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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클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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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술과 책을 사랑하는, 폴란드에서 매일 글쓰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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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9T05:32: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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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다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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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4:00:08Z</updated>
    <published>2026-06-11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Alfred Sisley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 .   남다르다. 말 그래도 남들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센 강 근처에 나무의 씨앗이 처음 땅에 터전을 잡았을 무렵, 그때부터 남달랐던 나무, 그의 이름은 마론이었다. 마론은 다른 나무들과 씨앗모양이 달랐다. 같은 품종이었음에도, 그의 씨앗은 왠지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29gxP0xx3zuGNOgFWoUF5nDJmL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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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란드 예술가들의 마을, 카지미에르즈 돌니 - 폴란드 화가의 그림을 구매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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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6-09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폴란드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6월부터 8월이라고 한다. 이 나라의 싱그러운 아름다움의 초입에 들어선 지금, 나는 &amp;lsquo;카지미에르즈 돌니&amp;lsquo;라는 작은 마을에 다녀왔다. 한 달 전쯤, 루블린을 가는 길에 카지미에르즈 돌니라는 지역이 있다고 들어서 그곳도 들르려고 했지만, 막상 루블린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다 보니 가지 못했다. 그래서 조만간 다시 오자!,라고 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MFFTw_L0O6h4mEMF7e70TYCHu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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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라루스 선생님께 배우는 발레 in 폴란드 - 이렇게 힘든 운동이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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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6-02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스를 한 지 1년이 되었다. 작년 4월, 첫 PT를 받고 웨이트 트레이닝의 매력에 푹 빠져 한동안 일주일에 네 번씩 헬스장에 가곤 했다. 지금껏 했던 운동 중 가장 몸의 변화가 빨랐던 헬스. 한두 달 만에 힙업이 되고, 팔뚝이 탄탄해지고, 허리가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나는 평생 헬스는 놓지말고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11월 결혼식에서는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nLNH7XF1PlWo-locW7yRdTh2w0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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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론강에 빠진 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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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4:00:10Z</updated>
    <published>2026-05-28T0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 .  &amp;ldquo;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하늘로 떠나자고 했던 게 기억나?&amp;ldquo; 영길이 물었다.   &amp;ldquo;그럼, 기억하지.&amp;rdquo; 순애가 대답했다.   프랑스 론강을 따라 걷다가, 둘은 잠시 멈춰 섰다. 칠흑 같은 어둠의 가면을 쓴 론강 위에 노란색 띠들이 반짝이며 넘실거렸다. 그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Omm_Gi5DMmwlEzOgrKiwQ1__Vu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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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 봄의 시작, 쇼팽과 조우하다 - 젤라조바 볼라, 소하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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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2:24:40Z</updated>
    <published>2026-05-26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던 5월의 토요일, 남편과 함께 쇼팽 생가에 방문했다. 우리 둘은 모두 쇼팽의 음악을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폴란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그의 흔적들은 항상 반갑게 느껴졌다. 5월 초까지는 추웠기에, 이제 만연한 봄이 된 5월 말, 우리는 쇼팽을 만나러 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쇼팽은 젤라조바 볼라라고 하는 폴란드 마조프셰주에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8HwTYdJLJpDnURG9DfueiSdTk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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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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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5-21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앙리 루소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 .  정글 속을 걸어간다. 붉은 해가 머리 바로 위에서 타오르고, 진한 녹색 빛의 열대우림이 내 주위를 둘러싼다. 알록달록한 옷이 허벅지와 부딪혀 찰랑거리고 나의 구릿빛 피부가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우리 인디언은, 이 세상을 오랫동안 지배해 왔다. 나는 그 사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cS53rMn8WGJYb0oV4cjDKjG4UN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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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게트, 와인, 에펠탑, 그리고 사랑. Pari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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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5-19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주, 시부모님이 폴란드에 오셨다. 이틀정도 폴란드에서 시간을 보낸 후,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여행을 하기로 했다. 스페인은 너무 자주 갔기 때문에, 글로 쓰기엔 지루한 감이 있을까 싶어, 이번엔 아름다웠던 프랑스 파리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나에겐 이번이 두 번째 파리 여행이었다. 2020년 1월에 친구들과 함께 했던 파리 여행. 사실 첫인상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OjYEG6GO9bZ_2-e1jll7raK6H3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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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쿤의 일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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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5-14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Joaqu&amp;iacute;n Sorolla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 .  이곳은 칸쿤. 소다색 카리브해와 언제나 쨍쨍한 날씨. 사람들은 이곳을 천국이라 부른다. 어느 정도는 나도 동의한다. 축복받은 기후와 아름다운 바다는 그 누가 보아도 사랑스럽다.   칸쿤을 가장 많이 찾는 사람들은 신혼부부이다. 그들은 들뜬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dhRzZECgLSHSSxUnMpKr-7L9mj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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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림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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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5-12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살았을 때와 폴란드에서 사는 지금을 비교해 본다면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일까?    일단 폴란드는 모든 것이 한국에 비해 현저히 느리다. 가끔은 너무 답답해서 화가 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남편이 거주증을 신청한 지 벌써 7개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그럼 나는 내년 한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거주증이 없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QNa9d68gJyah8A1Sw8qORI-Gp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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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릴리와 로즈의 등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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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5-07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John Singer Sargent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 .  바닷속 깊은 곳, 한 번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그 심연의 어두컴컴한 세상에, 두 소녀가 조용히 앉아있다. 그들의 이름은 릴리와 로즈. 둘은 자매였다. 릴리가 언니, 로즈가 동생. 그들이 어떻게 이 세상에, 그것도 이렇게 깊은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TLRCDYu0vKeWS6aN1GsB8-jMqU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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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란드에 왔다면 꼭 가보아야 할 곳 - 와지엔키 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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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5-05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폴란드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은 어디일까? 나는 주저 없이 와지엔키 공원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내가 폴란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자,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가는 공원이다. 와지엔키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5월부터 9월 일요일마다 열리는 쇼팽음악회일 것이다. 나는 12월에 폴란드에 도착했기 때문에 아직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이제 5월이 되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E2tOhZH4QV6OIJ7P1epNn5GFy8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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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리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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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4-30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페르 크로그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곡 Prelude No.4 In D Major Op.23과 함께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 .  세 자매가 있었다.    첫째는 노라. 그녀는 최근에 이혼을 했다. 난폭한 남편으로부터 딸과 함께 간신히 탈출했다. 연애할 땐 몰랐던 모습들이 속속들이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6gvvRXEYoDxMqKQuy1RpcJduUo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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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용소 옆에 핀 노란 민들레, 루블린 - 폴란드의 숨겨진 아름다운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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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4:00:07Z</updated>
    <published>2026-04-28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폴란드의 4월은 여전히 쌀쌀하다. 하지만 햇빛은 점점 뜨거워지고, 공기만큼은 산뜻해지고 있어서 이제 봄이 오는 건가 싶다. 한국은 벌써 여름날씨로 성큼 다가갔다고 하는데, 이곳은 여름이 오려면 아직 2~3달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다만 요새 햇살은 아주 따사롭고,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온 세상을 파랗게 수놓아서, 매일 밖에 나가지 않고는 못 버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x73LUjGU6k1arADxwlsvR7m8vO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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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붕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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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4:00: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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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앙리 마티스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뷔시의 곡 L&amp;rsquo;isle joyeuse, CD109를 들으시며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 .  우리 집엔 금붕어가 있다. 아주 영롱한 어항에 담겨있는 깨끗한 물에, 다섯 마리의 금붕어가 헤엄친다. 나는 언니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 아, 내가 뭐 사고뭉치라던지, 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lWMpS6mpc08ytuItghgs5t84Iw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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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펜하겐 예술 여행 - 나 홀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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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1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주, 나는 홀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2019년도 이후 처음으로 가는 혼자 여행이었기에, 조금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는 비행기로 고작 1시간 20분 남짓 걸렸다. 아직 폴란드는 최고기온이 14~15도로 쌀쌀한 편인데, 덴마크에 처음 도착했을 때 든 생각은, 폴란드보다 춥다! 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jU1jfXZMxQdyNtx26fqO0pdTR6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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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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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9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리스트의 야상곡 3번 내림 가장조 62-1을 들으시며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 .  내가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확실한 건, 지금 내 위에서 번쩍이는 빛이 나의 앞코에 맞부딪혀 내 매끈한 몸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F9uMv23wqKlAf6KDODBvl_yT8A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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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나의 부모님께 - 네덜란드 어딘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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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4:00:01Z</updated>
    <published>2026-04-16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클로드 모네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슈만의 곡 어린이 정경 15-7번, 꿈을 들으시며 함께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 .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튤립이 무성하게 피다 못해, 이 나라 전체가 튤립의 쨍하고 밝은 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저는 이렇게 많은 꽃을 본 적이 없어요.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xCu5iMqV1SOzGdBJM5k5W724un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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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튤립과 풍차, 스트룹와플의 나라, 네덜란드 - 4월의 여행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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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4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폴란드의 공원이 조심스레 초록빛으로 물들어가고, 나뭇잎들이 햇빛을 마주 보고 은은하게 피어나는 지금, 초봄. 나는 남편과 함께 4월의 여행을 계획했다. 4월은 유럽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날이 껴있는 달이기도 한데, 바로 부활절이다. 공휴일이 우리나라보다도 더 없는 폴란드에서 당당하게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활절. 로컬시장에는 여러 종류의 달걀들이 진열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A8XwOfqUi_QYDqNe-0NyuzUvS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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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터 아저씨와 카푸치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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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4-12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리스트의 곡 위안 3번을 들으며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 .  아버지가 남기고 간 가게. 그곳에서 나는 매일 밤 커피를 판다. 가게가 눈을 뜨는 시각은 오후 9시, 눈을 감는 시각은 오전 5시.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날, 그 이틀을 제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mhho_UuMtXes76nwyf2ACqazpJ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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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어디로 가는 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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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6:00:06Z</updated>
    <published>2026-04-09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유제프 헤우몬스키의 그림에서 시작된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op.104 - 2를 들으시며 함께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 .   &amp;ldquo;우린 어디로 가는 거예요?&amp;rdquo;   무리에서 가장 작은 새끼 메추라기가 물었다.  어느 누구도 대답하지 않았다. 차디찬 눈 속에서 부러질 듯 가느다란 발이 얼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G1%2Fimage%2FyoQdUAKzfJduZ9JqCW-jdHu9cK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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