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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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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희망과 행복을 담은 글을 쓰고 싶어요. 여러분의 방문&amp;middot;구독에 감사합니다. (초들 김경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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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08:18: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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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탐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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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0:11:55Z</updated>
    <published>2026-08-06T00: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주배경청소년들의 희망 공간이자 한국어교육의 산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이하 청소년드림센터)를 탐방했다.  연일 계속되는 극한 폭염 속에서도 청소년드림센터에서는 다양한 한국어 특강반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어 특강반을 운영하는 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들의 열정은 뜨거운 감동을 안겨 주었다. 필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MdBZh3HkGVa8skPJdA1rVJWPO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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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율적인 한국어 교육, 학습이력제가 필요하다 -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선행학습, 실제 학습에선 어떨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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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8:40:06Z</updated>
    <published>2026-07-21T08: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디딤돌학교에서 이주배경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디딤돌학교는 한국어 의사소통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지정 위탁기관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단기형(90일)으로 집중적인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해서 벌써 4개월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pHgKwlYQR4cTuRwdTMVWfXJ2k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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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777번 버스, 감동맨(man) 운전기사 - 777번 버스 기사님이 멋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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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7:29:22Z</updated>
    <published>2026-06-10T06: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일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그러다 보니 많은 운전기사님을 만난다. 버스에 오를 때면 으레 기사님께 인사하고 카드를 태그 한 후, 늘 같은 자리에 앉는다. 버스 타는 곳이 종점 이전 정류장이라서 빈 좌석이 많아 늘 호강하는 편이다.   버스를 탈 때마다 운전기사님에 따라 운전 매너, 승객을 대하는 태도가 다름을 느낀다. 내가 사는 수원시에서는 시민과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vijtFxTzFfkUpuVYZMaiKI-NdkQ.png" width="4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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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한한 단톡방 Volunteer! - 아내는 단톡방 방장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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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9:29:18Z</updated>
    <published>2026-06-06T14: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6&amp;middot;3 지방 선거가 끝났다.       아내의 단톡방 방장 활동도 끝났다.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열렬히 지지했던 후보자가 당선된 것이다. 출구조사 결과, 당선 안정권이어서 환호했는데, 밤 11시까지 오히려 경쟁 후보에게 역전당해 초조해하던 아내는 자정이 넘어 재역전하자, 펄쩍펄쩍  '만세, 만세!' 소리 지르며 난리였다.       아내의 단톡방 방장 V&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EyZgFHbHIIQZAUsBz9aYImQP3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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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네이션 꽃바구니  - 꽃을 드릴 부모님이 안 계시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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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3:38:39Z</updated>
    <published>2026-05-08T03: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카네이션 꽃바구니'꽃집에 예쁜 꽃이 많구나. 하지만 꽃을 드릴 부모님이 안 계시니 아쉽다.'마트에 간 아내가 가족 톡방에 슬쩍 한마딜 던진다.어쩜 자식들에게 어버이날을 일깨워주려고 그런 걸까? 하지만 자식들은 아직 답변이 없다. 후후후. 늘 늦게 감사의 발동을 거는 자녀이니 그저 느림의 미학을 기다려야 한다. '무슨 대단한 기대를 할까? 아내는 그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Kr9HsmNgfqS0d1T8u4IkI8i_M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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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가 싸준 도시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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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1:07:59Z</updated>
    <published>2026-04-23T00:3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아내가 싸준 도시락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다. 남편이 아르바이트한다고 아내가 도시락을 싸준다.    퇴직 후 6년째, 소일 삼아 하루 2시간씩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갑자기 수업시간이  3시간으로 늘어나 오전 4교시 점심 후 오후 5, 6교시 수업을 담당하게 되었다. 수업량이 늘어나 힘든데, 아내가 싸준 도시락 덕분에 단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pWoxHQ_OlY7ZDGwQP1BMKHQXV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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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amp;middot;이집트&amp;middot;캄보디아 출신 9명, 한국어 첫걸음 -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한국어, '한글의 자음자와 모음자' 지도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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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0:51:33Z</updated>
    <published>2026-04-20T10: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디딤돌학교(초등)에서 또 새로운 이주 배경 학생들을 만났다.  중국인 7명, 이집트인 1명, 캄보디아인 1명인데, 연령대로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다. 해맑은 그들의 모습은 벌써 묘한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차게 한다. 앞으로 90일 동안의 한국어 학습 여행을 잘해나갈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에게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wuKawNKsglGRRNwteJ3Yvl3oE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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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나이 들어 무리하면 안 되겠다 - 무리한 일정은 피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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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2:00:21Z</updated>
    <published>2026-01-29T08: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오년 새해, 1월 9일까지 숨 가쁘게 달렸다. 내 몸을 무심히 여겼고 혹사했다. 그 결과, 1월 10일부터 배변 후, 항문에서 선홍색 피가 줄줄 흘러나왔다. 그리고 온통 핏물 범벅이 된 변기 물을 보고, 그만 아연실색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지나치게 과로하거나 수면 부족이 누적되면 항문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그 당시 의사 선생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RD2M37KTaiFWju5gWfWMKn_8C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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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교원은 한국어교육을 담당하는 한국어강사? - 퇴직 후 한국어 교원이 되어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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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4:23:27Z</updated>
    <published>2026-01-25T03: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42년 여 대한민국 교원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이주배경 학생들을 만났다. 그들은 학습 한국어는커녕 한국어 의사소통의 기초 단계인 생활 한국어를 몰라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했다. 너무 안타까웠다. 이주배경 학생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이주배경 학생의 교육 기회 보장과 사회 통합을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FQqYK5Km0iLy2LNszeG65LKPr0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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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연자실한 순간, 낯선 가족이 말을 걸어왔다 - 외국 여행지에서 버스 놓친 우리 부부... 추운 날 듬뿍 받은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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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2:03:15Z</updated>
    <published>2026-01-14T04: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기사 : 감사한 새해 첫 여행, 가방 속에 듬뿍 챙겨 온 사랑 이어진 기사 : 망연자실한 순간, 낯선 가족이 말을 걸어왔다   셋째 형님의 칠순을 기념해 조카들이 마련한 8남매 부부 일본 효도여행, 새해 첫 여행이라 그저 행복했고 즐거웠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유명한 유적지 이곳저곳에 들렀다. 우리 가족들은 오랜만의 해후에 기분 좋아 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TH5zZV8i2449TChUmG-SDfWWW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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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한 새해 첫 여행, 가방 속에 듬뿍 챙겨온 사랑 - 칠순 기념 8남매 일본 여행을 축하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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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7:14:33Z</updated>
    <published>2026-01-08T07: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오년 새해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셋째 처남 형님의 딸과 아들, 사위가 거금을 쾌척하여 이번 여행을 기획했다. 효심과 감사함이 가득한 뜻깊은 이 여행에 8남매 부부들이 초대 받았다. 셋째 딸인 아내 덕분에 사위인 나도 여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젠 나이 들어 60~80대 대열에 선 노인 형제 간들은 함께 여행할 수 있어 행복했고, 벌써 어른이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jAPggjpTM4af0xTdS2_whp5kbs0.jpg" width="3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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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 100점 맞았다!' - 이주 배경 학생들도 받아쓰기에서 100점 맞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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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06:57Z</updated>
    <published>2025-12-22T14: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의 받아쓰기는 유쾌한 전쟁(?)이었다.  교사 재직 시, 1학년&amp;nbsp;담임을 맡으면 으레 받아쓰기&amp;nbsp;시험을 봤다. 3월 한 달 동안, &amp;lsquo;우리들은 1학년&amp;rsquo; 과정을 끝내면, 동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받아쓰기 급수 카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눠 주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미리 받아쓰기할 범위를 정해주었는데, 그 범위 안에서 어떤 낱말&amp;middot;문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O9f98Dffbg7UTZLSFwSWgxu13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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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몰라요, 쉬는 시간이에요&amp;quot; 퇴직교사가 경험한 교육의힘 - 퇴직한 나에게 이주배경 학생들과의 한국어수업은 힐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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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2:56:51Z</updated>
    <published>2025-12-17T09:2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로써 경기 KLS디딤돌학교의 한국어 집중 수업을 마쳤다.  지난 8월 1일부터 오늘 12월 12일까지 90일간의 꽉 찬 한국어 집중 수업, 11명의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어 익히는 데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자문자답해 보며 지난 여정을 기록으로 남긴다.   2025.07.09. 우연히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의 경기&amp;nbsp;한국어랭기지스쿨(KLS) 디딤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f4WcmUaTRazuusamjtsDqKVE9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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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곳이 그리 싫었을까? - 어머니를 그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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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0:19:50Z</updated>
    <published>2025-12-05T23: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곳이 그리 싫었을까?  요양원에서 가족을 만나고 면회 끝을 알리는 때는 식당 의자에 앉도록 휠체어를 밀어다 주었네.  그곳에 두고 나오는데 나는 고개를 엄마에게 붙여두었고, 엄마는 손을 뻗치면서 자신의 옷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면서 &amp;quot;나 좀 데려가라 나 좀 여기서 데려가라&amp;quot; 했지만 그만두고 와야 했네.  얼마나 가슴에 바람이 일고 휑했을까?  집에 덩그러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CSBsREfBtEhAdLjsqTVpEM0y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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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가을에도 감동을 준 아내의 선물 - 가을 행복이 슬며시 가슴속으로 파고 들어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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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5:46:20Z</updated>
    <published>2025-11-03T23: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감과 고구마를 좋아한다.   그래서 해마다 이쯤이면 어김없이 우리 아파트로 감, 고구마를 팔러 오는 아저씨를 기다린다. 올가을에도 그분이 오셨나 보다. 어느 날 아내는 감을 사다가 서재(書齋)에 감춰 두었다. 나는 전혀 몰랐다.   &amp;quot;혹시 감 사 왔는데, 봤어?&amp;quot; &amp;quot;어, 뭐라고. 감 사 왔다고. 어디야?&amp;quot;  아내의 손길 따라 가니, 구례 대봉 한 박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8dk0DzQUJWvkzStuCKBN8eG7mX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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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어머니가 모텔에서 나와 고향으로 가실 것이다 - 혹독한 아픔의 기억과 외로움 다 털어 버리고 부디 행복하게 지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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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5:50:40Z</updated>
    <published>2025-11-01T23:0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금요일(10.24.), 동생은 어머니를 광주 B병원에서 퇴원시켰다.   어머니는 갑자기 폐결핵 판정을 받았고 음압 병동에 격리되어 독한 결핵 치료약 복용 후 연신 토했으며, 객담검사의 고통을 호소했었다. 입원 4일째 되던 날에 폐결핵은 오진이었다며 일반 병실로 옮기는 해프닝(happening)도 있었다. 하지만 음압 병동 격리는 어머니의 건강을 극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j23tLuTqSDzahOyYly7CDpx5T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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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쪽 어깨에다 주사 맞은 것은 처음이다 - 최고의 나의 우군(友軍)이자 영혼의 파트너(partner)인 아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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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0:31:46Z</updated>
    <published>2025-10-31T10: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맞이 예방 주사(豫防注射)를 맞았다.  왼쪽 어깨에는 코로나 예방 주사를, 오른쪽 어깨에는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양쪽 어깨에다 주사 맞은 것은 처음이다. 다소 두려웠지만 1주일 전에 먼저 맞았던 아내의 권유에 용기를 냈다.  지난주 아내는 양쪽 어깨에다 예방 주사를 맞고 유사 몸살을 앓았고, 코로나 주사를 맞았던 오른쪽 어깨는 통증이 심하여 이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IfKFgO_Pt1a8zc4fM_cZmltBe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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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텔에 계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니 마음 아프고 속상하다 - 세상에 단 한 분뿐인 우리들의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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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8:06:11Z</updated>
    <published>2025-10-27T00: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를 뵈러 급히 목포행&amp;nbsp;버스에 몸을 실었다. 초조한 나의 마음을 몰라주고 버스는 연신 가다 서기를 반복한다. 하긴 주말이니 그럴 수밖에. 그래서 나는 글을 쓰기로 했다. 흔들리는 버스에서 글쓰기란 쉽지 않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며 마음을 달래고 싶었다.   지난 금요일, 동생은 온몸에 주사 자국으로 만신창이 된 어머니를 광주 B병원에서 퇴원시켰다.  그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B3AQSC5ygc1xPEWdfcWJQZ9Twc0.png" width="46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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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연습실을 나서니, 그만 쓸쓸했다 - 조용필은 영웅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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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6:03:14Z</updated>
    <published>2025-10-09T07: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인들과 노래연습장에 갔다.   이게 얼마 만인가? 너무 오랜만이어서인지 몹시 설렜다.    엊그제는 &amp;lsquo;가왕&amp;rsquo;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방송을 보고, 벅찬 감동에 젖어 눈물을 주르륵주르륵 흘렀다. 음악의 힘은 강했다. 위대했다. 가수 조용필은 영웅이었다. 76세라는데, 이렇게 멋질 수가 있을까? 또렷이 전해지는 뭉클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O-nx8sSW7ZY04DsyGWEnPQrD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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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내 생일날이다 - 그래도 내 생일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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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4:20:56Z</updated>
    <published>2025-10-04T03: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10월 3일, 내 생일날이다.            나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는 내 생일날이 음력 8월 20일로, 추석 쇠고 5일째라서 제대로 된 생일상을 차려주지 못했다고 하셨다. 그랬다. 그때에는 추석(秋夕) 음식이 풍성해서 추석 지난 후에도 10일 이상 더 먹었던 것 같다. 그래서였던지 딱히 나만의 생일상을 받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y5AxV2gdCHRQmNhWLL0vGug5q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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