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파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 />
  <author>
    <name>azure</name>
  </author>
  <subtitle>오늘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버티며 살아갑니다. 틈틈이 적어 둔 메모를 모아 글로 남깁니다. * 10/15까지 [1번 배심원]만 연재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CLf</id>
  <updated>2022-09-23T21:30:19Z</updated>
  <entry>
    <title>만장일치(Unanimous verdict)에 이르기까지 - &amp;lt;목요일 밤&amp;gt; 솔직히 환장할 것 같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36" />
    <id>https://brunch.co.kr/@@eCLf/36</id>
    <updated>2026-10-10T12:17:08Z</updated>
    <published>2026-10-06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고인이 살인을 사전에 계산하고 계획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뒤, 평의실은 한동안 정적이 감돌았다.  나는 테이블 반대편 가장 끝 쪽에서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을 찾기 위해 고개를 쭉 내밀었다.  평의가 시작된 이후 내가 한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었다.  이 정도면 이미 충분히 평의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amp;ldquo;더 늦게 끝나겠다.&amp;rdquo;</summary>
  </entry>
  <entry>
    <title>평의실 문이 닫혔다 - &amp;lt;목요일 저녁&amp;gt;이제 평의(jury deliberation)를 시작하십시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35" />
    <id>https://brunch.co.kr/@@eCLf/35</id>
    <updated>2026-10-09T14:09:24Z</updated>
    <published>2026-09-29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법정 밖에 있는 작은 방으로 한 사람씩 들어갔다.  직사각형의 커다란 탁자와 열두 개의 차가운 의자가 그 방을 꽉 채웠다.  방금 전 법정에서 들은 판사의 말이 머릿속에서 울렸다.  &amp;ldquo;이제 평의(jury deliberation)를 시작하십시오.&amp;rdquo;  내 귀에는 이렇게 들렸다.  &amp;quot;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건 다 했으니 이제 당신들의 차례입니다.&amp;quot;  부담</summary>
  </entry>
  <entry>
    <title>열 개의 혐의 - &amp;lt;목요일 오후&amp;gt; 사전에 계산하고 계획했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34" />
    <id>https://brunch.co.kr/@@eCLf/34</id>
    <updated>2026-10-09T14:37:22Z</updated>
    <published>2026-09-22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인의 최종변론이 끝나고 검사의 마지막 반박변론(rebuttal argument)이 이어졌다.  검사는 말을 마치고 배심원석을 한 번 보고 자리로 돌아갔다.  그걸로 최종변론은 끝났다.  점심시간이 되었다.  오후에 배심원 평의가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떨렸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다시 법정으로 돌아왔다.  판사가 우리 쪽으로 몸을 돌렸다.  판사는 최종</summary>
  </entry>
  <entry>
    <title>증거와 의도 - &amp;lt;목요일 오전&amp;gt; 최종변론 Closing argument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33" />
    <id>https://brunch.co.kr/@@eCLf/33</id>
    <updated>2026-10-09T14:57:55Z</updated>
    <published>2026-09-15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판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동안 산탄총으로 이어지는 증언들이 떠올랐다.  에릭은 사건 전 그 집에는 산탄총이 없었다고 했다.  다니엘은 총성이 난 뒤 아래층으로 내려왔을 때 피고인이 산탄총으로 피해자를 때리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안소니는 문을 열어 주었을 때 피고인이 산탄총을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집 안으로 들어온 피고인은 안소니를 지나 곧장 피해자가</summary>
  </entry>
  <entry>
    <title>누구도 전부를 보지는 못했다 - &amp;lt;수요일&amp;gt; 그래서 밀러는 처음부터 계획하고 왔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32" />
    <id>https://brunch.co.kr/@@eCLf/32</id>
    <updated>2026-10-09T15:15:14Z</updated>
    <published>2026-09-08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왜 잠을 못 자?&amp;rdquo;  새벽 5시.  아직 어두운 침대에서 뒤척이는 나 때문에 잠이 깬 남편이 물었다.  실은 새벽 4시부터 깨어 있었다.  어쩌면 그날 밤은 내내 제대로 자지 못했던 것 같다.  어제 재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부터 한 가지 생각이 좀처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나중에 평의가 시작되면 내가 그걸 이끌어야 한다는 것.  나는 미국에</summary>
  </entry>
  <entry>
    <title>B-5(Brood V) - 매일 밤 그날의 예서와 작별하고 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31" />
    <id>https://brunch.co.kr/@@eCLf/31</id>
    <updated>2026-09-05T18:40:27Z</updated>
    <published>2026-09-03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딸아이 방에 들어갔다가 문득 그 매미가 생각났다.   17년에 한 번씩 나타난다던 매미.   &amp;ldquo;예서야, 그때 우리 집 앞에 엄청 많이 나왔던 매미 있잖아. 그거 언제 다시 나온다고 했지?&amp;rdquo;   예서는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갸웃했다.   &amp;ldquo;무슨 매미?&amp;rdquo;   &amp;ldquo;2016년에 나왔던 거. 네가 그때 나한테 계속 말했잖아. 17년에 한 번 나온다고.&amp;rdquo;</summary>
  </entry>
  <entry>
    <title>9학년이 되기를 기다렸다 - 가벼워진 약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27" />
    <id>https://brunch.co.kr/@@eCLf/27</id>
    <updated>2026-09-02T11:00:07Z</updated>
    <published>2026-09-02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닥터 미트라는 종이 위에 완만하게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산 모양의 곡선을 그렸다.  편두통의 통증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그림이라고 했다.  &amp;ldquo;통증은 처음에는 약하게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집니다.&amp;rdquo;  약을 먹어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날이 반복되어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였다.  예서에게는 전조증상이 없었다.  미리 알아차릴 수 있는</summary>
  </entry>
  <entry>
    <title>보이지 않는 것을 판단하는 일 - &amp;lt;화요일 오후&amp;gt; 강도의 정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28" />
    <id>https://brunch.co.kr/@@eCLf/28</id>
    <updated>2026-10-09T17:18:36Z</updated>
    <published>2026-09-01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 식사 후, 오후 재판이 재개되었다.  이번에는 다니엘 하비가 증인석에 앉았다.  빛바랜 셔츠와 바지 차림의 그는 차분해 보였다.  그는 피해자의 삼촌이었고, 오전에 증언한 에릭 하비의 삼촌이었다.  증언하는 동안 다니엘의 목소리에는 묘한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것 같았다.  피고인을 향한 감정이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저 내게는 그렇게 느껴졌다</summary>
  </entry>
  <entry>
    <title>Finisher 피니셔 -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26" />
    <id>https://brunch.co.kr/@@eCLf/26</id>
    <updated>2026-08-28T15:04:24Z</updated>
    <published>2026-08-27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내 오랜 친구다. 나는 그를 부를 때 이름을 부른다.  연석(가명)이라고.  수박에 손이 가지 않으니 여름도 끝나가나 보다.  곧 마라톤의 계절이 온다.  작년에 연석은 마라톤에 나갔다.  나는 살기 위해 억지로 운동하는 사람이라 마라톤은 &amp;nbsp;잘 모른다. 그래서 일반인이 마라톤에 나간다고 하면 대회에 등록하고, 당일에 가서 그냥 달리면 되는 줄 알았다</summary>
  </entry>
  <entry>
    <title>그럼 훈육은 어떻게 하라고 -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25" />
    <id>https://brunch.co.kr/@@eCLf/25</id>
    <updated>2026-08-27T11:35:40Z</updated>
    <published>2026-08-26T10: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또 전화가 왔다.  예상하고 있었다.  오늘은 편두통이 올 거라고.  예서는 4학년 무렵부터 사춘기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달라진 건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표정이었다.  눈만 뜨면 방긋 웃던 순한 아이가 어느 날부터 미간부터 찌푸렸다. 전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푹 자고 일어나서도 그랬다.  짜증도 늘었다.  7학년 때가 절정이었던 것</summary>
  </entry>
  <entry>
    <title>의무가 같다고 그 무게까지 같은 걸까 - &amp;lt;화요일 오전&amp;gt; 같은 증언, 다른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22" />
    <id>https://brunch.co.kr/@@eCLf/22</id>
    <updated>2026-10-09T17:35:21Z</updated>
    <published>2026-08-25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날, 법원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달랐다.  어제는 그저 건물이 좀 어둡다, 사람이 많다, 그 정도였다. 그런데 오늘은 그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얼굴이 보였다.  변호사나 검사로 보이는 사람들뿐 아니라 그곳을 오가는 다른 사람들도 누군가의 재판과 연결돼 있는 것 같았다.  웃는 사람은 없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 내렸다.  Jury Assembly</summary>
  </entry>
  <entry>
    <title>바나나는 두 개만 산다 - 나 어떻게 할 거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24" />
    <id>https://brunch.co.kr/@@eCLf/24</id>
    <updated>2026-08-26T11:04:26Z</updated>
    <published>2026-08-20T11: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나나는 딱 두 개만 산다.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 오전에 마트에 간다.  그때마다 바나나를 사서 부엌 한켠에 둔다.  바나나는 참 요긴한 과일이다.  한밤중에 약을 먹어야 할 때 빈 속을 달래줄 수 있고, 집에 딱히 먹을 건 없는데 배가 고플 때도 제법 좋은 끼니가 된다.  그런데 종종 바나나가 아무 쓸모도 하지 못한 채 다시 토요일을 맞을 때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Lf%2Fimage%2FGakTfY9jUpXWI1sojUQplauUbJo"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나게 놀았을 뿐인데 - 쉬엄쉬엄 놀면 안 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20" />
    <id>https://brunch.co.kr/@@eCLf/20</id>
    <updated>2026-08-19T11:00:05Z</updated>
    <published>2026-08-19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누나, 예서가 토했어.&amp;rdquo;  놀이공원에 간 지 두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남동생에게서 걸려 온 전화였다.  &amp;ldquo;눈도 아프대?&amp;rdquo;  &amp;ldquo;응.&amp;rdquo;  역시 편두통이었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만 해도 예서는 하루 종일 놀겠다며 잔뜩 들떠 있었다.  예서는 원래 노는 데 진심인 아이였다.  세 살 무렵 캘거리에 살 때는 아침부터 기숙사 주변을 뛰어다녔다. 캘</summary>
  </entry>
  <entry>
    <title>느낌은 증거가 아니다 - &amp;lt;월요일 2&amp;gt; Lose Yourself</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23" />
    <id>https://brunch.co.kr/@@eCLf/23</id>
    <updated>2026-10-09T18:09:54Z</updated>
    <published>2026-08-18T10:4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판사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 배심원이 지켜야 할 것들을 설명했다.  재판 중 알게 된 사건 내용을 인터넷으로 찾아보아서는 안 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해서도 안 되었다. 뉴스나 다른 매체를 통해 사건에 관한 정보를 접해서도 안 됐다.  중요한 말 같았는데 제대로 집중이 안 됐다.  그러다 문득 시계를 봤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어 있었다.  이 시간에</summary>
  </entry>
  <entry>
    <title>잠들지 못하는 아이 - 잘 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21" />
    <id>https://brunch.co.kr/@@eCLf/21</id>
    <updated>2026-08-12T19:57:15Z</updated>
    <published>2026-08-12T19: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트를 펼쳤다.  지난번 진료에서 닥터 미트라가 편두통에 관해 설명해 준 내용을 받아 적은 노트였다.  규칙적인 생활.  하루 세끼를 거르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먹을 것.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킬 것.  충분히 자고 물을 자주 마실 것.  닥터 미트라는 그중에서도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래 숙성된 치즈와 MS</summary>
  </entry>
  <entry>
    <title>1번 배심원 - &amp;lt;월요일&amp;gt; 이 법정에서는 1번 배심원이 배심장을 맡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17" />
    <id>https://brunch.co.kr/@@eCLf/17</id>
    <updated>2026-10-09T18:08:32Z</updated>
    <published>2026-08-11T12: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름을 부르는 직원 앞으로 갔다.  &amp;ldquo;전데요.&amp;rdquo;  직원은 내 신원을 다시 한번 확인한 뒤 출구 쪽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그곳에는 얼핏 봐도 서른 명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다.  왜 이렇게 많지?  앞서 불려 간 사람들은 열댓 명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그 두 배 가까이 되어 보였다.  궁금증도 잠시, 억울함이 밀려왔다. 나는 슬플 때보다 억울할 때 눈물이</summary>
  </entry>
  <entry>
    <title>네 살 아이에게도 편두통이 생기나요? - 닥터 미트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14" />
    <id>https://brunch.co.kr/@@eCLf/14</id>
    <updated>2026-08-06T11:08:17Z</updated>
    <published>2026-08-05T1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똑.  문이 열리고 마른 체격에 안경을 쓴 인도계 의사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그녀는 자신을 닥터 미트라라고 소개한 뒤 우리와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 곧바로 진료실 한쪽에 마련된 간이 세면대로 가서 손을 씻었다. 일회용 수건으로 젖은 손을 닦으면서도 잊지 않고 우리에게 미소를 건넸다.  닥터 미트라는 잔뜩 긴장한 우리를 안심시키려는 듯 먼저 예서에게 가벼</summary>
  </entry>
  <entry>
    <title>배심원 소환장을 받았다 - 오후 3시 15분, 내 이름이 불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16" />
    <id>https://brunch.co.kr/@@eCLf/16</id>
    <updated>2026-10-09T19:12:40Z</updated>
    <published>2026-08-04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 [1번 배심원]은 배심원으로 참여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입니다. 등장인물들의 사생활과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이름과 개인적인 정보는 변경하거나 생략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건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 일부 식별정보를 변경하거나 생략했습니다. 사건의 주요 경과와 재판 내용은 당시의 기억과 공개된 법원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했으</summary>
  </entry>
  <entry>
    <title>뇌종양이 의심됩니다 - 뇌종양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eCLf/13" />
    <id>https://brunch.co.kr/@@eCLf/13</id>
    <updated>2026-08-06T11:09:04Z</updated>
    <published>2026-07-29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서(가명)의 두 번째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우리 가족은 토론토를 떠났다. 목적지는 남편이 공부를 계속하게 된 캘거리였다.  캘거리는 아기 티를 벗고 어린아이로 커 가던 예서에게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로키산맥 동쪽의 높은 평원에 자리한 도시는 해발고도가 1,000미터를 넘었다. 공기는 건조하고 자외선은 강했지만 맑은 날이 유난히 많았다. 어린아이에게 맑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