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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세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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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과  그림책, 일상을 통해 영감받아글을 쓰는 사람입니다.엄마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두 딸과묘연으로 새로운 가족이 된 우리에게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는 고양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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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12:06: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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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는 이방인 - 영화 &amp;lt;이방인&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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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4:57:25Z</updated>
    <published>2026-10-09T14: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상업영화가 아닌, 예술영화 또는 독립영화라 불리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영화관이 있다. 영화관은 쭉 있어왔지만 나는 거의 이용하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다 숭례문학당을 알고, 거기서 여러 좋은 영화들을 추천받으면서 그 영화관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번 주에만 두 번 그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다.&amp;lt;어떻게 해야 했을까?&amp;gt;와 &amp;lt;이방인&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g20KwSMrRece-IejxFhnvGClL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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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회 - 말만으로도 설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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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4:12:10Z</updated>
    <published>2026-10-07T14: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른 하늘, 초록 잔디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오늘은 둘째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운동회가 있던 날이다. 코로나 때 입학해서 운동회란 걸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하고 졸업하나 싶었는데, 6학년이 되어 누렸다. 설레는 아이들과 달리,잦은 민원으로 운동회가 중단되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앞섰다.(최근 그런 예가 많았기에)학교로 들어서는 순간,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QNS4qxc1WMQdxwem3Xn-QZ7GYv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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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해야 했을까? - 즉석영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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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4:13:56Z</updated>
    <published>2026-10-06T14: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별점과 소감 : 4.9/5.0'조현병'이라는 소재 말고는 전혀 사전정보 없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내내 인터뷰 형식 &amp;amp; 배우가 아닌 실제 인물들로 그려진 것이 오히려 몰입하기 좋았다. 영화 초입에서 동생이 이야기하듯, 이 영화는 단순히 조현병이 무엇인지 말하기 위한 영화가 아니다. 단순히 돌봄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다. 무수히 많은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Ggj8SJ8zNfar1Nr_iiybeSzgF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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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달팽 - 비록 10여분이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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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3:24:34Z</updated>
    <published>2026-10-05T13: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쌉쌀 고소한 취나물 볶음이 내 입으로 들어가려면 여러 과정을 걸쳐야 한다.  취나물을 하나하나 손질한다. 여러 번 물에 헹궈준다. 소금을 집어넣을 끓는 물에 3-5분 데쳐준다. 물기를 꽉 짠 후, 들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취나물을 볶는다. 맛있게 먹는다.  오늘도 나의 반찬으로 취나물을 준비하며 예상치 못한 손님을 만났다. 바로 달팽이. 지난 3일 동안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Nnofx2dQuTv4XfwNMo8q1Q7Sg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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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밝기만 한 글 - 남들의 글이 그저 부럽기만 한 나의 넋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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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3:02:51Z</updated>
    <published>2026-08-20T13: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글을 쓰지 않을 때는 찜찜하긴 했지만 마음은 편했다. 다시 쓰기로 마음먹은 지금, 매우 답답한 심정이다. 뭐라도 끄적이고 있음에, 쓰는 습관을 다시 가지게 된 것에 의의를 두고자 했지만 나의 형편없는 글 솜씨에 실망하는 중이다. 하긴 형편없다고 할 것도 없다. 잘 쓴다고 생각한 적도 없으니 말이다. ​ ​ 함께 글을 쓰는 학우들에게는 뚜렷한 자신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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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화료? 대화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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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4:10:19Z</updated>
    <published>2026-08-18T12: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 오늘 '띨띨이들'하고 약속 있어요!!&amp;quot; 큰아이가 말했다. 중2답게 서로를 띨띨이라 부르며 애정이 넘치는 네 아이들이 있다.. 하나같이 똑소리 나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는데 저희들끼리 서로 띨띨이라며 부르는 모습이 참 귀엽다. 보드게임카페와 설빙을 가는 것까지가 띨띨이들의 계획이라 하였다. 유독 '돈 쓰는 것'에 민감한 아이라 아마도 그 이상의 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V6le8hgBkLbaD_H0ID7NBoiQa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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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케이크 - 10분 끄적임_7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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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2:33:36Z</updated>
    <published>2026-04-02T12: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이 마무리 되어갈쯔음  알게 된 생일이었다. 부랴부랴 케이크를 사러 나가려는 우리를 붙잡는다. 이대로 넘어갈 수는 없다. 테이블에 있던 롤케이크와 면봉, 그리고 빨간 사인펜으로 아무튼, 케이크 완성!  노래도 빠질 수 없다. 하나, 둘, 셋, &amp;quot; 생일 축하합니다~&amp;quot; 마음이 따스한 샘의 생일을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고맙습니다.  내가 많이 좋아하는 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hfMA33BpVY54NlmvxcUvXawT44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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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산책 - 10분 끄적임_6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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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4:16:25Z</updated>
    <published>2026-04-01T14: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빠서일 리 없다. 정신없어서일 리 없다.  올해 유독 벚꽃은, 소리 없이 피었고 소리 없이 지고 있다.  올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벚꽃 산책을 다녀왔다. 오로지 벚꽃을 즐기기 위한, 벚꽃만 생각하기 위한, 벚꽃 헌정 산책.  매년 이쯤 되면  꽃 틔우는 그게 뭐 별거라고. 허나 작년 다르고  올해 또 다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ulQ5dzEvK1qygLVL3HsQVb6Kr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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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동놀이 ㅎ - 10분 끄적임_5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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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13:42Z</updated>
    <published>2026-03-31T12: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난 첫째였지만 엄마의 사랑이 고팠다. 동생은 나보다 엄마의 손길이 더 필요했기에 나는 어느 순간부터 누나이자 든든한 맏딸 이어야 했다.  그래서일까? 나는 첫찌에게는 나 같은 마음이 느껴지지 않길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엄마의 사랑이 고프지는 않기를....  둘째는 엄마의 사랑이 고프다. 하나가 되니 다른 하나가 안된다. 어려운 거구나.  양쪽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JCbwdRgqZkqRPm5Hp-g4iejlK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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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박하지만, 따스한 - 10분 끄적임_4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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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23:25:07Z</updated>
    <published>2026-03-25T14: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어나자마자 톡이 울린다. &amp;quot;공주 현관으로 가보삼&amp;quot; 눈곱도 떼지 않고 현관문을 열었다. 문 앞에 놓인 쇼핑백을 자연스레 갖고 들어왔다.  한두 번이 아닌 솜씨로 집 앞에 배달된 음식을 집으로 들인다. 결혼한 지 15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음식을 보내주시는 아빠엄마다.  오늘 배달된 음식은 투박한 엄마의 김밥이다. 우리(나와 남동생)가 있을 때와는 달라진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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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가 희미해진다. - 10분 끄적임_3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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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4:40:37Z</updated>
    <published>2026-03-24T14: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숨살롱, 단편을 함께 낭독하고 준비된 논제로 토론까지 하는 모임. 나는 이 모임의 리더다. 그리고 나는 리스너다. 무엇보다 나는 이 모임을 애정하는 참가자이기도 하다.  리더와 리스너 그리고 참가자의 역할까지 그 경계는 없다. 모임을 이끌지만 내가 하는 일은 그저 책을 선정하고 모임을 구성하는 것뿐이다. 나는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미처 내가 생각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yxGq_JVUSPP8Rz1H8OhDbOVVT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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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봉투 - 10분 끄적임_2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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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4:27:02Z</updated>
    <published>2026-03-23T14: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6.3.23. 월  아빠는 단 한 번도, 봉투만 전한 적이 없다. 늘, 소소한 메시지를 적어서 우리들에게 주신다. 오늘 문득 후회가 됐다. 아빠의 봉투와 아빠의 흔적을 다 모아둘걸.... 그래서 결심했다. 이번부터 모으자고. 울 아빠의 글씨와 메시지를 빠짐없이 모으자고. 아빠의 봉투를 위한 작은 상자도 마련해야겠다.  엄마는 아빠의 필체가 멋지다고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uH%2Fimage%2FPOwG1tNkIkb7zCiKQ63rVMHS5V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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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끄적이다 보니 작가가 됐습니다. - (10분 끄적임) 글태기가 온 나의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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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1:57:05Z</updated>
    <published>2026-03-22T13: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6.3.22. 일 22:25  오늘부터 매일 10분 끄적임을 시작한다. 글태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라고 조언을 들었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나의 임무다. 나는 여기서 쓰는 것을 멈추고 싶지 않다. 뛰어난 재주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서 글을 쓰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사실 글태기가 왔다고 하기에도 부끄럽다. 일주일에 단 하루, 그것도 70분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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