록할 시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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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8-12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쓰면 소설 몇 권은 족히 될 걸세.&amp;rdquo;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얼핏 들으면 다소 과장된 표현처럼 들리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결코 허풍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세대는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견뎌냈고, 폐허 위에서 산업화를 이루었으며, IMF 외환위기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WtE-3zZqDVG58bSFpgN8q4ZZga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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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기와 질투를 내려놓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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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0:00:12Z</updated>
    <published>2026-08-05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남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거나 축하하기보다는 오히려 시기하고 질투하는 인간의 심리를 빗대어 표현한 말입니다. 여기서 사촌은 단순한 친척이 아니라,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가까운 사람을 상징합니다. 인간의 시기와 질투는 자신과 자주 마주하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향해 더욱 강하게 일어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rjWiPTC1f4Y3FhrD05oxKC0aJ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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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방에서 피어나는 부부의 동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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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7-29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오랜 친구의 초청으로 그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집안에 들어선 순간,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친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평소 그는 '주방 일은 아내가 하는 것'이라며 집안일에 손을 보태지 않던 가부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은 제게 적지 않은 충격이었습니다.  놀라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Jqsy662P357v6AX0Mjpw92NaK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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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한 걸음씩 다가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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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7-22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운동화 한 켤레를 신고 집을 나서는 것만으로도 곧바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운동입니다. 그러나 그 효과만큼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온몸을 고루 움직이게 하고, 무엇보다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걷기는 노년의 삶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운동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QfPo_aEy09G8ONK3ITz1ZxrJq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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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사의 변화, 삶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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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0:00:09Z</updated>
    <published>2026-07-15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었을 때 저는 뷔페식당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특히 호텔 뷔페를 찾아다니는 일은 커다란 즐거움이었습니다. 샹들리에 불빛이 쏟아지는 넓고 세련된 공간, 널찍한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 그리고 그곳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은 늘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웃음소리와 도란도란 나누는 대화, 접시가 가볍게 부딪히는 소리까지 어우러져 그곳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4b6g7PBCqsr_jUyfKRGS_aIGw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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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보다 깊은 힘, 경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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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0:40:36Z</updated>
    <published>2026-07-08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카롭고 거친 모서리를 지녔던 바위는 오랜 시간 비바람을 견디며 조금씩 깎여 마침내는 둥글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변합니다. 들판의 곡식은 처음에는 푸르고 뻣뻣하게 하늘을 향해 줄기를 치켜세우지만, 시간이 흐르며 익어갈수록 고개를 숙이고, 그 안에 담긴 결실의 무게를 겸손히 드러냅니다.  인간의 삶 역시 이 자연의 이치와 다르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세월이 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dyTtGeQikH1DkbxdHxSBmfx6x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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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의 시대, 노년의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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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7-01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년기에 접어들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변화가 있습니다. 오랜 세월 축적된 경험과 삶의 방식은 안정감과 여유를 주지만, 한편으로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흐름과는 적지 않은 간극을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오늘날처럼 기술 발전이 눈부시게 빠른 시대에는, 이러한 변화가 일상생활에서 적지 않은 불편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키오스크입니다.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FFconozA93Zr8-JhwopB0J40M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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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갑을 닫으면 정도 닫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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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0:00:11Z</updated>
    <published>2026-06-24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주변에는 유독 &amp;lsquo;계산&amp;rsquo; 앞에서 작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모임이 있는 날이면 누구보다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 넉살 좋게 식사와 술을 즐깁니다. 분위기를 주도하며 호탕하게 웃기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한바탕 연설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덕분에 모임의 분위기는 늘 활기차고, 사람들은 그의 존재를 반갑게 느끼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IaF13904uanIB1zPBT_7BDUpD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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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물은 바위와 절벽을 탓하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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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2:08:17Z</updated>
    <published>2026-06-17T1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흔히 자신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곤 합니다. 친구와 다투어 얼굴에 상처를 입고 돌아온 아이에게 이유를 물으면, 아이는 망설임 없이 상대방의 잘못을 조목조목 늘어놓습니다. 시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는 문제의 난이도나 선생님의 출제 방식을 탓하고, 놀이터에서 다툰 아이들 또한 저마다 상대가 먼저 잘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아직 자아가 충분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f--Ume-wRF5ePRiuPXveJAy7Q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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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스트레칭이 준 선물  - 아침을 스트레칭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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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0:00:17Z</updated>
    <published>2026-06-10T1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면 저는 곧장 거실로 향합니다. 거실 한가운데에 매트를 깔고 그 위에서 하루의 시작을 스트레칭으로 엽니다. 동작에 따라 서서 하기도 하고, 눕거나 엎드리거나 혹은 앉아서 진행합니다. 대체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몸을 깨우는 방식입니다. 밤새 잠을 자는 동안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아 근육과 관절이 굳어 있기 마련인데, 스트레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LYRkuASObfqTGl_mmfdo2dvsoJ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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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은 산이 주는 깊은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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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0:00:11Z</updated>
    <published>2026-06-03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흔히 산을 두고 &amp;lsquo;자연이 선물한 종합병원&amp;rsquo;이라고 말합니다. 그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는 사실은 산을 즐겨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산은 인간의 몸과 마음, 더 깊숙이 숨겨져 있는 상처까지도 조용히 어루만지며 치유해 주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산길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도심의 소음과 매연 속에서 답답하게 조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SUEGdKKD0TlzzRKmFFBHDM-7fU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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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주름을 덜어내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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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5-27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만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머릿속에도 수많은 생각들이 주름처럼 켜켜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머릿속을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만듭니다. 지나온 세월에 대한 아쉬움, 다가올 날들에 대한 막연한 불안, 그리고 사소한 걱정들까지 한꺼번에 밀려오면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T8%2Fimage%2FHFzhA6P0B1yKwQoWklE0o1kFq7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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