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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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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reamslow102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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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책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amp;quot; 꿈부기의 인문, 자기계발 브런치입니다. https://blog.naver.com/rtrt1020 다시 만나는나 공저 출간 책이 말을걸다 공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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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7T07:34: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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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를 안고 연주하는 삶: 헤세의 『게르트루트』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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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1:00:08Z</updated>
    <published>2026-10-09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 읽은 『게르트루트』는 사랑과 예술이라는 두 단어만으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이야기다. 한쪽 다리를 잃은 청년 쿤이 사랑 앞에서 느끼는 열등감, 그럼에도 무대 위에 서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살아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많은 질문을 남긴다. 『게르트루트』는 헤세의 초기작이지만, 그의 문학 전체를 관통하는 물음이 이미 정면으로 놓여 있다. 인간은 어떻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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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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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1:00:11Z</updated>
    <published>2026-10-07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열로 고생을 했다. 네이버에서 발표자로 내가 선정된 건 나에게 부담이었다. 나는 내 자신을 응시해 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착각이었는지 나는 말마다 &amp;lsquo;때문에&amp;rsquo;라는 말을 자주 달고 다녔다. 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억울했을까? 하지만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저 할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 왔다. 외할머니는 운전면허를 취득하라 말씀하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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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항아리로 살아갈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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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0:35:25Z</updated>
    <published>2026-09-18T10: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부터 열흘동안 홀로 있어보니 내 몸 하나를 온전히 관리해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조금은 알듯했다. 나는 온전한 그릇은 아니라고 확신한다. 누군가는 &amp;lsquo;겸양&amp;rsquo;으로 아직은 모자라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누가 봐도 흠결이 조금은 보이는 사람이다. 사회에서 가장 나를 부드럽게 대해주는 것은 부모님이다. 그러나 나는 그 두 분도 온전케 만족시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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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스 기벤라트의 의식에서 벗어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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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4:30:07Z</updated>
    <published>2026-09-11T14: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는 여간해서는 보이지 않는 살아 숨쉬고 있는 진정한 &amp;lsquo;나&amp;rsquo;가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살아 간다. 우리는 사회에 치이고 비교 당하며 그 숨어 있는 자신을 잊고 사회에 맞춰가는 데에 더 집중한다. 우습게도 그 틀 안에 맞추지 못하고 이상하게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amp;lsquo;포용&amp;rsquo;보다는 &amp;lsquo;베타&amp;rsquo;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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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예술로 바꾸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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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3:08:11Z</updated>
    <published>2026-09-04T13: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고요하다. 이 삶의 형태는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고요하고 조용한 삶을 예술로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문득 생각해 본다. 과연 삶을 예술로 바꾼다는 것은 무엇일까?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삶을 예술로 바꾸는 행위는 '내가 나를 얼마나 돌보고 있는가'에서 시작된다. 예술을 하려면 도구가 필요하지만, 삶은 별다른 도구 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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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스 기벤라트의 궤도를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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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6:06:10Z</updated>
    <published>2026-08-28T06: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는 여간해서는 보이지 않는 살아 숨쉬고 있는 진정한 &amp;lsquo;나&amp;rsquo;가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살아 간다. 우리는 사회에 치이고 비교 당하며 그 숨어 있는 자신을 잊고 사회에 맞춰가는 데에 더 집중한다. 우습게도 그 틀 안에 맞추지 못하고 이상하게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amp;lsquo;포용&amp;rsquo;보다는 &amp;lsquo;배타&amp;rsquo;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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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는 장애물을 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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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0:00:03Z</updated>
    <published>2026-08-20T2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스스로에게 가만히 질문을 던졌다. &amp;quot;나는 지금 온전한 나만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amp;quot; 쉽지 않은 질문이다.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온전히 홀로 서지 못하고, 나를 위한 삶을 스스로 자랑스러워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보아왔다. 어릴 적엔 어른이 되면 그 답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높은 도(道)를 닦는 것만큼이나 아득한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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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떠나 보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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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1:00:07Z</updated>
    <published>2026-08-13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은 모두 귀향으로 그 모형과 궤를 같이한다. 아브라함은 아버지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실 땅으로 갔다. 그 땅이 어디인지는 미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믿음으로 따라갔고, 후손들은 출애굽 후 40년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입성했다.  나의 본향은 이 땅 위에 없다. 나의 본향은 저 하늘에 있다. 나는 부모의 태 중에 있기 전부터 이미 있던 그곳을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eq%2Fimage%2F8T130fw0l-TjzKDVKvYDLmTFd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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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약함이 나의 소망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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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7:50:14Z</updated>
    <published>2026-08-06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 예기치 않게 이사를 가면서 내 학창 시절의 광야가 시작됐다. 내가 들어간 동네는 다들 어릴 때부터 중학교까지 함께 다녀 서로 너무나 친한 곳이었다. 경계심이 강했던 나는 그 아이들과 공감대를 만들지 못했고, 그들에게 나는 그저 불량화소 같은 존재였다. 어색하고 자신감 없는 첫인상 때문이었는지 아이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중학교 시절 내내 느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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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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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8:03:12Z</updated>
    <published>2026-08-03T09: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면 멀리 떠나고 싶어 했다.  이번 여행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이는 어느덧 애매한 경계에 와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저마다의 자리를 단단하게 잡아가는 것만 같았다.  그 속에서 나 홀로 삶의 자리를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밀려왔다. 내 삶을 환기 시킬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했던 모양이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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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가 피해자인 줄 알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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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7:44:24Z</updated>
    <published>2026-07-31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조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임을 예감했다. 타인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 않고 내 몸 하나 겨우 지키려 했던 배타적인 성격, 그리고 많은 친구가 필요하지 않다고 여겼던 마음은 사실 관계의 상처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였다.  그렇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달랐던 것은 아니었지만, 영아 시절 치렀던 고열의 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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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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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8:01:20Z</updated>
    <published>2026-07-27T06: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마지막으로 하고 출국 할 때 심경은 꽤나 복잡했다. 복잡했다는 건 꽤 마음에 드는 여행이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아마도 나는 여기서 많은 것을 느꼈나보다. 라벤더의 집산지이자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지역 프로방스는 어느 유명한 산업 하나 없지만 모나코부터 툴롱, 마르세유, 칸, 니스의 해안가를 볼 수 있는 프랑스의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로서 내 삶에서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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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스티에 생마리로 점을 찍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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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8:00:12Z</updated>
    <published>2026-07-21T06: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나안이 아이러니 하게 '에덴'이 아니듯 내 여행 끝은 가장 높이 있는 수도원과 마을이었다. 거기는 바로 무스티에 생마리, 고원 위에 있어 외적의 침입에 대비할 수 있었고 염소를 아직까지 기르고 있어 계단 한개를 지날 때 마다 수도원에 더 가까워 질 때 마다 염소 똥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르는 길 자체가 험난했다. 으레 우리나라 명소에느 있는 사찰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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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약한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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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20:00:05Z</updated>
    <published>2026-07-14T2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저 한명의 기독교인이다. 그것도 다닌 시간에 비해 믿음이 낮은 초신자다. 의십도 안해봤다면 거짓일 것이다.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청년 대학부 목장에서 가장 처음으로 목자에게 질문했던 것은 '이순신 장군도 천국에 갔을까요?&amp;quot;였다. 그런데 아무말이 없었다. 증명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신앙은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만 이런 의심을 한 것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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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엑상 프로방스의 밤 여행이라는 이름의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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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7:58:57Z</updated>
    <published>2026-07-13T10: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엑상 프로방스는 흥미로운 곳이다. 그곳은 세잔이 사랑했던 곳으로 그곳에 가면 반드시 세잔의 그림을 보러 가고는 한다. 엑상 프로방스는 그 지역의 어원 자체부터 '온천'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데 아쿠아 섹스티에라고 불리던 지역을 로마가 점령하고 나서부터 '엑크스'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그것을 시간이 지난 후에 '엑상 프로방스(Axen-provienc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eq%2Fimage%2FOcUti_UEUIVWSCNdMz7H0Dkmy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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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흐의 생래미 요양원에 가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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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7:52:43Z</updated>
    <published>2026-07-06T14: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를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생래미이라는 곳이 있다. 그곳에 딱 하나 볼것이 있다면 고흐가 정신병 때문에 들어갔던 요양원일 것이다. 생래미는 올리브나무와 사이프러스가 여럿 식재되어 있었다. 그래서 고흐 캔버스에도 심겨져 있는 만큼 자주 등장한다. 고흐는 그곳에서 여러번 테오에게도 연락을 했는지 그 편지의 글은 테오와 고흐가 그림을 주고 받은 것을 잘 보여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eq%2Fimage%2FUPNWM-3fNmrK3fu7FVpPIME7X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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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를에서 고흐를 느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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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3:33:21Z</updated>
    <published>2026-06-30T08: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흐를 좋아한다. 그의 아름다운 화폭에 담긴 그림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그의 삶이 순탄치 않았기에 더 정감이 간다. 피카소처럼 애초부터 그림을 그리려는 사람도 아니었고 늦깍이로 서른즈음에 화가로 전업한 고흐는 그야말로 '슬로우 스타터'로 인상주의 화가의 길을 거닐게 된다. 사실 그가 처음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던 것은 절대 아니었다. 그림도 잘 안팔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eq%2Fimage%2FDsZb2SCB7U4TryeyFztn0mFr9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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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비뇽 교황청을 방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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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2:58:23Z</updated>
    <published>2026-06-21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비뇽은 역사적으로 하나의 점을 찍은 지역이다. 흔히 아비뇽 유수라고 알고있는 역사의 흔적은 지금도 남아있다. 아비뇽 유수는 이탈리아의 아나니에서 로마에 있던 교황 보나 파시오 8세가 프랑스 필립4세에게 세금문제로 인해 &amp;nbsp;프랑스 군대가 교황을 억류하고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것이 바로 아나니 사건이다. 이 후 1309년 프랑스에서 교황을 뽑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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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세유, 성당이 미술관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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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2:54:18Z</updated>
    <published>2026-06-14T1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르세유는 프랑스 리그 앙(Ligue 1)의 명문 구단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품은 도시답게,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다. 하지만 내가 이곳에서 마주한 것은 거친 축구 열기가 아닌, 지중해 박물관 근처에 웅장하게 서 있는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의 마르세유 대성당(Cathedral Major)이었다.  성당 안으로 들어어서며 공간이 주는 넓고 압도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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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라고 쓰는 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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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20:00:02Z</updated>
    <published>2026-06-12T2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잎도 자연히 녹색으로 익어가고 꽃도 피었다 지는데  사람이라 나는 그렇지가 못하다. 광합성을 못해서 노력을 해야하는데 이조차도 잘 되지 않는다.  자연이 주는 성숙함 그것이 갖고 싶은 나 훌륭한 생각에 따라주지 않는 몸,,  하얀 곳에 저녁에 써보는 글 이것도 시라고 써보는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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