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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평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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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간호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 그리고 일상 에세이와 소설을 쓰는 이평안입니다.  피어나는 다정한 이야기들을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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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21:10: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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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그 와중에 하고 싶은 게 많다. - 아이 셋, 동반 육아휴직 생존기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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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9-14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친 밤, 아이들을 재우고 나서 일정표를 보는데 빽빽하게 적힌 글자들이 가득했다. 남편에게 보여주며 &amp;quot;우리 왠지 근무할 때보다 요즘 더 부쩍 바빠진 것 같지 않아?&amp;quot;라고 물어보았다. 남편도 동의했다. 아이 셋을 키우며 우리 부부에게 크게 여유가 생긴 것 같지만, 의외로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첫 번째 성인 독서동아리다.  막내 셋째가 오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lUfs5cRFa3nQ0V1Vxsf6yOaiV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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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우리들의 부모님 - 아이 셋, 동반 육아휴직 생존기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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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3:00:05Z</updated>
    <published>2026-08-25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전, 나는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지 않고 내가 잘 키워보겠다는 다짐을 했다. 부모님의 삶이 있으며 아이를 맡기는 것이 옳지 않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복직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것이 큰 오만과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교대 근무를 하며 일정치 않은 근무일정 속에서 남편과 육아 스케줄을 맞추는 것은 상당히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ec1vFy2C3iifeG5dI3f14gfjR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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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부부상담클리닉에 가야 하나... - 아이 셋, 동반육아휴직 생존기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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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6:10:17Z</updated>
    <published>2026-08-18T14: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명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부부싸움의 가장 큰 원인은 OO이다.'라는 주제가 나온 적 있다. 그때, 청취자 한 분이 '말투'라고 댓글에 남겨 라디오 DJ가 소개한 순간 나는 격하게 공감했다. 우리 부부도 싸움의 큰 원인 1순위가 '말투'였다. 예쁘게 말할 수 있고 조심스레 전할 수 있는데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서로에 대한 불만과 서운함이 가득 쌓이고 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zw_vFlXRGN44eBAqxsbF3anH9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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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니만 힘드냐 내가 더 힘들다. - 아이 셋, 동반육아휴직 생존기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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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35:58Z</updated>
    <published>2026-08-10T2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멀어지면 더 애틋해진다.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길어지면 잊히고 떨어져 있는 게 익숙해진다.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 그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과하게 함께 있으면 서로의 눈의 티끌이 대들보처럼 보인다.  적정한 물리적 거리는 남녀 간에  필요하다.  부부가 24시간 365일 같은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면 갈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btoG8y2_9uOaqb_WrAo1iKOGR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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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왜 동반육아휴직을 썼냐면요. - 아이 셋, 동반육아휴직 생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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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35:21Z</updated>
    <published>2026-08-04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09월 둘째 아이 출산으로 육아휴직을 내가 먼저 썼다. 본래 2025년 11월 복직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셋째 아이 임신과 출산이 공교롭게도 2025년 11월이었기에 나는 이어서 육아휴직을 연장했다.  남편도 2025년 09월 육아휴직을 썼다. 이제 막 12개월 차가 된 둘째 아들을 안고 육아하기엔 만삭으로 가는 나의 몸은 한계가 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GuFyz95a2eJQ6cpaLH28yTJq6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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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  - 나에게 허락된 생명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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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3:27:35Z</updated>
    <published>2025-12-05T1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부터 우리 부부는 교회에서 하는 부모학교를 수강했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지나고 보니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태도가 점차 달라졌다. 당장 나부터 그랬다. 아이들을 바라보고 말하는 언행에서 진정 사랑이 있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니 나는 부모가 아닌 학부모였다. 내 자식을 보고 얘는 왜 그럴까가 아니라 내가 이 아이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sfBDnFaZoDbruXtv4HlzrsZ1a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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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선물이다 - 나에게 허락된 생명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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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3:27:26Z</updated>
    <published>2025-11-30T06:2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금방이었다.  아이 둘을 양육하면서 특히 돌도 안 지난 아이를  자주 안아주고 케어하다 보면 조산의 위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감사하게도 막달까지 셋째는  뱃속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다. 교회 주일 2부 예배를 드리고, 바로 병원에 가족들과 함께 입원하러 왔다.  예배드리고 아이 낳길 기도했었는데 그 기도가 응답되어 기뻤다. 생각보다 출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sGTHlKro3LQTzutEsK4MkA15op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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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아이 육아와 임신부로 살아가기 - 나에게 허락된 생명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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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3:27:16Z</updated>
    <published>2025-11-26T08: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출산 5개월 뒤 셋째는 갑작스럽게 뱃속에 찾아왔다. 둘째처럼 계획된 임신이 전혀 아니었다.  첫째는 우리가 세 명의 아이들을 감당할 경제적 능력이 되는가였고 둘째는 우리 둘 다 맞벌이였고 시댁. 친정 둘 다 지방에 거주 중이셔서 도움을 청할 수 없다. 셋째는 또 아들이면 너무 슬플 것 같았다. 이런저런 고민과 걱정으로 가득했다면 그건 예전에  나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5Oo0KUuKI2q7RCMMwwXsEZcRHY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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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이 아프면 부모마음은 찢어진다. - 나에게 찾아온 생명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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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3:27:05Z</updated>
    <published>2025-11-25T13: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09월 말 우리 가족 멤버가 된 둘째. 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행복도 있었다. 11월 초 내 생일이 있어  남편과 나 첫째. 둘째가 소소하게  생일축하 음식을 먹었었다. 문제는 다음 날이었다. 오후부터 갑자기 아이가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  급한 마음에 얼른 AAP(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제를 먹이고, 출산했던 병원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toXV23-Snmtrd_zncOkzs9QxvW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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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의 눈물 - 나에게 허락된 생명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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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3:26:53Z</updated>
    <published>2025-11-09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를 제왕절개 했고, 브이백(제왕절개 후 자연분만)을 살짝 고민하긴 했으나 나는 전자간증 과거력이 있고, 첫째를 신생아중환자실에 보낸 경험이 있었다. 자연분만에 대해서 이상하게 세뇌당하듯 욕심이 있었는데 그 욕심 내려놓고 제왕절개 하기로 결정했다.  '산모와 아이 건강이 최우선이다' 생각 들었기 때문이다. 2024년 09월 둘째 아이 출산을 위해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pocEo4FwCEs3HpZq7ydMjdkgV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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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의 주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 나에게 허락된 생명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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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3:26:41Z</updated>
    <published>2025-11-02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것이 생명이고  붙잡으려고 해도 뜻하지 않게 붙잡지 못하는 것이 생명이다. 1년동안 계획하고 기다리던 둘째가 생기지 않자 불안한 마음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다. 난임인가 싶어 난임병원도 찾아보고 검색하기 시작했다.   의사 선생님은 다음 연도까지 임신이 안되면 나팔관조영술을 해보고 검사를 더 진행해 보자 하셨고  아직 나이가 어리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A4MzqfB1gE7tuul-VKRt5y9Yf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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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찾아온 우울증 - 나에게 허락된 생명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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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3:26:30Z</updated>
    <published>2025-10-26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01월 응급실 간호사로 복직했다. 육아와 3교대 간호일을 병행하고 또 적응하는데 힘들었다. 잘 해낼 거라 생각했던 자신감과는 다르게 내 마음은 아파가고 있었다. 02월 불가능에 가까웠던 부서이동이 가능하게 되면서  수간호사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나는 03월 동안 소아응급실 keep으로 근무할 수 있었다. 사실 다수의 동료들이 소아응급실을 기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YQ4Aot8wJETKfJVBvdZ2ZATZi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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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은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 나에게 허락된 생명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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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3:26:17Z</updated>
    <published>2025-10-19T2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내 나이 26살. 나는 또래와 다르게 일찍 결혼했고 결혼한 직후, 임신하게 되었다. 뜻하지 않은 임신에 당황스러웠다. 코로나시기였기에 level D &amp;amp; 보호장구 착용 및 KF94 착용한 상태에서  응급실 간호사로 근무했었다. 많은 배려가 있었지만 뛰어다니고 CPR 룸에 들어가거나 음압구역 및 환자들을 만났다. 힘든 상황 속에서 2020년 12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4%2Fimage%2FzA0IKMnCgOQVJppcbrVYErV2o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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