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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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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허공에 주먹 날리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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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15:02: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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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 고양이 관찰기) 허피스+결막염과의 전쟁 - 2026년 6월 7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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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4:49:28Z</updated>
    <published>2026-06-07T14: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부터 우리 집 마당에는 길고양이들이 들락날락하고 있다.  처음에는 한 마리였던 게 두 마리가 되고, 녀석들 중 새끼를 낳아 약 열 마리까지 늘어났었다. 그중에는 자기 길을 찾아 마당을 떠난 녀석도 있었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녀석들도 있었다.  어미 고양이의 양수로 젖은 박스 속에서 꼬물거리던 새끼 고양이들부터, 사후경직으로 몸이 뻣뻣하게 굳은 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Jf%2Fimage%2FNrRiIqGMULhHDyNLn9UW_o7mn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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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09.03) 시원했으면 좋겠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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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21:14:36Z</updated>
    <published>2024-09-03T21:1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를 네덜란드인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 단어가 무엇이냐 물었다. 나는 두 가지가 떠올랐다 '시원하다', '후련하다'. 그중에 시원하다를 말했다. 곰곰이 왜 이 두 단어를 택했는지 다시 생각해 봤다. 9월부로 퇴직하는 회사의 인수인계, 그리고 새로운 나라와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내가 마주한 과제들이 언제 간 '시원'하고 '후련'한 마음으로 변하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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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워홀) 여러분들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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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21:43:42Z</updated>
    <published>2024-08-28T21: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지난 2월&amp;nbsp;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영국에 왔습니다. 가족 분의 소개로 운이 좋게 파트타임이 아닌 풀타임으로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고, 4개월 인턴, 그리고 3개월 정직원으로 일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더 좋은 조건과 비전을 갖은 회사에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직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화요일&amp;nbsp;대표에게 회사를&amp;nbsp;다음 달까지만 다니겠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Jf%2Fimage%2FOPnhe6-aINxRGqyUgVSQV4e0a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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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를린 2일 차, 흔한 베를린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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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22:06:23Z</updated>
    <published>2024-08-21T22: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9시간 풀로 잠을 자고 일어나니 너무 개운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자야 합니다. 어제 베를린 공항에서부터 오면서 느낀 건데, 베를린에는 이런 스티커들이 길거리에 정말 많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라피티랑은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느낌이 저한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베를린 특히, 동독 지역의 상점들은 개성 있고, 멋진 상점과 책방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숙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Jf%2Fimage%2FQ3wd_kPMaQ4LoLFWjOFqzkGX2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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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에 살다 보니 베를린이 선녀처럼 보여?? - 2024 여름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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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2:09:43Z</updated>
    <published>2024-08-20T22: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런던에서 외노자로 살고 있는 준터치입니다!  영국에서 아니, 생애 첫 직장인 휴가를 얻어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무기획'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맛집부터 핫플 그리고 포토스폿까지 엑셀에 꾹꾹 담아서 여행을 하는 게 맞지만, 이번에는 길거리 지나다니다가 풍경 좋은 곳 있으면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Jf%2Fimage%2FlzC5v_hPWTapWS9fTHTVLGwsr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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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08.20 런던, 도망인가 도전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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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21:30:58Z</updated>
    <published>2024-08-20T21: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로 휴가를 갔다가 선배로 부터 이직 제의를 받았다. 솔직히 이직제의라고는 하지만 모셔가는 느낌은 절대 아니었다. 다시 수습기간을 거쳐야 하고, 현 직장보다 더 냉정한 평가를 받는 조건이 붙었다. 물론 회사의 크기나 성장의 가능성은 지금의 직장보다 훨씬 좋다.  내가 의욕이 있어도 모든 것에 소극적인 대표, 그리고 대표를 강력하게 설득하게 하지 못하는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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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19 일기쓰는걸 다시 시작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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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9T10:05:09Z</updated>
    <published>2024-08-19T10: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08월19일 런던 다시 시작해보자. 꾸준하게 진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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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34) 속 터지는 영국의 가이드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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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19:22:34Z</updated>
    <published>2024-07-03T19: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은 모든 일에 절차가 엄청 많다. 안전, 건강 대한 가이드라인도 엄격하다. 그러다 보니 일이 한국처럼 빠르게 진행될 수가 없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더 빠르게 일을 끝낼 수 있음에도 절차 때문에 속도가 나지 않는 것이 속이 탈 수밖에 없다.  최근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 화재가 발생에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바탕으로 BBC는 &amp;lsquo;첨단 기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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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34?&amp;nbsp;내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이유?&amp;nbsp; - 폰 메모장에만 일기를 쓰다가 다시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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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05:41:08Z</updated>
    <published>2024-06-28T01: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단편소설을 읽고, 1500자 이상 독후감을 쓰라는 숙제를 받았다. 방학 마지막날 밤까지 글이 써지지 않아서 자책을 엄청 많이 했다. 어찌어찌 말 같지도 않은 작가에 대한 찬양과 주인공에 대한 공감을 억지로 써가면서 1500자를 채우고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학기가 시작되고, 국어선생님을 시작으로 여러 선생님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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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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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21:08:53Z</updated>
    <published>2024-06-03T21: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살고 있는 집이 불편해서, 이사 결정 했다. 집을 알아보고, 이사 날짜를 조율하고 잔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숙한 면도 많았고 실수도 했고, 그만큼 마음을 졸였다. 17일 새로운 집에 골인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겠지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인천공항에서 아버지가 &amp;ldquo;정신 바짝 차려라&amp;rdquo;는 말이 &amp;ldquo;이런 순간 필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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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32. 공휴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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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02:19:32Z</updated>
    <published>2024-05-06T22:0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뱅크 홀리데이. 쉬는 날이다. 하지만, 나는 출근을 했다.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쉬라는 통보가 없어서 그냥 출근을 했다. 오전에 일을 하다가, 런던에 나가 있던 대표님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늘이 쉬는 날인 줄 몰랐다고. 그리고 물으셨다. 쉬는 날 줄인 줄 알고 있었냐고. 뭐라 답해야 할까 하다가 알지만 그냥 나왔다고 했다. 상사한테 오늘 쉬는 날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Jf%2Fimage%2FDcZTqegVUd9fGPBFRyZvVtM4z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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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32. 후덥지근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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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1T23:39:14Z</updated>
    <published>2024-05-01T20: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의 날씨는 최저기온 8도, 최고기온 18도. 내가 영국에 온 이후로 이 날씨가 두 달간 유지되었다. 사람이 살기에 가장 쾌적한 날씨라 하지만, 영국의 날씨는&amp;nbsp;역동적인 사계절이 있는 한반도가 고향인 나에게는 시간이 지날수록 힘을 빠지게 만들었다. 변하지 않는 날씨에 시간이 정지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기하게도 기온이 같아도, 나무에 꽃이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Jf%2Fimage%2FEz_QZMf9-EF6oureoYGLYq0QUj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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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30. 저출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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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9T23:27:33Z</updated>
    <published>2024-04-29T21:5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은 세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영국인 친구가 학교에서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에세이를 써오라 과제를 줬다고 한다. 그녀는 나에게 저출산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글쎄, 나는 &amp;nbsp;저출산에 대한 너무 많은 의견들이 넘쳐 나서, 솔직하게&amp;nbsp;인터뷰하듯, 내 의견을 메신저로 그녀에게 보냈다.  &amp;quot;사교육비가 문제인 것 같아. 우리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Jf%2Fimage%2Fcsr86M0fVOrztYS_27-4PlNciD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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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28. 만약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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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3T23:54:48Z</updated>
    <published>2024-04-23T22: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표님과 저녁을 먹다가 대표님이 나에게 다른 나라 사람과 결혼을 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라 답하기 어려웠다. 짧게 생각을 해본 결과는 &amp;ldquo;힘들 것 같습니다&amp;rdquo;였다. 여러 생각이 스쳤다. 결혼이라는 것이 그냥 만났다 헤어지는 게 아니라 평생을 함께 하는 것인데, 다른 문화의 사람과 그 차이를 좁혀 나갈 수 있을까? 나나 배우자가 모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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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일기 27. 내가 느끼는 k컬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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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2T21:42:51Z</updated>
    <published>2024-04-22T21: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 살다 보면, 한국의 위상이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 하지만, 그 열기가 점점 식어가고 있다는 것 역시 함께 느끼고 있다. 데이터도 그것을 말해주고 있고, 사업적인 부분에서는 더 큰 체감을 할 수 있다. BTS의 입대, 경제 불황, 정치적인 이슈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몇 년 전 세계인들이 열광했던 킬러 콘텐츠들이 나타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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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26. 벌써 10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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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5T20:52:03Z</updated>
    <published>2024-04-15T20: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면 4월 16일이다. 세월호 사고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다. 최근 3~4년,&amp;nbsp;매년 4월 16일이 되면, 울적한&amp;nbsp;마음이&amp;nbsp;들었던 감정도 잊혔던 것 같다. 그때를 생각해 보면, 매일매일 늘어나는 희생자 보도에 온 세상이 우울증에 걸린 것 같아 보였다. 나 보다 한 살 많은 형 누나들이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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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24. 상병 1호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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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01:45:33Z</updated>
    <published>2024-04-11T19: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장을 보러 가는 마트, 출근길, 2층 버스, 그리고 런던이라는 도시도 이제는 설렘과 두려움이 든다기보다. 익숙해지는 느낌이 든다. 매일 그랬던 것처럼 출근을 하고, 장을 보고, 주말은 나가기 싫어서 집에서 쉬고,&amp;nbsp;서울 시내에 나가듯 런던을 가게 된다. 내가 상병 1호봉 즈음 마치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군부대 안에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때와 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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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23) 욕심 걷어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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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8T20:38:59Z</updated>
    <published>2024-04-08T20: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곰브리치 '미술사' 영서로 읽기, 학점은행제 신청, 불교 모임 가입, 마케팅 공부하기, 부모님의 숙원 사업인(?) 영국인 친구 사귀기그리고 회사일 게으른 내 성격에 비해 벌려 놓은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 다 마무리하지 않아도, 하나라도 끝맺음을 하면 그걸로 만족하고 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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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22. 가족은 가족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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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21:29:36Z</updated>
    <published>2024-04-04T21: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에 부모님과 통화를 했다. 어제 했던 통화에서 좀 징징거렸더니 아버지한테서 전화가 온 것이다.   &amp;ldquo;어떻게 모든 세상일이 술술 풀리겠냐. 3개월이 됐든, 1년이 됐든 지금하고 있는 경험 자체가 경력이고, 좋은 경험이니깐 부담 갖지 말고 즐겨라 좀. 거기서 꿍하니 자포자기하지 말고, 땡땡이도 함 치고 나가서 놀아보고 &amp;ldquo;  눈물이 찔끔 나기는 했는데 참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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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일기 21. 곤궁에서 새로운 길이 열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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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20:50:29Z</updated>
    <published>2024-04-03T20: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한 달 반 동안 별생각 없던 집 생각이 났다. (급한 성질의 내 성격도 문제일 수 없겠지만) 오픈 한 달이 지나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마케팅, 갑갑한 영국의 일처리, 매일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끼니, 그리고 남의 집 방을 셰어 해서 살아가는 불편함. 그리고 내 그릇에 맞지 않는 욕심과 잡념들이 일보다 더 많이 떠오르는 최근 며칠이었다.   물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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